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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aram</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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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aram</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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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5년차 특수교사입니다. 특수학교를 지나 특수학급에서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장애를 넘어,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 존중받는 삶에 관심이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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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7T07:50:2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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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뭐 마실래? - 결정장애는 장애가 아닙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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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2T08:40:43Z</updated>
    <published>2022-07-25T09: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기상 알람이 울렸다. 일어날까, 5분만 더 잘까 하는 선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세수를 찬물로 할 것인지, 뜨거운 물로 할 것인지, 비누를 쓸 것인지, 쓰지 않을 것인지의 선택이 이어진다. 아침밥을 먹을 것인지 안 먹을 것인지까지는 쉬울 수 있다. 그다음의 고민은 좀 어렵다. 오늘 옷은 뭐 입지? 보기가 많을수록 선택은 어려우니까.  망설임 때문에 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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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팽이 카페의 시작 - 특수학급 카페 운영을 시작하게 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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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10T12:02:24Z</updated>
    <published>2022-02-06T09:3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교 매점이 사라졌다. 단지 계약기간이 끝난 탓일까, 아니면 이 역시 코로나19의 여파였을까. 더 이상 쉬는 시간마다 매점 바깥까지 늘어선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 빈 공간을 두고 어느 날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특수학급 학생들이 카페를 운영해보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주셨다.   기뻤다. 인문계 고등학교의 한 공간을 특수학급에 선뜻 내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2CdNThyvRT6cxSrWRhwXiDFKmV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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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학교가 좋니? - 특수학교, 특수학급 배치에 관한 자기 결정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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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2T20:33:07Z</updated>
    <published>2021-11-02T10:1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2개의 특수학교에서 근무했다. 지금은 첫 번째 특수학급에서 4년째 근무하고 있다. 특수학교에서 근무할 때 생각했다. &amp;ldquo;이 녀석은 특수학급 가도 잘할 것 같은데, 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열어주고 싶다!&amp;rdquo; 그리고 특수학급에 있는 지금은 때때로 생각한다. &amp;ldquo;이 아이가 특수학교에 갔더라면, 더 많은 교육이 집중되어 훨씬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었을 텐데&amp;hellip;.&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v66zxR6QeC04t5gSiBMafk0bA8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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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폐성 장애  아이의 자존감 높이기 - 잘못은 쿨하게 인정하고, 스스로를 토닥여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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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6T10:56:26Z</updated>
    <published>2021-07-28T14:5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H는 전 날 했던 학습지, 다음 날도 가져와야 하는 그 학습지를 가지고 오지 않았다. 학습지를 가지고 왔느냐는 나의 질문을 아이는 회피하며, 내가 미리 준비해 둔 새 학습지를 가지고 가려고 하는 중이었다. 새 학습지를 슬쩍 멀찍이 옮기며 아이에게 다시 묻는다. 어제 했던 것에 이어서 계속 작성해야 하는 건데 어제 하던 거 어디에 있느냐고. 혹시 잃어버렸거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0ylbxLFDNK4ejRgfSJ8i6nkcOx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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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을 마주하는 법을 가르치다. - 아이를 하늘로 보내는 교사의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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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8T03:55:34Z</updated>
    <published>2021-02-10T15:1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몽이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은 금요일이었다. 당시에는 토요일도 오전 수업을 했던 때였기에, 나는 어찌 되었건 토요일의 수업을 준비해야 했다. . 토요일은 온전히 담임 시간이었다. 금요일 저녁에 동료 선생님의 배려로 집에 돌아와 소파에 멍하니 앉았다가, 울다가... 내가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그 과정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시몽이의 예쁜 독사진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86CwSGF-DJT33ABpZ3zEYJyHbf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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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기는 것도 배신의 행위이다. - 아이에게 당당해지기를 요구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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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6T12:50:22Z</updated>
    <published>2020-11-20T10:03: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적학급 선생님께 메시지가 왔다. W가 2교시 후에 병원에 가야 한다고 했다고 한다. 이미 전 날에 내가 연락을 받은 터라 4교시 후에 조퇴한다고 말씀드렸는데 2교시 일 리가 없었다.  또 한 번 마음에 갈등이 생긴다. &amp;quot;2교시에 가야 될 리가 없습니다.&amp;quot;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을 참고, 쉬는 시간에 내려온 녀석을 먼저 만났다.  오늘 2교시 마치고 조퇴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f1XToBDYs7fNHL2ED4pxknPdW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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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 인생은 너의 것 -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되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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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3T15:38:56Z</updated>
    <published>2020-11-17T14:52:08Z</published>
    <summary type="html">W는 오늘 점심을 먹고, 12시에 직업 실습 업체로 나가야 했다. 하지만 녀석은 여유가 있다며 강당에 배드민턴을 치러 간다고 했다. 시간 잘 지켜서 가라고 무심한 듯 말하고 나는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갔지만, 밥을 먹다 말고 이내 강당으로 쫓아 올라갔다. 지금 출발해도 늦는다는 말을 전하러 갔는데, 내가 찾기 전에 이미 나를 본 W는 벌써 내 시선을 애써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mfr6rHi8lxHbd83hNCLcitzU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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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의 변호인이 되어주세요. - 도전행동에 대한 중재 방법 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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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1T14:27:30Z</updated>
    <published>2020-11-04T08:41:14Z</published>
    <summary type="html">H가 씩씩거리며 특수학급으로 내려왔다. 수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그럴 분위기가 아닌 것 같다. 기분 나쁜 일이 있었느냐고 물었는데 별 대꾸도 없다. 잠시 그냥 두기로 했다. 찬찬히 살핀다.  검은색 교복의 오른쪽 어깨 죽지에 뭔가 잔뜩 묻었다. 가리고 있어서 보이지 않았던 아이의 주먹에 까진 부분이 선명히 보인다. 어딘가에 세게 펀치를  날린 것이 분명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sTSk6klXLnnLyljgJTFmyfBMu7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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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수교육과 지원 동기가 무엇입니까? - 함께인 것이 당연한 세상이기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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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05:23:50Z</updated>
    <published>2020-10-28T08: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미 대학 졸업반인 아들을 두신 어르신이 말씀하시기를, &amp;quot;우리 아들도 다시 공부해서 선생님처럼 특수교사하라고 할까 싶어요.&amp;quot; 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직업이라는 생각을 하셨다니 참 감사하고, 내 모습이 참 좋아 보였던 것 같다 생각하니 그 또한 행복했다. 그 말을 듣고 나는 개의치 않는다는 듯이 &amp;quot;아드님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하셔야죠~&amp;quot; 했더니 의외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daQezIf-U6ICw5peODGSG7YZdQ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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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슨 교사가 저래? - 교사와 학생 사이에도 애착이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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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6T23:42:02Z</updated>
    <published>2020-10-19T13:58: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든 사람이, 모든 아이들이 각자 다 특별하지만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더욱 눈에 띄는 제각각의 특별함이 있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독특한 외모일 때도 있지만, 취향일 때도 있고, 말투일 때도 있으며, 때로는 도전 행동(문제행동) 일 때도 있다.    특수교육에 대해서 공부하던 대학생 시절, 신규 티를 벗지 못하고 있었던 초보 교사 시절을 지나고 어느새 1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1w%2Fimage%2FucQf832FYyjQCADXrBFTpNbBot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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