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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8T17:38: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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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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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7:08Z</updated>
    <published>2019-10-13T13:2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잠에서 깨어나 눈을 떠서 창 밖을 바라보니 하늘은 어두웠다. 짧게 잠이 들었던건지 아님 아직 새벽 동이 트지 않은건지 쉽게 구별되지 않는다. 손을 창으로 내밀어 손바닥을 펴서 어두운 그림자를 가려본다. 손가락 사이로 흐릿하게 어둠이 보였다. 자세히 바라보고 있으면 혹시 무언가 보일것 같아 한참 동안을 바라 보다가 손을 쥐고 다시 쥔 손을 펴기를 몇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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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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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9-10-13T13:2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2. 눈을 떠보니 처음 보는 방에 누워있었다. 방에는 커다란 책상과 커다란 의자 그리고 꽃병이 놓여있었다. 한쪽 벽을 꽉 채우고 있는 창문은 두꺼운 커튼으로 가려져있었고 방 한가운데에 있는 책상 위엔 오래된 스텐드에 불이 켜져있었다. 책상을 손으로 스윽 만져봐도 먼지 하나 없었다. &amp;nbsp;벽은 하얗고 아직 덜 마른것 처럼 보였는데 딱히 새로 칠한것 같은 냄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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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라보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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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6:10Z</updated>
    <published>2019-10-13T13:26: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을 당신에게말을 전하려고 곰곰이 모습을 그려봐어떤 표정을 하고 있을지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소중한 사람이 보내고 있을 소중한 하루가특별하지 않은 내 일상도 특별하게 만들어​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 싶어글로 썼다가 지웠다,&amp;nbsp;다시 썼다가 지웠다아름답게 표현되지 못한 문장그걸 바라볼 당신의 모습을 떠올려​내가 가진 불안은 마음을 무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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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Theory of Everything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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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4:51Z</updated>
    <published>2017-05-26T03:3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처음 시작이라는 것에 대해 알고 있습니까. 두근거리고 설레는 마음이었습니까. 궁금합니다. 당신이 처음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그렇습니다. 우리는 많은 처음과 시작을 살고 있습니다. 처음 세상에 나온 날. 처음 걸었던 날. 처음으로 말했던 날. 처음 울었던 날. 처음 웃었던 날. 처음 후회했던 날. 처음 슬펐던 날. 처음 기뻤던 날. 처음 화가 났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ubLD8hFzesdQsj_mVHimS_27U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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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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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22Z</updated>
    <published>2017-05-26T03:17:2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러니까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사실 와인을 마셔본 건 지금까지 꼽아봐야 백 병정도 되었을까. 그래서 와인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은 무모하고 아무런 의미가 없을지도 모른다. 잘 알지 못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기록을 남기는 것은 나름 재미있을 거라 생각이 들어 이야기를 하려 한다. 사실 고백하자면 와인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고 그것을 특별히 익히려 시도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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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혁오 -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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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18Z</updated>
    <published>2017-05-25T19:03: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혁 그러니까 혁오 밴드를 처음 봤을 때 느낌은 한국에서도 이 정도 소리를 내는 인디밴드가 있다는 사실이 재미있었고 그들의 방향성과 개성이 주는 독특함이 즐거웠다. 개성이 있는 보컬, 그렇다 오혁의 목소리는 무척이나 개성이 있다. 완벽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톤과 전달력에 있어서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게다가 보컬의 개성에만 의지한 밴드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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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llion Dollar Baby (20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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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15Z</updated>
    <published>2017-05-15T15:55:5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왜인지 너는 가까이 다가갈 수 없을 것 같은 삶을 살면서도 가끔 잊을 만하면 늘 그래 왔던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연락이 와서는 서로 안부를 묻곤 했어. 그러던 어느 날 너는 난데없이 복싱을 시작했다고 했지. 나는 정말로 뜬금없었어. 너는 복싱은 힘들지만 재미있다고 했어. 올바른 자세를 잡는 것이나 체력의 한계에 닿을 때까지 땀을 흘리는 것 같은 게 그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tZHdb6UtvzhPBhI05Do3k2vVD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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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Ruby Sparks (2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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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13Z</updated>
    <published>2017-05-08T19: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1.영원한 것은 없다고 너는 말했다.그렇기에 영원성, 지속성에 대한 갈망이 생기는 거라고. 그런 말을 하는 무표정한 너의 얼굴은 영원히 멈춰 있었다. 아주 짧은 순간 시간이 움직였다. 너는 거기에 없었다. 영원히 너를 볼 수 없었다. 너와 함께 있었던 순간은 영원히 사라졌다. 영원히, 그리고 또 영원히. 무한대로 평행을 그리고 있는 선처럼, 무한하게 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3co60_32swQ5hXhus8hzLtqM5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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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Blade Runner (198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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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17-05-01T13:5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그 눈물은 지독하게 인간적이었다. 로이(Roy)는 죽기 직전에 데카드(Deckard)를 구한다. 로이는 정말 인간이고 싶었다. 프로그램된 자신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한 인간이고 싶었다. 너무도 짧은 정해진 수명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통제되어 정해진 채로 죽고 싶지 않다고. 그런 자기주장을 하는 인간. 원하지 않는 모습에 견딜 수 없어 발버둥 치는 숨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7KYZV06nz8QJ1eXdQpCVQ446r_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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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Into the Wild (200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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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05Z</updated>
    <published>2017-04-24T09:4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나는 꿈이 작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적힌 조그마한 메모가 책상 위에 있어요. 맞아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누구든지 꿈은 작지 않아요. 자기 자신이 그 꿈을 작게 만들지 않는 이상은요. 아주 사소한 꿈도 결코 작은 꿈은 아니죠. 예를 들어 볼까요. 오늘 저녁으로 뭘 먹고 싶나요? 난 연어 요리를 먹고 싶어요. 잘 훈제된 연어에 소스를 살짝 뿌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VpuWnWqUEiSx42tl3MdCxocK-f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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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Good Will Hunting (199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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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02Z</updated>
    <published>2017-04-21T14:5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amp;lsquo;네 잘못이 아니야.&amp;rsquo;라는 말 한마디. 그 담대하고도 강렬한 선언이. 윌(will)에겐 강렬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애써 부정하려고 해도 부정할 수 없었다. 그건 내 잘못이 아녔으니까. 짧은 말 한마디의 무게감은 지금까지 비뚤어지게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을 방어하던 윌에게 이제는 다시 세상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지금껏 엉망으로 틀어져 있던 자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Pt-Ot-yeEA4HQ6wuolYF4FBbk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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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7. 나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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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45Z</updated>
    <published>2017-04-19T18:1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무가 있어요. 혼자서 반짝이는 나무가. 그 녀석의 꿈은 별이 되는 거였어요. 수많은 밤이 지나가는 동안 나무는 별을 바라보고 꿈을 꿔요. 별은 너무도 반짝이고 그걸 볼 때마다 자신은 조금 초라해 보였죠. 나는 왜 별이 아니고 나무일까. 하늘에 수없이 빛나는 별을 보면서 그 별의 숫자만큼의 질문들이 나무를 어지럽게 했죠. 답을 찾지 못하는 밤은 늘 검고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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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Once (200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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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4:59Z</updated>
    <published>2017-04-19T12:2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남자는 길에서 기타를 친다. 발 앞에 놓은 기타 케이스에는 몇 푼의 돈이 들어 있다. 가끔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무심하게 지나간다. 다들 바쁜 걸음으로 사라지고 남자는 계속 남아 해가 질 때까지 기타를 친다. 누가 듣지 않아도 기타를 치며 노래 부르는 것이 이 남자의 의무인 듯 쉴 새 없이 계속된다.&amp;nbsp;남자의 기타는 무척 오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xSUehb0I607dXshyrlduNGCpQ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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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eaving Las Vagas (199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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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4:55Z</updated>
    <published>2017-04-19T12:09:52Z</published>
    <summary type="html">1.&amp;nbsp;벤(Ben)은 춤을 춘다. 술을 산다. 이미 카트 안은 여러 종류의 술로 가득하다. 술을 사는 것이 무척 즐겁다, 흥겨워서 춤을 춘다. 그런데 배경 음악으로 깔리는 스팅의 Angel eyes는 묘하게 슬프다. 기뻐서 춤추는 모습이 너무도 이질적으로 느껴지게 슬프다. 벤은 알고 있다. 자기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걸.&amp;nbsp;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벤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YgOwx7nouArvElPve2RBCHbnmv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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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6. 바닷가 그리고 라면가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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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42Z</updated>
    <published>2017-04-19T07: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무것도 없었다. 아무것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아무것도 들을 수가 없었다. 입김이허공을 맴돌다 사라진다. 코끝이 시렸다. 바람이 멈춘 것 같았다. 눈은 너무 천천히내려 도무지 지면에 닿을 수 없어 보였다. 손을 내밀어 눈을 잡아보려 해도 모든 감각이사라진 듯 아무것도 느낄 수 없었다. 주변을 둘러보니 바닷가였다. 정신없이도망쳐왔지만 언제나 같은 바닷가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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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5. 내 첫 번째 카메라는 로모였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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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26T22:51:11Z</updated>
    <published>2017-04-19T03:1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첫 번째 카메라는 로모였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디지털카메라가 나오지 않았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물론 그때에도 사람들을 매혹하는 많은 카메라가 있었지만 나는 로모가 좋았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무척 엉터리인 카메라입니다. 사용자의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인 카메라죠. 자동도 아니고 뭔가 애매한 경계에 놓여 있는 카메라입니다. 초점을 맞추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59xIQwmfNwbI-dmqkMhRUnquke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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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4. 양원역, 그 부근 - 2012년 10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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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4:12Z</updated>
    <published>2017-04-18T04:05: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로 카메라를 들였다. 사진을 잘 찍지도 못하고 어떻게 찍어야 좋은 사진을 만드는지 모르지만, 카메라가 사고 싶었고 사진이 찍고 싶었다. 뭐... 바로 얼마 전에 카메라를 다 팔아버리고 이제는 사진 안 찍을 거야 라고 한지 채 몇 날 지나지 않았지만. 이번에 내손에 들어온 카메라는 철 지난 디지털카메라였다. Leica-x1은 새로운 모델인 x2가 나와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Y6nNM9jbM-dpz3rHJBVEcZ6V7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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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3.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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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34Z</updated>
    <published>2017-04-09T13: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면서도 매번 글을 쓴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그건 글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무게감에 대한 부담감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이런 거죠. 좋은 글을 쓰고 싶은데 내가 쓰는 글이 과연 좋은 글일까, 혹은 글이라고 불릴 수 있을만한 내용의 나열일까. 이런 것에 관한 문제입니다. 그러면 이런 궁금함이 먼저 생각나죠. 과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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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02. window</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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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31Z</updated>
    <published>2017-04-07T01:1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벽은 공간을 나눈다. 선으로 나뉜 공간은 한쪽은 안 다른 한쪽은 밖이 된다. 안 혹은 실내는 안정감과 편안함, 소속감을 주지만 때로는 답답함과 제한, 통제로 느껴진다. 밖은 자유로움, 넓음, 쾌적하면서 때로는 불안함, 혹은 막연함, 그리고 제어할 수 없으므로 다가온다. 창은 두 공간을 연결해준다. 창이라는 조그마한 틀로 안에서 밖을 볼 수 있고 마찬가지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fk%2Fimage%2FKpHlhfSW3d_MFAGvosJqesXdevs.jpg" width="4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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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13T13:25:27Z</updated>
    <published>2017-04-04T21:12: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을 찍을 때면 눈에 보이는 것만큼만 찍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특히 풍경 사진을 찍을 때 더 그렇다. 어떻게든 잘 찍어보려 노력해도 결과물은 대게 실제로 보는 것만큼은 아니었다. 그건 글을 쓰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머릿속에 이런 것들 저런 것들이 가득 있는 걸 글로 정리를 하려고 하는 순간 머릿속에서는 좋은 문장과 내용이 가득 있다고 여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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