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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푸른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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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팟캐스트 웹투니스타. 만화평론/리뷰+만화계 이슈 문의: webtoons@kakao.com</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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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0T08:03:2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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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한 이기주의자' - 어쩌면 추석의 가장 완벽한 가이드북. 복세편살, 그냥 좀 살아보려고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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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2-21T00:48:03Z</updated>
    <published>2019-09-04T13:5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복세편살, 그냥 좀 살아보려고요. 책을 읽는 건 레퍼런스를 얻기 위함일수도 있겠지만 그 안에서 나의 철학을 쌓아나가는 가장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그래서 사람들은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게 아닐까? 어떤 지침이 되어주고, 한번 씹어 삼켰던 것이라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사실 그런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나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이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9qZ0uI8niEyUMEq9aUbFd3LKGg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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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최애들] 2. 브로콜리 너마저 - 만화글만 쓰는 줄 알았겠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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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2T23:24:21Z</updated>
    <published>2019-08-03T14:5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등학생 때, 음악 좀 안다 하는 친구들이 이런 밴드도 있다고 알려줬다. 처음 들은 노래가 뭐였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 근데 나중에 보니까 그게 브로콜리 너마저였던 기억만 있다. 무슨 노래였는지 그 친구들에게 물어봐도 기억하지 못했다. 그게 대학생 때였다. 2009년, 겨울방학 내내 브로콜리 너마저의 노래를 들었다. 개강을 하고, 아직 쌀쌀한 3월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lw3x6OnnRAN7Knc1-F5Awz6MqW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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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최애들] 1. 신준섭, 개인주의적 팀플레이어 - &amp;lt;슬램덩크&amp;gt;, 해남, 등번호 6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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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04T06:18:25Z</updated>
    <published>2019-08-02T16:12: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슬램덩크&amp;gt;를 보고 난 사람들은 마음속에 선수 하나씩을 품는다. 많은 사람들은 정대만, 강백호, 서태웅을 꼽을 것이고, 누군가는 안경선배 권준호를, 또는 채치수를 꼽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amp;lt;슬램덩크&amp;gt; 속 내 최애 캐릭터는 신준섭이다. 내가 왜 이 캐릭터를 좋아하는 걸까, 하고 생각한 김에 이 시리즈를 시작하기로 했다. 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왜 사랑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OqRnOkAkYZmwbofCKkAYMU8cJ1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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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 - 집을 돌보니 내가 돌봐졌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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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22:39:10Z</updated>
    <published>2019-06-27T15:1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부동산'하면 지금까지 나에겐 좀 멀게만 느껴지는 무언가였다. 그러다가 이사를 준비하면서 깨달았다. 나는 책을 좋아하고, 책을 좋아하는 나에게 부동산은 정말 필수적인 것이었다. 그러다가, 이사를 준비하다가 또 책을 들이고야 말았다. 제목은 &amp;lt;스물 셋, 지금부터 혼자 삽니다&amp;gt; 이 책을 읽은건, 27만 구독자라는 말도 아니었고, 스물 셋에 혼자 산다는 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GqHJFeS-Vkm3KLP88XdzG--MD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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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6년 여름으로부터 2년이 남긴 것 - '티셔츠 사태' 후 2년간의 기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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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7-29T09:20:39Z</updated>
    <published>2019-01-05T16:3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6년 여름은 정말 무시무시하게 더웠다. 2016년 8월은 역대 가장 많은 폭염일수와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더위를 무색하게 하는 2018년의 여름이 지나고 있다. 지난 2년간, 정말 많은 것이 바뀌었다. 일단 우리는 피 한방울 흘리지 않고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타격을 받을 만큼 뉴스가 흥미진진한 시기를 지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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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미성년자 저작권 편취&amp;quot;사건 - 왜 아직도 싸우는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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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5T05:34:04Z</updated>
    <published>2018-12-06T14: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레진코믹스 런칭 약 반년 전이던 2012년 겨울, 한희성 당시 대표는 당시 만 16세 미성년자이던 A작가에게 연재를 제안한다. 작가는 자신의 팬이라는 한희성 대표와 2013년 1월부터 연재 장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거나 캐릭터 성격 등에 대해 조언을 받고 스토리와 시놉시스를 본인이 작성했다. 작가는 스스로 스토리와 시놉시스를 완성한 작품 &amp;lt;나의 보람&amp;gt;의 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FILnBQ1eMRhRc2S4yvyYMhOiBF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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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들은 독자가 아니다 - 거기 개 짖는 소리좀 안나게 해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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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6T03:52:44Z</updated>
    <published>2018-12-05T06:1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원로 만화가 선생님이 그런 얘기를 했다. 1960년대는 다들 가난해서 책 사볼 돈이 없으니 만화책을 오히려 비싸게 찍었다고. 무슨 말인고 하니, 책이 비싸니 당연히 대본소에만 책이 있었고, 그 책으로 대본소는 돈을 벌되 책값의 일부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이자를 붙여 대본소가 벌어들인 소득의 일부를 받았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매주 '자전거꾼'들이 자루 한가득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YwfgN0KHUuYsksAAODSXSu1rQ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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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임을 흘려보내는 사람들 - 같은 말을 도대체 몇번이나 하는지 모르겠어서 쓰는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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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8T19:40:35Z</updated>
    <published>2018-11-28T15:3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도 다 갔다. 열받는 일도 많았고, 화나는 일은 더 많았고, 그 둘을 합쳐서 365로 나눈 것 만큼 기쁜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스트레스 과잉 사회라는 말은 더이상 진단이 아니라 사실을 아주 건조하게 풀어내는 말일 뿐이다. 처음 웹툰을 리뷰하겠다고 나섰던 해부터 지금까지 터진 사건들을 생각하면 이 판이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게 참 용하다 싶다.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jW_juwthwVD27NaJwboZDqgUj3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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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스탠 리 - Stan Lee, 1922-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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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22:39:50Z</updated>
    <published>2018-11-13T14:0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0년대 지구의 대중문화를 관통하는 키워드중 하나는 &amp;lsquo;마블&amp;rsquo;이다. 역대 시리즈물 흥행순위에서 &amp;lt;해리 포터&amp;gt;, &amp;lt;제임스 본드(007)&amp;gt;, &amp;lt;스타워즈&amp;gt;등 걸출한 시리즈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차이로 1위(&amp;ldquo;List of high-grossing films&amp;rdquo;, Box Office Mojo, IMDb)를 기록하고 있는 시리즈는 다름아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dGTbSrvozK4T2MfEwwUwXaUQ4a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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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병맛&amp;quot;만화 시대의 종언 - &amp;quot;OK 계획대로 되고있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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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12T06:36:40Z</updated>
    <published>2018-10-23T09:1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대는 '짤방'이 새로운 문화로 등장했다가 일상 속으로 스며든 시기다. '짤방'이란 '짤림 방지'의 줄임말로, DC인사이드 등의 커뮤니티에서 게시글이 삭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가하는 갤러리와 관련된 이미지를 뜻한다. 소위 '합필갤(합성필수요소 갤러리)'로 대표되는 짤방은 이곳에서 생산되고, 다양한 변형을 만들어내며 인터넷 문화 그 자체를 만들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tPwASGMjYRhOb3VhuQ7Rzee_Br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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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대한민국에서 프리랜서로 살아남기 - 별처럼 흩어진 프리랜서들의 삶</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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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17:44:10Z</updated>
    <published>2018-09-13T10:07:13Z</published>
    <summary type="html">프리랜서로 일을 하면서 가장 답답한 순간은 언제 입금될지 알 수 없을 때다. 번역 일을 시작한 초기에만 해도, 일단 일이 급하니 빨리 해 줄 수 있느냐는 말에 일을 하면서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 했다. 계약서를 쓴 적은 손에 꼽는다. 한 회사는 퀵서비스로 계약서 원본을 보내 서명을 한 다음 바로 퀵서비스로 계약서를 받아갔다. 이렇게 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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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모든것이 나를 이룬다 - &amp;lt;환생동물학교&amp;gt;, 엘렌심, 네이버, 2018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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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4T22:41:15Z</updated>
    <published>2018-08-18T10:4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이번 생은 망했어&amp;rdquo; 인터넷 상에서 흔히 쓰이는 말이다. 이번 생은 틀렸으니, 다음 생을 노려보자는 말이기도 하다. 환생이라는 주제는 우리 삶 깊숙이 들어와 있는 주제(환생이 과학적으로 가능한가와는 별개로)다. 단적으로, 2010년대 웹툰의 대표작이 된 주호민 작가의 &amp;lt;신과 함께&amp;gt; 또한 환생을 모티프로 한 작품이기도 하다. 우리는 살면서 환생을 다룬 작품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QZg7VcFL1N7ijhaYr3njeD38Sx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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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품격있는 어른을 만나기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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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3-01T15:48:45Z</updated>
    <published>2018-08-14T05:36: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글을 쓰고 있는 며칠 전의 일이다. 불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황현산 선생이 소천하셨다고 했다.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나는 선생을 잘 모르고, 그의 칼럼이나 책 정도를 찾아 읽은게 전부지만 왠지 마음이 허했다. 몇 년 전부터 선생의 글을 읽으면서, 품격있는 어른이 있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내가 고민중인 것들을 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6r64KwVDnhLpMWPV62KRjc8Pyb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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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사가 되지 못한 기록의 재해석 - &amp;lt;녹두전&amp;gt;, 혜진양, 네이버, 2017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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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7T07:53:21Z</updated>
    <published>2018-07-20T08:31: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포일러 주의 : 이 리뷰는 작품의 스포일러를 다량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판타지를 좋아하는 이유는 그것이 환상을 보여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서 읽어낼 수 있는 현실의 이야기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구전설화는 전통적 가치관이 자연스럽게 생활에 밀착되어 드러나는 대표적인 '판타지'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래동화나 설화가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rQY3XLcxOccCUY4AGlC7hJVD0V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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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몸 누일 곳은 어디인가 - &amp;lt;풀 뜯어먹는 소리&amp;gt;, 글피, 다음, 연재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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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17T08:00:25Z</updated>
    <published>2018-07-11T10:4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 존재의 문제는 공간의 문제다. 인류는 이제 태어나는 순간부터 숨쉬는 공기마저 비용으로 환산되고,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없음은 물론이고 시스템 안에 복속된다. 어쩌면 귀농과 귀촌은 그 삭막한 시스템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시도일지도 모른다. 지금보다 조금 더 느슨했던 시절로의 회귀를 의미하기도 하고, 그보다는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가진 어떤 향수 때문일지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Iat_2mi0-9GTAG4UGX_Hb-4lKC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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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함께라서, 견뎌나갈 수 있는 시간들 - &amp;lt;식탁 아래 Blue&amp;gt;, 글 마대, 그림 매봉, 저스툰, 연재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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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5T11:11:35Z</updated>
    <published>2018-07-05T11:03:26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제보건기구 WHO의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전 세계 사람들이 앓고 있는 질병중 3위가 우울증이었다. 뿐만 아니라 203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앓는 질병으로 우울증을 꼽는 예측도 같은 곳에서 발표한 적이 있었다. 이미 100명당 13명이 앓고 있다는 우울증은, 이제는 특별한 사람만이 앓는 질병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리와 관심이 필요한 생활질환의 영역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IMnor5SAMsyzt9g4xJSiQSh26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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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년의 시간을 지나도 남아있는 것 - &amp;lt;19세기말 비망록&amp;gt;, 조부경 글, DUNDUN 그림, 다음웹툰,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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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23T11:08:47Z</updated>
    <published>2018-05-23T10:51:31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9세기는 본격적으로 '근대'가 시작되었던 시기다. 인간 본위의 시대가 열렸고, 인간은 끝모를 발전을 이뤄내던 시기. 그러면서 한편으론 제국주의가 지구를 지배하고, 강자에 의한 착취와 약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가 '상식'으로 통용되던 시기기도 하다. 조부경 작가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웹툰 &amp;lt;19세기말 비망록&amp;gt;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Ln576VBHOfAo5skKKNiZuykQdO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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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없이 많은 미래중에 단 하나 - &amp;lt;계룡선녀전&amp;gt;, 돌배, 네이버, 완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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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28T03:39:05Z</updated>
    <published>2018-05-16T09:44: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본 리뷰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돌배 작가의 두번째 작품 &amp;lt;계룡선녀전&amp;gt;은 재미있는 웹툰이다. 우리나라 전통 무속신앙과 전래동화를 절묘하게 섞어 새롭게 각색해냈다. 가장 재미있는 점은,&amp;nbsp;선인(仙人)의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최첨단의 현대 과학을 이야기할수도 있고, 근대의 시작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갈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 웹툰은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eeMbX8KItQMX9Kx5uQEUk3x7rb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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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0년 간극을 사이에 두고 사는 우리 - &amp;lt;청둥아 진정해&amp;gt;, 윤필, 다음웹툰, 2014-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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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4-29T07:43:13Z</updated>
    <published>2018-05-09T10: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사 속에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2년 전 봄 밤새워 필리버스터를 진행하던 의원들의 모습, 그리고 그해 가을부터 이어진 광화문의 겨울과 이어진 봄의 사건들. 그리고 2018년 4월 27일 금요일, 우리는 또 한번 역사의 증인이 되었다. 흔히 우리나라를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분단국가라고 말한다. 원래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타의에 의해 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cuCfyxRcc6JKQBgM57QiekkZXL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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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인간이 되는 걸까 - &amp;lt;환생동물학교&amp;gt; 엘렌심, 네이버, 연재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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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8T01:04:15Z</updated>
    <published>2018-05-04T12:09: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구는 인간의 것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인간의 기준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종족의 한계일수도 있겠고, 인류가 쌓아온 역사의 한계일수도 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환생이라는 개념이다. 동양에서 환생은 일종의 업적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일을 많이 해서 덕을 쌓으면 인간으로 환생하거나 윤회의 고리를 벗어날 수 있다는 식이다. 때문에 흔히 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ED%2Fimage%2F6jtNgZ1h0Xe3YisaWN_yDXcu6-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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