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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kfloy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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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nkfloyd1974</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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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잉크가 번지듯 생각을 흘려보내고, 문장으로 남긴다. 선명하지 않아 더 깊어지는 시선, 느리지만 쌓여가는 기록. 일상의 결을 관찰하며 나만의 온도로 세상을 이야기한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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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9T13:10: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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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왕과 사는 남자 -1  - - 희망퇴직 신청서를 받은 남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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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1T05:25:50Z</updated>
    <published>2026-04-10T15:0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대에 편승하는 제목으로 돈벌이를 하고자 쓰는 글이 아니다. 이는 절대 &amp;lsquo;어그로&amp;rsquo;를 끌기 위함도 아니어서 진정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여왕을 향한 충심으로 쓰는 비망록임을 당부한다.    여왕과 사는 남자의 스토리는 원작(?)처럼 왕위를 찬탈당한 왕이 귀양하면서 드라마틱하게 펼쳐지지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다. 여왕과 사는 그 남자가 오늘로써 希望退職 신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O9X4mZBPYj38STYOSn3pJ-T1WMw.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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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에서 벗어나게 해 주세요. - 세상이 잘 파악되지 않을 때...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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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4T11:38:50Z</updated>
    <published>2026-04-04T11:3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의 중요성을 이제야 뼈저리게 깨닫는 요즈음이다. 지천명에 도달하니 마음이 급해졌달까? 쓸데없는 고민으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고, 쓸데없는 탐색으로 내게 얼마 남지 않은 물리적인 에너지를 소모하고 싶지도 않다. 그런 개인적인 상황이 아니더라도 지금 이 시대는 깊이보다는 속도가 중요해진 시대이지 않나?    그래서 사람을 만나는 것도 경험의 시간을 많&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jgKc5cB5W5Mhno5DXPnTth04HM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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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인메이커(Rainmaker)가 된 기억 - 디지털시대의 기우 (杞憂)</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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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8T23:42:26Z</updated>
    <published>2026-03-28T23:29: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국 로드맵을 짜고 출장 중에 있었던 일이다. 나는 전날, 지역 거래처와 거나한 술자리를 가졌었고, 다음 날 새벽부터 그 숙취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한 참 깊은 내면과 조우하며 정화(?)의 시간을 갖고 있는 나에게 고객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 고객은 얼마 전 내가 제안한 서비스에 대해 예산을 잡기 위해 상부에 보고를 해야 하는 상황이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W73snit6ThS3xk3espSSPFv7x6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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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로스트볼 이야기 - 서울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최상무 이야기 -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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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1T08:37:30Z</updated>
    <published>2026-03-21T08:36:45Z</published>
    <summary type="html">확 트인 푸르른 페어웨이를 향해 하얀 골프공이 경쾌한 드라이버의 타격음과 함께 쌩하니 발사됐다.  &amp;lsquo;잘 맞았는데&amp;hellip;.&amp;rsquo;  T샷 소리를 듣자 하니 이 홀은 버디 예감인걸? 중앙 페어웨이에 우아하게 떨어질 공이려니 그 짜릿한 순간을 눈에 담고 싶지만&amp;hellip;.  절대 고개를 들어 그 순간을 눈에 담아서는 안 된다. 고개를 드는 순간! &amp;nbsp;피니쉬 동작은 스윙 연습으로 기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G7f4BnJ6hvkWBYID0p1eVmB_ng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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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도 - 회식 후 집 앞에서 벌어지는 발칙한 일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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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3:23:12Z</updated>
    <published>2026-03-15T02:5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회사에서 회식은, 중요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성공기원을 한다던지, 신입이나 경력자가 새롭게 합류한다던 지, 성공적인 실적 달성 후 포상의 &amp;nbsp;의미라던지 주로 미래를 위한 단합의 자리가 필요할 때 하는 것이라고 나는 안다. 하지만 민심(?)이 흉흉한 당시&amp;nbsp;송별회 회식이 있던 어느 날이었다.  송별회 회식. 인생사 회자정리(會者定離)라 만나면 헤어지는 게 당연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_TNsRMdHM_7M4c2MD683JcKoOjA.png" width="38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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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장을 보며 - 26년 차 직장인이 가진 축적의 공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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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13:52:54Z</updated>
    <published>2026-03-06T23:0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은 완벽하다. 완벽한 사각형. 쌓이기 좋고, 펼치기도 좋으며, 세워도 좋은 완전한 외모이기에...  책은 외롭지 않다. 사각형이기에 몸 맞대어 쌓일 수 있다. 동그라미와 세모가 만나 생기는 빈 공간은 없다. 서로가 채워주고 서로가 지지해 주므로 그 자체가 질서가 되어, 마음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  책은 강하다. 처음 생각의 홑장으로 시작해 결론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GX-TO38s2oaTmQClWkMmD2wnY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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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갈색도시 '강남'을 넘어 - 총천연색 세상으로 가는 막차를 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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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23:19:00Z</updated>
    <published>2026-02-27T22:0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싱그러운 봄에도 내 마음의 봉우리에 녹지 않고 남아있는 만년설.   인생에 있어서 찬란한 계절이 왔음에도 그렇게 차지도 않고 따뜻하지도 않은 축축한 얼음덩어리. 내 인생은 그와 같이 &amp;lsquo;어중간한 삶&amp;rsquo;이었다. 그만큼 내 인생전반에 걸쳐 쫓아다니는 이 단어는 입 밖으로 꺼내면 스스로 자박하여 마음은 옴짝달싹 못하게 만들었다. 지천명을 넘어서고도 이 말이 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kI7PmgDEn9q_Ko-I4luAvxHdX1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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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도 얼굴은 봅니다. - 연봉 동결 시 마인드 컨트롤 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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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8:19:47Z</updated>
    <published>2026-02-21T17:5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 연도도 동결.  &amp;lsquo;다행이다!&amp;rsquo;  요즈음같이 고물가 시대에 봉급은 그대로라는데&amp;nbsp;이게 왜 다행일까?  &amp;lsquo;동결인데, 임원 승진 따위는 없다는 소리겠지?&amp;rsquo;  그렇다. 나는 임원이 되는 게 싫다.  영업직 회사원 26년 차. 경력은 쌓였지만 직함은 거꾸로 가고 있다. 상승이 아닌 하강. 2001년에서 18년간 몸담고 있던 회사에서 상무를 찍고, 10년이 못 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xSWqI7XojY-lUwCgyqhp-BIy6G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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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이브리드 명절이야기 - 편리함과 단출함, 그 씁쓸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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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5:41:43Z</updated>
    <published>2026-02-13T15:00:1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해 두 번 있는 명절, 그 풍속도가 많이 변했다. 명절 차례를 지내려 귀성길에 올랐다는 사람들 소식은 옛날에 비하면 가뭄에 콩 나듯 한다. '친척', '귀성', '고향'이라는 단어보다는 '여행'이라는 단어가 더 많이 등장한다.   내 경우도 그렇다. 2020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는 친지들과 왕래는 거의 끊기다시피 했다. 현충일에 헌인릉 앞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8nCAyap5UFaPcX3R15hOm0RpK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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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돛단배를 타고 시간의 대양을 넘어... - 드라큐라, 선녀를 만나다. 그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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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7T16:30:25Z</updated>
    <published>2026-02-07T16:2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돛단배 같은 삶이었다.   파랑에 이리저리 갸우뚱거리는 조그만 배에 몸을 맡긴 위태한 삶이었다. 암초가 나타나면 생채기가 뻔히 날 것을 알아도 눈을 꼭 감고 그저 맨몸으로 부딪혀 깨졌고, 짧은 시간 내에 회복하면 다시 반복이었다. 다시 말해 주중에는 일로 만신창이가 되어도 주말에는 말초적으로 보상받으면 그만이었다. 집에 틀어박혀 TV를 보거나 온종일 P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pL8kWhI_gnMSF_z1lFbnRmRnDdg.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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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라큐라, 선녀를 만나다 - 세월이 흘러간 &amp;quot;싸이&amp;quot; 후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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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1T12:52:42Z</updated>
    <published>2026-01-31T12:5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당신을 위해 시간의 바다를 넘어왔소. - I have crossed oceans of time to find you.&amp;rdquo;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공포영화 &amp;ldquo;드라큐라&amp;rdquo;에 나오는 명대사. 드라큐라 백작이 400년 전에 죽은 아내가 환생하여 돌아온 미나 머레이를 보고 한 대사이다. 워낙 공포영화를 좋아하는데 특히 흡혈귀가 나오는 영화는 어릴 적부터 특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duLmJ9nWC8zpgmXiz9m_7NQ3m0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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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re you 'Keating'? - 이상향 찾기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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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6:55:45Z</updated>
    <published>2026-01-23T16:4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O Captain! My Captain!&amp;quot;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 외에는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러 간다는 게 당시에는 미지의 영역이었던 중3시절. 팬티바람으로 괴물과의 마지막 격투씬이 숨 막혔던 시고니위버의 에이리언, 머리에 총맞고도 한 참 서 계셨던 윤발이 형님의 영웅본색, 마이클 J. 폭스의 등짝 일렉 기타 애드립이 빛났던 백투 더 퓨처 등 현실에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9jgBX8-ao7-vok2rFGRNAckAwMM.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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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월이 흘러간 &amp;quot;싸이&amp;quot; - 30대 중반 암흑기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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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7T06:26:27Z</updated>
    <published>2026-01-17T06:26:2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 전후로 그 어느 매이던가. 나름 회사 일로 전쟁 같은 한 주가 끝나고 주말이 되면 고양이 세수를 하고서는 슬리퍼 끌고  PC방으로 직행.  &amp;quot;자리주삼! 자리주삼!&amp;quot;  담배 찌든 내 방만큼 편한 PC방 의자에 털썩 앉았다. 빈 재떨이에 담뱃갑 비닐을 뜯어 던지고는 담배를 물고 라이터를 켠다. 담배 연기가 자욱한 낙성대 PC방.  1년 남짓 사귄 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U7Eb4IOlKFHDZ4VKNWp6E5dyQg.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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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제를 위하여 - 세일즈맨의 아내에 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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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5T14:38:07Z</updated>
    <published>2026-01-09T16:3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마눌님은 자고 있겠지?&amp;rsquo;  새벽 2시. 선을 넘은 지 2시간이 지났다. &amp;lsquo;신데렐라&amp;rsquo;에 따르면 나는 노란 호박으로 변해있어야 할 터.   &amp;lsquo;삑삑삑삑삑삑 띠로리&amp;rsquo;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숙취 나는 입을 틀어막고 조심스럽게 철문을 당겼다.   &amp;ldquo;이크!&amp;rdquo; 현관센서는 주책맞게 번쩍 켜졌으나 중문 너머 거실은 어두컴컴해서 안심하는 찰나&amp;hellip;.  거실에서 음산한 기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zRJHsLAYK-e2ciONhfvSugJoeV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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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장이 보면 안 되는 버킷리스트  - 세일즈맨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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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15:05:22Z</updated>
    <published>2026-01-02T15:02:22Z</published>
    <summary type="html">1. 한 달간 안식일 휴가 가기. ( 당연히 유급으로 ) 2. 실적 대책 임원회의 때, 돈이야 벌 때도 있고 못 벌 때도 있는 것 아니냐고 너스레 떨기. 3. 사장님과 야자타임 하기. ( 야.. 니가 한번 팔아봐. ) 4. 힙스터 수염 기르고 전략 기획 브리핑하기. 5. 책상에 구둣발 올리고 팔베개 하기. 6. 음주 상태로 아이디어 회의해 보기. 7. 일생&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RIc1Jk_jq8IhKJST2vBc9rq3IVw.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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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엑소시스트 - 세일즈맨 에세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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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8T06:21:51Z</updated>
    <published>2025-12-26T15:0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희한하게 되는 일이 없었다.  영업 사원이 사람 만나는 걸 무서워하다니&amp;hellip;. 미팅 약속이 있는 거래처 입구에서 담배만 연신 피워댔다. 심장이 뛰고, 침이 말랐다. 오늘 만나기로 한 그 사장 얼굴을 보는 게 내키지 않았다.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좋아하지도 않지만&amp;hellip;.  단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감정이었다.  내가 하든 남이 하든 모든 말들이 시끄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1kKoqK3AR73QjnHOQqLBHXrFXqA.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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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자가에 대기업 다녔던 최상무 이야기 - 에세이 : 아버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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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8:24:09Z</updated>
    <published>2025-12-20T04:2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에 나의 주말을 가슴 뜨겁게 보내게 했던 드라마가 있었다. &amp;quot;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amp;quot;. 대한민국의 모든 월급쟁이 시청자라면 자기 삶을 반추하며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기에, 큰 반향을 일으키기에 충분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나 또한 울고 웃으며 드라마를 정주행 한 시청자였고, 마지막 회로 종영할 때는 이제 무슨 낙으로 사나 싶었을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QJFrb0W9cKMZYj6y2sVrQQNxEa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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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최부장에게 - 내게 쓰는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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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15:06:20Z</updated>
    <published>2025-12-12T15:0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월에 떠밀려 산다는 느낌이 들 때면 점점 두려워지는 것이 있습니다.  난 누구, 여긴 어디, 지금 언제, 그들은 어디에... 4가지 질문의 연속으로 답 없이 살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급해지죠.  일은 해야 하고, 낙오하고 싶진 않고 문제는 풀어야 하고, 답이 아닌데도 억지 자신감으로 내놓은 답에는 책임을 져야 하죠. 내 인생에는 답이 있는 척은 해야 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0cijJ_sa6Wo4Swbxvq9sKiHtUt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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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ot... 그리고 인생 - 토요일, 잡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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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9T04:13:46Z</updated>
    <published>2025-12-05T23:57: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즈음은 일어나는 게 쉽지 않다.  꽤 오래전부터 아무리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기를 몸에 입력해놓았다고 생각했는데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고 있다가 다시 잡혀들어가는 내 의식&amp;hellip; 이제는 여미지 않으면 정신은 무의식의 수면 상태로 도망가버린다.   그래서 오늘은 헤드폰을 잡았다.  음악은 원더우먼의 황금색 포승줄 같은 거다.  그렇게 정신을 붙잡으면 꽤 그럴듯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fVhAao1H33HPhfQob-8g_-9Xh5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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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業의 본질 - 에세이 : 강남의 XX 문고에서 방황하는 영업사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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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8T15:00:15Z</updated>
    <published>2025-11-28T15:00: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푸른 풀숲을 뒹굴러 코밑으로 훅 들어오는 풀내음이 절실할 때가 있다. 강남 지하철 상가에 들어서면 사는 냄새가 뜨겁게 밀려올 때면 드는 생각이다. 그게 다 살면서 나게 되는 냄새인데, 숨이 막힌다.  해마다 다양한 위기들이 찾아온다. COVID-19 이 있었고, 각종 자연재해며, 정치적 사회적 인재와 외세의 관세 문제 등이 발생하면 애먹은 나의 고객은 여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LG%2Fimage%2FVataaCpHOUVBHBvOn17tzn2L164.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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