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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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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베스트셀러 준비 작가</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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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1T08:06:1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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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더 이상 숨길 수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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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1T16:02:21Z</updated>
    <published>2023-02-21T15:31: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했던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날 눈이 내렸지. 그래서 너는 눈이 내리는 날이면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아서 무작정 차를 몰아야만 했고. 몰려오는 추억에 어지러워 미쳐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압도당해서 차를 몰다 죽어버려도 전혀 고통스럽지 않을 것 같았어.아이러니하게 하얀 눈 내리는 풍경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다며 겨울을 제일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P4jZgjmh1T4VSbctYON0Dp_3cr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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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다. - 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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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9T06:49:22Z</updated>
    <published>2020-08-26T03:2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장 장마라는 타이틀을 달며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고,산사태와 침수로 많은 인명피해까지 있은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 19 재확산,그리고 또다시 태풍 바비의 북상까지..흙탕물로 범벅된 집에 돌아와 울던 이재민의 모습이 나를 작아지게 만든다.폭염 속에 방호복을 입고 과로와 탈진으로 털썩 쓰러지던 의료진이 나를 한없이 초라하게 만든다..처음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It9L-9lW1tgBp4Y9sQcU4upGke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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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전히 나를 나 되게 있는 모습 그대로 - 연해(두 번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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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9T06:49:56Z</updated>
    <published>2020-03-30T08:2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당신과 나매일 가면을 쓰고 살아가는 하루가끔은 모든 페르소나를 벗어던지고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앞으로도 일생을 살면서몇 개의 가면을 더 준비해야겠지만오늘 하루는 다 벗어던지고가면과 함께 어깨를 짓누르던책임감과 자존심도 잠시 내려놓고그렇게 너의 무릎을 베고 저 푸른 하늘에 나를 던져 놓고짧은 순간이라도온전히 나를 나 되게있는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KsmKm2UjTte8ob2e-w0vPyXwbV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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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밀고 갈 힘 - 연해(우울할 땐 푸딩클럽-매거진 푸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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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20T03:19:01Z</updated>
    <published>2020-03-20T08: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쪽짜리 글 한 편을 발행하기 위해 적어도 10시간 이상은 할애한다. 어떨 땐 한 문장을 다듬기 위해 몇 시간을 보내고도 흡족하지 못해 다음날로 미루기도 한다. 글을 쓰면 쓸수록 습득하여 기술이 향상되고 프로가 되어 쉽게 술술 써질 줄 알았는데 많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어렵다. 책으로 만들어지는 무게가 얼마나 무겁게 느껴지는지 해보지 않은 사람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aKarq6AD0NuEDTOV-yFgtXneT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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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샘추위 속에도 봄은 이미 와 있으니까. - 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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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5T03:57:45Z</updated>
    <published>2020-02-28T01:4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뉴스를 통해 보는 세상은 미쳐가고 사람들은 공포 속에 떨며 신음하고 있다. 이런 난리 통에도 나는 밤이면 책과 펜을 든다. 이상하게 돌아가는 세상과 아픔을 겪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하지만 내가 책과 펜을 팽개쳐 버린다고 크게 달라질 것은 없다. 세상은 계속 미쳐있고 사람들은 계속 아프다. 내가 책과 펜을 들어도 크게 달라질 것은 역시 없다.오늘 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siLUjEv-cFFoSnKNyyWYl_Afs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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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말없이 조용히 웃었다 - 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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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03Z</updated>
    <published>2020-02-11T07:4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열심히 쓰고 헉헉대며 하루를 버티는 거 같은데 사람들은 나에게 '글은 계속 쓰고 있는 거죠?''계속 활동하고 있는 거죠?'하고 묻는다. 나는 말없이 조용히 웃었다.  'SNS를 더 적극 활용해보는 건 어때요?''독서모임을 만들어보세요.''마켓이랑 출판축제도 나가서 사람들도 더 많이 만나 봐요.''소통해야죠. 여기저기 모든 모임은 다 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pnTAL_pfEj_GDpweYdOlOlcHUK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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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노트를 마지막 페이지까지 쓰는 일.  - 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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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03Z</updated>
    <published>2020-01-14T07: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쓰다가 만 노트가 여러 권이다.  매번 첫 장을 펼칠 때는 온갖 다짐으로 더 예쁘고 꼼꼼하게 채워야지라며 야심 차게 굴곤 한다. 하지만 절반도 쓰지 못할 때가 부지기수이고 때로는 고작 서너 장을  끄적여놓고 언제 그런 굳건한 다짐을 했던가 불타는 야심을 품었던 가 까마득하게 잊은 채 책꽂이에 꽂혀버린다.  그렇게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는 노트가 여러 권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oH7hq5omv9FM2Eyb7NN5E9iD6H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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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동네 책방에 발길을 머문 당신은 어떤 사람일까? - 연해(우울할 땐 푸딩클럽-매거진푸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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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9:00Z</updated>
    <published>2019-12-21T04:39: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삐걱거리는 낡은 의자에 기대어 책을 읽다 보면 가끔 이곳이 뭐하는 곳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어.'인생을 따뜻함으로 채워주는 보석이 있는 곳이죠'라고 한껏 폼을 잡고 멋지게 말하고 싶지만 나는 용기를 내지 못하고 무심한 척 '책방이에요'라고 단순한 대답을 해버렸지..동네 책방에서 마음을 꾸며주는 예쁜 보석 하나씩 달고 가는 일이 많아지면 좋겠어. 무명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nUYXAc_mim5pUWZ1mGHw_D1ojy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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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까 내 말은 - 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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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0T07:18:55Z</updated>
    <published>2019-11-21T05:17:3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다정한 목소리, 감탄하는 목소리.그러니까 온유한 눈빛, 응원하는 눈빛.나를 미소 짓게 만들던 재치까지.그러니까 무수히 흘러간 초와 시간의 여행과 그 시간 속 생각과 바람과 햇살도.그러니까 무수히 많이 지나간 인연과 웃음과 울음과 기쁨과 절망.그러니까 카페에 앉아 기다리며 마시던 많은 커피와 바라봄으로 마음에 담던 너의 모든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mG8WMyD7tFj2goPflNH6IVJrT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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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현실에 실제로 있음. 또는 그런 대상. - 연해(우울할 땐 푸딩클럽-매거진푸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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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11-14T08:0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존재:현실에 실제로 있음. 또는 그런 대상.                    실재보다 추상적이고 넓은 개념  너는 가슴을 저리게 하는 존재를 매일 기다려봤을까? 숨겨둔 마음을 보여줄 수 없기에 안부도 물을 수 없어 가끔 걱정하게 되는 수수로움을 이해할까? 매일 밤 꿈속에서라도 의연하게 안녕 인사를 건네고 싶어 더듬거리며 찾는 외로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plsvfaiUwsnbTdjemkQW_ASVv5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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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도 책을 읽을 때 나를 생각하며 울었으면 좋겠다. - 연해 (두 번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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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11-14T05: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 속에 당신이 있다. 문장 속에 단어 속에 오직 당신이 생각나게 하는 장치들이 숨겨져 있다. 당신도 책을 읽을 때 나를 생각하며 울었으면 좋겠다.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내가 당신의 심장을 저리게 했으면 좋겠다. 마음껏 울 수 있는 핑계를 주고 싶다.     . #연해 #두번째시선 #브런치에세이 #브런치글 #책속에당신이있다 #나를생각하며 #울었으면좋겠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_MmAk-iSU-inAWuAlVdipq3oO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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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닿을 수 없는 당신의 생각 너머 생각. - 연해(두 번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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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11-12T13:1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모습을 흘낏 훔쳐보는 것을 좋아한다.상대가 알아차리지 못하게  그가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 시선을 이동해 보는 것.한 발 뒤에서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것.가까이에서 바라보면 볼 수 없는 것들이  훔쳐보다가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게 만든다.창가 커튼 뒤에서 몸을 반쯤 숨기고  당신의 향기를  숨소리를  훔쳐보는 일.내가 하지 못하는 어떤 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HIsrqXYLrNGu6n95w2khXLHzOB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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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단정한 모습과 유머를 사랑한다. - 연해(우울할 땐 푸딩클럽-매거진푸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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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10-22T07: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너의 약간 흐트러진 모습도 좋지만 가끔은 단정하게 차려입은 모습을 좋아하기도 한다. 하얗게 날을 세우고 있는 셔츠와 끝까지 잠겨진 단추. 가끔 재킷을 입었다가 벗을 때 보이는 그 새하얀 셔츠가 너의 모습을 더욱 환하게 만든다. 그런 너의 단정한 모습을 사랑한다. 사랑한다는 의미는 그 모습을 보면 심장이 뛰곤 하기 때문이다. 네가 아니라 너의 단정한 차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rPRAcu9q9bVoiDMMOUMZzfgHNt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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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를 와락 안고 싶지만. - 연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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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10-20T14:0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슴이 뛰는 일은 아무리 길어도 3년을 넘기지 못했다.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던 시간에 매달려 울고 의지가 바닥을 치고 스스로는 일어설 수조차 없어 절망의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 하얀 알약의 도움을 받고 약을 먹는 무기력한 시간조차도 이제는 멀어졌다.  그리고 그 시간보다 그 사람은 더 멀리 있다.눈가가 짓물러서 쓰라릴 정도로 그를 위해 쏟아내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3cTLxvf8ch2gGd5tTNuMurhXV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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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언 - 연해(너는 거기 나는 여기/마음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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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06T16:00:43Z</updated>
    <published>2019-10-16T01:4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언 보슬보슬 비가 내렸고 조금 더 어두워졌으므로 너에게 그 말을 할 수 있었던 거 같아.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겠다고.지금 살아온 시간만큼 앞으로 산다 해도 장수이건만솔직히 내가 무병장수할 거라는 확신이 없거든.그동안 살아온 시간은 너무도 짧았는데앞으로 남은 시간은 그보다 더 짧을지도 모르니까.한 번쯤 반듯한 길이 아닌 마음 가는 대로 살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I5iPp_Tdna5_UL1bYBWiMm3J8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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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행이다. 이렇게 다른 언어를 쓴다는 것은.  - 연해(두 번째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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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10-01T08:1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똑&amp;rsquo;하루에도 몇 통씩 받는 카톡 문자였기에 오랜만에 네가 보낸 문자였어도 대수롭지 않게 확인을 했지.&amp;lsquo;어제 엄마가 돌아가셨어, 심장마비였어&amp;rsquo;단 두 줄로 선명하게 새겨진 너의 문자에 메시지를 확인한 1이라는 숫자가 없어진 지 한참이 지나도록 한 줄의 답장도 보내지 못했던 건 어떤 말을 해야 하는지 정말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기 때문이야.답변을 바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6WB8RYQ3pAjZ3H55u1Ar8BHPe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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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실에 대해 늘 생각하는 나는 - 연해(우울할 땐 푸딩클럽-매거진푸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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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09-17T08: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낯선 도시의 호텔 로비 카페에 앉아 당신을 생각한다.꼭 1년 전 당신을 이곳에서 우연히 만난 후 우리는 얼마나 서로에게 다가갔고 알게 되었고 이해하게 되었을까?.3권의 책을 건넸고3번의 긴 대화를 나눴고3번쯤 기도를 함께했던 거 같다. 그걸로 우리의 인연은 충분하다고 자신을 달래고 위로해본다. 더는 사람과의 인연을 기대하고 안달하고 그래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IgKh_XdqA9ZQOXtUqaKeaY8Cg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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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This too, shall pass.  무엇을 확신할 수 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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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08-04T07:4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흐름에 무감각할 때가 있다.한 달이 어느새 흘렀나 깜짝 놀라기도 하고 하루가 참으로 더디구나 힘겹게 느껴질 때가 있다. 그래도 결국은 다 흘러간다. 느끼는 속도의 숫자가 달라도 다 흘러가고 사라지고 만다. 어떤 추억은 흔적도 없이 사라져 파편조차 남기지 않고 뇌 속 깊이깊이 무덤을 파고 묻어버리기도 한다. 지나가 버릴 시간을 잡아두려고 사진으로 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2w0f-yeCXPv6EJivVoDYJGyK3z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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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쩌면 '미안하다'가 가장 적절한 단어일지도 모르지. - 연해(우울할 땐 푸딩클럽-매거진 푸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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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07-27T02:11: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네가 그립다.''네가  보고 싶다.''네가 좋다.'세 문장 중 어떻게 쓰던 글을 마무리 지을까 고민했다. 모두 성이 차지 않고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 그립기는 하나 연인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그리움은 아니다. 보고 싶기는 하나 흘러버린 시간 속에서 우리가 기대하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생각하면 부끄러워 보여주고 싶지 않다. 여전히 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455nmBhY2zaoYonpkaZRrMh-03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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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한 사람만을 위해서도  - 연해 (우울할 땐 푸딩클럽 -매거진 푸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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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4:14Z</updated>
    <published>2019-07-23T08:0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터 당신을 의식했던가 시간을 거슬러 기억을 더듬어보니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당신의 따뜻한 말 한마디 때문이었다..한 달이 넘도록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무대가 아니었으므로 우리는 즐겁고 행복하게 차근차근 연습을 했고, 충분히 좋은 연주가 무대에 올려졌다.모두가 돌아가고 난 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던 당신이 우리 곁으로 조용히 걸어와 '수고하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Kc0%2Fimage%2FEbmoQECnMqH3j19ZUNU0zimQO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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