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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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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ulhan</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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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숨겨둔 일기장 펼쳐 읽기</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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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7T14:20: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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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종혐오 그리고 그에 대항하는 연대의 힘 - 2013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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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04T05:05:24Z</updated>
    <published>2016-01-06T17:48: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담의 자손들은 서로에게 한 몸의 다른 사지처럼, 하나의 본질에서부터 창조되어, 사지의 한 부분이 고통을 겪으면, 다른 한 부분도 평안할 수 없다. 타인의 역경에 대해서 어떤 측은심도 가지지 않는다면 그대는 정녕 인간이라는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있는가 - 사아디 (페르시아의 시인) -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 중 하나다. 한 손가락이 아프다고 손은 안아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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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대의 존재가 내 품안에서 미끄러지던 밤 - 2013년 3월 일기/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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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45:11Z</updated>
    <published>2016-01-06T17: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대의 존재가 내 품안에서 미끄러지던 밤. 3월 중순, 마땅히 꽃과 생명이 활개쳐야 할 그날은 매서운 바람과 눈이 여전히 나는 추위에 몸을 떨며 일어났고, 한겹의 이불은 나를 충분히 온기로 감싸주지 못한다. 고개를 쏙넣고 팔다리를 이불안으로 더욱 웅크려 보지만 내 숨결과 살결의 만남은 나를 눈감게 하지 못해, 이불을 박차고 나와 장롱에서 두꺼운 이불을 한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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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담담하게 살아라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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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42:53Z</updated>
    <published>2016-01-06T17:42:5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항상 '고목'과 같이 (그리고 멀리서) 우러러 보게 되는, 그런 분을 신년 인사 때문에 찾아뵐 수 있었다. '담담하게 살아라'라는 새해 덕담 해주셨는데, 아직도 그 말씀의 여운이 남는다. 당당하면서도 겸손을 겸비하며 살긴 어렵고, 덤덤하면서도 강인한 신념을 겸비하며 살기엔 더더욱 어려운 것 같다. 아무튼 2014년 새해에는 담담하지 못한 제 모습보면 누구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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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세기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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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42:26Z</updated>
    <published>2016-01-06T17:4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21세기는 글의 정독보다는 문맥의 파악, 지식의 무한한 축적보다는 영리한 편집, 인맥이 무작정 많은 것보다 사람과 사람을 올바르게 연결을 잘해주는 것, 개인의 지성보다는 집단의 지성, 그리고 소유의 극대화보다는 공유의 영리한 재구성이 더 중요해지지 않을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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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사합니다'라는 기도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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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41:56Z</updated>
    <published>2016-01-06T17:4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 네시반쯤에 핸드폰이 윙~윙 거리는 소리가 끊기질 않았다. '뭐지' 싶어서 봤더니 소셜캠페인 함께하고 있는 황승하씨 (대표)로부터 온 메시지. '새벽감성에 약주하고 글남기는데' 너무 고맙다는 내용의 문자였다. 사진에 나오는 문자 같은 문자를 두개나 더 보냈는데...새벽에 깨서 보는데 조금 힘들긴 했다 ㅋㅋ 오타도 좀 있고 '체인지메이커'가 '챌린지메이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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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뻥축'은 왜 좋은 축구가 아닌가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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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40:36Z</updated>
    <published>2016-01-06T17:4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뻥축: - 상대방 선수가 다가올 때 두려움을 느낀다 - 상대방 선수가 밀착하기 전에 다른 선수에게 공을 띄운다 - 좁은 공간에서 치열한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리스크를 회피한다 - 불확실성 앞에서 치열해지지 못한게 '뻥축이다'. 그러나 불확실성 앞에서 치열하게 플레이 한다면 완벽한 플레이가 나온다 - &amp;nbsp;드리블 할 수 있는 영역이 상대방이 의해서 좁아지는 것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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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과 집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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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37:22Z</updated>
    <published>2016-01-06T17: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길을 걷다가 깨알같은 깨닳음을 하나 얻었다. 세상을 나의 집처럼 여기면 참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많은 일을 하게 된다는 것. 세상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집, 내가 소유한 공간만큼 내가 애정을 쏟으며 가꾸고 변화 시키는데에 행복감을 느끼는 곳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밖'의 문제도 '내'문제가 된다면, 결국</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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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육에 관한 단상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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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31:08Z</updated>
    <published>2016-01-06T17:31: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교육에서 가장 필요한 가르침. 내가 남보다 많이 알아도 우월하지 않으며, 남보다 육체적 힘이 세도 우월하지 않으며, 남보다 지위가 높아도 우월하지 않다는 것.  이 간단한 진리를 무시할때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오는듯: 성적 좋은 아이, 힘센 아이, 돈 많은 아이들이 연대해서 다른 아이를 지배한다. 내가 초중고딩 때만해도 공부로의 위계질서, 힘으로의 위계질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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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언어와 숫자. 목적과 수단 - 2014년 3월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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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9-16T04:20:04Z</updated>
    <published>2016-01-06T17: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 경우는 또 어떻구요. 내 두 아들과 조카 세 놈이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중이랍니다.&amp;quot; 또 다른 승객도 한마디 거들었다. &amp;quot;그러나 우리에겐 단 하나밖에 없는 아들인걸요.&amp;quot; 남편이 기운을 내서 말했다. &amp;quot;그것이 어떤 차이가 있단 말입니까? 아들이 하나라면 버릇이 없어질 정도로 애지중지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어디 있겠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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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권선징악'의 주인공은?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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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6T01:43:36Z</updated>
    <published>2016-01-06T17: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교적 고통은 현실의 고통을 표현하는 것이자, 현실의 고통에 대한 항의이기도 하다. 종교는 천대 받는 사람들의 탄식이요. 몰인정한 세계의 인정이요. 영혼 없는 상황의 영혼이다. 그것은 대중의 아편이다. 행복에 대한 미망을 대중에게 주는 종교를 폐지한다는 것은 대중의 현실 행복을 요구하는 것이다. 자신의 조건에 대한 미망을 버리라고 대중에게 요구하는 것은 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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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것을 저렇게도 vs 이런들 어떠하며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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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20:05Z</updated>
    <published>2016-01-06T17:20: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정한 지식인은 어떤 현상을 사유함에도 '성찰적 거리(reflective distance)'를 유지해야하고, 어떤 지적체계를 접하는데 있어서도 '이것을 저렇게도'라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의할점은 '이것을 저렇게도'라는 태도는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라는 태도와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이다.&amp;nbsp;표면상 이 두가지 태도의 언어적 차이는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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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쌍놈은 어질 수 있는가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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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17:58Z</updated>
    <published>2016-01-06T17: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쌩뚱맞은 이야기지만 며칠전에 '논어'를 읽은 친구와 대화를 했다. 그 친구와 '어질다'라는 단어에 대해서 얘기를 했다. 물론 나는 개인적인 덕목으로써 '논어'가 드높이는 가치들에 대해서 크게 반감을 가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어질다'라는 단어의 정치학적 함의를 봤을 때는 그러한 덕목을 정치적으로 수용하는데에 있어서 아주 조심스럽다.  '쌍놈'은 어질 수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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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삶의 주인. 사물의 주인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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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16:07Z</updated>
    <published>2016-01-06T17:1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떤 여자 후배와 대화를 하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남성들보다 여성들이 쇼핑을 더 즐겨하는 이유는 그만큼 자신의 삶에서 쇼핑보다 주위를 통제할 수 있는 힘이 가장 있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렇지 않을까?  사람들은 자신의 삶과 그 주위에 대해 주도권, 그리고 통제권을 잡고 싶은 욕망이 있다. (이건 분명하다. 남자건 여자건 사람이라면 있다. 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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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유에 얽메이지 않는 삶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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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7T12:57:58Z</updated>
    <published>2016-01-06T17:1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부지랑 차 타고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가 오는 길이였다. 인도 중간에 있는 삼계탕 집의 주차 공간에서 차를 다시 도로로 빼려고 하는데 인도가 도로보다 높이 있는 바람에 차를 빼니 '쿵'하고 소리가 났다. 보통 사람들 같으면, '어이구 내 차'하고 내려서 차를 볼탠데 아빠는 정말 팔자 좋게 '어이쿠!' 한마디 하시더니 그냥 간다 ㅋㅋㅋ 역시 울 아빠 뭐 한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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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버지께 드렸던 수상 축하 편지 - 2014년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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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07:54Z</updated>
    <published>2016-01-06T17:07: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으로 가서 축배를 터뜨리고 싶지만, 사진 한장 (세상에서 가장 큰 아이스크림 케익이라고 하네요)과 글로 대신 축하합니다. 앎이라는 것이 삶에 얼마나 큰 무게로 다가오게 되는지 점점 자각하는 만큼 아버지의 무게도 크게 느껴지는 군요. 이번 학기 언젠가부터 '역사에서 나는 도대체 어떤 존재로 남아야 하나, 어떻</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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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상의 중심 - 2014년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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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06:15Z</updated>
    <published>2016-01-06T17:0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에밀 시오랑이 말한다. '인간의 가장 강력한 기억은 고통에서 나오며, 그 외의 다른 감정들은 고통을 에워싼 부수적 표현일뿐'이라고, 그렇기에 나는 말할 수 있다. '이 순간 우리 몸의 중심은 이 순간 우리가 가장 아픈 곳이라고.'  그 작은 새끼 손가락이, 그 하찮은 종이 쪼가리에 베어도, 그 순간 그 손가락은 우리 몸의 중심이 된다. 자꾸자꾸 계속계속 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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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의 침묵 - 2013년 일기/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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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53:45Z</updated>
    <published>2016-01-06T16:5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머리를 쥐어뜯고 한숨짓게 만들며 누워도 눈 감지 못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네 침묵  굳게 닫은 그 입술을 읽어내는 것은 손발이 묶인체 상상으로만 맞춰나가는 퍼즐  가슴 속 박힌 몇 안되는 조각으로 네 마음의 결을 추적하는 처절비장한 노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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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화받아 - 2014년&amp;nbsp;일기/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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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7:52:07Z</updated>
    <published>2016-01-06T16:4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띠뚜뚜띠뚜뚜뚜띠 따르릉 따르릉  목구멍에 설렘이 탁하니 앉아 말라붙었다 에헴! 헴! 음음음... 따르릉 따르릉  가슴이 그리움으로 매말라 있다 따르릉 따르릉  촉촉한 네 목소리 한줄기를 기다린다 따르릉 따르릉  여 보 세 요  에헴! 헴! 음음음! 여보세요?  목구멍에 붙은 설렘을 꿀꺽 삼키니 볼따구에 달라붙어 발그랗게 물들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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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네명이 하는 협력적 배구게임 (공상) - 2015년 5월 25일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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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6:33:01Z</updated>
    <published>2016-01-06T16:33:01Z</published>
    <summary type="html">*** 멍때리고 테라스에 앉아서 피자 먹다가 난 생각***  네명이 함께하는 협력적 배구게임  이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상대방이 나의 공을 더 잘 받을 수 있게끔 배려하는 것  이 게임이 목적대로 작동하려면 다음과 같은 필요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 모두가 가장 정직한 목적을 가지고 이 목적을 달성하는 데 있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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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 2016년 1월 3일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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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06T16:27:44Z</updated>
    <published>2016-01-06T16: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름 한점 없이 맑은 밤, 격렬한 회의와 허무의 번개가 정수리를 내려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우주처럼 무한한 공간이 허락된 나의 머릿속이 돌댕이처럼 꽉 매여, 그 어떤 생명도 그 속에서 헤엄치지 못한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눈 앞에 있는 문자들, 수많은 상징과 의미의 장구한 흐름, 그 모든 것을 서로 잇는 끈적한 것들이 뚝뚝 끊기며 모래알처럼 바스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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