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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누군가 불러주니 비로소 꽃이 되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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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19T04:26:3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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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무게&amp;nbsp; - 엄마와의 4박 5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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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08:07Z</updated>
    <published>2022-06-09T04:1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사는 집이라 2인용 소파를 샀다. 소파에 많이 앉아있는 성격도 아니어서 푹 꺼진 것보다 단단한 것으로 골랐다. 사놓고 보니 예상대로였다. 잠깐 소파에 앉을 시간보단 오자마자 침대에 누워야하는 일상의 스케줄들 덕분이었다.  그런 소파에 4박 5일간 엄마가 앉았다 갔다. 엄마는 소파에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내게 텔레비전은 유튜브 플레이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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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열심히 실패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 완벽주의와의 결별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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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0T07:40:18Z</updated>
    <published>2021-12-08T13:1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제가 왜 티파니 씨의 팬이 됐냐면요...  재작년 봄이었나. 취미생활을 잘 하지 않는 나를 친구들이 뮤지컬을 보러 가자며 꼬셨다. 그 때 처음 봤던 뮤지컬은 '아이다'였다. 뒤늦게 예매해 우리는 2층에서도 별로 좋지 않은 자리에서 관람해야 했지만, 자리와 무관하게 공연이 시작되고 나는 단숨에 매료됐다. 오히려 멀리서 보니 배우분들이 작게 보여서 작은 인형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vo1atd4lRolFxCR3s8qDTVIKQ7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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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른이 되려면 한참 멀었다. - 애들은 좋겠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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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5T01:30:37Z</updated>
    <published>2021-08-14T14:4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입추가 지나니 새벽과 저녁의 바람에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매미 소리는 작아지고 귀뚜라미 소리가 커지는 요즘. 유난히 고생스러웠던 근 한 달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평생 살면서 여름을 탄 적이 없었는데 살아간 지도 서른 해가 넘어가니 삶의 궤적도 바뀌어 가는 것일까?  지난한 여름이었다. 들뜬 마음으로 이사를 온 새 집에서는 여름의 시작과 동시에 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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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갑분벌레 - 에어컨 실외기를 곁들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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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9T09:30:59Z</updated>
    <published>2021-07-29T08:25: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마인지조차 모를 장마가 지나니 불볕 더위가 찾아왔다. 내 시야가 머무는 베란다 바깥 공원 나무들은 저 멀리 코타키나발루에서 봤던 정글처럼 무성하다. 비가 오고 해가 내리쬐니 모든 것들이 성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 그 중에 우리집에서 가장 무럭무럭 크고 있는 것이 있다면 다름 아닌 에어컨 실외기다. 재택근무가 길어지면서 에어컨 실외기는 날마다 일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DEBO_7GRk4IwEfhX1DD5QOZU5l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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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 번째 정기살롱, 관계에 대하여  - 사람이 싫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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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5T09:48:23Z</updated>
    <published>2018-11-16T02:2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2016년 12월,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블루밍살롱'을 시작했다. 당시 문을 열 때만 해도, 달과 우주, 그리고 나의 인간 관계의 폭은 그리 넓지 않았다. 넓지 않았다는 말은, 곧 바꿔 말하자면 원하는 품목만 취사선택한 장바구니같다는 말과도 비슷했다. 우리는 우리가 실패하더라도 이해해주고, 지켜봐주고, 믿어주는 사람들과만 함께 지냈다. 블루밍살롱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IZCB5Ju2iiJBsrJqO6IHo7aBOd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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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월, 블루밍살롱 두 번째 클래스가 열립니다. -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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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2T16:49:19Z</updated>
    <published>2018-08-25T11:2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블루밍살롱입니다.블루밍살롱은 우주와 달, 그리고 월플라워가 만든 &amp;lsquo;자존감 회복 프로젝트&amp;rsquo;입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 끊임없이 노력했고, 꿈을 향해 달려왔지만 많은 실패를 겪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자신을 많이 미워하고, 원망하고, 몰아세우던 것을 멈추기 위해 2016년 12월, 블루밍살롱을 열었습니다.지난 9월, 저희는 작은 살롱을 한번 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8ks9KS6bm-eA5XvQNZR7x9DLX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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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만원으로 산 우리네 인생  - 누가 누가 잘 샀나, 블루밍살롱 &amp;lt;가치경매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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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5T10:00:07Z</updated>
    <published>2018-05-07T11: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가치경매소&amp;gt;를 처음 열었던 건 학원 강사 아르바이트를 할 때였다. 중간고사가 끝나고 수업을 듣기 싫다고 염불을 외던 고등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뭘 할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아이템이었다. 나는 외모, 공부, 자유, 성공, 가족, 건강 등 블루밍살롱의 &amp;lt;가치경매소&amp;gt;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항목들을 꾸려갔다. 그런데 결과가 좀 의외였다.  진행을 하면서 '자유'에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QpJzKAfl5t7ADY4VkmgdAaTsv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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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감] 1억원으로 '인생'을 구매하세요. - 블루밍살롱의 두 번째 오픈살롱에 당신을 초대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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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4-27T12:45:48Z</updated>
    <published>2018-04-16T01:3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취준생이든직장인이든때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더라도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이 질문.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삶을나는 무엇으로 채워가고 싶은 걸까 우리는 늘 고민하죠. 흐릿흐릿하고 애매모호하기만 했던 답들에입찰을 붙여본다면 어떨까요? 내게 주어진 돈은 오직 1억원!이 돈을 잘 분배해 자신에게 중요하다 느껴지는 가치에 입찰해보세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yO5Am3DAJhku-h2AKVoiFvH7Eo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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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꼭 '잘' 해야 할까요 - 성실한 개미의 변(辯)</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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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13T16:24:16Z</updated>
    <published>2018-04-08T14:5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열심히 하는 건 별로 안 중요해. 잘 하는 게 중요하지.&amp;quot;   평생을 개미로 살아온 내게 이보다 더 청천벽력같은 얘기가 있었을까. 나는 저 말을 들었을 때 거짓말을 조금 더 보태어 내 인생이 부정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리고 어째서인가. 저 말을 들었을 때부터 나는 '잘' 하는 것에 집착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리고 그건 여전히 나를 괴롭히고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WnhosCE3o4Muvh2zzocT6tXHPh0.JPG" width="373"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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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독자분들이 30명이 되었습니다!  - 해피 메리 설날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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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25T09:48:07Z</updated>
    <published>2018-02-16T14: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 월플라워입니다. 이런 식으로 직접 인사를 드리긴 처음이네요. 하지만 제가 아기다리고기다리던(ㅠㅠ) 순간이기에 이렇게 글을 몇 자 남깁니다. 제 구독자분들이 서른 분이 되었습니다. 처음 올린 글이었던 &amp;lt;미녀와 야수는 무엇을 놓쳤나&amp;gt;가 작년 4월 3일 글이니 2달이 모자란 1년 만입니다. 정말 기쁩니다. 이렇게 기쁜 날이 언제였는지 손에 꼽을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7Z7_onBArVo1L2kx8tmXn5apa68"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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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편. 모두를 울린 시간  - 모두가 연약한 사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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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02T11:52:40Z</updated>
    <published>2018-02-16T13:42:15Z</published>
    <summary type="html">2월의 첫 날부터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 잠깐 회사를(비정규직으로) 다녔던 나는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방향을 틀었다. 그리고 마침내 그 일을 하게 되는 운 좋은 일이 일어났고, 그래서 출근이란 것을 한 지 2주가 넘었다.  예전의 회사와 지금의 회사는 그 뿌리부터 다르고 업종도, 성격도, 일하는 사람들조차 다르지만 상사에게 깨지는 것만큼은 다르지 않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HHIr4PBJsLzddWsRNl5DWb3MS7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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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신파'여도 괜찮아, 위로가 됐으니까 - 영화 &amp;lt;신과 함께&amp;gt; 리뷰를 해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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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14T04:21:33Z</updated>
    <published>2017-12-26T15:4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은 신파다. '신파'하면 떠오르는 신파의 교과서 영화 &amp;lt;국제시장&amp;gt;과도 범접할 만한 신파다. 그렇게까지 보는 이유는 이 영화의 갈등과 해결이 모두 어머니에서 시작해 어머니로 끝나기 때문.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굵직한 줄기는 그렇다.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무조건적인 희생의 아이콘으로 '모성'이 사용되는 것에 상당히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편이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ccX_PV6ROwWuxXd-89xmUAlilP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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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없이 가벼운 추모 - 추운 날. 안녕을 빌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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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3-20T07:00:55Z</updated>
    <published>2017-12-24T10:0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줄곧 우울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나는 몇 차례의 다툼을 겪었고, 그 결과 나는 나를 싫어하게 되었다. 그 중에는 정말 내 과오로 인한 일들도 있었지만 아닌 일들도 있었다. 그래도 나는 그 모든 것이 내 잘못이라고 생각했고, 나는 그런 일을 벌인 나를 너무나 미워했다. 그래서 나는 밑빠진 독 같은 것이 됐다. 그 어떤 사랑으로도 나를 채울 수가 없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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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편. 인생 질문  - 이 글을 읽는 오늘 한 번쯤, 답해볼 만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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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9-19T10:18:52Z</updated>
    <published>2017-12-17T19:01: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교가 없다. 나 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모두는 종교에 발도 들여본 적이 없다. 그래서 성경같은 것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었다. 살면서 고통스러운 일이 생기거나 힘겨운 일에 직면했을 때마다 누군가는 성경 구절을 생각하거나 염불을 외우기도 한다던데 나는 그럴 수가 없었다. 그러나 그 대신에 나는 살아가면서 읽은 몇 권의 책들을 내 성경처럼 생각해 왔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GvdPUm6GRmDo6RmGTDKGkpLGi40"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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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황량한 마음에 물이 필요하다면, - 영화, &amp;lt;월플라워&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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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8T06:15:13Z</updated>
    <published>2017-11-12T15:00: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야자수라고 생각했다. 이 추운 나라엔 제대로 심어질 수 없는 나무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추위를 잘 타나 싶었다. 나는 늘 따뜻함을 그리워했다. 적정 온도인 25도가 아니라 후끈한 히터 바람이 살결의 수분조차 말려버리는 30도를 사랑했다. 그러나 30도를 함께 견뎌주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따뜻함이 그리워 25도의 사람들이라도 만나면,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UjaOBx8v8eweA1VbmeuAJi53tk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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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WE CAN SPEAK!  - 그런 세상을 바라며, &amp;lt;아이 캔 스피크&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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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4T14:04:21Z</updated>
    <published>2017-11-12T13:29: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어는 권력이다.    이는 영국이 아닌 우리나라에서도 살아 있는 권력이다. 뉴스에서 쓰이는 말과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나누는 표현, 책에 적혀 있거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단어들은 저마다 권력에 맞게 칠해져 있다. 언어가 갖는 의미 그 자체가 존중되는 단어들은 사실상 몇 개 없다. 예를 들면 '좌파'라던지 '집회', '시위', '노동', '노조' 같은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jZQ7GTBm1ripT0CroXEX2IX8Gls.jpg" width="411"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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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특별편. 첫 오픈 살롱을 열다 -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던 나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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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0-15T13:41:51Z</updated>
    <published>2017-10-15T11: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4년 전, 유럽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꺼내어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찡그리고 있든, 이상하게 웃든, 눈이 작게 나왔든, 머리가 엉망진창이 됐든 상관없이 예쁘다. &amp;lsquo;아니 이렇게 잘 나왔는데 왜 SNS에 안 올렸었지?&amp;rsquo; 한참 생각하다 보면 답이 나온다. 그 때의 나는 이 사진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찡그리고 있어서, 이상하게 웃고 있어서, 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_OF0lsHlugBm6qDCPArlt81DrH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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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을 이루는 아주 간단한 방법 - &amp;lt;아이 앰 히스 레저&amp;g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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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3T00:07:21Z</updated>
    <published>2017-10-13T07:26: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등이 강한 사람은 자신이 가진 자산이 많은 사람들이에요.&amp;rdquo;  뭐랄까. 몸의 앞부분은 남들에게 보여지는 부분이라 감정이 많이 감춰져 있지만 등은 날 것 그대로의 나를 담고 있는 곳이라고했다. 소심한 아이들 중 등짐지기를 잘하는 아이들은 좋은 잠재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가진 게 없고, 이룬 게 없어도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 그러니까 이런 사람들이 등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4rvpVfsZ4hfG8DV6eI-YfLbHd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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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애, 쓰지 말아요. - 당신의 마음은 소중하니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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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5-04T16:16:49Z</updated>
    <published>2017-08-31T14:46: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장면 하나. 디큐브시티 저 멀리 신호등에 파란 불이 들어온 것 같았다. 좌우로 달리던 차들이 멈춰서고 사람들 무리가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순간 뛸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버스 어플로 도착 시간을 확인했다.  160번 버스가 2분 16초 남았다. 잠시 뒤 신호등에 선 나를 지나쳐 가는 버스를 상상한다. 나는 신호등을 향해 질주했다.  그러나 여유 있게 올라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aTGy-S0aKFW9scPF9Ve_tOb0pUU.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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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공범자들&amp;gt;이 두려운 이유 - 우리의 순진함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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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1-12T07:57:58Z</updated>
    <published>2017-08-30T03:18: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식이란 무엇인가. 국어사전에는 이렇게 서술돼 있다. 사람들이 보통 알고 있거나 알아야 하는 지식. 일반적 견문과 함께 이해력, 판단력, 사리분별 따위. 그러니까 상식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합의해 놓은 선(Line)이자, 사회에 기대하는 최후의 선(善)이다. 정상적인 사회라면 결코 깨지지 않으리라 믿는 것.  우리나라는 작년 가을부터 겨울까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PkQ%2Fimage%2FJkcG-gAliiBaYEg25RGgUGPXEi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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