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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조재형 딴짓마스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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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miq</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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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본캐 프립 온라인팀 리더, 전 세바시 PD, 퇴근하면 16년차 딴짓 마스터. &amp;lt;하우 투 딴짓&amp;gt;과 &amp;lt;PD 어떻게 되었을까?&amp;gt;, &amp;lt;유튜브 크리에이터 어떻게 되었을까?&amp;gt; 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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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3T04:49: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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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전 공지&amp;nbsp;: &amp;lt;촛불아이&amp;gt; with 서울사진축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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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2:22:44Z</updated>
    <published>2017-10-20T07:1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브런치에서 사진 찍고 글 쓰는 jimiq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지난해 겨울, 촛불집회를 촬영한 사진을 들고 브런치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amp;lt;촛불아이&amp;gt;라는 이름으로 15편의 글, 50장이 넘는 사진을 올렸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1년이 되어가는 지금 촛불 사진 중 3장이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해 열린 &amp;lt;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r5C-_HCDMpz-2B76Ua8HxerlAE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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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 오는 날의 수국화 - 사진가의 도시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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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06T02:22:47Z</updated>
    <published>2017-07-14T06:2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분명 부케였습니다. 이 자태 그대로 신부의 손에 얹혀도 좋을, 연둣빛을 품은 새하얀 수국이 눈앞에 있었습니다.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이번 여행의 목적은 수국이었고 마침내 만났으니까요. 하지만 때아닌 빗줄기가 자꾸 머리를 때립니다. 만개한 꽃을 보겠다는데 하필 날씨 한번 얄궂네요. 운도 참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저는 가위바위보도 약하고, 'OX' 퀴즈는 쥐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v61un7fLjAg2-jyse2-0VqCFmC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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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시꽃을 부케로 만드는 방법 - 사진가의 도시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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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7-22T09:52:10Z</updated>
    <published>2017-06-11T21:08: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부케 같아요 선배!&amp;quot; - 2011년 과 후배로부터.  해마다 그 자리에 똑같이 피어나는 꽃들을 다르게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꽃은 매력적이지만 쉽게 만날 수 있는 만큼 누구나&amp;nbsp;촬영할 수 있는 피사체입니다. 화사하지만 상상 가능한 이미지죠. 다르게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달리 바라볼 수 있을까요? 오늘은 대학생 때 찍었던 사진을 몇 장 준비해봤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EeGxCwV3DMt68HIaW7x6U0dGt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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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흔 살 할아버지와 환갑 똘똘이 - 사진가의 도시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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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29T08:29:36Z</updated>
    <published>2017-06-01T21:53: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아버지의 아흔 한 번째 생신을 맞아 오랜만에 시골로 향했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하셨던 할아버지는 지역에서 꽤 큰 과수원을 가꾸셨었죠. 어렸을 때 놀러 가던, 그리고 할아버지의 삶 그 자체였던 시골집은 지금 물속에 있습니다. 언제나 할아버지와 투닥거리면서도 옆을 지키셨던 할머니도 지금은 안 계십니다. 지금 할아버지 곁에는 '똘똘이'가 있습니다.  똘똘이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FTCP6vvXrlWu-_Y5Jewz0hnJM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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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빨강의 흑백이 좋아 - 사진가의 도시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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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3T14:18:05Z</updated>
    <published>2017-04-22T18:34: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찍는다면 누구나 마음에 품은 카메라가 있습니다. 한때는 메이저 브랜드의 DSLR 최고급 기종은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한 여배우가 롤라이플렉스를 유행시켰을 때 중형 카메라가 궁금해진 적도 있죠. 영화 &amp;lt;모터싸이클 다이어리&amp;gt;를 본 분들은 체 게바라의 카메라로 알려진 코닥 레티나를 꿈꾼 적이 있을 겁니다. 사진가들의 사진 스타일만큼이나 각자의 드림 카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zmL_wauQQmRgXyWV-s7qmd8h1Q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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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마다 봄이 오면 하는 일 - 사진가의 도시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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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7T06:27:36Z</updated>
    <published>2017-04-19T20:4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만 되면 카메라를 들고 싶습니다. 겨울 내내 추위를 핑계 삼아 사진을 외면한 때문일까요?&amp;nbsp;벚꽃 내음이 일렁이기 시작할 때면 저는 무언가에 홀린 듯&amp;nbsp;카메라를 집어 듭니다.&amp;nbsp;초등학생 때 봄 하면 떠오르는 꽃은 개나리, 진달래였던 것 같은데,&amp;nbsp;언제부턴가&amp;nbsp;'봄 하면 벚꽃'이라는 공식이 생겼네요. 제게 봄날의 벚꽃을 찍는다는 것도&amp;nbsp;이제는 당연한 습관입니다.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VMmwmsBYLrnHaVhPLZ145y6c-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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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진으로 남은 촛불아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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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31T02:00:37Z</updated>
    <published>2017-03-31T00: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겨울, 광장에서 담은 '촛불아이' 최종본 80여 장 중&amp;nbsp;50장을 먼저 공개합니다.  작은 두 손에 꼭 쥔 촛불이 하늘하늘 일렁였다  긴장, 미소, 놀람.. 표정으로 거짓말하지 않는 아이들  같은 공간, 다른 시간에서 같은 아이를 만나기도 했고  또렷한 눈빛과 맑은 미소는 셔터를 절로 누르게 했다  광장의 밤이 지나고 또 다른 아침이 온다  모든 아이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RQMpWRHCjsqIT6vhm2iq_8Kvnc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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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럼에도 희망은 -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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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8T10:07:11Z</updated>
    <published>2017-03-30T23:3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들과 뉴스 얘기하는 아이들  광장에 모여든 아이들은 더 이상 아이가 아니었다. 작지도 미숙하지도 않았다. 각자 관점을 가지고 부조리한 현실을 알아갔다. 일부는 광장에 마련된 시민발언대에서 목소리를 냈다. 그 목소리 역시 음색은 가벼울지언정 뜻은 묵직했다. 아이들은 이제 정체성을 가진 시민이었다.  그들은 특이점이었고 새로운 가능성이었다. 광장을 기록하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zqMBKZ-hD_Xk7AxPrT3NPu6Mj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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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우리는 대학을 가는가 - 왜 우리는 교육을 받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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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2-18T14:42:34Z</updated>
    <published>2017-03-30T23:35: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원 선생님은 방학이 되면 14교시 (혹은 그 이상의) 시간표를 적어주셨다. 수업 10시간, 자율학습 4시간이었던 것 같다. 공포의 시간표를 처음 만난 건 고1 여름방학이었다. 나도 친구들도 &amp;lsquo;언제까지 쓰시나&amp;rsquo; 하는 마음으로 바라봤다. 야속한 분필은 멈추지 않았다. 탄식이 하나 둘 터지자 &amp;lsquo;뭐 이 정도 가지고 그러냐&amp;rsquo;는 선생님의 표정. 그리고 한 마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CP9N89bpkwKkRbOc7nb77tGeBO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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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취업대학에 입학했습니다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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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9T06:01:33Z</updated>
    <published>2017-03-29T00:3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다일거라고 믿었는데..  3년간 돌봐주던 사육사가 말했어요. 오늘 넌 훨씬 좋은 곳으로 갈 거라고. 아, 나도 드디어 바다로 가는구나. 그렇게 믿었어요. 즐거웠어요. 전에는 좁은 수족관에서 빙글빙글 헤엄치는 게 하루의 전부였으니까. 넓은 바다로 가면 한번 신나게 앞만 보고 달려 봐도 되겠구나. 그렇게 믿었는데, 난 오늘도 일하러 가요. - 돌고래쇼 4년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VtH2a0JakH4Iod9l-KfxPDinpa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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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들이 만드는 카스트제도 - 아파트에 감정 이입하는 나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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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8T08:03:54Z</updated>
    <published>2017-03-28T01:1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봤어?  고등학생 때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있었다. 장난기가 많았지만 그만큼 생각도 깊었던 친구였다. 친해진 계기는 딱히 없었다. 그냥 3년 내내 같은 반이 된 덕이었다. 우린 &amp;lsquo;절친&amp;rsquo;은 아니었다. 그래도 교실에서 잘 지내고 게임도 같이 하고. 함께 있으면 재밌었다.  나는 그 친구가 사는 곳을 몰랐다. 특별히 &amp;lsquo;알아야 겠다&amp;rsquo;고 마음먹은 것도 아니지만 친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g9MISVlpsa8o9OI_BzIWLeWqP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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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플랜 B에 대한 사소한 착각 - 목표한 길을 걷지 못하고 있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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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22:32:57Z</updated>
    <published>2017-03-26T09: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대에 서있는 한 여인. 고요한 적막은 여전히 익숙지 않다. 조명이 켜지고 이내 전주가 흐른다. 익숙한 멜로디에 관객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대중적인 곡이지만 그녀의 노래는 아니었다. 노래의 주인공은 저 앞쪽에 앉아 있다. 그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amp;lsquo;어디 얼마나 하나 보자&amp;rsquo;는 식의 시선이 불편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그런 눈빛이 비단 그 남자의 것만은 아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t407c-D3VIXXfSb-A65pEKVt1D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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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깜빡이 안 넣고 끼어들어 - 아무리 경쟁이 필수라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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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10T01:22:06Z</updated>
    <published>2017-03-25T11:0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해외여행은 이성만으로 통제할 수 없는 환상을 심어준다. 언제 다시 떠나도 최고의 순간일 거라는 막연하지만 설레는 기대를 품게 한다. 내게는 미국이 그런 곳이다. 미국 영화를 보면 참 자주 나오는 장면이 있다. 광활한 평야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와 그 길을 달리는 자동차. 석양까지 내려앉는다면 완벽한 할리우드 발 클리셰다. 영화의 오프닝이든 엔딩이든 중간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8gKHsP-5d3It9Wd_2QDmPU7drN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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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딱과 급식충이 사는 세상 2 - 초딩이 자라서 급식충을 욕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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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5T05:14:11Z</updated>
    <published>2017-03-23T02:0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진은 특정 용어와 관계없습니다.  교복 입은 내가 본 초등학생들교복 벗은 내가 본 고등학생들  교복을 처음 입었다. 3년 입어야 한다고 손목을 뒤덮은 소매가 바보 같았다. 그날 난 최고참 초등학생에서 새내기 중학생이 됐다. 다니게 된 중학교는 여유롭게 걸으면 30분 정도 걸렸다. 초등학교 등교 때에 비하면 두 배 정도. 멀리 걸을 수 있는 시간만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k6V7sPvu34pshoIDQarXawEgK9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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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틀딱과 급식충이 사는 세상 1 - 무례하고 무기력한 존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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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03T04:21:07Z</updated>
    <published>2017-03-22T05:5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진은 특정 용어와 관계없습니다.  아야!  초등학교 6학년 때였다. 파란색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 길. 어디 다녀오는지는 기억 안 나지만 왜 아팠는지는 생생하다. 처음 보는 할아버지는 등산복을 입으셨다. 아마 주말이었나 보다. 하긴 초등학생이 주중에 멀리 나갔다 올 일이 얼마나 있었겠나. 아무튼 내가 앉은 곳은 일반석. 서있는 저분은 &amp;lsquo;어디 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qzeuBpLRTQYHTq107Vd3wjaRR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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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캥거루족이 말하는 독립이란 것 - 경제적 독립과 정서적 독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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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8-15T05:09:35Z</updated>
    <published>2017-03-21T06: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amp;lsquo;육아낭&amp;rsquo;에서 졸업하는 날이에요  태어난 지 1년. 친구들은 벌써 몇 달 전에 독립했대요. 저는 엄청 늦은 거죠. 졸업식에 온 친구들 중 친한 애는 딱 한 명밖에 없네요. 방금 방송을 들었는데 졸업식 참여 안 한 가족들이 많대요. 듣고 보니 빈자리가 많아요. 옆 동네 사는 왈라는 독립하긴 했는데 매일 찾아와서 먹을 것 좀 달라고 성화래요.  그래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yMOnwDhGb60agnD16s5hpeoriD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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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등잔 밑은 아직도 어둡다 - 최고의 멘토를 찾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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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6-09T05:08:00Z</updated>
    <published>2017-03-20T01:2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루는 동네 영화관을 찾았다. 시간은 딱 자정. 밤을 잘 못 새는 편인 나는 심야영화를 즐기지 않는다. 스크린 앞에는 나를 포함해 열 명이 채 안 되게 앉아 있었다. 제목은 &amp;lt;건축학개론&amp;gt;. 눈치 빠른 사람이라면 어떤 상황인지 이해하셨을 거라 믿는다. 그래. 실연 직후였다. 내 생애 가장 궁상스러운 영화 관람이었을 거다.  사실 꼭 보고 싶은 영화긴 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lNrskDh3k1thZ5dALktT0XrPj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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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같은 반이라고 모두 친구인가요 - 인간의 따돌림은 악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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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19T09:33:09Z</updated>
    <published>2017-03-16T03:4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암개미 11호는 방금 버려졌다 여느 때처럼 먹이를 찾으러 나선 길이었다. 언덕을 넘자 먼저 출발한 일개미 56호와 72호가 기쁜 소식을 전해왔다. 과자가 제법 크다. 당분간 배고플 걱정은 없겠다. 저걸 어떻게 가져가야 하나 걱정되면서도 설렌다.  개미들은 잘게 나눈 과자를 하나씩 물고 집으로 향했다. 암개미 11호는 하늘을 바라보며 신나게 걷다가 문득 주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4SG45xPyXQv7rk12FECptdHK5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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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비게이션이 되려는 엄빠 - 신호등이면 충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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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5T11:14:34Z</updated>
    <published>2017-03-15T00:3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잠시 후 우회전입니다&amp;rdquo;  내비게이션 덕분에 운전하기 참 편해졌다. 어렸을 때만 해도 명절에 시골집을 가려면 지도책을 펴 들어야 했다. 그때만 해도 귀성길 내 역할은 조수석 뒷주머니에 꽂힌 지도책을 꺼내 어머니께 드리는 일이었다.  그런 내가 일을 시작하며 운전을 배웠다. 더 이상 지도책은 없었다. 얼굴은 모르지만 그녀는 상냥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 앞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M_cfz_ZM7y8cCMsGp_s4rJS5wp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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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멈추게 만드는 사회 - 꿈꾸지 않는 아이들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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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8T04:09:44Z</updated>
    <published>2017-03-13T09:3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재수생이었다. 재수를 시작한 그해 3월은 수험생활을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던 때다. 애석하게도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점수는 한 계단, 한 계단 낮아져 수능이 되니 고3 때 받은 점수로 돌아와 있었다. 하필이면 고사장도 모교였다. 교문 앞에서 수험생들을 지도하던 옆 반 선생님과 눈이 마주쳤다. 어색하게 인사하는 내가 문득 죄인 같았다. 죄인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JA%2Fimage%2FTuh3pRadBNTSy0vCghitNXfZhr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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