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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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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신경다양인의 정체성으로 바라 본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 씁니다. 사랑하기 위해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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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8T23:12:5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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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용감한 어린이가 아프다  - 세상에 없던 어린이 표지판 프로젝트를 위한 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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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14:49:51Z</updated>
    <published>2026-02-01T09:19: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도키가 놀이터에 간 사이 겨우 몸을 일으켜 밀린 설거지를 하고 커다란 냄비를 꺼내 소고기를 볶았다. 달디 단 냄새가 올라오는 겨울 제주 무를 숭덩숭덩 썰어 국을 끓였다. 국자로 불순물을 걸러내길 여러 번, 인기척이 느껴져 고개를 드니 현관 앞에 아이가 나와 거리를 두고 조용히 서 있었다.   &amp;ldquo;엄마, 나 괜찮아. 놀라지 마.&amp;rdquo;  고 조그만 입술이 오리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f7SUAQX8uZ0LmMVM0Twou5Oi6F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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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캄캄호 토끼 선장이 보내온 편지 No.2 - 나로부터 시작하는 존재의 일기를 씁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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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16:19:34Z</updated>
    <published>2025-12-18T02:2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캄호 12월의 퀘스트 &amp;lt;존재의 일기&amp;gt;     어떤 사람들은 과거나 미래에 머무르느라 &amp;lsquo;지금 여기&amp;rsquo;를 붙잡아 두는 일이 어렵습니다. 저에게 일기는 나의 어떤 하루를 손바닥 위에 올려보는 시간입니다. 가슴 깊이 남은 장면, 되돌아가고 싶은 그날, 만날 수 없게 된 사람, 잊고 싶지 않은 생각을 붙잡아 두려고 작년 가을부터 브런치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w8Kb0-dXI7j7gcUpxjV852udw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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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결혼한 여자들의 두 번째 일 - 딩크라면 김원희처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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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07:47:44Z</updated>
    <published>2025-11-28T07:2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혼 여성 예능인 중 오랜 시간 지켜본 사람으로 김원희가 있다.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 프로그램, 패션이나 메이크업과는 별개로 그가 자리한 어떤 곳에서도 감춰지지 않는 무엇. 그러니까 김원희라는 사람이 가진 눈빛, 표정, 어투, 타인에 대한 태도, 토크 프로그램에서 언뜻언뜻 엿보이는 생각들. 비슷한 이유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의외의 뮤지션과 소박한 결혼식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oLr6NpEhovAzwsHgCut_NVmUDS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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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정성'에 대한 좀 불편한 글 - ADHD 신경다양성 미디어 캄캄호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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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6T14:47:25Z</updated>
    <published>2025-11-26T10:06: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랜딩 하면서 &amp;lsquo;진정성&amp;rsquo;이라는 단어를 한 번이라도 써 봤다면  이 글은 당신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2015년, 합정역 한 카페에서 그는 미디어 프로덕트에 대한 오랜 생각을 정리한 글을 내게 보여주셨다. 글쓰기에 단련된 에디터에게는 서툴게 보이는 디자이너의 글에서 진심이 느껴졌다. 유수의 잡지들이 폐간 수순을 밟으며 저물어가던 그때 특수한 타겟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ZNLbpQtyEcBbNdUrSiA2Radaj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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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해나와 신형철 - AI 시대 문학의 자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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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7T14:08:55Z</updated>
    <published>2025-11-17T02:00:50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모노의 성해나 작가가 AI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 고맙다. 그것을 신형철의 문장으로 또박또박 말해줘서 고맙다. 깊은 사유만큼 중요한 것이 작품으로 독자와 소통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젊은 작가라서 고맙다.   오늘이 수능 날이 아니라 전태일 열사 서거 55주기이라는 것을 알려줘서 고맙다. 작가는 사회의 몸살을 함께 앓는 사람이고 지금 우리가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a1-6meBIVNXy4JWZXT2vXqTc4F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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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뷰] 우주먼지_2 - 데이터 분석가, 컨설턴트ㅣ40대ㅣ신경다양인(ADH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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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3:00:03Z</updated>
    <published>2025-11-09T13: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캄한 인터뷰  No.01 우주먼지   데이터 분석가, 컨설턴트ㅣ40대ㅣ신경다양인(ADHD)  #러닝 #식습관 #양육 #AI  인터뷰는 한 달에 한 번, 올라갑니다. 브런치 북 연재가 주 1회로 고정되어 있어 인터뷰 콘텐츠를 2-3회로 나눠 마지막 주차에 한번에 완결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g4Y4s5IOS3TRJSfE_qhcIzJWP_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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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명랑한 염세주의자의 고백  - SNS에 기록한 캄캄한 마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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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1T16:10:15Z</updated>
    <published>2025-11-09T03:46: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모든 것이 성공의 열차에 올라타고 싶은 마음에서다. 그런 마음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몇십만 팔로워를 거느린 대형 인플루언서, 소위 대박 난 사업가가 되려면 그 정도 실수는 눈감아 줄 수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은 그 열차에 내가 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비롯될지도 모른다. 따뜻한 인류애를 발휘해 남의 글을 베껴 인사이트를 팔고 팔로워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9nJHeq__F0VEoGfUT0eSkygb4Y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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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에는 언제나 내가 가득 담겨 - 과거의 나를 오늘의 내게 보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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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13T12:36:58Z</updated>
    <published>2025-11-06T06:31: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8호 출력을 보냈다. 고대하던 주제라서 조금은 들뜬 마감을 완주하고 아직 숨도 고르지 못한 상태다. 올해 5월부터는 기존 웹을 리뉴얼하고 웹과 모바일 전용 콘텐츠 생산을 병행 운영하고 있다. &amp;lt;볼드저널&amp;gt; 편집부에 새로 붙여진, &amp;lsquo;미디어 탐구(ME-Media Exploring) 유닛&amp;rsquo; 내 시간표는 더 촘촘해졌다. 굵직한, 때로는 소소한 변화를 시도하며 미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DOiv10pqCIHWZEBcHLfEryk3Ed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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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캄캄호 토끼 선장의 밤에 쓰는 편지 No.1 - 세상에 없던 Adhd 커뮤니티 캄캄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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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10:03:11Z</updated>
    <published>2025-11-04T00: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경다양인의 느슨하지만 깊은 연대  캄캄호는 인간의 신경학적 차이와 인간 고유성을 탐구하는 토끼 선장과 그 친구들의 연대 공간입니다. 신경다양인의 정체성으로 바라본 세상, ADHD 스펙트럼에 대한 화두를 보편의 언어로 발신하는 미디어 실험을 전개합니다.   토끼 선장은 잡지, 단행본, 브랜드 미디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콘텐츠&amp;amp;비주얼 디렉터로 오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vrYOqkx6CG1wp-xgzTX-UNcUJ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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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터뷰] 우주먼지_1 - 데이터 분석가, 컨설턴트ㅣ40대ㅣ신경다양인(ADHD)</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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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9T13:02:45Z</updated>
    <published>2025-11-02T14:4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캄캄한 인터뷰  No.01 우주먼지   데이터 분석가, 컨설턴트ㅣ40대ㅣ신경다양인(ADHD)  #러닝 #식습관 #양육 #AI  인터뷰는 한 달에 한 번, 올라갑니다. 브런치 북 연재가 주 1회로 고정되어 있어 인터뷰 콘텐츠를 2-3회로 나눠 마지막 주차에 한번에 완결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T1nETgtuoKohf6jEnkeYTm-UO9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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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각 없는 생각의 공허 - MZ의 성지 런베뮤에 MZ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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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5T13:31:02Z</updated>
    <published>2025-11-02T06:03: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해 가을이었나 연희동에서 공방을 하는 선배네 놀러 갔던 때였다. 오랜만에 만난 선배에게 내 작은 브랜드에 대해 정리되지 않은 생각이라도 털어놓을 요량으로 용기를 낸 터였다. 클라이언트 일 없이 내가 만든 브랜드로 먹고사는 일이 가능한가가 내 최대 관심사였다. 선배는 회사를 다니던 시절보다 훨씬 마음이 편하다고 했지만 수익에 대해서는 노코멘트했다. 그리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n0C30eg0UqjlbIasQSKLs8vmX-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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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워서 하는 사랑 - 사랑이 인생 목표인 한 ADHD 여성의 고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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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03T15:25:39Z</updated>
    <published>2025-10-29T03:05: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이 인생 목표인 한 ADHD 여성의 고백   뉴스 공장과 매불쇼를 듣지 않고 있다. 작년부터 꾸준히 하루도 빼지 않고 아침을 열어준 시사 채널이었다는 걸 생각해 보면 완전히 흥미를 잃어버린 지금 상황이 어처구니가 없는 지경이다. 브랜드 론칭을 앞둔 지난봄에도 매일 정치 사회 문화 시사 뉴스를 들었다. 생각해 보면 청소년기부터 이쪽에 쭉 관심이 많았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8WQGRaWdRpjPeAmYVLdpGD1ktg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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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프롤로그] 끝까지 들어주고 싶어서 - ADHD 직업인 인터뷰를 시작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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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6:05:02Z</updated>
    <published>2025-10-26T09: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DHD 당사자의 목소리로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보고 싶어서  약해진 틈으로 소리없이 새던 어둠의 기운이 나와 가족의 일상을 완전히 집어삼키고야 ADHD를 알게 되었습니다. ADHD라는 진단명보다는 타고난 기질, 환경적 요인, 청소년기부터 은은하게 깔려 있던 우울이 더 문제일지도 모릅니다. 생각해 보면 ADHD를 모르던 시절에도 그럭저럭 살았습니다. 학창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7wAbbhAa3O2olIzBB6WuvXJFA2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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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장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있다 - AI시대 생장형 인간이 온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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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6:19:01Z</updated>
    <published>2025-10-25T01:4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성장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있다.  좌우, 위아래, 그 사이 수많은 각도에 대해 알아보려 하지 않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키를 키우자는 다수의 움직임이 내게는 자주 압박감으로 다가온다.  그러니까 성장이라는 말 속에는 속도와 비교, 도달과 결과, 반복과 성실, 무엇보다 &amp;lsquo;측정&amp;rsquo;이 전제된다.  성장은 목적을 가지고 무언가 &amp;lsquo;이루는 것&amp;rsquo;이라 기준에 맞춘 성취가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Msq5skQxbIxpZ6kHeuLz_QhVmN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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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생일에 외할머니의 부고를 들었다 - 엄마는 이제 엄마가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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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0T14:38:19Z</updated>
    <published>2025-10-18T08:44: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생일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부고 소식은 카톡으로 받았다. 발신인은 엄마. 외할머니에게는 일곱 남매가 있었지만 노모를 곁에서 돌본 건 큰 딸인 우리 엄마였다. 그러니까 그간 마음고생 몸 고생 제일 많았던 건 누구도 아닌 엄마다. 내가 유치원 다닐 때부터 한 번도 일을 쉰 적이 없던 엄마는 진취적인 사람이었다. 남매를 서울로 대학 보내 놓고는 다시 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YQw6SEhGlaAM--GFuk8dEMYD0Q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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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 아보에게  - 편지로 시작한 캄캄호의 첫 항해 &amp;lt;밤과 꽃&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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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2T13:23:41Z</updated>
    <published>2025-10-17T06:33: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보에게  이제야 봄이 오는 것 같아. 오늘은 단지 앞 벤치에서 햇빛을 쬐며 우리의 첫 수업에 대해 오래오래 생각했어, 우리가 준비한 수업에 와주는 사람들은 누굴까, 무엇을 기대할까, 꽃 피는 5월이 역시 제일 좋겠지, 캄캄호 탑승권에 이름을 꼭 새겨야지, 웰컴 티는 무엇이 좋을까, 돌멩이를 어떻게 포장하면 좋을까, 벚꽃처럼 터지지는 생각들을 오늘은 그냥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O--EPkqdeNZzNa15_1xlReNIyY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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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랑과 오바비 - &amp;quot;어둠이 하나도 슬퍼 보이지 않았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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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1:09:01Z</updated>
    <published>2025-10-17T04:31:56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랑과 오바비   오바비 : 그랑, 나는 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어.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네가 기억할지 모르겠다. 저번에 네가 그랬잖아. 넌 어둠이라고. 너에게는 내가 햇살이라서 자꾸만 옆에 있고 싶다고. 그때 내가 그때 뭘 느꼈는 줄 알니? 네가 하나도 슬퍼 보이지 않았다는 거야. 나는 어둠을 줄곳 슬픔이라고 생각했거든.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aks5Z0n0UC0mMT-o1iPQpxijI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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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_3 - 로카 I S초등학교 6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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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5:42:59Z</updated>
    <published>2025-10-12T03:23: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년은 서서히 일어나더니 화가 난 표정으로 말했다.  &amp;quot;아닌데요?&amp;quot;  괜히 물었나 싶으면도 소년이 혹시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궁금했다. 우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했기 때문에 빠루 하나를 챙겨 밖으로 나갔다. 밖은 고요했다. 모든 사람들이 집 안에 있었다. 나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편의점에서 음식을 좀 구해와야겠다고 생각했다. 편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ibInuVrMVH9zJ6j7ngMHYrX5_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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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_2 - 로카 I S초등학교 6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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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5:49:20Z</updated>
    <published>2025-10-11T04:2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고양이의 모습은 인간의 형상이었다. 그것도 2m 30cm는 되는 장신이었다. 이 기괴한 고양이를 앞에 두고 도망칠 수도 싸울 수도 없었다. 무섭다기보다는 머릿속이 새하얘졌다. 비겁한 자세로 쭈그리고 있는데 주변이 조용해졌다. 고개를 들어보니 고양이가 사라져 있다. 뉴스에서 떠들어 대는 돌연변이 괴물 고양이가 모두 이런 모습으로 진화했다면 인간은 고양이들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oYeiA3EBAD8viXEXBhyyxcd91Y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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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어느 날 고양이가 내게 말을 걸었다_1 - 로카ㅣS초등학교 6학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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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2T05:44:05Z</updated>
    <published>2025-10-11T03:3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고양이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언제인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그런데 고양이가 인간의 말을 할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 우리는 그들에게 지배당했다. 처음에는 그냥 '말하는 고양이'라며 신기해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양이들은 우리를 할퀴고 물고 심지어는 인간의 말로 협박하고 놀려댔다. 심지어 어떤 고양이들은 사람들을 함정에 빠뜨려 죽음에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gH%2Fimage%2FsC8AtvfPgIbv_ZdwSNAd-NHb6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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