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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aeyoung</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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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y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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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단 한 권의 책을 위해</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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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5T10:55:3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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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섞어서 주세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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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8:31:27Z</updated>
    <published>2026-04-11T08: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물게 3개의 일정이 있는 토, 일의 마지막 일정을 끝낸 후 집으로 향하는 길. 점심시간이 다가온다. 배가 고프다. 머릿속은 고민으로 복잡하다. 집에서 밥을 먹을 것인가, 근처 시장에서 사다 먹을 것인가. 고민의 이유는 돈이다. 대안이 있을 때는 소비를 줄이자는 다짐을 한 지 며칠 되지 않음에도 이런 고민을 하는 내가 바보 같다. 결국 시장으로 향했지만 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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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항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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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22:38:56Z</updated>
    <published>2026-03-31T22:38: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표, 욕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다른 이들 만큼이나 해내고 싶은 것이 많다. 글을 써서 책 한 권을 내는 것, 사진으로 개인전과 사진책 한 권을 내는 것. 나의 능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는다. 정우성처럼 생긴 게 아니라면 그 누구도 커피 한잔하다며 다가오지 않는다. 지금은 능력이 부족해서, 아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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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따라 사는걸 바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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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53:50Z</updated>
    <published>2026-03-26T00:5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어떤 삶을, 일상을 살고 싶을까?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는 방식이 있을 테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며 다양한 풍경과 경험으로 조금은 스펙타클하게 사는 방식이 있을 것이다. 30년 아니 40년의 기간 동안 이런 면에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다. 20대 초반에는 막연히 서울에 살고 싶다는 생각만 있었다. 돌아보니 막연히는 아니었다. 큰물에서 놀고 싶었고, 부산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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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기든 여기든 어디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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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2T02:16:25Z</updated>
    <published>2026-03-22T02:1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명인을 찍는 이로 유명한 조선희 사진작가의 전시를 다녀왔다. 조금은 충격적이고 그로테스크한 작품이다. 피사체는 새(bird)다.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닌 죽은 새다. 얼어붙은 죽은 새. &amp;lsquo;얼어붙은&amp;rsquo;은 작가가 만들어낸 물체다. 본인 혹은 타인이 보내온 새를 얼렸고,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그는 무엇을 말하고자 했을까? 일부러 그의 텍스트를 보지 않았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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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와 만나 풍성해진 취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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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8:20:48Z</updated>
    <published>2026-03-18T08:2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AI는 카카오톡처럼 필수재가 되어버린 것 같다. 대화는 물론 직접 코드를 짜지 않고 자연어(일상의 언어)만으로 프로그램 하나는 딸깍 아니 뚝딱! 만들 수 있는 시대다. 간단한 소개 홈페이지 정도는 몇 시간 아니 몇 분만에도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구글 드라이브 덕분에 Pro버전을 쓰고 있던 제미니, ChatGPT를 몇 년 동안 유료로 쓰면서, 개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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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십번의 시작이지만, 또 시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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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2:16:41Z</updated>
    <published>2026-03-18T02:1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 1월에 쓴 글   작년 마지막 여행으로 계획했던 덕유산 일정을 다녀왔다. 멋진 광경을 눈으로, 사진으로 품겠다며 다짐했건만, 늙은 몸이 말을 듣지 않아 2026년 첫 여행이 되었다. 날씨 운이 좋지 않았던 작년의 경험으로 이번에도 &amp;lsquo;운&amp;rsquo;을 기대하지 않기로 했다.  출발 전날 금요일 저녁, 준비하는 중에도 갈까 말까 고민을 수십 번은 한 것 같다. 손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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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원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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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2:02:33Z</updated>
    <published>2026-03-11T02:02: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빨간 벽돌집 시절 내(와 동생) 방에는 나무 책상이 하나 있었다. 눈앞 벽에는 책장이 있고, 오른쪽 아래에는 서랍이 붙어있는 그 시절의 흔한 책상이었다. 지금 쓰는 책상 폭의 절반 수준의 작은 크기로 기억되지만, 유일한 내 세상이었다. 가끔은 공부도 했고, 카세트테이프로 그 시절 유행가나 라디오도 들었다. 특히 그 책상이 기억나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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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친구 같은 친구 같지 않은 그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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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7:42:29Z</updated>
    <published>2026-03-08T07:4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에 작성)  올해는 병원비만 수백이 깨진 한 해다. 통원한 병원 수만 다섯 군데. 3월부터 시작된 정신적 아픔으로 정신의학과를, 10월 무릎 부상 후 다니고 있는 재활의학과, 혈액 순환 및 전반적인 몸 상태의 개선을 위한 한의원, 얼마 전 러닝 자세와 몸 상태 체크를 위해 다닌 러닝 전문 정형외과 등이다. 매주 혹은 월 1번씩 흰색 가운의 의사 선생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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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하나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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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4:00:03Z</updated>
    <published>2026-03-05T04: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트니스 센터를 다니기 시작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몸과 건강에 민감해 지고 있다. 그 전까지는 운동이라고 해봐야 매일 1만보 걷는 수준이었다. 식단 조절 전혀 하지 않고 걷기 만으로 1달에 1kg은 감량되는 엄청난 성과가 있었지만, 꾸준하지 못 했다. 근력운동을 하면서 욕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다른 운동에도 도전하고 싶은 욕구가 차오르고 있었다. 몇 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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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무 잘 알아서 탈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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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02:59:25Z</updated>
    <published>2026-03-03T02:5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옆 팀 고객센터에 전화가 불이 나기 시작했다. 뭔가 장애가 터졌나 보다. 담당은 아니지만 항상 고객 문의 접수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 문의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었다. 서비스 장애였다. 서비스 전체가 문제인지 특정 페이지가 문제인지 확인하기 위해 PC와 스마트폰(아이폰, 갤럭시) 3대를 돌아가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오전에 반영된 수정 사항이 문제가 일으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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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주필야A - 낮엔 필름 사진을, 밤엔 AI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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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2:41:34Z</updated>
    <published>2026-02-26T02:3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낮에는 거리를 헤매며 필름으로 풍경을 담고, 밤에는 AI로 만들고 싶은 웹페이지를 만들고 있다. 밤에 쏟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낮의 시간은 한계가 있고, 밤은 없기 때문이다. 밤 시간의 제한이 없지는 않다. 낮과 마찬가지다. (밤낮의 비율을 떠나서)  밤 시간의 제한이 없다는 건 개념적 아니 느낌적인 느낌이다. 유난히 길게 느껴지기 때문일까. 잠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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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시라트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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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9:47:17Z</updated>
    <published>2026-02-22T09:47: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지인과 갑작스런 만남에 커피 한잔과 저녁 식사를 간단히 하고 영화를 보았다. 광화문의 씨네큐브에서 '시라트'라는 작품이다.  전쟁으로 디스토피아가 된 세상, 사막에서 파티를 쫓아다니는 히피와 딸을 찾는 아버지와 아들의 여정을 담은 영화였다. 사운드가 어떠니 하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정작 영화에서 느낀 점은 삶에 대한 고민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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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커피로 시작해 피자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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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12:41:20Z</updated>
    <published>2026-02-15T12:4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설 연휴는 가족과의 만남과 문화생활이 함께한 일정이었다. 무려 150만 명의 대기를 기록한 이번 설 연휴 KTX 예매를 패배한 탓에 어쩔 수 없이 금요일 휴가를 내고 부산으로 향했다. 첫 일정은 대청동(외지인 기준 대충 남포동)의 작은 갤러리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존재자체도 모를 오래된 2층 상가에 엄청난 사진작가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사진계, 특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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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러내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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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9T06:38:36Z</updated>
    <published>2026-02-09T06:3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체감은 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다가온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 새 옷을 장만하기로 했다. 몸은 추위를 느끼고 있었지만, 생각이 많아 변화를 감지하지는 못한 듯 하다. 날씨를 많이 타는 편이라 겨울도 힘겹게 보낼 게 뻔하지만 겨울옷의 업데이트는 최근 2, 3년간은 없었다.  첫 번째 타켓은 니트. 몇 년 전 무신사에서 구매한 블랙의 캐시미어 니트가 있지만 그새 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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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한하지만, 영원할, 유일한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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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7:34:31Z</updated>
    <published>2026-02-04T07:17:34Z</published>
    <summary type="html">KTX와 대한항공 앱을 열어 설 연휴 고향으로 향할 티켓을 예약했다.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연휴라 한참이나 늦은 타이밍이다. 아쉬운 시간대이지만 일단 결제까지 완료했고, 취소표를 계속 노리기로 한다.  이번 설 연휴 KTX 예매는 시스템의 변경 때문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이유로 150만 명 뒤에서 대기했다. 숫자를 보고 기겁하면서 앱을 나왔다. 취소표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Ln9%2Fimage%2FcdK2QeMi0iLX1t4_TmtLyBNLT0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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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O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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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1:54:30Z</updated>
    <published>2026-02-02T01:5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몸이 안 좋아서 집에 못 가겠다.&amp;quot;  주말을 코앞에 둔 금요일 오후 엄마에게 전했다. 사실 부산행 SRT와 서울행 비행기는 지난주에 이미 취소한 상태였다. 올 설은 하노이로의 가족 여행, 추석은 서울 나들이로 올해는 부산 집에 한 번도 가지 않은 한 해가 될 듯하다.  이제는 집에 가는 것도, 가지 않는 것도 불편하다. 온전히 내탓이지만, 다른 핑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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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뛰지 않아도 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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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2:49:37Z</updated>
    <published>2026-01-28T02:4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길의 경로는 이렇다. 집 앞 버스 정류장에서 5616, 602, 6623, 6714, 6716번 버스 중 빨리 오는 녀석에게 몸을 싣는다. 염창역에 내려 9호선 급행으로 옮겨 같다. 버스에서 내리면 신호 체계상 횡단보도가 바로 파란불로 바뀐다. 버스에 내린 후 출구를 향해 시선을 돌린다. 전광판에 다가오는 지하철의 아이콘을 보고 뛸지 말건지를 결정한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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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지 쌓인 구두처럼 날 꺼내줄 누군가를 기다리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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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2:45:01Z</updated>
    <published>2026-01-26T02:4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벌써 겨울인 것 같지만 가끔은 봄 같은 따스함도 전해주는 모호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어느덧 거리의 은행나무에는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않는 노란 잎이 바람에 살랑인다. 이별한 아이들은 검은빛 아스팔트 바닥에 노란 무늬를 뭍혀 놓았다. 이 녀석들도 바람에 이리저리 날리고, 사람들의 발자국에 으스러져 곧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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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항을 이겨내는 것이 관건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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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5:40:05Z</updated>
    <published>2026-01-25T05:4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목표, 욕심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다른 이들 만큼이나 해내고 싶은 것이 많다. 글을 써서 책 한 권을 내는 것, 사진으로 개인전과 사진책 한 권을 내는 것. 나의 능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것들이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알아봐 주지 않는다. 정우성처럼 생긴 게 아니라면 그 누구도 커피 한잔하다며 다가오지 않는다. 지금은 능력이 부족해서, 아직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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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멀어지는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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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11:13:53Z</updated>
    <published>2026-01-18T11:13: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가오는 사람보다 떠나는 사람이 늘어난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이 없기 때문이고, 기존의 지인과 멀어지기도 한다. 한 시절을 함께하며 산전수전 다 겪다 보면 오랫동안 함께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이 있다. 함께하는 시간은 길었지만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이였으나, 적당한 거리감과 함께 오래가는 사람도 있다.  지난 금요일 복잡한 삼성역을 빠져나와 첫</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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