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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SJ</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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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evilba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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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첫 유럽여행에서 스페인에 반하고 12년 후, 인생 3막을 찾아 스페인으로 떠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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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08T02:32: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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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확진 일 년 후 -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정상 같은 내 몸상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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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23:18:54Z</updated>
    <published>2022-05-04T15:47: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굴 책의 '과거의 오늘'처럼 나는 종종 혼자 '작년 이맘때에는 뭘 했더라, 뭘 입었더라'하고 옛 기억을 반추하곤 한다. 예쁜 계절 5월, 새로운 월이 시작된 어느 날 좋은 날씨에 한껏 취해 있다가 '작년 5월에는...'이라는 생각이 떠올랐고 곧 나지막이 탄식을 내뱉었다. 작년 5월 말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지난 일 년간 나는 '건강'을 1&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eGMnuuPsROofIVEm7F7c3eBlXE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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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에서 첫 면접 - 날 찬 그 회사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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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2T19:42:45Z</updated>
    <published>2022-05-03T17:22: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드리드에 거주 중인 지원자를 원하니, 면접은 없던 일로 하자'라는 회사에 코멘트에 다소 충격을 받은 게 겨우 가실 때쯤, (자세한 이야기는 이전 글 참고) 그 회사에서 다시 연락이 왔다. 혹시 면접을 보러 올 수 있겠냐는 연락이었다.  '하, 좀 어이없네?'싶은 마음 반, '네네 그럼요, 다시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마음 반. 최소한 처음 그들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ZZvmiyiQDzjYk4QPVhk0uT5UhW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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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른X살의 취준생 - 제 목표는 '외노자가 되는 것'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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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9T01:41:35Z</updated>
    <published>2022-04-28T17:0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팬데믹으로 나의 '스페인에 자리잡기' 계획은 단어 그대로 엉망진창, 계획이 무너지다시피 되어버렸지만 학생비자가 끝나기 3개월 정도 전부터 분주히 이력서를 회사에 보냈다. 여러 루트를 통해 수십 개의 회사에 이력서를 보냈지만 반응을 보이는 회사는 없었다. '혹시 전화 올지도 모르잖아'라는 마음으로 늘 손에 휴대폰을 꼭 쥐고 있는 것도 지치기 시작했다.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1FQwTrCvtuWgHuJTKNkzd2Fhs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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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리고 3개월이 또 지났다 - 코로나 확진 6개월 후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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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23:20:14Z</updated>
    <published>2021-11-18T19:4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글을 올리지 않은지 한참 되었다. 한동안 코로나 확진, 코로나 후유증과 관련된 글을 올렸던지라 누군가가 &amp;lsquo;그 뒤로 몸이 너무 안 좋아졌나&amp;rsquo; 등 안 좋은 상상을 하는 건 아닐까-싶었지만, 요 근래 나는 그다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아 브런치를 찾지 않았다. 그뿐이다     후유증에 고통스러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 나는 진통제를 먹지 않아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bn1kjPhWrPCN1mvgMr7_QULq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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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확진, 3개월간 겪은 후유증 - 결국 약은 &amp;lsquo;시간&amp;rsquo; 그리고 &amp;lsquo;건강한 마음&amp;rsquo;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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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09T01:19:03Z</updated>
    <published>2021-08-26T16:2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를 겪은 지 3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모든 일에 있어 나에게 우선순위는 &amp;lsquo;건강&amp;rsquo;이었다.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모든 활동을 멈추고 온전히 내 몸과 내 건강에만 집중했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호흡과 명상, 스트레칭을 하고, 마누카 꿀을 반 숟갈 먹고, 하루 세끼 과식하지 않되 건강하게 먹는다. 중간중간 횡격막 호흡도 챙겨서 하고 조깅도 자주 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U0aHgdw2UeqVUFPuXhUGHS2Fo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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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 확진, 그리고 두 달 후 - 코로나 후유증은 계속되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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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8T14:12:02Z</updated>
    <published>2021-07-30T05:3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 확진, 그리고 두 달이 지났다  살면서 &amp;ldquo;과거로 돌아가고 싶다&amp;rdquo;라고 생각한 적이 별로 없었거늘, 이 두 달 동안은 이런 생각을 참 많이도 했다. 주변에 확진자가 한 명도 없고, 사람 많은 곳은 가지 않기에 지금도 대체 어느 루트로 내가 코로나에 걸린 것인지 알 수 없지만 나는 두 달, 아니 여유 있게 세 달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jrgtD22vWgFC6o08-T5VdNJrh3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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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으로의 복귀, 행복 뒤의 두려움 -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코로나 일지 (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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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09T00:20:09Z</updated>
    <published>2021-07-24T21:5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숨이 자꾸 막히고,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던 자가격리 초반 때와 달리 응급실에 다녀온 뒤에는 비교적 컨디션이 좋았고, 덕분에 방에서 갇혀 보내야 하는 시간도 버틸만했다. 열도 없었고, 어쩌다 한 번 기침이 나오는 게 전부였다  &amp;quot;오늘은 상태가 좀 어때요?&amp;quot; 여지없이 보건소 담당 의사의 전화가 걸려왔고, 나는 조금 들뜬 목소리로 나의 소소한 증상을 보고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CvyO1I9BISEipcNZZyNa3dfn8i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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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일간의 자가격리도 끝이 보인다 -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코로나 일지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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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5T03:52:28Z</updated>
    <published>2021-07-15T15:5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응급실에 다녀온 뒤 나는 안정을 좀 찾았다. 어쩌면 파라세타몰(해열제) 링거를 맞았기 때문일 수도 있고, 어쩌면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받고서야 심적으로 안심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응급실을 다녀온 다음 날, 자가격리 3일 차인 이 날은 날이 맑았다  내 방에는 작은 창문이 하나 있지만 창문을 열면 밖이 아닌 patio(중정)이다. 그 공간에 엘리베이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bxEXqp0aFz1l5V-WpjtUvEuta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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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이 38.8도로 올랐고, 스페인 구급차에 실려갔다 -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코로나 일지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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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06:52:44Z</updated>
    <published>2021-07-07T16:04:39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서 코로나에 걸렸으면 경증이어도 센터에 입원했겠지만 여기는 스페인이다. 나에게 내려진 지시사항은 간단명료했다  1. 방에만 있을 것 2. 아플 때는 파라세타몰 복용 3. 열이 38도 이상으로 오르거나 숨 쉬기가 어려울 때는 병원으로 올 것 (20시 이후에는 보건소 문이 닫으니 앰뷸런스로 연락할 것)  2-3일간 독한 몸살과 오한, 열에 시달린 이후에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28EX5Tr5JFCfsUzSKX8ZanWhMy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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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평 방에서 자가격리, 코로나에서 살아남기 -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코로나 일지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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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2T06:44:51Z</updated>
    <published>2021-06-29T15:0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 5주 전의 일기를 쓰는 것으로,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조금 더 경각심을 가지고 끝까지 조심하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쓰는 글입니다. 현재는 미미하게 후유증이 있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 '확진받던 순간'을 기록한 이전 글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렸다, 그것도 스페인에서 (brunch.co.kr)    코로나에 걸린 걸 알고 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EVGnAKZzBN_zSgpsXkDLqeZCfG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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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에 걸렸다, 그것도 스페인에서 -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코로나 일지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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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5T03:41:05Z</updated>
    <published>2021-06-21T21:14:44Z</published>
    <summary type="html">5월의 평화로운 일상을 지내던 어느 날, 두통이 느껴졌다. '아 또 두통인가... 하루 푹 쉬면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다음 날 아침 일어났을 때 두통은 더 심해져있었다. 최근 수업을 들으면서 받은 스트레스 때문에 발생한 편두통이라 생각하고 그날도 조금 더 쉬기로 했다. 그런데 몇 시간이 지나자 열과 몸살이 시작됐다   &amp;quot;아... 감기인가&amp;quot;  2-3년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kNljenhMYIqYkqkQifwWX1UwBK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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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 도시 이동 제한이 풀렸다 - 그리고 난 옆 동네 싸라우츠에 놀러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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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2T11:13:06Z</updated>
    <published>2021-06-14T17:27: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여행객이 들어오면 2주간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지만 스페인은 예외다. 아직 여러 유럽 국가에서 식당이나 바의 문이 닫혀있지만(테이크아웃은 가능) 스페인은 거진 늘 열려있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유럽인들이 스페인으로 여행을 왔고, 특히 바다가 있는 도시들은 주말이나 연휴면 늘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비록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되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oB71RHPg118sj2We0RpetTCN_Q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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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요리사의 여자 친구&amp;rsquo;라는 것의 의미 - 365일 살 빠질 틈이 없다 | 4월 그와 함께한 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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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25T23:21:27Z</updated>
    <published>2021-05-24T19:55: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남자 친구는 요리사다  나는 손으로 하는 건 대부분 잘 못하는 ㄸ손인데다가, 내가 만드는 음식은 그의 입맛에 전혀 맞지 않기에-나는 본래 간을 별로 안 하는 타입- 같이 있을 때면 자연스레 요리는 그의 몫이 된다   집콕의 2020년  작년은 정말이지&amp;hellip; 여러모로 괴로운 한 해였다. 팔이 부러지며 시작한 2020년은 팔이 좀 나을 즈음 코로나로 락다운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LN5PnmRLXDDcGzqapLudtPXy4a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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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3년 차,백수의 속마음 - 해외생활&amp;nbsp;딱 3년, SNS 에는 쓸 수 없었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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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9T09:17:32Z</updated>
    <published>2021-05-13T17: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 스페인으로 갈 거야&amp;quot;  해외에서 살아보는&amp;nbsp;건 내 오랜 숙원 중 하나였다. 몇 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매번 주변 상황은 내가 그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도와주지 않았다. 그렇게 몇 년이 지났고, 3년 전 내가 이 말을 뱉었을 때 주변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나의 오랜 열망을 알고 있던 소수의 지인들은 격하게 축하해주었고, 누군가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Dr2scNWLs3ykeyi1P8hnRgRPD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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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페인어로 듣는 마케팅 수업이란 - 한국과는 조금 다른, 스페인 수업 분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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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4T15:36:31Z</updated>
    <published>2021-05-07T16:40: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마케팅 수업이 시작됐다. 올해 1월에 신청했던 이 수업은 2월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수업이 시작하기 며칠 전 '교육과정이 연기되었습니다'라는 메일이 왔고, 그 과정을 몇 번이나 반복하며 수업은 하염없이 미뤄졌다  이미 인터뷰와 시험까지 보고 합격한 수업이 그저 계속 미뤄지는 건 사람을 지치게 만들었다. 처음 메일을 받았을 때는 &amp;quot;아, 코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nNPpE80LYxGD1xsJ3apKETsAVx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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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식을 못한 지 1년, 이제는 먹고 싶다 - 나는 아직 실내에서 마스크를 빼기가 무섭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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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23Z</updated>
    <published>2021-05-03T15:3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가 터진 지 1년 하고 조금 더 지났다. 유럽은 여전히 상황이 좋지 못하며, 내가 살고 있는 산세바스티안이 위치한 바스크 지역은 유럽에서 가장 수치가 안 좋은 곳이다. 5월 9일이면 국가비상령이 풀려서 제약이 완화될 예정인데, 이게 지금 풀려도 되나 싶고... 바스크 정부는 매일 이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있는 듯 하지만 그럴듯한 결론은 없다  여러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JqJaStVw5OVHr8aRvXCFTdR86H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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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월, 봄이 오다. 꽃이 피다 - 한국보다 조금 빠른, 스페인의 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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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05T16:04:55Z</updated>
    <published>2021-04-05T09:52: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날이 부쩍 따뜻해졌다. 겨울 패딩을 꺼내 입는 날이 현저히 줄어들었고 가디건이나 재킷을 꺼내 입는 날이 많아졌다. 어느 날은 30도 가까이 오르면서 꼭 여름 같은 더위가 느껴졌던 3월. 그렇게 산세바스티안에는 본격적인 봄이 찾아왔고, 꽃이 만발했다.     공원을 가로질러가면 어학원까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다. 거진 매일 공원을 지나가는 덕분에 조금씩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KRH7MuTbAtBCMEnt20Fa_Hooil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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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째 일이 너무 잘 풀린다 싶었어 - 2월, 벌써 봄이 찾아온 스페인에서의 일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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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5T02:21:08Z</updated>
    <published>2021-03-04T19:1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정도 지났으니 이제 새해로 인정할 수밖에 없는 2월. 스페인에 온 지 2년 8개월째니 이제 누가 여기에 얼마나 머물렀는지 물어보면 &amp;lsquo;2년 반&amp;rsquo;이라고 할지 &amp;lsquo;3년&amp;rsquo;이라고 할지 조금 고민된다. 중간중간 한국에 가느라 혹은 여행을 가느라 스페인 밖으로 벗어났으니 이번 달까지는 &amp;lsquo;2년 반&amp;rsquo;으로 얘기하기로 했다  산세바스티안의 2월은 생각보다 꽤 따뜻하고 날씨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1OMeacit4aLhtIeLCYy3xtQI8w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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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폭풍 같은 1월이 지나갔다 - &amp;ldquo;내가 스페인에 있는 게 맞나&amp;rdquo;싶던 1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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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5T13:42:03Z</updated>
    <published>2021-02-04T00:4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끝난 2020년을 어영부영 보내고 2021년을 맞이했다.  생전 처음 겪어보는 팔 뼈 골절과 발목 염좌로 원래의 계획은 1도 추진할 수 없었던 2020년. 나에게 항상 쏙 들어맞는 별자리 운세에 의하면 &amp;lsquo;2020년이 내가 원하는 게 다 이뤄지는, 꽃 피는 해&amp;rsquo;라고 했었는데... 하긴 그 점성술사도 코로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MgW%2Fimage%2FscyEOlClvmloAxKTnKgAkAWZI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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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왔습니다 - 브런치 복귀 신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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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4:54Z</updated>
    <published>2020-11-25T14:5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이 끝나 간다 2020년도 어느덧 한 달 그리고 한 주밖에 남지 않았다. 스페인 3년 차, 그전보다 더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이 많은 올해였는데 상황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마치 멈춰서 있는 듯한 올해의 시간도 너무나 빨리 지나갔다. &amp;lsquo;홀해 나는 무엇을 했나&amp;rsquo;하고 되돌아보는 시즌이 다가왔다  연초에 세운 계획은 와르르 무너졌지만 그렇다고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opC71pvsSODWXY2FqI95rsIIK0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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