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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food essay_매일 무언가를 씹는 일상, 기억을 담아낸 주관적인 마인드 맵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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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0T10:31:4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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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2 미각의 구조는 사회의 구조 - CHEW ｜우리는 오늘도 사회를 맛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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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6-14T19:40:04Z</updated>
    <published>2015-11-25T14:0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맛은 전적으로 개인에게 달려 있는 게 아니라 어떤 특정 사회의 사람들을 상당히 오랜 기간 지배하는 실체다. 역사가들은 이를 '미각의 구조'라 부른다. 한국 사회에는 그 나름의 특별한 미각의 구조가 있고, 타이에는 타이 나름의, 또 프랑스에는 역시그 나라 나름의 특이한 미각의 구조가 자리 잡고 있다. 이런 것들은 장기간에 걸쳐 형성되어&amp;nbsp;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m-arzfRP-uzi1zSFnbGzKBhHb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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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1 데리버거에서 후무스까지 - CHEW ｜우리는 오늘도 사회를 맛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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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5T13:52:00Z</updated>
    <published>2015-11-25T13:5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1학년(1995년경) 때의 일이었다. 당시 강화도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읍내 치킨으로 입맛을 달래고&amp;nbsp;있던 때. 한물간 도시소녀(누가 봐도 그냥 시골소녀)에게 희소식이 있었으니 그것은 강화읍 내에 '롯데리아'가 입점하게 된 것이다.오픈식과 시골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화려했는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차, 우리 네 가족이 손을 잡고 약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IQygP_0bgaEDGGICc49DBt8Mx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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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 3&amp;nbsp;디저트와 디즈니랜드 - CHEW ｜Chew something o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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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5T13:12:18Z</updated>
    <published>2015-11-25T13:12: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저트는 환상의 세계에 기인한다. 현실에서 느끼는 피로감, 보고 싶지 않은 것들을 백스테이지로 철저하게 숨겨 환상의 세계를 유지하는 기법은 디즈니랜드의 자랑. 15분 내로 쓰레기가 사라지도록 청결함을 유지하고 상품 반입은 지하 터널로 하며 고객에게 보이지 않는 대규모 백스테이지를 만들어 비일상을 선물한다.&amp;nbsp;디즈니랜드에서 청소부에게 &amp;ldquo;지금 무얼 줍고 있나요&amp;rd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HAhwiM1vYiQs2at8xO7ivqlUA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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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amp;nbsp;커피학 애론 - CHEW ｜Chew something o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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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1-28T08:12:12Z</updated>
    <published>2015-11-25T03:57: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아침&amp;nbsp;김이&amp;nbsp;모락모락&amp;nbsp;나는&amp;nbsp;커피한잔과&amp;nbsp;크루아상은'도레미파솔라시도'의 '도레'정도에&amp;nbsp;해당하는&amp;nbsp;행사다.커피맛을 몰라도 카페 죽순이는 가능했던 할 일 많은 대학생 시절엔 상록수 엔제리너스의 단골이었다. 학교도서관은 지나치게 조용하기는커녕 너무 시끄러워 뛰쳐나올 수밖에 없었고, 역과집사이의카페에서학업에정진하는도서관처럼활용하는대학생'카페브러리족'에&amp;nbsp;속했나보다.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ThrYISCf2TgGiWLPUDXWrXLx1cM.jpg" width="4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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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amp;nbsp;편의점:88만원 세대의 백화점 - CHEW ｜Chew something over</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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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5T03:47:46Z</updated>
    <published>2015-11-25T03:47: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매일 아침 습관적으로 편의점을 가는 나는 대한민국 평범한 직장인.그곳에서의 시작은 깔끔하다.모든 물품이 오목조목 마련되어있고,좀 괜찮은 편의점은 카카오톡 이모티콘 전 라인이 마련된**빵까지 만나 볼 수 있으니,상품도 그렇게 까진 저품질도 아니고, 1+1로 똑똑하고 합리적인 구매를 하는 곳,어차피 잠깐 들를 곳이기에 내 삶이 묻어나는 것 같지 않은 곳그러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CNkZZtrawrxq9IBlpXvGUrN98N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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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6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 CHEW 2｜너희 가문에 내려오는 전통요리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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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13T08:35:07Z</updated>
    <published>2015-11-24T15:43: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배고프지 오빠가 요리해줄게'노란색 유치원복을 채 벗지 않은 채 나는 식탁에 앉아그의 특급 요리를 기다렸다.그는 냉장고에서 빨간 케첩과 희어 멀 건한 마요네즈를 꺼내작은 앞접시에 덜어내곤 젓가락으로 마법을 부리듯입으로 휘휘 소리를 내며 저어댔다.그리곤 금색 왕관이 빛나는 금성 전자레인지에&amp;nbsp;20초가량을 돌리고따끈한 소스를 손가락으로 찍어 맛보곤'그래, 이맛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OcwUhIidWz758uxqr19xq-NJYm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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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 허니버터 - CHEW 2｜2015년&amp;nbsp;봄이 노란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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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5T13:16:10Z</updated>
    <published>2015-11-24T15:38:55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5년 대한민국 봄이 노란 이유는&amp;nbsp;황사 뺨치는 미세먼지보다&amp;nbsp;자의적으로 흡입돼 몸의 세포를 이루는&amp;nbsp;허니버터 때문이다.오늘도 어김없이 들린 회사 앞 편의점에서&amp;nbsp;상사와 마주치니 마음에 노란불을 켜졌고,&amp;nbsp;원하는걸 사주겠다길래&amp;nbsp;살짝 긴장된 마음으로 초콜릿을 집어 들고 뒤를 보니 &amp;nbsp;상사는 편의점 뺑뺑이를 돌며&amp;nbsp;'하 너무 허니허니다. 진짜 먹을게 하나 없네'&amp;nbsp;노란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zGwSWea-ZQWz1BB3EY2nSXOfP5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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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4 토스트 - CHEW 2｜응답하라 20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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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4T15:23:54Z</updated>
    <published>2015-11-24T15:2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단짝인 그녀와 나의 관계는 토스트 같았다.두 빵 조각 사이에 신선한 식재료들을 채워나가며서로의 삶이 새어 나오지 않게 잡아주고함께 곁들여야 제맛인 느낌학업이란 불판 위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미래에 영양가 있는 인재가 되려 노력해야 했고맛도 모르는 연애란 소스를 간간이 뿌려댔을 터.&amp;nbsp;어린 여자아이들의 습관을 못 버린 스무 살 프레시들은개인의 존재 혹은 분리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sn2s2Esnz84O4OzjDsZUnIemcDM.png" width="34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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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 카누 - CHEW 2｜한결같은 목 넘김이 있으니, 못 끊겠다 꾀꼬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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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4T15:11:26Z</updated>
    <published>2015-11-24T15:1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쏟아지는 햇빛이 감당 안 되는​새하얀 아침일수록까맣고 그러나 악의 없이 향기로운 카누를 찾는다.나보다 먼저 일어난 머리카락 수만큼&amp;nbsp;이 생각 저 생각 뻗치기 시작하면&amp;nbsp;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가 무위의 도를 닦고 싶어 지는데,멈춰버린 포트의 보글보글 소리에 물이 식기 전까진 일어나야방금 쓴 전기가 아깝지 않은 스크루지 손녀는비몽사몽 멘탈에 한 모금을 들이붓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xEkLR3LjtdzRZwpqNFK92Mt0S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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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 치킨 - CHEW 2｜치킨 속에 네가 있을까 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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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4T15:06:34Z</updated>
    <published>2015-11-24T15:04: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에게 정말 안 맞는 음식나는 내가 치킨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하지만 그것은 만남의 상대의 취향에 흡착된,치킨의 숨겨진 트랜스지방만큼이나 불가피한 습관이었다.기억으론 나는 그와 치킨을 먹으며 친해졌고마지막 파멸의 순간 전에도 치킨을 먹었다.어린 시절 치킨집을 차리는 게 꿈일 정도로 치킨을 좋아했다던혹자는 이제 소꿉장난 같은 기억이지만,&amp;nbsp;치킨 포비아라고 해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AW7ZnR6YvkVJY9KOePHl7M96Ppw.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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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 바나나 우유 - CHEW 2｜ 순수함으로 샤워하고 싶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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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4-25T11:31:47Z</updated>
    <published>2015-11-24T14: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늘이 끄물끄물 비를 분무기처럼 내려&amp;nbsp;마음이 뽀송뽀송해지고 싶을 때,삶에 신선한 자극이 필요할 때,기분이 산뜻해지고 싶을 때,조금은 아이 같은 심정과 청순함을 보충하고 싶을 때,바나나 우유를 먹는다.7살까진 목욕탕에서 지난날의 검은 그림자를 벗어버리고 나오는 길엄마가 두 손에 꼭 쥐여준 바나나 우유는이후 나도 모르게 내 삶에 때가 탔다고 느낄 때 찾게 된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x%2Fimage%2FzvhRIow8EDhMIxHKz4T5wAmCJDg.jpg" width="48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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