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장혁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 />
  <author>
    <name>hyuksley</name>
  </author>
  <subtitle>글쓸 생각만 많이 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MVU</id>
  <updated>2015-11-10T03:40:47Z</updated>
  <entry>
    <title>취미를 물으면 이 글을 보여줄게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36" />
    <id>https://brunch.co.kr/@@MVU/36</id>
    <updated>2020-01-30T09:26:07Z</updated>
    <published>2019-10-27T12:1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열 살을 갓 넘겼을 때다. 마트에 다녀온 부모님이 경품에 당첨됐다며 &amp;lsquo;워크맨&amp;rsquo;을 건넸다. 딸깍 대며 움직이는 기계가 마냥 신기했다. 그날 하루는 종일 기분이 좋았다.  다음 날 아빠와 집 근처 음반매장으로 향했다. 매장 벽면엔 &amp;lsquo;국내&amp;rsquo;, &amp;lsquo;외국&amp;rsquo; 등으로 분류된 카세트테이프가 빼곡히 진열돼 있었다. 아빠는 &amp;lsquo;아바&amp;rsquo;와 &amp;lsquo;비틀스&amp;rsquo;의 베스트 앨범을 집었다. 엄지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ge6dhnxRy3WoIFqUIlkbZhyJ8w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바쁘다는 건 헛소리 - 사실 오늘도 종일 빈둥댔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35" />
    <id>https://brunch.co.kr/@@MVU/35</id>
    <updated>2020-08-10T06:34:51Z</updated>
    <published>2019-09-29T12:38: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신없이 근무해온 탓에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머리맡에 둔 핸드폰 진동이 울렸다. 알고 지내던 경찰 형님이었다. 허겁지겁 앉아 전화를 받았다. &amp;ldquo;네, 형님! 어쩐 일이세요?&amp;rdquo; 형님은 아침 뉴스에서 내 이름을 보곤 오랜만에 전화를 걸었다고 했다. 형님과 같이 밥 먹은 때가 오래 지나지 않은 것 같아 &amp;ldquo;에이, 뭐가 오랜만이에요?&amp;rdquo;라고 반문했다. 같이 했던 점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_zzHLqpQQqd0FowvmtyqYwocceg.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18.6.24 - 할머니를 보내고 두 달이 지나서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33" />
    <id>https://brunch.co.kr/@@MVU/33</id>
    <updated>2019-09-06T06:16:04Z</updated>
    <published>2018-08-30T15:0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할머니가 죽었다. 우리 할머니 나이는 89살. 목욕탕에서 얻은 중이염이 계기가 돼 몸이 급격히 나빠졌다. 몇 달을 앓던 할머니는 대학병원 응급실에 자리를 잡았다. 생과 사를 오가는 와중에도 서울과 미국에 있는 손자를 차례로 보고 세상을 떴다.  지난 6개월간 하루 네댓 건의 변사 소식을 접했다. 내가 담당하는 구역은 몇 개 동이 전부였는데 사람들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ZgkES2t6efmNacW1tESxZDcyDR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5000원에 지인을 합성해드립니다 - 폭력적인 인터넷 문화와 성범죄의 보편화</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32" />
    <id>https://brunch.co.kr/@@MVU/32</id>
    <updated>2020-10-03T15:26:21Z</updated>
    <published>2017-10-17T08:08:1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게 사진이고, 밑에는 이름이랑 학교예요. 신상이 다 나오는 거예요 정말..&amp;rdquo;  어머니가 종이를 내밀었다. A4용지 가운데엔 학생의 얼굴이 엉성하게 합성된 사진이 크게 인쇄되어 있었다. 그 밑으론 그녀의 이름과 나이, 다니는 학교가 차례로 보였다. 어머니와 얘기를 나누는 동안 학생은 몇 발짝 떨어져 빤히 우리를 쳐다봤다.  사회부 소속으로 &amp;lsquo;마와리&amp;rsquo;를 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G1LAr2CR0GAZW4crhQoYrw7c1l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보러 가지 말걸 - 문재인 뒤에 나 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29" />
    <id>https://brunch.co.kr/@@MVU/29</id>
    <updated>2022-09-19T15:26:41Z</updated>
    <published>2017-04-26T02: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극히 개인적인 토론 관전평]  1. 토론 전  JTBC 대선후보 토론 방청객은 한국정치학회 소속 교수, JTBC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신청자, 각 정당 지지자, 대학교 토론 동아리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방청객은 6시까지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 집결해 팔찌를 찬 후 대기실에 모였다. 기다리는 동안 물 한 병과 소보루빵이 제공됐다. 소보루빵.  7시 4&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Uaufu2HfeK-rX4U2-MGSRKqleE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배움의 순간 -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 두 개</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28" />
    <id>https://brunch.co.kr/@@MVU/28</id>
    <updated>2017-12-30T16:00:00Z</updated>
    <published>2016-12-31T12: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광장의 여름과 겨울  지난여름, 서울에 올라온 엄마를 데리고 광화문 광장에 간 적이 있습니다. 엄마 가방에 노란 리본이 달리길 바랐습니다. 엄마와 난 천천히 걸으며 광장을 둘러봤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이었지만 꼿꼿이 선 경찰, 세월호가 그려진 깃발의 나풀거림, 때가 낀 천막은 여전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천막 한편에서 노란 리본을 나눠주고 계셨습니다. 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fiiRPfKYzGgL_Ld7A6DUBzvKL6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netflix and chill은 한참 멀었다 - Netflix 서비스의 문제와 국내 OTT 시장의 성장이 얽히고설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24" />
    <id>https://brunch.co.kr/@@MVU/24</id>
    <updated>2019-02-15T03:03:15Z</updated>
    <published>2016-07-12T16:3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란하게 한국에 진출한 Netflix는 생각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엄청난 콘텐츠, &amp;nbsp;마땅한 국내 경쟁업체의 부재 등이 호재로 작용해 무난히 국내 OTT(Over The Top) 시장을 지배하리란 예상과는 딴판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Netflix가 고전하는 일차적 원인을 찾으려면 그들 내부로 가는 게 우선이다.  첫째, 국가별 Netflix 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qy8OrSMSfSkMnmuQE7HEl6PLX0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몰카 없어도 훔쳐볼 수 있는 세상 - 친구보단 알 수도 있는 사람으로 머무는 게 더 편한 이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23" />
    <id>https://brunch.co.kr/@@MVU/23</id>
    <updated>2017-12-30T16:00:00Z</updated>
    <published>2016-06-16T14:2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능한 사냥꾼 악타이온은 개울가에서 몸을 씻던 여신 아르테미스를 훔쳐본 죄로 사슴으로 변한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그는 자신을 충실히 따르던 사냥개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만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iE2LBq2I82tDqwWoQ078owtjkZI.png" width="24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아빠와 엄마, 병렬적 구성 - 60년대생이 살기에 세상은 너무 빠르게 변하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20" />
    <id>https://brunch.co.kr/@@MVU/20</id>
    <updated>2022-04-05T03:52:05Z</updated>
    <published>2016-04-19T18:1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마주한 아빠는 늙어있었다. 머리가 허옇게 셌고 어깨도 조금 움츠러들었다. 슈퍼맨 같던 아빠의 모습은 아들이 나이 들수록&amp;nbsp;사라진다고 하더만, 그래도 심했다. 얼굴엔 주름이 너무 깊게 패였다. 커피 한잔 하러 간 카페에서 나눈 얘기는 생각보다 길었다. 대학생활과 정치를 거쳐 20년 전의&amp;nbsp;학예회 날 포청천 춤추는 내 모습을 본 아빠가 &amp;quot;만세!&amp;quot;를 외쳤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Zf3csahUMXt8KyOmJ1FO0x9rl9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글스타그램'의 역설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14" />
    <id>https://brunch.co.kr/@@MVU/14</id>
    <updated>2022-07-14T09:09:52Z</updated>
    <published>2016-04-03T16: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이 오니 인스타그램이 난리다. 피드에는 벚꽃 사진이 만개한데다 커플들의 셀카가 가득하다. 덩달아 '#감성 글귀', '#글스타그램'의 해쉬태그도 늘었다. 4월 3일 현재 #글스타그램의 게시물 숫자는 90만 개를 넘어선다. 이를 꼬리표로 단 사진들은 대개 압운(rhyme)을 맞춘 한 두 문장으로 이뤄진다. 내용은 특이하지 않다. 연애 중인 20대의 말랑말랑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yhBne9Hjec16u0aXLLdH4VaiU2g.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음 생엔 천재가 되길 - 공략집 없이도 문제를 척척 풀거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18" />
    <id>https://brunch.co.kr/@@MVU/18</id>
    <updated>2021-04-17T19:40:14Z</updated>
    <published>2016-03-26T15: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끈기 있는 편이 아니다. 지금껏 쉬이 포기하는 삶을 살았다. 다행히 별 문제는 없었다. 말을 곧잘 하는 터라 진심이 섞인 듯 죄송하다는 말을 내뱉으면 혼나는 상황은 모면할 수 있었다. 과외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다하지 못할 땐 답지를 베껴 썼다. 시간이 남으면 깊은 고민을 한 척 의미 없는 숫자와 수학 기호를 종이 이곳저곳에 채워 넣었다. 게임을 할 때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uSfATNNDLKUkSKCUoqXaqjwYHt8.png" width="321" /&gt;</summary>
  </entry>
  <entry>
    <title>그 터미네이터가 아닐 텐데? - '인지적 구두쇠'로 훑어본 미디어와 정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5" />
    <id>https://brunch.co.kr/@@MVU/5</id>
    <updated>2018-01-13T02:33:51Z</updated>
    <published>2016-02-03T13:3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투 끝에 T-1000을 제거한 터미네이터는 자신의 부품이 사이버다인 사(社)에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 용광로에 빠진다. 헤어짐에 눈물 흘리는 존 코너에게&amp;nbsp;슬픈&amp;nbsp;한마디를 남긴 채.  너무도 유명한 터미네이터 2의 마지막 장면이다.&amp;nbsp;안 본 사람을 찾기가 더 &amp;nbsp;힘든 터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스피드 퀴즈에도 자주 등장하는 영화다. 사람들은 터미네이터를 흉내 낼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UweSInHuyY9IMoEljmvfEmbTzi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미드'의 마이너리티 - 히스패닉이 흑인좀비를 죽이는 날은 언제 오려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11" />
    <id>https://brunch.co.kr/@@MVU/11</id>
    <updated>2016-01-01T08:46:30Z</updated>
    <published>2015-12-31T11:44: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총을 든 흑인이 곧이어 등장한 다른 흑인을 쏴 죽이며 말한다. &amp;quot;There's only one black guy in walking dead!(워킹데드에 흑인은 &amp;nbsp;하나 뿐이야!)&amp;quot; 동영상 공유 서비스 Vine의 드라마 워킹데드 패러디다. 물론 한 명의 흑인 배우만 등장하진 않았으나&amp;nbsp;워킹데드의 배우 인종 구성은 지속적인 비난을 받았다.&amp;nbsp;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vcP8B-d6OVLi6BgT6_NozleOxGs.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여자도 메인 MC가 될 수 있나요 - 왜 쇼 프로그램의 여자 진행자는 남자 진행자에 비해 빨리 교체될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10" />
    <id>https://brunch.co.kr/@@MVU/10</id>
    <updated>2021-12-19T19:40:18Z</updated>
    <published>2015-12-27T16:4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렸을 적 즐겨보던 &amp;lt;호기심천국&amp;gt;부터 지금의 &amp;lt;뮤직뱅크&amp;gt;까지. 예능프로그램이라면 으레 남자와 여자 MC를 전면에 내세웠다. 하지만 여자 MC는 '너무 빠르다' 싶을 정도로 자주 교체됐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이휘재는 &amp;lt;스펀지&amp;gt;를 진행하는 9년여의 기간 동안 여섯 명의 여자 MC와 호흡을 맞췄다. &amp;lt;한밤의 TV연예&amp;gt;는 더하다. 지금의 윤도현-장예원에 이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0XBdG1709UuS9KRiSgiP0laC5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맑은 날의 민중총궐기 - 복면 써도 안 잡아가서 다행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7" />
    <id>https://brunch.co.kr/@@MVU/7</id>
    <updated>2016-09-29T04:02:35Z</updated>
    <published>2015-12-06T07: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서해안 어민들은 국경을 넘나드는 중국어선의 무분별한 조업으로 골머리를 썩는다. 이들은 바닥까지 긁는 저인망 그물을 이용해 조그만 치어까지 잡아들여 생태계를 위협한다. 어선이 지나간 바다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한국의 처지도 비슷하다. 복면 쓴 참가자 모두를 원천 금지하는 복면금지법은 시민 모두를 불안에 떨게 한다.  문민정부가 들어서며 우리나라 국민의 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LIJPskmAtq1yAWLRzqbnJUSNx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2013년의 종합학원 - 어른 흉내를 내는 스물셋에게도 돈 벌 기회는 온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6" />
    <id>https://brunch.co.kr/@@MVU/6</id>
    <updated>2017-07-17T15:06:09Z</updated>
    <published>2015-12-03T14:0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잠시 학원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중학생 영어수업을 보조하는 일이었다. '선생님'이란 호칭으로 불렸지만 업무의 대부분은 잡무에 가까웠다. 출근하면 책상 위에 놓인 문제집을 복사하고 출판사에 전화를 걸어 자료의 PDF 파일을 요구했다. 제대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라 모든 요구에 &amp;quot;네!&amp;quot;라고 답했는데, 선생님들은 그 점을 맘에 들어하셨다. 높았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7PqQdHMn3iUkhocr8jLKU6CBZkE.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다시 꺼냄</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3" />
    <id>https://brunch.co.kr/@@MVU/3</id>
    <updated>2020-01-17T07:37:03Z</updated>
    <published>2015-11-18T11:3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당신은 무얼 &amp;nbsp;좋아합니까&amp;rsquo;라고 묻는다면 쉽게 답을 하지 못합니다. 사실대로 &amp;lsquo;쉬는걸 좋아한다.&amp;rsquo;고 얘기하는 것은 민망하고 점잖은 취미를 꾸며내 대답하자니 스스로를 속이는 꼴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곰곰이 생각하다 앞으로는 바다를 좋아한다고 말하려 합니다.  나는 바다를 좋아합니다. 맨발로 젖은 모래를 밟았을 때 발가락이 꿈틀 하며 움츠러드는 느낌을 좋&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KR_eOO-8KeALykZfQtj0ZgITJS4.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뫼르소, 이방인이 되는 과정 - 알베르 카뮈, 이방인을 맘대로 꼬아보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MVU/2" />
    <id>https://brunch.co.kr/@@MVU/2</id>
    <updated>2016-10-31T16:38:39Z</updated>
    <published>2015-11-17T07:0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엄마가 죽었다.&amp;nbsp;아니 어쩌면 어제였는지도 모른다. &amp;lsquo;모친 사망, 내일 장례식, 조의를 표함&amp;rsquo;이라는 양로원의 전보가 전부라 정확한 날짜를 알 수 없는 게 당연하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날 두고 비정한 자식이라 말한다. 사망 소식을 듣고도 별 동요 없는 내 얼굴이 그 반응에 불씨를 더했다. 그들은 내가 오열이라도 하길 바랬나 보다. 물론 모든 죽음은 슬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VU%2Fimage%2FWhnIrgrKox0lZpDsc4hLgwNXKt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