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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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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냥 생각나는 대로 씁니다. 읽어주기를 바라고 쓰는 글은 아니지만 읽어주셨다면 고맙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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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3T01:18:4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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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is too shall pas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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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25T02:28:03Z</updated>
    <published>2025-07-25T02: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지나간다. 심장을 옥죄던 그 모든 일들도 여지껏 다 지나갔다. 지나가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웃었고, 또 찾아오는 고통에 다시 심장은 옥죄어 왔다. 마치 근육 운동 처럼 수축과 이완을 되풀이 했던 나의 심장은 분명이 강해졌을텐데,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절망하는 것을 보면 내가 강해져 온 것 만큼, 세상도 나를 그 이상의 강도로 몰아 부치고 있는 것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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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귓볼 위쪽에 털을 뽑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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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7:54:31Z</updated>
    <published>2025-07-08T04:1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귓볼이라고 하면, 우리가 갓난아기들을 만나면 만지작거리는 귀의 가장 아랫부분, 두툼하고 보드라운 살을 떠올리게 된다. 그 귓볼에서 귓구멍으로 이어지는 어디 즈음에, 물렁뼈처럼 튀어나온 곳이 있는데, 나이가 들고 나서부터 이곳에 털이 나기 시작한다.  어느 날 귀를 만지다가 작은 털들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그것이 한두 개가 아닌 네다섯 개가, 그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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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월요일, 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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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5T08:00:05Z</updated>
    <published>2025-06-18T00:05: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원하는 만큼 원하는 템포로 운동하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그리고 이런일은 평소에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휴가를 사용해서 해야만 하는 일이기도 하다.&amp;nbsp;아침 일찍 한강을 뛰었다. 천천히 원하는 템포로. 생각보다 월요일 아침 한강에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로 다들 나이대가 있으신 어르신 들이었는데 문득 아 이분들이 내가 그렇게 원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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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속 하는 것은 힘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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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8T00:07:15Z</updated>
    <published>2023-10-19T04:28: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결국 진짜 힘은 계속 하는 것으로 부터 온다. 단순한 진리이지만, 그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무언가를 계속 한다는 것은, 말하자면, 하루에도 수십번 씩 바뀌는 내 기분과 컨디션에 상관 없이 닥치고 그냥 하는 것이다. 씨발씨발 하면서 무언가를 계속해서 하다보면 퇴적층 처럼 켜켜이 쌓여 조금씩 형태를 만들어 나가고, 그 위에 계속 해서 쌓</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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