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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승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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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details and balanc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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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3T05:54: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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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알고는 살았니?&amp;nbsp;너의 강점이 뭔지 - 갤럽&amp;nbsp;34 Clifton Strengths 검사로 다시 발견한, 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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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4T13:29:35Z</updated>
    <published>2026-02-24T13:29: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달 제주에 갔을 때 친구들과 강점검사를 했다. 세계적인 조사기관인 갤럽에서 만든 34 Clifton Strengths 라는 검사다. 갤럽은 뛰어난 성과를 낸 사람들에게 어떤 패턴이 있는지&amp;nbsp;1950년대부터 수십 년간&amp;nbsp;연구를 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의 타고난 강점을 발견하고 개발하는 도구를 설문 형태로 만들었다.  34라는 숫자에서 볼 수 있듯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RrToJ-IkaNrUsqtOAONNVhpG4os.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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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아휴직 3개월 차 - 일상의 루틴을 다시 찾기 위한 노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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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15:05:09Z</updated>
    <published>2026-02-22T15:0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직 한 지 3개월이 지났다. 드디어 아침 루틴이 잡혀간다. 일어나는 건 7시다. 회사에 다닐 때와 같다. 침대에 몸을 비스듬히 기대어 아침 예배 말씀을 듣고 30분 정도 기도한다. 그럼 보통 8시 전후다. 여기서 누우면 안 된다. 바로 옷을 갈아입고 뛰러 나간다.차를 세워놓은 곳 뒤에 2평 남짓 작은 공간이 있다. 거기서 짧은 스트레칭을 한다. 고관절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h0xAJ6IdEpf3boGYF34uITf97_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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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5년, 그리고 감사 - 몰아써 본 1년치 감사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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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16:29:04Z</updated>
    <published>2025-12-20T16:2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현재시간 2025년 12월 20일 토요일 오후 11시 23분이다. 육아휴직을 신청하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기 시작한게 11월 10일부터였으니 벌써 한달 하고도 열흘이 지났다. 연말이 되어 벌써 한해가 끝났다는 생각보다 휴직을 한지 어느새 두달이 다 되어간다는게 더 생생히 와닿는다. 아무래도 내가 많이 조급해져 있어서 그런 듯 하다.  한번은 꼭 감사에 대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joUyDOsTrg5NDUJEjlYDUmY-wy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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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나의 쓸모야 - 누군가의 평가에 자신의 가치를 두고 사는 모두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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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9T00:30:11Z</updated>
    <published>2025-10-21T00:2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만 두 사람의 입을 통해 들은 똑같은 이야기가 있다. 다른 사람의 만족을 위해 살지 말고 나의 만족을 위해 살라는 것.  올해 가장 많이 생각한 단어 중 하나는 '쓸모' 였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몇 화인지는 모르겠으나, 극 중 주인공은 몸을 쓰던 일을 하다 컴퓨터 앞에 앉아 서류작업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늘 서툴고 욕먹고 낮은 평가를 받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eVaUOqVv0fhRM-6LUvLiB5VryW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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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 아메리칸 셰프 - 요리로 사람들을 위로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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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9T00:29:39Z</updated>
    <published>2024-03-08T23:0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요리가 좋다. 먹는 것도 좋고 하는 것도 좋고 하는 걸 보는 것도 좋다. 요리를 잘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손으로 재료들을 만지며 각각의 독특한 촉감을 느끼고 칼을 대어 자르는 순간의 느낌과 소리가 좋다. 잘 정돈된 식기들과 다양한 도구들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마치 커다란 조종간에 앉아 나만 아는 버튼을 눌러 어딘가를 향하는 비행기를 조종하는 기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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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 행복, 참된 믿음 그리고 나무인 나 - 숨이 막혀 차 오를 때, 나는 무언가 써야만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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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2:53:45Z</updated>
    <published>2022-10-17T00:4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는 오랜만에 들렸다.  글을 쓰지 않았던 것은 아니고 한 동안은 인스타그램에서 짧은 호흡으로 글을 남기고 있었기에. 다만 그럼에도 긴 호흡의 문장들이 분명히 필요할 때가 있는데 요즈음이 그런 것 같다. 그래서 전문은 여기에. 앞으로도 종종 더 노력해서 다시 써보려 한다.  _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머리속에서 뒤엉킬 때 나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숨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PyRwIzaFikTkKR-VkUJ3fO5uF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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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어려운 그 순간에도 그 분이 곁에 계셨다 - 시한부 통보를 받던 날부터 3일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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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4:04Z</updated>
    <published>2021-08-01T08:18: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0년 10월 29일에서 31일까지 썼던 일기와 묵상에, 지금의 기억을 더해 정리한 글입니다.  2020년 10월 29일(목) 병원에서 최종 검사 결과를 들었다.   '우리도 너무 놀랬는데요. 효진씨 병이 생각보다 많이 진행되었어요. 지금 밝게 보이는 부분이 진행된 곳들인데, 여기 보면 간, 폐, 림프, 임파, 그리고 뼈도 척추와 골반 근처까지 많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TyrlM1LhikQGrNyj3urEVWtPSr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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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노팅힐(1999)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하는, 어렵고도 아름다운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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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3:55Z</updated>
    <published>2021-07-25T01:4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영화는 시작부터 감동이다. 잔잔하게 시작되는 피아노 반주의 첫 음만 들어도 마음의 몽글 거림을 거부할 수 없는 엘비스 코스텔로의 'SHE'. 그리고 등장하는 아름다운 애나.  1999년의 줄리아 로버츠는  정말이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더 어렸고 발랄했던 1990년의 귀여운 여인을 기억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99년의 그녀에겐 그저 예쁨을 넘는 우아한 아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LT40Q0ga9bqsRr9DYDNyqNPmDCE.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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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렇게 점차 나아지고 있다 - 지난 반년 간 생각했던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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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2:53:55Z</updated>
    <published>2021-07-22T15:2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11월 2일, 아내의 치료를 위해 회사에 급히 휴직을 냈다. 이후 한 달 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고 후로 벌써 반년이 넘는 시간이 지났다. 시간 참 잘 간다. 간다는 말보다 흐른다는 표현이 더 적합한 것 같다. 아니 그보다 밀려왔다는 게 더 맞는 것도 같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 채. 모든 것이 내가 모르는 어떤 크신 이의 계획 아래 있었기만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YOsFyogyIUl8YEKFmw1Rc98Lwf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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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울의 힙스터, 그들은 누구인가? - 진짜 서울을 찾아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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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0T05:30:08Z</updated>
    <published>2021-07-15T22:44: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원고는 여행을 더 쉽게 만들어주는 퍼스널 컨시어지 서비스 앱 chikadee 에 영문 번역 후 기고된 글의 초안입니다. 저는 패션을 중심으로 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한국의 문화를&amp;nbsp;소개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읽는 대상이 '미국인'임을 감안하고 읽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https://www.chickadeeapp.com/journal/seou&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O_IFw4jMRrBLz8nU4iPTwlCuqZQ.PNG" width="349"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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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나님, 그리고 신은 존재 하는가 - 다니엘기도회 그리고 상처받은 치유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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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4:13Z</updated>
    <published>2021-07-15T07: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음과 신앙에 관한 글을 쓴다는 건 여전히 내게 쉽지 않다. 난 아직 신앙적으로 아주 단단하지 않다. 보이는 것에 비해 실제 삶의 민낯은 더 부끄럽다. 그런 탓에 이번 일을 겪고 또 겪어 가며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으로서 경험한 것들이 분명 있음에도, 어딘가에 이에 대한 직접적인 간증을 하기엔 나 스스로도 보는 이에게도 불편함을 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14-8rMZAm4GwwrtSyxp0MznCA2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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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하늘나라에 대해 온유와 나눈 세 번째 대화 - 아빠, 하늘나라에서 엄마는 할머니가 되어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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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2:54:19Z</updated>
    <published>2021-07-08T16:1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밤 아이들이 잠들기 전 반복하는 루틴이 있다. 샤워를 하고 각자 수건을 두른 후 방 안에 있는 텐트로 뛰어 들어간다. 물기를 닦고 온 몸에 꼼꼼히 로션을 발라준다. 내가 눕고 양 옆에 아이들이 붙으면 이야기 성경을 읽는다. 하나로 부족한 지 한 장만 더 읽자고 조른다. 그리고 나선 양 팔로 팔 베개를 해주고 같이 기도를 한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dRKOGwEKwJabBDrh-l1MNPdPPi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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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리뷰 :: 프로페서 앤 매드맨 - 그건 사랑의 언어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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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3:46Z</updated>
    <published>2021-07-03T07:1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볼 영화를 고를 때 아 이런 건 꼭 봐야지 보단 이런 건 도저히 못 본다의 기준이 더 많은 편이다. 눈물을 쥐어 짜는 치정극은 피한다. 제목부터 &amp;lsquo;친정엄마&amp;rsquo;, &amp;lsquo;내 머리속의 지우개&amp;rsquo; 와 같은 영화. 내 리스트엔 없다. 공포영화도 제한다. 심신이 너무 피로해진다. 결말이 뻔히 그려지는 영화도 별로다. 시간이 아깝다. 평점도 종종 참고한다.반대로 이런 건 꼭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1Hlej1wU852JEslQx_eorpsCu6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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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낼 수 없는 편지 - 사랑하는 당신에게 - KBS 수취인불명 7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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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0:18Z</updated>
    <published>2021-06-19T23:26: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당신에게.  어떤 형태든 편지를 쓰는 건 작년 생일 이후 처음이네. 이런 일이 없었다면 작년 12월의 기념일에도 얼마 전 지난 니 생일에도 편지를 건냈을텐데. 그치. ​ 이 편지지, 당연히 기억하지? 지금보니 봉투 포장지에 구매 날짜가 찍혀있네. 2008년 1월 7이면 우리가 처음 만난지 한 달도 채 안 됐을 때. 그 때 내게 편지를 쓰며 넌 어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_JPLEXHZlYOFAPbZ7A8eZQu_9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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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재형 님께 part.2 - 뒤늦게 받은 당신의 답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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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0:30Z</updated>
    <published>2021-06-13T14:5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요새 아이들은 좀 어때요?&amp;quot;  그날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다. 그럼 난 '아이들은 생각보다 단단해요. 뭐 저보다 더 낫고요.' 정도로 슬쩍 마무리 짓고 넘기곤 한다. 실제로 나보다 나아서 그렇기도 하지만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렇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엄마가 없다는 사실, 거기서 오는 쇳덩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kyX7yjee6iqeg60wb4HOZS-ueX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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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에 대하여 - 다시 설레는 순간이 올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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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0:49Z</updated>
    <published>2021-05-24T15:4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삶에서 가장 중요한 단어를 하나 꼽으라 하면 내겐 단연코 사랑이다. 사랑. 얼마나 듣기 좋은 말인가. 단어만 입으로 읊조려도 가슴 한켠이 묵직하게 내려 앉는 듯, 피부에 닿았던, 호흡을 나눴던, 웃음을 섞었던 모든 순간의 장면들이 영화처럼 스쳐간다.  어쩌면 나는 두 가지를 쫓아 살아왔던 것 같다. 평생의 업으로 삼아야 할 나만의 일을 찾는 것과, 삶의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nN6QptPubua0EB5WTvZ-SDWAXy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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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눈물로 접은 카네이션, 그리고 외할머니 - 어버이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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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2:52:16Z</updated>
    <published>2021-05-09T08:22: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틀 전 금요일, 여느 때처럼 하원 하는 온유를 데리러 집 근처 약속된 장소로 나갔다. 버스 문이 열리고 계단을 내려오는 온유 손에 쥐어져 있던 건 손으로 만든 카네이션이 달린 작은 액자. '엄마 아빠 사랑해요 온유 올림'이라고 손글씨가 쓰여있다. 순간 찡해지는 마음을 꾹 참고 유독 더 밝게 인사하며 온유 손을 잡고 집으로 돌아왔다.  온유 가방을 정리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mSf6il687lfakCwQVZhBaU6oQx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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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사랑의 그녀가 또 나타났다 - 오랜만에 길게 자며 꾼 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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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1:08Z</updated>
    <published>2021-04-30T14: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후 4시 반 이후 매일 나의 일과는 같다. 어린이집, 유치원 두 곳에서 아이들을 픽업해 놀이터에서 한 시간 가량 놀다 들어와 먹이고 놀리다 씻기고 재운다. 그럼 대략 10시쯤이다. 물론 재우다 같이 잠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게 애들 방에서 나오는 퇴근 시간은 밤 11시 전후가 된다.  이 시간에 나오면 늘 고민스럽다. 뭐라도 하다 자야 할까. 아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Rau1bQt177rw2I5yphZSvc1m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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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좋은 아빠보다 괴물 아빠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 - 매달 떠나는 우리만의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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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4T23:01:21Z</updated>
    <published>2021-04-27T16:5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아이들과 매달 어디로든 여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다. 아내가 있을 때 같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었다. 아픔을 다 잊거나 지울 순 없겠지만 텅 빈 공간에 새로운 추억들이 조금씩 자리를 잡으면 그렇게 새로운 즐거움으로 아이들의 마음의 상처도 조금씩이나마 치유가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캠핑이었다. 플로리스트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6qYAqsLOKUIkEYT7VetZqo4XII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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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빠 몰래 숨겨뒀다 꺼내 먹은 그 젤리 - 아빠에겐 작은거라도 숨기지 말아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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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23:01:24Z</updated>
    <published>2021-04-22T22:56:1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처럼 평화로운 오후. 오전엔 모 브랜드 주관으로 아이들과 화보를 찍었다. 아침 9시 인천까지 가야 했고 3시간이란 아이들에게 다소 긴 촬영이었는데 우리 딸들이 생각보다 훨씬 잘해줬다. 매일 아침 카메라 보고 같이 사진을 담은 게 아무래도 몸에 익은 듯했다. 자연스레 잘 웃고 놀다 보니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 이 참에 이 길로 더 가볼까.  고생했으니 보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O1%2Fimage%2FxCo91nikybj3ecm76Lwx6aDOuA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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