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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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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hindesig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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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PM으로서 배우고 성장하는 기록</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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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6T14:17: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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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순간을 붙잡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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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15:22:02Z</updated>
    <published>2026-04-06T15: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수험생 시절에 들었던 인강 강사님이 강의 도중에 한 말이 지금도 기억난다. 본인은 어딜 여행 가도 사진 찍지 않는다고. 기억을 사진에 담는게 아니라 마음으로 담아야 오래 가는 것이라고 했다.   일타 강사님 말씀이다보니 학생들에게 얼마나 설득력이 있게 들렸겠는가. 이에 경도된 나는 성인이 돼서도 여행 가서 사진 찍는 걸 소홀히 했었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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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로서 충분한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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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5:00:13Z</updated>
    <published>2026-03-30T15: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따라 아빠가 좋다는 아이 덕분에 으레 엄마 몫이었던 목욕을 시키며, 아이의 온몸 구석구석을 바라본다. 섬섬옥수 손가락이 열개, 발등이 높아 귀엽고 통통한 발, 볼록한 이마, 토실토실한 볼떼기. 온몸 구석구석 어느 곳 하나 예쁘지 않은 구석이 없다.  그동안 살아온 삶이 그렇게 나쁘지만도 않았구나. 아이는 나의 소유물이 아닌 걸 알지만, 그래도 지금 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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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시, 아이가 되는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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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7T14:20:11Z</updated>
    <published>2026-02-17T14:2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를 가져본 적 없는 팀장님은 아이가 생긴 나더러 '어른'이라고 하셨다.  처음엔 나도 내가 진짜 어른이 된 줄만 알았다. 학업-결혼-출산으로 이어지는, 사회가 정답처럼 여기는 코스를 끝까지 밟아낸 듯한 성취감도 들었다.  그러나 그 감각이 틀렸다는 걸 깨닫는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수십년동안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갓난쟁이를 벗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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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키즈카페 재밌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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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4:43:11Z</updated>
    <published>2026-01-27T04:4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함께 동네 키즈카페를 다녀왔다. 아이와 외출할 때면 꼭 필요한 간식들도 충분히 챙겼다. 하루에 두 개 정도는 줄 수 있는 뽀로로 비타민, 과자보다 몸에도 더 낫고 껍질 까는 시간도 벌 수 있는&amp;nbsp;귤, 신나게 놀고 배고플 귀갓길에 아이에게 줄 바나나까지.  문 앞에서 나설라 치면 꼭 뜸을 들이는 아이에게 귤을 하나 쥐어주고, 기온이 영하로 두자릿수나 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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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WDC 2023 리뷰&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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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21T04:21:51Z</updated>
    <published>2023-06-06T02:55:27Z</published>
    <summary type="html">iOS 17  기본 앱들의 업그레이드  전화 앱 Facetime 메시지  키보드 Autocorrect   애플 신규앱 출시!  Journal 앱 출시: 2023년 말 다른 앱과 연계하여 일기 쓸 수 있게 해주는 앱 - 사진, 위치, 연락처 등과 연계하여 소재를 추천해준다고 함 (&amp;quot;지난 주에 강릉 다녀왔던데 일기 써봐~&amp;quot;) Suggestion API 를 통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MF%2Fimage%2FxHOYBDjtLCLYAj9t-FMsQz2bi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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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드로이드 앱 베타 테스트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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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01T23:11:18Z</updated>
    <published>2022-04-29T00:3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큰 회사라면 사내 배포 시스템이 있어서 링크 형태로 앱을 배포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구글 플레이에서도 테스트용 앱을 배포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1. 내부 앱 공유  https://support.google.com/googleplay/android-developer/answer/9844679?hl=ko  별도의 테스터 등록 없이 링크를 공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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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비중 확인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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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30T05:37:17Z</updated>
    <published>2022-03-10T13: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앱을 신규 버전으로 올렸을 때, 앱 전체 다운로드 수 대비 신규 버전의 비중을&amp;nbsp;앱 마켓 콘솔에서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구글 플레이  '통계' 메뉴에 들어가서 &amp;gt;&amp;nbsp;'설치한 사용자 수'로 설정하고 &amp;gt;&amp;nbsp;조회 기준을 '앱 버전'으로 선택   이렇게 설정한 후 화면 하단에 '데이터 표'에서 전체 다운로드 수와 버전별 다운로드 수를 아주 쉽게 확인할 수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MF%2Fimage%2FfNChzARxeHT8OFwPbnvMMaTKo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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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roduct Manager 에게 꼭 필요한 역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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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3T22:01:34Z</updated>
    <published>2021-12-13T00:4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비 기술 직무가 그렇지만, PM 역시 특별한 기술이 없이도 할 수 있는 직무인 것은 맞다. 도메인에 대한 깊은 지식이나 또는 그저 오래 다녀서 회사 내에 아는 인맥이 많아도 충분한 역할을 할 수도 있는 직무이기 때문에 짬으로 비비는 게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다 갖춰진 환경이 아니더라도 PM 역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경력직이라면 특히 PM</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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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M은 기획자와 어떻게 다른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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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7:24Z</updated>
    <published>2021-09-28T00:5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획자란 무엇인가? '기획'이라는 단어가 가진 의미의 범위를 생각해보면 쉽게 답하기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IT 회사에서 기획자라고 하면 특정한 서비스(제품)에 오너십을 가진 사람을&amp;nbsp;기획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PM은 누구일까? 일단 PM이 무엇의 약자인지, Product Manager인지 Project Manager인지부터 정의해야 하지만, 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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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앱 다운로드/이용자 수 파악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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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4T07:06:21Z</updated>
    <published>2021-08-10T12:4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앱을 출시하면 윗분들이 가장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은 두 가지인 것 같다.  1) 몇 명이나 들어와? 2) 몇 명이나 다운받았어?   1. 몇 명이나 들어오는지?  - 이 정보는 확인하는 방법이 다양한다. - 어도비 애널리틱스나 파이어베이스(구글 애널리틱스) 등으로 로그를 수집하고 있다면, 이 정보로 확인이 가능하다 - 또는 어느정도 규모가 되는 IT 서비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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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파, 베타, 리얼환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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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3T10:27:42Z</updated>
    <published>2021-07-31T01:4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비스의 구현은&amp;nbsp;개발&amp;gt;테스트&amp;gt;오류수정/스펙수정&amp;gt;개발&amp;gt;테스트&amp;gt;오류...의 유한한 반복이다. (그래도 언젠가 끝은 있다) 이 사이클을 한 사이클 돌린 정도로는 서비스를&amp;nbsp;세상에 내보낼 수&amp;nbsp;없기 때문에 보통 &amp;quot;알파&amp;gt;베타&amp;gt;리얼&amp;quot;의 배포 단계를 거쳐서 세상에 나가게 된다.   개발자라면 위와 같이 상세한 내용을 알아야 할지 모르겠으나 기획자, PM이라면 아래 정도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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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앱 공지 팝업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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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7T13:07:50Z</updated>
    <published>2021-07-21T00:0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공지 팝업은 필수적이다. 이벤트 용도라면 안 보여줘도 그만이니까 필수가 아니겠지만 (정 필요하면 SMS로 보내도&amp;nbsp;된다) 서버 점검 등, 앱의 기능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안내를 제공해야 한다.  앱 서버가 있어서 미리 공지 띄울 수 있도록 앱에 심어놓고, 이걸 어드민으로 조작할 수 있게끔 만들어놓는다면 편하겠지만 별도의 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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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 앱 리뷰 (In-app Review) 설계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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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09T01:49:03Z</updated>
    <published>2021-07-18T03:2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앱의 별점 관리는 굉장히 중요하다. 일단 사람들이 이 앱을 어떻게 평가하는지가 딱 눈에 보이기 때문에. 점수가 낮으면&amp;nbsp;윗분들이 보고 시비걸기도&amp;nbsp;딱 좋다.  사실 별점 그런거 상관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국민 앱들도 있지만 (iOS 기준으로 현재&amp;nbsp;카카오톡 2.9점, 네이버 2.1점...) 그런 앱들은 너무 많은 기능을 제공하기도 하고 또 너무 많은 사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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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앱 설치페이지 만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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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30T20:58:40Z</updated>
    <published>2021-06-30T12:3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URL 스킴만으로는 앱 설치 유무를 알 수 없음. 앱 미설치 유저는 링크가 동작 안 함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니버셜 링크를 사용해야 함 iOS: Universal Link 안드로이드: App Link 이 링크의 주소는 HTTPS://로 시작함  대체 URL을 지원하므로, 앱 미설치자의 OS에서 해당 link를 열 수 있음  만약 하나의 Link로 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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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날씨에 대하여 - 준비되지 않은 자는 늘 불안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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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9:01:47Z</updated>
    <published>2021-06-09T13: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같이 날씨가 좋을 때면 파아란 하늘을 보고 기분이 좋다가도 금방 울쩍해지기도 한다. 어쩌다 희박한 확률로 맑은 날과 휴일이 겹치는 날이라도 오면 가슴이 뛸 정도로 불안하기까지 하다.  날씨가 좋으면 뭔가 멋진 날을 보내야할 것 같은 기분 때문이다.  금요일&amp;nbsp;밤을&amp;nbsp;아무런 계획도 없이 잠들었다가 다음 날 날씨가 화창한 토요일 아침을 맞이하게 되면 마음이 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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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OI에 대하여 - 인생의 ROI에 대한 잡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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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3T13:36:24Z</updated>
    <published>2021-05-01T06: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생 때 우연한 기회로 이름이 &amp;lsquo;G&amp;rsquo;로 시작하는 글로벌 포털 기업의 인턴 면접을 본 적이 있다. 준비한 피티 면접이 끝나고 면접관이 몇 가지 추가 질문을 이어가다가 한 가지 질문을 했다. &amp;lsquo;세 가지 일이 있는데, 데드라인은 모두 똑같다. 그렇다면 이 일을 어느 순서대로 처리할 것인가?&amp;rsquo; 라는 질문이었다. 실무 경험은 전무하고 난생 처음 겪는 영어 피티 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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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설거지에 관하여 - 집안일에도 공감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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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3T01:04:25Z</updated>
    <published>2020-10-31T02:5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내는 설거지를 절대로 하지 않는다.  얼마나 안하는지 두고보려고 설거지를 그득 그득 쌓아놓고 바깥에 나갔다 와 봐도 아내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거실 리클라이너에 앉아서 과자를 먹으며 태연하게 인사를 건넨다. &amp;lsquo;어 왔어?&amp;rsquo;  어 왔어? 복장이 터지는 말이다. 설거지가 저렇게 쌓여있는데도 저토록 천하 태평하다니,  나는 오늘도 팀장님 비위 맞추느라 여태껏</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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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생에 관하여 - 우리네 인생에는 저마다의 각도가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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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1T05:56:15Z</updated>
    <published>2020-10-20T12: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30대는 인생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하는 것이 눈에 보이는 시기이다.  나 때는 라떼는 말이야 일단 같은 학교 울타리 안에 있으면 동질감이 느껴지던 때였다. 아마 그 때도 잘 사는 집 애들과 못 사는 집 애들의 차이는 있었겠으나 일단 학교에서는 같은 머리에 같은 교복을 입었고 서로 어울리는 데 거부감이 없었다. 대학교에 가서는 있는 집인지 없는 집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MF%2Fimage%2FVMT5b9Bp6npEz0-G8GorMR41j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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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평가에 관하여 - 나이가 들 수록 솔직한 피드백이 그리워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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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01T11:21:45Z</updated>
    <published>2020-10-16T12:4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가 들수록 솔직한 피드백이 그리워진다. 회사라는 정글 속에서 오랫동안 생존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amp;nbsp;적군을 만들지 않는 것이란 걸 모두가&amp;nbsp;깨달아버리면,&amp;nbsp;그 때 부터는 아무도 다른&amp;nbsp;누군가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해 주지 않는다. &amp;nbsp;나이를 먹고 연차는 쌓여가면서 직장 동료들에게&amp;nbsp;들을 수 있는 피드백이라고는&amp;nbsp;고작 '제가 감히 누굴 평가하겠어요'라던가,&amp;nbsp;'OO님는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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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다른 사람을 위로한다는 것 -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단지 바라만 보기로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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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23T15:51:12Z</updated>
    <published>2020-10-11T07: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 발린 위로의 말은&amp;nbsp;느슨한 인간관계가 주는 여러&amp;nbsp;불행 중 하나다.  처음으로&amp;nbsp;다른&amp;nbsp;사람에게&amp;nbsp;위로의&amp;nbsp;말을&amp;nbsp;건넸던&amp;nbsp;것은&amp;nbsp;중학교&amp;nbsp;3학년&amp;nbsp;때였다. 별로 친하지 않은 같은 반 친구가 갑작스럽게 부친상을 당했는데, 교복을 입고 쭈뼛쭈뼛하게 다녀온 상가집에서 씩씩하게 상주 역할을 하던 그 친구더러 '넌 참 대단하다, 나 같으면 정말 힘들었을 텐데&amp;rsquo;라는 당치도 않은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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