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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parandol의 브런치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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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6T03:35: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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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 새는 별로 찾지 못하고 다른 생각만 풍성했던 '공원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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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4T01:28:13Z</updated>
    <published>2022-08-23T15:0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강 바로 옆으로 난 공원은 길쭉한 삼각형 모양이다. 아웃라인이 등이 평평하고 아래로 배만 좀 나온 상어 모양 같기도 하다. 꼬리와 지느러미는 없다. 뾰족한 대가리 부분이 서쪽 전류리 방향으로 났다. 강을 따라 그대로 가면 임진강과 한강이 만나 서해로 향하는 이른바 접경지역이다. 1km가 넘어 보이는 평평한 등 쪽이 자전거 길이자 한강과 접하고 있다. 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EsIGLusP9zz5-qobXxrf9o8iZV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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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7월의 숲, 초록의 평화  - 두려움 없는 나무의 태도와 마음의 평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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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5T20:09:50Z</updated>
    <published>2022-07-05T12: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의 반이 지나는 지금, 어찌 되었는가 하면 숲은 두터운 초록이다. 벌써 반이나 지났을까 아님 아직 반이나 남았지 할 때, 숲에는 초록의 이파리가 무섭게 짙어진다. 숲길 저 멀리 그늘이 진 계곡은 어둡고 컴컴해 보이기까지 한데, 가까이 가보면 그게 다 초록이다. 초록 가지의 끄트머리에서는 초록의 새 잎을 또 내고 그런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rYBqe_Nn80Bveen8W___QANGdC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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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간의 발견 - 살던 곳을 버리고 미련 없이 떠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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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30:18Z</updated>
    <published>2022-03-14T07:23: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체적으로 둥근 모양인데, 높이 10cm 정도 지름이 7cm 정도, 위로 난 입구는 6cm 정도. 두 개를 발견했는데, 크기는 둘 다 비슷했다.&amp;nbsp;공원의 숲 속에서 이런저런 먹이를 가져와 먹였을 것이다. 붉은머리오목눈이는 주로 곤충을 잡아먹는다고 하니까, 적어도 채식주의자는 아니었을 것이고. 그것과는 상관없이, 애지중지 새끼를 길렀으나 어쩌면 한 마리쯤은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ajBtHxf7p0bHa7g-xMcy7HSu4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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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엉겅퀴 - '꽃등에처럼 만족해야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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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8:08Z</updated>
    <published>2021-06-22T14:1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이 머지않은 6월의 숲 속에 뚜렷한 저것은 선명한 엉겅퀴 산딸나무와 쪽동백 흰꽃마저도 바랜 지금&amp;nbsp;잠시겠지만, 엉겅퀴는 숲을 장악하고&amp;nbsp;6월의 초록이 부탁한 듯 신호를 보낸다. 가까이 가보니 나보다 먼저 꽃에 흠뻑 빠져버린 꽃등에. 세상 잊은 듯, 날 일도 잊은 듯 꽃 속에 머리를 들이민다.  &amp;lsquo;6월이 얼마 남지 않았네, 아&amp;rsquo; 나는 그렇게 말하며, 엉겅퀴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3yKx7AR2raW9VpcGkON5EYi0Uz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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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서 와! 모종삽은 처음이지? - 새로 숲을 열어가는 병아리 떼의 숲 속 트레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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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8:08Z</updated>
    <published>2021-06-02T14: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리 도착해서 숲을 둘러봤다. 익숙한 곳에다 그리 넓지 않은 범위니까 바쁠 건 없다. 한 이삼십 분이면 되겠다. 아침까지 비가 온 바람에 땅이 질다. 숲길을 뒤덮은 풀들이 물을 잔뜩 물고 있어, 신발이 맥없이 금방 젖었다. 한 50m 정도나 들어왔을까. 아침이지만 어둑한 숲 속이 나름 깊다. 바보 같은 생각이지만 풀과 나무가 이렇게 자라난다는 게, 이 속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q2Er7R-E6FMZsQFDVSXG0usa78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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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잎이 눈처럼 떨어진다 - 아이는 '꽃눈'이라고 두 눈 반짝이며 말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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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8:08Z</updated>
    <published>2021-04-08T15:01: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눈에도 지난번보다 초록 잎이 더 많은 게 확연하다. 지난번은 사실 어제다. 그만큼 빛을 향해 달리는 꽃잎의 속도는 맹렬하다. &amp;nbsp;다음 주가 되면 아이들에게 한 예언을 지킬 수 있을까? 꽃은 온데간데없고 잎만 무성하리니. 바닥에 떨어진 꽃잎을 보다가, 어떻게 꽃잎만 이리 떨어지는 걸까 말하며 꽃을 한번 살펴보자고 했다. 아이들 벚나무 쪽으로 마구 달려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m3nzH-vbkVcbar6e1CTjXUU56x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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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버들의 큰 그림 - 아직은 '뱀버들'이라고나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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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02Z</updated>
    <published>2021-04-03T11: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3월 초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벚꽃이 피고 개나리가 피고,&amp;nbsp;다른 나무들이 연둣빛 이파리를 밀어낼 &amp;nbsp;때가 되어서 알았다. 용버들이네!  용버들은 보기에는 마치 넝쿨을 방불케 하지만 그렇게 맹목적으로 휘어 감는 존재는 아니다. 남의 머리를 짚고, 몸을 감으며 앞뒤 가리지 않고 빛을 찾아 간절하게 손을 뻗는 그런 &amp;nbsp;아니란 말씀. (이렇게 말하면 또 칡과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Kr5Hd0d5VZdk1Eshnlce9q_oD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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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어지(晤漁池) 버드나무  - 오어지 둘레길에서 만난 돌과 땅과 물과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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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4T04:21:37Z</updated>
    <published>2021-03-02T15:5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수지를 따라 도는 둘레길 거리는 7km다.  트레킹 하듯 걷는다면 두 시간 안에 한 바퀴 돌겠지만, 여기저기 한눈을 팔다 보니 시간이 적잖이 걸렸다.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은 구불구불 길을 따라 걷는데, 풍경이 좋아서. 이제 막 진달래가 피고 생강나무 노란 꽃도 보일 듯 말 듯했다. 산 쪽으로도 나쁘지 않았지만, 특히 가물어 물이 빠지고서 드러난 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S2SW0awYlHTv9RJbopQXTIUGW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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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일은 산행일세 - 누리장나무가 반기는 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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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2T16:01:06Z</updated>
    <published>2021-02-06T05:54: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amp;nbsp;봐라! 주초에&amp;nbsp;폭설이&amp;nbsp;내리더니, 눈에서&amp;nbsp;싹이&amp;nbsp;돋아&amp;nbsp;났다. 산에서&amp;nbsp;자라는&amp;nbsp;큰&amp;nbsp;누리장나무의&amp;nbsp;가지를&amp;nbsp;조금&amp;nbsp;잘라&amp;nbsp;병의&amp;nbsp;물에&amp;nbsp;꽂아둔&amp;nbsp;것이다. 한&amp;nbsp;달여만에&amp;nbsp;싹이&amp;nbsp;돋았다. 어린 생물은 무엇이든 다 예쁜 법인데 과연 그렇다. 보고 있으면 빠져든다. 이렇게 작은 것에도 누리장나무 특유의 냄새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게 더 신기하다. 지금은 보이지 않지만 보랏빛 보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_ZKMaobCEA-3pJuSsqrGmRAUXf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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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겨울 숲의 위로 - 정직한 겨울 숲 속 풍경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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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2:27Z</updated>
    <published>2021-01-03T13:5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가 드니 숲이 깨어나기 시작했다. 다 꽁꽁 언 듯해도 생기가 돈다. 비탈에 선 참나무 그룹이 모두 기지개를 켜고, 숲길 좌우로 자리 잡은 국수나무도 국수 가락마냥 꿈틀거린다. 아직 붉은기가 선명한 열매가 몇 알 남은 찔레나무는 찔레꽃 향기마저 날 듯하고 빽빽한 가시가 살벌한 곰딸기 줄기도 냉정하리만큼 무섭지는 않다. 골짜기를 넘어온 빛줄기가 길바닥에 떨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LWUBu_SWBxIAMnyMzw1jHgtBB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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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숲 속에 가을이 기다리고 있었네 - 단풍마, 등골나물, 맑은대쑥, 털진득찰, 향유, 미역취, 기름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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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9-27T22:27:23Z</updated>
    <published>2020-09-27T13:56: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추석 지나면  단풍이 더 짙어질 테고, 숲 속은 보란 듯이 가을이 시작될 거다.  풀과 나무는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건 신경 끄고, 정해진 대로 불타 오를 게 틀림없다.  뉴스의 일기예보에서도 어김없이 단풍지도가 등장하고, 설악산부터 한라산까지 단풍의 속도를 중계할 거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비대면을 권장할 터이니, 몰려다니며 즐기는 &amp;lt;단풍놀이&amp;gt;는 삼가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e4xr7y3MmdtZNkqSDUf7pqGkU8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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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런 하늘 아래 코로나라니 - 강원도 횡성 숲체원의 이 시간 현재 하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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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02T14:50:10Z</updated>
    <published>2020-07-02T06:06: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원도 횡성 숲체원의 하늘, 한 시간도 안 된 모습이니까 지금도 유효하다. 푸른 하늘과 구름! 그동안의 먼지가 없다. 바라보는 마음도 마찬가지다. 켜켜이 쌓였던 불안과 걱정, 그것이 만드는 피로감까지 싹 다 사라진다.  &amp;lsquo;바이오필리아&amp;rsquo;를 믿도록 만드는 자연이 아닌가. 요 며칠 장마로 어두웠던  하늘이 개면서 보란 듯이 속살을 드러냈다. 땅의 나무들은 내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AXurxRK8NNyPRzlqsaSysgFFtl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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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월의 나뭇잎 - 원래 있던 그 자리에 연둣빛으로 태어날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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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15T01:10:15Z</updated>
    <published>2020-01-14T15:33: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깨를 움츠리고 동네 공원을 걸을 때마다 나뭇잎이 무성했던 계절을 생각한다. 참 많이 다르다. 머지않아 고스란히 복원될 것임을 의심치 않으면서도, 자연의 변화가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한다.    3월의 나뭇잎은 무슨 생명의 징표라도 되는 듯 피어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4월의 영광을 피어나는 꽃에게 돌린 후, 5월쯤에 나뭇잎은 신록의 푸른 신앙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M6x2zkY4HVXcCQw9ir-C-1a3XL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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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중한 것은 마음속 깊은 곳에  - 아까시 꽃, 꿀맛에 눈 뜬 아이들에게 배운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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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15T13:54:38Z</updated>
    <published>2019-05-15T13:5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과 함께 5월 숲에서 두어 시간 놀았다. 곤충을 보고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교차했지만, 꽃은 모두 좋아한다. 특히 아까시 꽃 따는 건 모두 신나 했다. 꽃 속에 눈꼽만큼 든 '꿀맛'을 본 때문이다. 꽃을 통째 씹어보고는 단맛을 모르겠다던 아이에게 꿀이 어딨는지 알려줬다. 아랫부분 작은 꽃받침을 잘 떼내고 그곳을 살짝 씹어보게 하니, 정말 달다고 신기해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rka27PKIrRWk745KI-tXLpjzp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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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마간산 평화누리 ③ - 4길 행주산성 공동묘지에서 바라보는 한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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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6T02:29:27Z</updated>
    <published>2019-05-06T02:2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 고양 사는 사람에게 행주산성은 친숙하다. 북한산성이나 남한산성만큼  많이 찾지는 않지만 인지도가 떨어지지는 않는다. 그건 아마 권율 장군과 행주대첩 이야기가 교과서에까지 소개된 이야기이기 때문일 거다. 하지만 산성이 있는 이 산이 덕양산이란 사실은 덜 알려져 있다.  산성 위에서 내려다보면 한강이 보인다. 한강 왼편으로 강변북로가 내려다 보이고, 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3SfacCJP_OWdMLxIZWGGYInME2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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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마간산 평화누리 ② - 2길과 3길 사이,  '공사중'인 애기봉 오르는 길의 풀과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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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58Z</updated>
    <published>2019-04-25T14: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기도 김포 조강리 애기봉에 오르면 코앞에 북한 땅이 보인다.(평화누리길은 애기봉으로 난 이 길로 이어지지 않고, 아래쪽에서 돌아 2길로 진입하게 된다. 애기봉 등산로는 평화누리길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한강과 임진강이 모아져서 이곳 김포와 북한 사이로 난 물길이 서해로 나간다. 그러니까 이곳은 바다와 강이 합쳐지는 곳이다. 말 많고 탈도 많은 NLL이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7gJc6xjUBJBnvhd4oaQ9zQYcv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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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MZ 찾은 사제와 수녀 -  자연의 품에서 세상의 평화를 기도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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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3T10:38:24Z</updated>
    <published>2019-04-22T09:5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천주교 제주교구장 강우일 주교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 소속 사제와 수녀들이 DMZ를 찾았다. 부활절 바로 다음날, 분단의 땅에 피어난 봄을 맞이하고 북한 땅이 지척인 인근 부대를 찾아 미사를 올린 것이다.  일행은 군부대의 협조로 미리 정한 코스에 따라 자연을 돌아봤다. 막 꽃이 피기 시작하는 귀룽나무와 만개한 산벚나무가 드리운 그늘을 따라 함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iaZxqyn-1U2F74aC1J0S4RA_o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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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마간산 평화누리 ① - 3길-전류리 포구에서 애기봉 아래까지 내가 본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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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3T10:42:16Z</updated>
    <published>2019-04-17T16: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평화누리길&amp;gt;이라고 있다. 제주 올레 이후에 전국적으로 만들어진 트레킹 코스의 하나다. 경기도 김포 대명항 1길부터 시작해서 경기도 연천 12길로 끝난다. 길이므로 당연히 연결되어 있다. 며칠에 걸쳐 종주한 이들의 이야기도 많더라. 그렇게 일일이 밟고 지나지 못했다. 순서도 지맘대로다. 해서 정확하지 않은 부분도 많겠으나, 주마간산으로나마 그럭저럭 본 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M5iINRkW1BxE62Yv6h152XdW4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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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호색, 골라보는 재미 - 댓잎현호색, 각시현호색, 들현호색, 애기현호색, 빗살현호색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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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33Z</updated>
    <published>2019-04-07T14:18: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가지나 되는 현호색을 한자리에서 다 봤다.  그것도 아주 짧은 시간에.   4월이지만 아직 산 쪽은 겨울 풍경이다. 물론 맨 먼저 환하게 피어오르는 연둣빛 귀룽나무 덕에 4월의 봄을 숨길 수는 없었다. 귀룽나무는 참나무들의 숲에 간간이 점묘화처럼 봄을 찍어낸다. 점묘화를 탄생시킨 프랑스 화가 '쇠라'가 귀룽나무의 봄을 그리지 않았다니! 귀룽나무 아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4o74NdCX4UtVHU2J4qZ_TTW4J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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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까치 장례식, 까치 사냥 - 무엇이 옳은지, 생각은 저마다 다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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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31T14:27:22Z</updated>
    <published>2019-03-31T14: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까치 한 마리가 죽어있었다. 날아다닐 때는 잘 못 봤는데, 긴 꼬리 부분이 어두운 녹색으로 광택이 났다. 그늘에 앉아있던 청딱따구리 녹색이 생각났다. 아파트 주변에 그렇게나 많은 까치를 보았으니, 사체 한 마리 발견하는 게 확률적으로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니다. 오히려 더 많은 사체가 눈에 띄어야 할 텐데, 어디로 가는 걸까? '해체' 전문가인 독수리가 이곳&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Ax%2Fimage%2Fj0_d0dKEZjEapu3fYPa3_jZVP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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