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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희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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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화진.리디아라는 예명과 희교라는 필명으로 활동. 난데없이 그리기 시작해 독학으로 4년째 그리며 그리고 쓰는 사람으로 파주에서 살고 그리고 쓰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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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0-29T09:19:3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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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그림 한 장 - 에딘버러 웨이벌리 기차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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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22:38:20Z</updated>
    <published>2023-07-28T15:09: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고 그리는 일이란, 푸새 같은 것 내가 사람 북적거리는 런던을 보는 일 길이 구불구불한 요크를 보는 일 스코틀랜드 더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머물고 만  에딘버러의 성을 보는 일  다 그리움으로 보는 것이다  내가 런던의 템즈 강변 공원을 그리는 일 요크의 베티즈 카페를 그리는 일 여행 동료 잃어버린 에딘버러의 기차역을 그리는 일  다 희망으로 그리는 거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iiSLn3vTFEUDFOq75-l2FdCl0H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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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 그림 한 장 - 202301 영랑호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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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8T16:58:33Z</updated>
    <published>2023-04-23T13: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길에서든 작은애가 같이 있으면 빨리 지나가는 와중에도 개나 고양이가 있는 걸 알려주며 굉장히 기뻐하는데요.  반려동물들이 실은 인간 주인을 선택한다는 말을 어제 듣고는 아이에게 전했더니 아이의 표현은 '인간이 간택 당하는 거지'였어요.   오늘은 어떤 종류면 개를 엄마가 키울 만할지 찾아보더군요. 시츄가 게을러서 엄마랑 닮았으니까 잘 맞을 거라 하고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0qwkD6rgYST9x0PjZaLK0k5Iof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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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7 Jewels  - 구례, 섬진강 - 아버지의 해방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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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03T07:27:30Z</updated>
    <published>2023-04-09T14:2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아버지의 해방일지&amp;gt;를 읽다가 관련 기사를 찾아보았다. 구례에서 어머니 모시고 지낸다는 정지아 작가 집 앞으로 흐는 섬진강 풍경이 보이길래 또 꽂혀서 조금도 꾸물거리지 않고 그렸다.  단어 하나씩 바꾸면 내 아버지의 이야기가 될 문장들이 속속 가슴속을 파고들었다. 얼마 안 읽었는데 벌써 눈물이 터져 눈물을 멈추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해도 두꺼비 떼가 울어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dBj9xn0Xk6V4pETQl6aeziC_5m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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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델루나와 도깨비  - 오늘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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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9T14:54:33Z</updated>
    <published>2022-08-30T14:0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무사히 보내셨나요.  별 생각 않고 어제 같이들 있는 자리에서 읽고온 글을 내내 염두에 두고 지내다가 그리며 나온 그림인데요. 호텔 델루나와 도깨비는 제가 아부지 보내고 난 후에 보며 비슷한 강도로 슬퍼하며 눈물 흘린 드라마예요. 그 두 드라마를 두고 그린 그림 중에는 쓸 만한 게 없어서 공저로 참여하는 가을에 나올 책에서 제 꼭지 &amp;lt;델루나와 도깨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x13S7CnZxdzb0yJ_1c6dB4JwRq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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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큰오빠가 태어난 집 - 오늘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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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6:00:47Z</updated>
    <published>2022-06-27T14:07: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을 때 엄마가 살림 나서 크노빠를 낳은 집으로 추정(?)되는 밀양의 오래된 집입니다.   주위로는 다 건물들이 새로 들어서서 혼자 저렇게 남아 있어요. 비닐들로 막 덮여 있고 타이어들도 막 올라가 있어서 보기 싫은 비닐은 없앤다고 없애 주었어요.   엄마는 평생 셀 수 없이 많이 이사를 했고 크노빠 낳기 이전의 약 6년 동안 얼마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QJ3VKk6MT8L0qG3I4ZTVWTU8xm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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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헷빛 쬐던 데이비드 - 오늘 그리는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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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09T06:00:53Z</updated>
    <published>2022-05-25T02:5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디어 계단 내려갈 때도 어지럼증이  멀쩡해져서 기분이 좋아요. 신이 나서 오전에 그려 보아요 으흠. 따라그리기 해 본 오늘의 그림은 &amp;lt;테이트 수채화 수업&amp;gt;에서 '루시아 노게이라'라는 작가의 물감 떨어뜨려 놓고 보이는 형상으로 만들어 가는 건데요.   이 책의 저자는 크게 몇 방울이 떨어지는 참고 자료를 담으셨지만 제 종이에는 작은 방울로 투두둑 떨어졌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5qdVfQcUC3z9v3E_-A46XE8u9a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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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아서 빛나는 것들 - 오늘 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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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1T12:45:18Z</updated>
    <published>2022-05-01T07:2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짐이 많아져 감당이 안 되는 집이 깨끗해졌으면 좋겠거든요 저는. 무슨 사단이든 내야 한다고 줄곧 꿈꿔 보는 건 삭 고치고 아주 깔끔하게 해 놓은 집에 들어앉는 거예요.   그런 저에게 깨끗하게 해 놓고 지내는 분이 &amp;quot;그게 다 너의 역사야&amp;quot; 라며 자기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일기장이며 좋아했던 책 등등을 다시 가져올 거라고 말할 때 &amp;quot;아 나는 나의 역사를 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yS-qFRmIfaFzdVR7CbdW_yNcEW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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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구겨진 앨리스를 찾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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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5T19:45:17Z</updated>
    <published>2022-03-11T03:0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Minalima 버전 중에서 한 장면 따라그리기.  늘 1장을 못 넘기고 읽다 말았던 이 책을 마의 구간을 넘어 드디어 5장까지 읽어나갔다. 그림 멋지다고 봐 보라며 선물해 준 성당 동생에게 면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읽기도 해야 하고 그리기도 해야 한다 싶었다.   그림과 장치가 하도 신기하고 색감이 이뻐서 한참 들여다보게 되니 한 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uWFS1NIAkKORSZHcM15KenAYZJ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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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찰스턴의 담장이 둘러진 정원, 버네사 벨, 블룸즈버리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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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00:51:52Z</updated>
    <published>2022-03-06T14:5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915년 여름, 런던에 폭격이 시작되자 많은 이들이 도시의 집을 버리고 시골로 떠났다. 1916년 1월 징병제가 도입되어 농사를 비롯한 '국가적 중요성'이 있는 일을 해야만 제외될 수 있게 되자 더 많은 이들이 시골로 향했다.  블룸즈버리그룹의 핵심 인물이었던 레너드 울프와 아내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는 .... 서식스 전원 지대에 오래된 농가 찰스턴이 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H6eLsUbOulwcbHvR07XYjV8jilI"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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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의 대화, 강릉 그리고 속초의 골목길 - 오늘 그림 한 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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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3T07:24:55Z</updated>
    <published>2021-12-04T02:17: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금요일 밤의 드라이브 길에 라디오에서 &amp;lt;꿈의 대화&amp;gt;가 흐르는데 음 뭔가 싱거운 듯해요. 가수 두 분 중 이범용 씨의 현란한 에헤헤이 에헤헤가 들려야 하는데 안 그런 거예요. 언제 다시 불렀나 찾아보며 그 옛날로 돌아가 잠시 머물렀는데요.   그 이범용 씨가 김창기 씨와 1990년대 중반이었나 '창고'라는 팀으로 불렀던 &amp;lt;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 장을 살 게&amp;g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0dksI7GnyvkNBLKWNzmZ3wKxsl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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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다리 위의 돌집 - 오늘 그림 , 영국 그리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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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6T10:10:21Z</updated>
    <published>2021-11-26T06: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외로움을 타는 성격에 좀 외로워야 밖으로 나가 볼 생각도 할 텐데. 월요일부터 아이들 전면 등교로 혼자서 하루를 보냈다. 작은애 학교에서 화요일 오전에 도착한 문자는 아이들 보건소로 가서 검사 받은 후 하교한다는 내용이었고 일주일간 원격 수업 이루어지며 시험도 일주일 미뤄진다고.   혼자 집에 있지 않아도 된다. 외롭고는 싶은 마음과 외롭지 않게 된다는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ZkSCMnLkaIXPYq0Q-ZjqVi2b0u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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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백 - 가만히 들여다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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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0T05:13:24Z</updated>
    <published>2021-10-23T15:3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백 희교 아담한 내 엄마는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다. 1936년 한여름, 섬처럼 생긴 마을이라고 해서 섬마라고 불리는 작은 동네에서. 생시는 외할머니가 또 낳은 딸이라고 신경도 안 써 모른다. 그래도 딸 넷 중에 인물이 가장 좋아 외할아버지가 이뻐하셨다. &amp;ldquo;엄마 그 말투는 누굴 닮았어?&amp;rdquo; &amp;ldquo;니 외할아부지.&amp;rdquo; &amp;ldquo;웃대 재산 형님에게 다 뺏기고 살아 그런가 자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w8ZFBY6FEs50Xu3h88aue604Fo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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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년 뒤 내게 - 가만히 들여다보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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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9:13Z</updated>
    <published>2021-10-23T15:0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뒤 내게 ​희교 ​ ​ &amp;ldquo;10년 뒤의 내가 싫어할 수도 있는 일을 지금 내가 막 하면 안 되지 않아요?&amp;rdquo; 머리 다듬어 주는 미용실 원장의 말이다. 뭘 보고 하는 말이냐면, 내 이마 양옆 위로 동그란 구멍이 나있는 거 보고. 흰머리가 왼쪽 이마 옆으로 나기 시작한지 딱 열세 해째고 몇 년 전부터는 오른쪽 이마 옆으로도 나기 시작했다. ​ 전셋집 깔끔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HpuBtkSKPMYgJKPevqYgfANrL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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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두워질 때 - 가만히 들여다보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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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9:13Z</updated>
    <published>2021-10-23T14:43: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두워질 때 희교  가끔 마무리되었다 싶었던 문제들이 불쑥불쑥 머릿속을 기어다니면 마음이 어두워진다. 10년 전에 잠깐 스쳤던 수강생, 그 여성이 떠오를 때도 그렇다. 그 여성은 무엇이 그리도 못 마땅했을까. 성실하고 겸손하게 수업에 참여하는 분들이 훨씬 많았지만 이젠 잘 기억나지 않고 오히려 수업 분위기를 유난스럽게 흐리던 분들이 기억에 남아 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gBykNGLy3swqcRaj8uKr77IuA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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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영어 표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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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4:13:51Z</updated>
    <published>2021-10-23T14:13: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영어 표류기 희교  아주 잠깐 영어생활권 나라에 가서 공부를 했다. 우리말과는 달리 높낮이뿐아니라 리듬이 좋아 일찌감치 사랑에 빠졌지만 특히 영국영어는 트트거리는 발음에 매료돼 미국영어에 길들어 있던 발음을 일부러 고치기까지 하며 열심히 공부했다.  국내에서 영국문화원 어학원에 다니며 나름 높은 레벨에 배정받았기에 공부하러 나갈 때 영어에 어지간히 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8kRAjVaD-EWLHCToehCPRKzvV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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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만히 들여다 본 것 - 디어와 영화 &amp;lt;디어 헌터&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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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9T21:18:53Z</updated>
    <published>2021-10-22T08: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만히 들여다본 것 -&amp;nbsp;디어와 영화&amp;nbsp;&amp;lt;디어 헌터&amp;gt;&amp;nbsp;희교  큰아이가 학원과 집을 오갈 때 전동 킥보드를 탄 적이 있다. 학원까지 5분이면 갈 수 있는 기구가 생겨 다행이다 싶었다. 시간이 촉박할 때는 학원이 더 멀게 느껴지기도 했고 늦은 밤에는 오래 걸어와야 해서 걱정이 됐으니까. (물론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과 학원만 오간 것은 절대 아니다.)  토요일이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nvXAV3qu4Wimn8BrDyhW1KpMX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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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적당한 마음의 거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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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7:00:08Z</updated>
    <published>2021-10-22T07:46: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적당한 마음의 거리 희교 오랜만에 엄마의 전화를 산뜻하게 받았다. 엄마에게 온 치매가 더러 고맙기도 했는데 하도 딸을 찾으시는 엄마의 전화에 지쳐서 통화를 조절하며 지내야 했다. 오랜만에 통화를 하며 보니 엄마도 아버지를 보내고 한참 지난 지금에서야 아버지와 같이 지내며 받았던 스트레스에서 벗어났나 보다 짐작이 되었다.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은 엄마와 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_NBRNBHhouRpw4C0pwAIct9RrV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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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십년 차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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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7:00:08Z</updated>
    <published>2021-10-22T07:3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10년 차이 희교  문득문득 &amp;lt;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amp;gt;라는 짧은 소설 제목이 떠오르곤 했다. 작가나 내용은 크게 기억이 없지만 글이 실렸던 잡지 &amp;lt;현대문학&amp;gt;은 또록또록하게 남아 있다. 좍 깔리는 목소리로 우리를 자주 재우셨던 고1 때 국어 선생님이 이 잡지를 들고 읽던 나를 보고는 아마 무언가 관심을 보여서일 테다. 국문학을 전공하는 큰오빠가 사 모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xAo-YZdS_UgwaxZyVyCvSGabQy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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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찮은 아이 - 내가 그리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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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3T17:00:08Z</updated>
    <published>2021-10-20T10:1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귀찮은 아이  희교  그림책 중에 &amp;lt;귀찮은 아이&amp;gt;라고 있다. 다들 바쁜 식구들 사이에서 누구도 반겨 주지 않는 막내 꼬마가 집을 나가고 뒤늦게 아이가 없어진 사실을 알고 오빠가 여동생을 찾으러 나간다는 이야기다. 아이들 어릴 때 처음 읽어 주던 날 그만 울어 버렸다. 무언지 꼬집어 말할 수 없는 나를 건드리는 무엇이 있었다. 내 기억이 나만의 기억이라 다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Xq1sEoxVccLrv6pUwlWEqC_RZB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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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 않도록 - 내가 그리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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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9T10:54:54Z</updated>
    <published>2021-10-09T03:3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차 엔진오일 갈러 간 곳 2층 고객쉼터 창가에서 바라본 우리의 논밭 풍경이 좋길래 가지고 간 엽서 크기 파브리아노 꺼내 잽싸게 스케치하고 집에서 색 입힌다.  챌린지 8번까지 하고는 내내 습한 날이 이어져 드라이어를 안 쓰는 나로써는 겹겹이 쌓아올려야 하는 그림 그리는 건 너무 힘들어 쉰다. 실은 너무 어려워 진이 다 빠진 면도 있다. 이렇게 꼭 해야 하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Jxb%2Fimage%2FjIwqwPWgMCDMEQjQZXC26ShZol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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