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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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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러 가지 기록을 남겨보고자 합니다. http://blog.naver.com/carbonaro</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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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2T04:39: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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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사정 (7)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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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13T01:07:17Z</updated>
    <published>2019-07-26T11: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사정 (7) 끝.  귀빈장 앞에서 귀빈을 기다렸다. 귀한 손님의 이름은 바로 김 영감. 어쩐지 오늘따라 복희의 왼팔도 전혀 욱신거리지 않았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노을 덕에 온통 주홍빛이었다. 성경에선 주홍색을 죄악의 색으로 본다는 말이 떠올랐다. 처음엔 넘겨짚었지만 생각을 거듭할수록 초선은 분명 죄악과 연관된 인간인 것 같았다. 몸에 칼자국을 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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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사정 (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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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6T11:22:32Z</updated>
    <published>2019-07-26T11:22: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사정 (6)  김 영감은 자신의 말에 과장이 섞여 들어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노인복지센터 중앙 벤치에서 수많은 노인이 경청하는 가운데 이야기를 풀고 있자니 흥을 주체할 수 없었다. 이야기는 실제 보고 만지고 겪었던 내용보다 더 크게 부풀어 올랐다. 작은 칼자국은 회칼에 썰린 듯한 대형 흉터가 됐고 몸과 침대 일부를 적셨던 피는 홍수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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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사정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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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6T02:03:18Z</updated>
    <published>2019-07-26T00:4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사정 (5)  내가 똑똑히 봤다니께! 배뿐만이 아녀. 팔뚝이랑 등짝, 심지어 손등에도 칼자국이 있더라고. 김 영감은 초선의 몸에서 봤다는 도흔(刀痕)에 대한 이야기부터 풀어놨다. 어머... 정말요? 또 뭐 특별한 건 없었어요? 복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되묻자 김 영감은 이마에 굵은 주름을 잡고는 신이 나 이야기를 풀어갔다. 듣고 보니 초선은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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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사정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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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6T00:44:35Z</updated>
    <published>2019-07-26T00:44: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사정 (4)  김 영감의 표정이 필라멘트가 끊어진 전구처럼 쓸쓸해졌다. 초선은 양귀비의 말대로 확실히 유명 인사였다. 효도 MP3에 이어 김 영감이 유행에 뒤처진 인간임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 왜 인제야 알았을까, 하며 노인복지센터 벤치에 앉아 씁쓸한 기분을 곱씹었다. 주변에서 초선에 대해 떠들던 노인들의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들었다. 근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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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사정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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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5T09:04:52Z</updated>
    <published>2019-07-25T04:52: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사정 (3)  귀빈장(貴賓莊)의 문을 열고 들어갔다. 복희는 이제야 좀 살 것 같았다. 아직 선선한 가을 날씨라지만 바깥에 두시간가량을 서 있었더니 팔다리에 감각이 희미했다. 몸이 서서히 얼어붙는 동안 맞은 편의 초선은 남자를 두 명이나 교체해갔다. 자리를 옮길까도 싶었지만 그놈의 자존심이 뭔지. 복희는 괜히 가방을 들쑤시며 5000원짜리 한 장</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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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사정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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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5T04:51:16Z</updated>
    <published>2019-07-25T04:50:4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사정 (2)  한낮의 햇볕이 가을바람 사이로 사선을 그으며 떨어졌다. 귀에 이어폰을 꽂은 김 영감의 발걸음이 인사동 거리 위로 미끄러졌다. 김 영감은 셔츠 앞주머니에서 &amp;lsquo;효도 MP3&amp;rsquo;를 쓱 빼냈다. 며칠 전 낙원동 거리에서 주운 5만원을 몽땅 주고 산 최신형이었다. 요새 어린 애들이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크기의 몸통에 단추만한 화면이 있고 1부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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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사정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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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5T04:49:34Z</updated>
    <published>2019-07-25T04: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사정 (1)  박카스를 들고 거리에 서면 세상 남자는 금세 두 종류로 나뉜다. 장사가 될 사람과 되지 않을 사람. 다짜고짜 아무 남자의 어깨를 툭 치거나 막무가내로 팔짱부터 껴대는 건 초짜나 하는 짓이다. 복희(福喜)는 종로3가역 2번 출구 근처 극장 골목에 서서 떨리는 왼팔을 주물렀다. 9년째 이 일을 하다 보니 육감이란 게 생긴다. 단 1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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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노래 (6) 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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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5T04:49:46Z</updated>
    <published>2019-07-25T04:4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노래 (6) 끝.  시현은 경찰서로 돌아온 뒤 민원인 대기실에 앉아 밤을 꼬박 새웠다. 상상은 다른 상상을 낳았고, 그 상상은 또 다른 상상을 불러왔다. 모호한 상상들은 저마다 머릿속 여기저기에 자리를 잡더니, 마침내 모자이크처럼 흐릿한 풍경 하나로 완성됐다. 그 풍경을 더듬거리며 노트북에 글로 옮겼다. 동이 트자마자 선배에게 전화를 걸었다. 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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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노래 (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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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1T11:52:39Z</updated>
    <published>2019-07-21T07:38: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노래 (5)  박 순경이 경찰서를 빠져나왔다. 시현은 주인이 오기만 기다리던 강아지처럼 달려가 말을 붙였다. 순경님, 퇴근이시죠? 저랑 사건 현장 한 번만 다시 가요. 늘 서글서글 웃으며 시현을 대하던 박 순경의 표정이 일순 굳었다. 별문제 없잖아요. 어차피 현장검증도 다 끝났는데&amp;hellip; 끙 하는 신음과 함께 눈썹만 긁는 박 순경을 보며 시현은 선배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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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노래 (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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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1T10:57:50Z</updated>
    <published>2019-07-21T00:2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노래 (4)  김 경감은 A일보를 읽다 말고 구겨버렸다. &amp;lt;생전 처음 보는 아내의 고성과 욕설&amp;hellip; 남편은 이성을 놓았다&amp;gt;라는 제목의 기사 끝엔 얼음장 같은 목소리로 유명한 기자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 새끼랑 통화한 사람 있어? 진술 내용이 어떻게 그대로 나왔어! 가뜩이나 브리핑할 것도 없어 죽겠구먼&amp;hellip; 팀원들은 엄마에게 혼이 난 아이들처럼 전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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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노래 (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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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20T11:13:48Z</updated>
    <published>2019-07-20T05: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노래 (3)  시현은 어제 수첩에 적은 현장 취재 내용을 노트북에 옮겼다. 글자 수가 4000자에 달했다. 자세하고 생생했다. 핵심 위주로 다듬자니 모든 게 중요해 보였다. 선배의 감탄이 환청처럼 들렸다. 그대로 온라인 기사 작성 송고 시스템에 전송했다. 잠시 뒤 선배에게 전화하자 칼바람 같은 반응이 돌아왔다. 이것저것 주워 담기만 했지 핵심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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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노래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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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7-19T15:32:37Z</updated>
    <published>2019-07-19T14: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노래 (2)  강력 5팀 김 경감은 뒤적거리던 진술서 뭉치를 책상 위로 내던졌다. 담배에 불을 붙이고 연기를 깊게 들이켰다. 짧은 스포츠머리를 한 탓에 훤히 드러난 이마에서 굵은 핏줄이 지렁이처럼 꿈틀거렸다. 이건 가욋일이다. 21년 경찰 생활의 직감이 속삭였다. 들소 같은 흉악범들을 쫓는데도 시간이 모자란 판국에 저 혼자 자빠진 늙은 당나귀 같</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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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그 노인의 노래 (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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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20T12:26:20Z</updated>
    <published>2019-07-19T12:11:1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노인의 노래 (1)  눈을 감았다 뜨길 반복할 때마다 사위를 둘러싼 붉은 빛이 느껴졌다. 차창 밖으로 노을이 지고 있구나. 아니, 동이 트는 건가. 시현(施炫)은 잠결에 프랑스 사람들의 표현을 떠올렸다. 개와 늑대의 시간. 멀리 보이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칠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 몽롱한 의식을 깨운 건 손에 쥐고 있던 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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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utro - Thank you for sharing your time with m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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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01T16:50:56Z</updated>
    <published>2015-12-16T14:00:09Z</published>
    <summary type="html">outro Thank you for sharing your time with me!한국에 돌아와 여행 중 기록한 것들을 다시 읽어보았다. 기록할 당시와는 사뭇 다른 기분이 들었다. 아마 여행을 할 때와 지금의 상황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모든 걸 훌훌 털어버리고 떠나 이역만리에 있던 당시와, 구직 문제나 타인의 시선 등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가 나를 옥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j%2Fimage%2FrKn0uATR2jVnTsi8VT0r59Svib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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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2&amp;nbsp;손님은 왕이 아니야 - 유럽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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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3T19:40:10Z</updated>
    <published>2015-12-14T16:57:41Z</published>
    <summary type="html">22 손님은 왕이 아니야 유럽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유럽을 떠나던 날의 일이다.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항공편 안. 여객기가 이륙 과정에 들어갔을 당시 한 승객이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서자 승무원이 아주 예의 바르게, 아니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매우 간곡하게 앉아달라고 부탁했다. 80일 동안 유럽의 저가항공을 네 번 이용했던 나는 이런 풍경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j%2Fimage%2FxROsNXPLr2LByOwjLsbfT9pjpN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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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1 사기꾼이 성자로 바뀌기에 충분한&amp;nbsp;시간 - 프랑스 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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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5T11:29:01Z</updated>
    <published>2015-12-13T15:34: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1 사기꾼이 성자로 바뀌기에 충분한 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내려 파리로 가는 지하철을 타다가 나도 모르게 얼굴이 찌푸려졌다. 너무 더러웠기 때문이다. 지하철뿐만이 아니었다. 파리 시민들에겐 &amp;lsquo;쓰레기를 길거리와 공공시설에 투척해야 일자리가 창출된다&amp;rsquo;는 굳은 믿음이라도 있는 것인지, 도시 구석구석마다 쓰레기가 알차게 뒹굴고 있었다. 문득 런던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j%2Fimage%2FobzUdtMhTvz9SQLoMyl2dTikAr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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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amp;nbsp;안토니 가우디의&amp;nbsp;삶 - 스페인 바르셀로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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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4T13:04:26Z</updated>
    <published>2015-12-12T07:27:21Z</published>
    <summary type="html">20 안토니 가우디의 삶 스페인 바르셀로나  천재 예술가란 거칠게 표현하자면 &amp;lsquo;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내는 사람&amp;rsquo; 아닐까.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세계. 누구도 떠올리거나 상상할 수 없었던 세계. 고정관념과 낡은 반복에 익숙한 범인(凡人)은 이 새로운 세계 앞에서 큰 충격을 받는다. 천재 예술가를 향한 나의 동경은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늘 그들의 삶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j%2Fimage%2FOa4TPF67TS30ezJ7psUji50RnV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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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erlude #7 - 뜨겁게 안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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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1T23:18:27Z</updated>
    <published>2015-12-11T19:41:05Z</published>
    <summary type="html">interlude #7. 뜨겁게 안녕  여행을 덮치는 고난과 역경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자리 잡은 이베리아 반도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했다. 이베리아 반도로 들어온 직후 노트북 충전 어댑터 분실로 시작된 불운은 스마트폰 유심 장착부 박살이라는 비극을 지나 여행 수첩 분실이라는 파국으로까지 치달았다. 여행 수첩엔 그동안 여행하며 기록한 내용이 빼곡히 적혀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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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 타파스 한 접시에 확신은 흔들리고 - 스페인 안달루시아(세비야/론다/그라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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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14T17:00:05Z</updated>
    <published>2015-12-10T15:2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19 타파스 한 접시에 확신은 흔들리고 스페인 안달루시아(세비야/론다/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그라나다의 공통점은? 바로 &amp;lsquo;안달루시아(Andalucia)&amp;rsquo;에 속한다는 점이다. 스페인 남쪽 끝에 자리 잡은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에서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다. 서쪽으로는 포르투갈, 남쪽으로는 지중해를 접하고 있는데 그 면적이 약 8만 7600㎢에 달한다.  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j%2Fimage%2F3P7kOUFwkY_OhwzP8nsWPNMEIj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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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amp;nbsp;오늘도 여행은 계속된다 - 포르투갈 리스본 &amp;amp; 포르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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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7T19:40:02Z</updated>
    <published>2015-12-09T13:02: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8 오늘도 여행은 계속된다 포르투갈 리스본 &amp;amp; 포르투  유럽 대륙 서쪽 끄트머리에 자리 잡은 나라, 포르투갈은 접근부터 쉽지 않았다. 이른바 &amp;lsquo;리스본행 야간열차&amp;rsquo;를 타고 무려 9시간 40분을 달리고 나서야 비로소 수도 리스본에 도착할 수 있었다.  리스본과 포르투로 이어졌던 포르투갈 여정은 잔잔하고 여유로웠다. 강렬한 인상이나 커다란 감동을 주는 건축물&amp;midd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Nxj%2Fimage%2FdRvv78Fv9CYc0dSz-7VDuYJnZJ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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