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꽃무릇</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 />
  <author>
    <name>chingu0812</name>
  </author>
  <subtitle>일상이 주는 감동을 그리고 써 보려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KDa</id>
  <updated>2015-11-02T17:00:54Z</updated>
  <entry>
    <title>친구들끼리 하는 음악밴드 - 5.  우리 이렇게 신나도 되는 거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41" />
    <id>https://brunch.co.kr/@@KDa/41</id>
    <updated>2025-09-11T05:02:20Z</updated>
    <published>2025-09-10T14:2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경험의 그 짜릿함을 잊을 수 없었던 것일까?  일 년 전 경연대회 이후로 호시탐탐 새로운 도전을 노리던 우리의 정군이 따끈한 정보 하나를 들고 나타났다.  &amp;quot; 지난번 대회 이후로 너무 뜸했지? &amp;quot; &amp;quot; 여기저기 밴드경연이 꽤 있더라고. 여기 한번 나가보면 어떨까&amp;quot; &amp;quot; 어디서 하는데?&amp;quot;  첫 대회 출전 때 우린 하룻강아지가가 되어 겁도 없이 무대에 올랐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FqwjkAyjyLbEYBlMwyaDsNuLic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들끼리 하는 음악밴드 - 4. 고향 같은 친구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40" />
    <id>https://brunch.co.kr/@@KDa/40</id>
    <updated>2025-09-07T00:31:04Z</updated>
    <published>2025-09-06T15:4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미모임으로 매주 한 번씩 모인다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니다.  우리들은 우이동 연습실을 기준으로 대충 한 시간씩은 떨어진 곳에서 살고 있었으며,  주중엔 모두 일을 하고 있던 터라 어쩌면 주말 하루쯤은 쉬어 주는 게 답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고맙게도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들 참석해 주었다.  특별히 집안 행사나 피치 못할 사정이 생기면 어쩔 수 없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Z0Rw0-kBiGOWIqkKwN4iKuD-M1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동사무소 한 귀퉁이에서 시작된 꿈 - 그곳에서 시작된 작가의 꿈</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39" />
    <id>https://brunch.co.kr/@@KDa/39</id>
    <updated>2025-09-09T07:42:39Z</updated>
    <published>2025-09-02T10:03: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여 년 전 어느 날,  심신을 지치게 하는 모든 것으로 삶이 버거운 때가 있었다. 그 당시 내게있어 소망은 사치였고 관계는 고통이었다. 혹한의 겨울바람 속에 우두커니 서서 어쩌지 못하는 심정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던 때였을거다.  등본을 떼러 방문한 동사무소에서 만난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된 일이다. 동사무소 한 귀퉁이엔 민원인들을 위해 준비된 책장이 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5yZkkce6cGl47OZh_t1tn6n7b5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들끼리 하는 음악밴드 - 3. 도전은 과감하게 결과는 덤으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37" />
    <id>https://brunch.co.kr/@@KDa/37</id>
    <updated>2025-08-25T08:39:18Z</updated>
    <published>2025-08-25T08: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떠돌이처럼 연습실을 옮겨 다니던 때를 생각하면 우리에게 고정으로 갈 수 있는&amp;nbsp;지하연습실이 생겼다는 것은 보금자리 전셋집을 얻은 것 마냥 좋은 것이었다.&amp;nbsp;우리는&amp;nbsp;그 안정감&amp;nbsp;덕분에&amp;nbsp;더 열심히&amp;nbsp;모였고&amp;nbsp;부담 없이&amp;nbsp;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다. 어린아이들이 무언가를 배우기 시작하면 어느 정도의 기간 동안 그 재미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르듯 우리도 그랬다. 피아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V7rSolb5GcwFLSsToTrP3AeK-B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들끼리 하는 음악밴드 - 2. 산 넘어 산이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36" />
    <id>https://brunch.co.kr/@@KDa/36</id>
    <updated>2025-07-30T15:27:05Z</updated>
    <published>2025-07-30T13:3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떨결에 결성된 밴드는 매 순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절대 만만한 게 아니란 것을 깨닫게 했다.. 밴드에 대한 환상만 가득했던 우리는, 반짝거리는 조명아래서 심장이 터질 듯 전자음을 내는 기타 소리와  손과 발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기가 막히게 박자를 쪼개는 드럼, 묵직한 저음으로 곡의 밸런스를 잡아 주는 베이스, 그리고 밴드의 꽃이라고 하는 보컬의 진한 울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jfTIQzV4_Z8_MzqiZOc5WSWwxB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엄니행전 - 4. 감성도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35" />
    <id>https://brunch.co.kr/@@KDa/35</id>
    <updated>2025-07-30T08:21:42Z</updated>
    <published>2025-07-25T15: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놈의 라디오&amp;nbsp;그만 좀 끄고 자라 자&amp;quot; &amp;quot;알았어&amp;quot; &amp;quot;좀 끄라니까&amp;quot; &amp;quot;알았다니까&amp;quot;  1980년대 초반쯤 되었겠다. 한 뼘쯤 되는 라디오를 머리맡에 두고 밤늦도록 귀가 쫑긋한 나와, 그게 못마땅한 엄마의 대화이다. 그 시절의 나의 독보적인 취미는 FM라디오에 신청엽서를 그려 보내는 것이었다. 운이 좋으면&amp;nbsp;내가 보낸 사연이 뽑혀&amp;nbsp;DJ가 &amp;nbsp;사연을 읽어주며 신청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ENNibohRoEio3Z1X8l-iCdnHCT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너의 네 번째 루틴을 응원해 - 온전한 너의 날을 위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34" />
    <id>https://brunch.co.kr/@@KDa/34</id>
    <updated>2025-07-24T23:31:36Z</updated>
    <published>2025-07-23T12:49:55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24시간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다.  주중의 5일은 노동자로, 주일은 주님의 날이니 예배중심으로, 그리고 남은 토요일 하루는 온전히 나만의 날이다.   토요일 새벽 6시,  핸드폰에서 울리는 벨소리 &amp;quot;Morning Strum&amp;quot; 이 아침을 깨운다. 맘먹고 늦잠을 자볼까 하고 잠깐 망설였지만 그냥 이른 기상을 택했다.  &amp;quot;한 주간의 수고를 핑계 삼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eiOqhtedhJzAvE_hFp0vKHjqxz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지나고 나서야 아는 것을  - 그 순간 알기란 쉽지 않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32" />
    <id>https://brunch.co.kr/@@KDa/32</id>
    <updated>2025-07-22T14:50:34Z</updated>
    <published>2025-07-21T15:12: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아주 오랜만에 내 살림보따리를 열었다. 선반 젤 위칸&amp;nbsp;가장 깊숙한 곳에 &amp;nbsp;커다란 상자들이 몇 개 있는데, 나의 추억이 가득한 그 보따리 안에는&amp;nbsp;고운 색의 천들이 종류별로 한가득 들어있다.  아이들이 한창 클 때 아이들 옷을 직접 만들어 입혀보고 싶은 욕심에&amp;nbsp;조그만 가정용 미싱을 산 것을 시작으로 그 범위가 점점 확대되더니,&amp;nbsp;홈패션까지 만들고 싶어 &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TLMpQpOtlkxWnQ3eTkFwnLbLnQ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친구들끼리 하는 음악밴드 - 1. 의기투합으로 탄생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31" />
    <id>https://brunch.co.kr/@@KDa/31</id>
    <updated>2025-07-30T15:27:20Z</updated>
    <published>2025-07-14T09:3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8년 전 어느 날 국민학교 동창 서너 명의 의기투합으로 밴드가 탄생했다. 대학시절 통기타를 즐겼던 친구와 클래식 기타 선생님이었던 친구,  취미로 몇 년째 드럼을 치고 있는 친구, 그리고 피아노를 전공한 친구까지. 모두 넷이서 즉흥적으로 맘이 맞아 결성된 것이다. 다시 들여다보니 밴드에 필요한 포지션은 얼추 되는 것 같아서 즉흥적이지만 시작은 해 볼 만했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DbKBb-pux36GD-h7Yu-B_Qrtoh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꿈꾸는 아이들 -  엄마 걱정하지 마세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29" />
    <id>https://brunch.co.kr/@@KDa/29</id>
    <updated>2025-07-20T06:41:40Z</updated>
    <published>2025-07-13T13: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월요일 아침. 기숙사 앞은 꽤나 분주하다. 주말 동안 집으로 돌아갔던 아이들이 하나둘씩 기숙사로 돌아오는 시간. 아이들은 부모님의 차를 타고 오기도 하고 또 더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등교를 한다. 도내 특기생들이 모인 학교이기 때문에 먼 거리에서 오는 아이들도 꽤 있다. 기숙사에서 지낼 때 자신의 모든 일상을 책임지던 아이들이 집에 가서는 어떠했을지 짐작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3zaZ9ihP_S_tZZNKzL4l5PXuf9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침풍경 - 소소한 행복이 사라지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28" />
    <id>https://brunch.co.kr/@@KDa/28</id>
    <updated>2025-07-12T06:49:33Z</updated>
    <published>2025-07-08T08:3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윙~위잉~' 어제부터 이틀째, 운동장을 밀고 다니는 기계들의 소음으로 무척 시끄럽다. 초록색으로 뒤덮였던 운동장의 잔디들이 군입대를 앞둔 아들의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듯 가차 없이 잘려나가고 있다. 그동안 머리가 복잡하거나 피곤할 때면 잔디를 보며 피로를 풀곤 했었는데...  멍하니 잔디를 바라보면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평안해지곤 했었다.  눈의 피로가 풀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JfdSaf2r6jjsmtiZ7QIwlNQsKT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비 오는 날의 외출 - 까치랑 지렁이랑 개미랑</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26" />
    <id>https://brunch.co.kr/@@KDa/26</id>
    <updated>2025-07-10T09:57:46Z</updated>
    <published>2025-07-01T12: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젯밤엔 잠을 제대로 못 잤어요'  며칠 동안 내리쬐는 햇볕 때문에 화단의 흙이 너무 뜨거웠거든요. 사람들도 더운 여름밤엔 열대야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고 하던데 그러고 보니 나도 어젯밤엔 열대야였었던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잠을 잘 수도 없고, 흙위로 고개를 내밀어봐도 물기라고는 한 방울도 없었어요.  한참을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했어요. 오늘은 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LCey-1RwxnZBjkbSZfIXtJy9k6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엄니행전 - 3. 달콤, 그리고 쌉싸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19" />
    <id>https://brunch.co.kr/@@KDa/19</id>
    <updated>2025-07-02T10:32:24Z</updated>
    <published>2025-06-24T15:01: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두부는 큰 거 두 개면 되겠지?' '모자라려나? 해놓으면 얼마 안 되는데...' 진미채에 어묵, 양파, 홍두깨살, 또 뭐였더라 나는 시장바구니 하나 가득 장을 봤다.  아들의 주문은 늘 동일했다. &amp;quot;엄마~ 두부조림, 어묵볶음, 진미채무침에 장조림이요~~&amp;quot; &amp;quot;반찬 좀 해다 줄까?&amp;quot; 하고 슬며시 던져본 나의 물음에 아들은 신이 나서 읊어댔다. '듣는 나는 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6Wqk9j-KNHXkn6jMPR9qojC7jL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엄니행전 - 2. 이번 여행은 지구별이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21" />
    <id>https://brunch.co.kr/@@KDa/21</id>
    <updated>2025-07-02T10:32:00Z</updated>
    <published>2025-06-17T15:0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아~~~ 나~~!! &amp;nbsp;아무래도 결혼할 거 같아앙~~&amp;quot; &amp;quot;뭐? 뭘 한다고? 결혼? 네가?&amp;quot; &amp;quot;어엉~&amp;quot; &amp;quot;누구랑?&amp;quot;  아니 대체 누구랑 결혼을 한다는 거야? 만나는 애도 없는 거 같은데.. 아들나이 서른 살, 직장생활 이제 2년에, 빗자루로 일박이일 털어도 먼지밖에 안나는 개털이 무슨 장가를?  최근 들어 스키장을 간다, 영화를 본다, 술을 한잔한다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W5YWFyXjI_NUrehmG_6go-5FHMo"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시엄니행전 - 1. 그때도 지금도 쉽지 않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20" />
    <id>https://brunch.co.kr/@@KDa/20</id>
    <updated>2025-07-02T10:31:36Z</updated>
    <published>2025-06-15T05:3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들 둘을 키웠고 곧&amp;nbsp;두 명의 며느리가 생긴다. 여전히 영글지 못한 시엄니가 괜찮은 시엄니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를....   시집살이를 시키시던 나의 시어머니. 그 어머니를 &amp;nbsp;마음껏 뒷담화 하던&amp;nbsp;그 시절이 차라리 좋았다.  맵고 고달팠던 내 며느리 시절을 떠올리며, 나는 절대 그러지 않으리라 얼마나 다짐을 했었나.  형보다 먼저 장가를 간, 둘째 아들의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Ct-xzoEFobbkW8SLP1vC5ZgBPyk.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가 그리운 딸내미 - 먹먹함.</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13" />
    <id>https://brunch.co.kr/@@KDa/13</id>
    <updated>2025-09-06T15:07:36Z</updated>
    <published>2025-06-09T08:18: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전히 아빠에서 멈춰버린 나의 기억들.. 나이가 들어서도 제겐 그냥 아빠입니다.  너무도 그리운 나의 아버지.  아빠! 초여름 아침 햇살에 연초록 나뭇잎에 달린 이슬들이 윤슬처럼 빛나고 있어요. 제가 사는 곳은 나무가 아주 많은 동네입니다.&amp;nbsp;저 아래쪽&amp;nbsp;마을어귀부터&amp;nbsp;쭉 늘어서 있는 가로수는 또 그 잎이 얼마나 실하던지&amp;nbsp;&amp;nbsp;길 양쪽으로 우뚝 선 나무들이&amp;nbsp;&amp;nbsp;하늘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okpSRv9PsKm7-nMKhUmZNw2v-F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큰 소리보다 더 큰 소리 - 침묵</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12" />
    <id>https://brunch.co.kr/@@KDa/12</id>
    <updated>2025-07-25T12:35:01Z</updated>
    <published>2025-05-31T14:45: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달 후면 장가를 가는 아들내미가 유치원에 다닐 즈음에 있었던 일이다. 모처럼 놀러 온 친구가 현관문이 채 다 열리기도 전에 나를 보며 외쳤다.  &amp;quot;어이구 기차 화통을 삶아 먹었나. 니 목소리가 얼마나 큰지 온 동네가 울린다. 야!&amp;quot;  나 역시 그 말에 백 프로 공감하는 터라, 두 살 터울 두 아들을 키우느라 그렇게 되었다고 변명도 못했다. 아무 생각 없&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y2DFr5CyVdfqkCwiseec8LqZGc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꿈꾸는 아이들 - 벚꽃속을 달리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11" />
    <id>https://brunch.co.kr/@@KDa/11</id>
    <updated>2025-07-25T12:29:56Z</updated>
    <published>2025-05-29T10: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삼월의 경주는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으로 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보문단지를 끼고도는 길가에는 이제 막 달리기 시작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무리로 화려하기 그지없다.  코오롱 구간마라톤대회 경주시내 42.195km를 6명의 아이들이 나누어 달리는 대회. 형형색색의 유니폼에 저마다의 학교이름을 새기고 달리는 아이들의 표정은 비장했다. 이 대회를 통해 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1idQ6xnmJ044NW8sH-SzD9zz91s.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도시의 비둘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10" />
    <id>https://brunch.co.kr/@@KDa/10</id>
    <updated>2025-06-01T12:55:50Z</updated>
    <published>2021-10-21T12:17:4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돌덩이처럼 언 땅을 쪼았고 버려진 음식찌꺼기를 뒤졌다. 도시의 긴 겨울을 넘기기엔 너무도 작은 몸뚱이로.  자유를 찾아 훨훨 날았으리라. 한때는 평화의 상징이었던 너. 커다란 통유리 너머 푸른 하늘로 그렇게 그렇게.  둔탁한 소리를 내며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서 깃털이 파르르 떨렸다. 선뜻 손 내밀지 못한 인간들. 회색의 몸뚱이 곁에 새빨간 피만 흥건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K4qqW2lmoD1z1okTnsMZ1K5orG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뒤꿈치 바라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KDa/9" />
    <id>https://brunch.co.kr/@@KDa/9</id>
    <updated>2025-06-07T00:26:44Z</updated>
    <published>2021-10-21T11:55: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날 내가 가야 할 코스는 40km를 걸어내야 하는 만만치 않은 여정이었다. 새벽 5시. 아직 아무도 깨지 않은 알베르게에서는 행여 나 때문에 옆사람의 잠을 방해해서는 안된다. 최대한 소리가 나지않게 주섬주섬 옷을 입고, 침낭을 개고, 물건들을 챙겨 배낭을 꾸린다. 흐린 핸드폰 불빛 하나에 의존하며 밤새 내려앉은 어둠을 뚫고 걸어야 한다. 좌우로 끝도 없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Da%2Fimage%2FJaQ_SCJFcLloHKkpUaNVVEHqUJM.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