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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하의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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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없이 일을 하고 글을 쓰고 놀고 싶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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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3T07:54:0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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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영장이 뭐 별건가요? - 뭐든 시작하면 또 할 수 있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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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6T07:18:02Z</updated>
    <published>2023-03-10T11:38: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수영장 가는 날. 눈을 뜨니 7시였다. (7시 수업)  사실 그전에 5시에도, 6시 반에도 깼는데 아기가 칭얼거린 탓도 있었지만 내 속에 뭔가 긴장감과 압박감이 있었던 것 같다.  아니 이게 뭐라고 이렇게 긴장이 돼?!?!! 마음 좀 편하게 먹자!!!  라고 생각하고 분노의 잠을 청했는데 정말로 마음을 놓아버렸는지 수영 시작하는 시간에 일어나 버렸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VUxFr1CKnRPBHfoCdVno5iqdH-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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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침 수영을 시작했습니다 - 수영장이 주는 쓸쓸함에 대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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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9T21:59:31Z</updated>
    <published>2023-03-08T02:2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드디어 아침 수영을 가는 날. 월/수/금 아침 7시 클래스인데 지난주 금요일, 이번주 월요일은 못 갔다. 못 간 날 아침, 침대에 누워있는 날 보며 남편이 얼마나 비웃던지 오늘은 꼭 가리라 마음먹었는데 일단 기상까진 성공이다. 어제 1시 반에 자서 일어나는 게 힘겨웠다. 침대 맡에 걸터앉아 &amp;lsquo;가지 말까&amp;hellip;&amp;rsquo; 잠시 고민했지만, 남편의 비웃는 얼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eX_TZu1k47T3lC0oMZvp9J5hMf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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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자란 무엇인가&amp;hellip; - 꼭 너 같은 딸 낳아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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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1-02T15:46:11Z</updated>
    <published>2023-03-03T12:0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드럼에 대한 글은 이제 그만 쓰려고 했다.  지금까지도 경험에 비해 너무 많은 글을 썼다고 생각했다. 해본 건 쥐꼬리만큼인데 글을 이만큼이나 썼다니 어떤 의미로 정말 대단하다.  그러던 어느 날 가족 카톡방에서 엄마가 &amp;lsquo;요즘 드럼 레슨을 받고 있어~&amp;rsquo;라는 말을 했다. 깜짝 놀라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 교회에서 찬양 반주를 할 목적으로 최근 배우기 시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eeB_SU_Is2juvmkb_JKj3qX2kd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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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가 스스로 하는 것 중 가장 대견한 것 - 셰어하우스에서 수면 교육하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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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0T09:17:55Z</updated>
    <published>2022-12-23T15:28: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작은 아이를 가지고 자랑거리를 삼는 것이 얼마나 유치하고 별 볼 일 없는 일이겠냐만은  그럼에도 아이가 자랑스럽고 사랑스럽고 대견할 때는 아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냈을 때이다.   잘 먹고 잘 싸고 혼자 놀고 뒤집고. 이런 사소하고 단순한 것들. 그중의 제일은 역시 혼자 잠드는 것이다.   최근엔 보니가 혼자 잠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제 만 6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1ncR4HcAZOQ0toXg2mSXPABqo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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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이면서 딸로 살아가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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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23:28:19Z</updated>
    <published>2022-12-16T06:44: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달 회사 사옥 지정 주차 신청을 놓쳤다. 신청서를 작성해놓고 마지막에 제출을 안 눌... 덕분에 차를 못 가지고 다녀 오랜만에 대중교통으로 회사를 다니고 있다. 돈도 아끼고 걷기도 하고 오히려 좋아 라고 위로를 하고 있지만 이방인처럼 지하철 환승 구간을 헤매는 걸 보면 어이가 없다. 지하철과 버스는 거의 2-3년 동안 타지를 않았다. 그렇다고 한들 이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EVC_bLgU5OipRoQuwOZ5lDY8WU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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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우리끼리 하는 우당탕탕 어린이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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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6T23:33:35Z</updated>
    <published>2022-12-15T17:2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셰어하우스에 삽니다.부부 셋과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셋과 곧 태어날 (남의) 아이 하나. 그리고 미혼인 동생 한 명.총 11명과 함께 뒤엉켜 살고 있습니다.저는 이제 만 6개월이 되어가는 보니를 키우고 있습니다.   새벽에 보니가 많이 울었다.평소보다 분유를 많이 먹어서 배가 불편했던 것 같다. 첫수는 일부러 210ml를 줬는데 두 번째 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YlZ_KzSfyFGy9q7Ph-0Y58rdBXw"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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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 키우는 모두의 아이들 - 11명이 함께 사는 셰어하우스와 공동육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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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6T12:11:24Z</updated>
    <published>2022-12-15T17: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셰어하우스에 삽니다.부부 셋과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셋과 곧 태어날 (남의) 아이 하나. 그리고 미혼인 동생 한 명.총 11명과 함께 뒤엉켜 살고 있습니다.저는 이제 만 6개월이 되어가는 보니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많이 하는 생각이 있다면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이다.지금 함께 살아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U7NxNe0E_RBV3clzb14ChYyJZP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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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가진 가장 비싼 취미 - 우아하지도 호쾌하지 않은 필라테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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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3T12:06:17Z</updated>
    <published>2022-11-05T09:4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을 하고 배가 나오기 시작했을 무렵, 운동을 시작했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를 오래 하게 되면서 몸 여기저기에 군살이 붙고 임신까지 하고 나니 확실히 예전과는 다르게 몸이 무거워진 느낌이다.   마침 집 바로 앞에 필라테스 스튜디오가 있는데, 기구 필라테스에 1:1 강습 위주이다 보니 회당 가격이 만만치 않았다. 작년 까진 엄두도 못 내다가 임신 축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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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호사스러운 취미 생활 - 도서관이 있는 동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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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2:35:48Z</updated>
    <published>2022-11-05T08: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행기가 가까이에서 날아다닌다는 이유로 서울에서 가장 집값이 싼 동네에 살고 있다.  그럼에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도서관이 있다는 점에서 우리 동네가 좋다.  신혼 초에는 이 도서관 바로 앞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에 살았는데 그땐 도서관까지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었다. 게다가 밤 10시까지 운영을 하고 주차장도 넓고 도서관을 둘러싼 주변에 나무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w2VGI_Hsz_dVp1EekzqnD6IfT_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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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를 낳아도 소심한 여자 - 돈 내고 사서 피곤한 스타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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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2:36:42Z</updated>
    <published>2022-10-29T07:04:25Z</published>
    <summary type="html">220826 +65일 (금)   요 며칠 사이에 아기는 옹알이가 늘었다. 아침에 기분 좋게 밥을 먹고 나면 귀여운 소리를 내고, 눈을 마주치며 웃는다.  배냇짓의 미소가 아닌 뭘 알고 하는 웃음은 또 다른 충만함을 안겨준다.  그 작은 눈 안에 엄마와 아빠를 알아보는듯한 빛이 담길 때면, 피곤함이 씻기는 것은 물론이고  이 아이가 사춘기가 되어서 하는 모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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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유부인! 뭐하고 놀지?  - 네일숍에서 세신샵까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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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2:38:33Z</updated>
    <published>2022-10-07T08:0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220812 +51일 (금)   술 약속이 있어서 11시에는 오겠다는 남편이 밤에 약속을 추가로 잡는 바람에 더 늦을 것 같다고 했다.  흔쾌히 다녀오라고 하는 대신 공금으로 베이비시터를 고용했다.  시험기간이 끝나 한가한 대학생 의진이. 당일에 말했는데도 바로 와준 고마운 의진이.   5시 조금 넘어서 온 의진이에게 분유 타는 법을 대충 설명해주고 바람같&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AOkv-Ed__Yoh4HhdOPpxtgJraZ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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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씩씩하고 슬기로운 산후조리를 위해 - 엄마 조금 달리고 올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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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2:39:16Z</updated>
    <published>2022-09-19T10:4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나의 조리 원칙.   1. 마사지는 받고 싶을 때 눈치 보지 않고 받는다. 2. 집에서는 늘 양말, 긴 옷을 착용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은 직접 쐬지 않는다.  3. 끼니를 잘 챙겨 먹는다. 4. 할 수 있는 한 외출은 적극적으로 한다.  5. 먹고 싶은 것은 언제든 시켜 먹는다. 6. 힘들면 언제든 시터 아르바이트를 고용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P87NmWW9B6meW8iKtgS4X0-sK7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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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정말 이럴 일인가 2 - 너의 이름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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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2:40:34Z</updated>
    <published>2022-09-13T09:5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탄생과 관련된 구전 중에 마음에 드는 두 가지의 이야기가 있는데,  내가 태어났을 때 아빠가 너무 좋아서, 행복해서, 밥맛이 좋아서 (나 말고 아빠가)한 달 만에 무려 8킬로가 쪘다는 이야기랑 내 이름을 &amp;lsquo;박하향&amp;rsquo;으로 지을 뻔했다는 이야기이다.   이름에 관한 사연을 생각할 때마다, 젊고 어린 나의 엄마 아빠가  잔뜩 상기된 얼굴로 머리를 맞대고 딸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JQIbQcbHufRHdBJka0OxFFd1TF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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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게 정말 이럴 일인가 - 집에서 산후조리하는 평범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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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1T12:41:39Z</updated>
    <published>2022-09-07T09:16: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회사를 다닐 때, 언니들과 금기시했던 말이 있다.  &amp;ldquo;내가 그럴 줄 알았어.&amp;rdquo; &amp;ldquo;내가 그거 아니라고 했잖아.&amp;rdquo; &amp;ldquo;내가 말했었잖아.&amp;rdquo;   그놈의 아이 톨쥬. 우리는 그 말들이 주는 오만함에 치를 떨었다. 당시 즐겨 듣던 라디오에서 &amp;ldquo;그런 말은 법적으로 금지해야 한다.&amp;rdquo;라고 까지 하는 걸로 보아 우리만 싫어하는 말은 아니었던 걸로&amp;hellip;   -  퇴원을 한 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nlhNKwxHjQCRpb_5O2VB6KzpZW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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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에 걸렸다. - 임신 6개월 산모의 코로나 병상 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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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3T10:00:23Z</updated>
    <published>2022-03-09T10: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에 걸렸다.  이렇게 쉽게 걸리는 거였다니 그동안 안 걸린 게 신기할 정도였다.  조심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다시 생각해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정작 나는 그냥 걸렸구나 싶었는데, 주변에서 더 걱정을 많이 하는 듯했다.   &amp;lsquo;임신을 해서 약도 제대로 먹지 못할 텐데 어떻게 해요.&amp;rsquo;  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사람마다 증상이 달라 내가 얼마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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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_오토바이는 죄가 없다.  - 생각보다 내성적인 취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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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03T12:33:04Z</updated>
    <published>2022-02-05T09:1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말하지만 임신을 해서 불편한 점에 대해 순위를 매겨보자면  오토바이를 못 타는 것이 단연코, 무조건, 압도적 1순위다.   그래서 감히 말하건대 (이런 거창한 표현은 싫지만) 나의 인생은  오토바이를 타기 전과 후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럼에도, 사심이 듬뿍 담긴 무언가에 대해서는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운 걸까.  오토바이에 대한 글을 쓰려고 하면 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yEZ9whms9XwoItt78Kq6tovW1k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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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재택근무하다가 별 본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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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00:18:35Z</updated>
    <published>2022-01-29T11:47: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은 기분. 그것이 바로 재택근무하는 자의 심정이다.  -   그날도 어김없이 거실 테이블에 앉아 일을 하고 있었는데, 유난히 졸음이 쏟아졌다. &amp;lsquo;왜 이렇게 졸리지..&amp;rsquo;라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자꾸만 앉은 채로 잠이 들었다.  설마...? 하는 심정으로 하나 남은 임신 테스트기를 했는데... 희미한 두 줄이 보였다. 찐으로 임신이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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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_오토바이를 타는 이유 - 택배가 퀵을 낳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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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1T11:52:02Z</updated>
    <published>2021-11-27T08:25: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신을 해서 불편한 점에 대해 순위를 매겨보자면  오토바이를 못 타는 것이 단연코, 무조건, 압도적 1순위다.   20대 중후반부터 타기 시작한 오토바이는 나의 가장 꾸준한 취미 생활 중 하나인데  단순한 취미뿐 아니라 생활 전반야에 없어서는 안 될 훌륭한 교통수단&amp;hellip; 동반자&amp;hellip; 보물 1호&amp;hellip; 자유의 상징&amp;hellip; 돈 먹는 기계&amp;hellip; 아무튼 무엇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애증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Q8%2Fimage%2Fp3WivXz-DPqkgOm3wnW3HU8bCv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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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_드럼의 시작 - 그리고 갑자기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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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1T11:51:43Z</updated>
    <published>2021-11-27T08:06: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의 3주 만에 드럼을 치러 갔다. (나는 왜 이따위 인간일까..) 이런 식이면 거의 한 달에 한 번 레슨을 받는 건데, 이런 것도 드럼을 배운다고 말할 수 있을까.   어쨌든 3주 전에 배웠던 곡을 다시 연습했다. 요즘 연습하는 곡은 슬의생 OST 인 &amp;lsquo;너에게 난, 나에게 넌&amp;rsquo;인데 잔잔한 곡이라 우습게 봤다가 여지없이 헤매고 있다.  빠른 곡은 빨라서 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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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_드럼과 아빠 - 아빠가 남기고 간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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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28T14:13:47Z</updated>
    <published>2021-09-04T16: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해 전 아빠가 우울증에 시달렸을 때,  무언가를 &amp;lsquo;하고 싶다&amp;rsquo;는 말보다 &amp;lsquo;하기 싫다&amp;rsquo;는 말을 더 많이 할 그즈음에, 유일하게 의욕을 느꼈던 것은 드럼 연주였다.   아빠는 오랫동안 드럼을 배우고 싶어 했고, 해외의 여러 드러머들을 동경해왔다.  커다란 헤드셋을 끼고 몸을 들썩 거리고 있어 뭘 보나 싶어 가보면 거기엔 어김없이 드럼 연주 영상이  틀어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XY6Cd77WOSxbuxkN8e6tJPU4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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