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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세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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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jigunamja</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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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더 편리하고 쉬운 한국어를 꿈꿉니다. '대한민국의 법은 아직도 1950년대입니다'(2024), '민법의 비문'(2022), '품격 있는 글쓰기'(2017) 저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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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2T15:38:5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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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볼이 패일 정도로 - 이중피동이 어때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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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5T02:44:08Z</updated>
    <published>2026-04-15T02:4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아침 배달된 종이신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부인 김건희 씨를 만났다는 기사가 있었다. 부인 김건희 씨가 피고인인 남편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고 한다. 그런데 기사에 흥미로운 대목이 있었다. 기사는 윤 전 대통령의 모습을 묘사하면서 &amp;quot;볼이 패일 정도로 얼굴도 야윈 모습이었다.&amp;quot;라고 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가. 인터넷판에는 그 부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HMqzKygtyv9HTLf2713_5a4mjp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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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을 맘대로 만들어내도 되나 - '언어 경제성' 원칙 앞에서 문법이 멕 없이 무너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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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4T08:08:02Z</updated>
    <published>2026-04-14T04:44:5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신문에 저명한 칼럼니스트의 글이 실렸다. 제목은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정치'이고 글의 요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이제 놓아주고 법정 공방에서 해방시켜 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amp;lsquo;나를 밟고 넘어가라&amp;rsquo;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자신이 과거 검사 시절에 &amp;quot;저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amp;quot;라고 해서 많은 국민의 주목과 지지를 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fWLCJdAaFo6O8oBcQd4pUIqESG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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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0마일 코스라니 - 언어 질서를 왜 무시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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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1T01:55:51Z</updated>
    <published>2026-04-01T01:5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신문에 전북 장수군이 청정 자연을 이용해 산악관광도시로 변모하는 데 성공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산악 지형을 이용한 트레일 레이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단다. 그런데 이를 소개하면서&amp;nbsp;100마일 코스라 했다.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진다. '마일'은 한국에서 생소한 단위이기 때문이다.  세계는 미터법을 쓰는 나라와 야드파운드법을 쓰는 나라로 나뉜다. 세계 대부분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y40SB5T-07vS1wEIE3vF7V2YvZ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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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존명사 '줄'은 우리말에서 사라졌나 - 좋은 말을 두고 쓸 줄 모르니 안타깝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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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2:23:37Z</updated>
    <published>2026-03-26T02:2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약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한국이 마약 청정국이었던 건 이제 옛말이 되고 만 듯하다. 쉽게 마약을 구할 수 있는 모양이다. 한 신문이 마약 문제를 기획 기사로 다루고 있다. 오늘도 기사가 나왔다. 마약 복용으로 부산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한 사람에 관해 상세하게 다뤘다. 떡볶이 가게를 하던 그는 태국 여행에 갔다가 마약을 접하게 됐고 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ZqwFdbVJh7Rb4yoFsDInFJhOAP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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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왜곡죄 조문을 읽으며 - 주어 생략을 여사로 알아서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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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6T05:48:21Z</updated>
    <published>2026-03-16T02:2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형법에 법왜곡죄를 신설할 것인지를 놓고 우리 사회에 오랜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이를 신설한 개정 형법안이 국회를 통과했고 대통령이 공포했다. 그리고 지난 3월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신설된 형법 제123조의2는 다음과 같다.  제123조의2(법왜곡)&amp;nbsp;형사사건의 재판에 관여하는 법관, 공소를 제기하거나 유지하는 검사 또는 범죄수사에 관한 직무를 수행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pA58Cp3N64DIUhwxoBG28VS_7J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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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간첩하거나'는 없어졌으나 - 형법 개정에 부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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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7:36:41Z</updated>
    <published>2026-03-12T02:4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6년 3월 12일은 대한민국 법제사에서 상당히 뜻깊은 날로 여겨진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법의 언어'에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쳐온 나로서는 그렇다. 오늘 무슨 일이 있었는가? 최근 국회에서 형법이 개정되었고 오늘 관보에 게재됨으로써 새 형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개정 내용을 보면 형법에서 간첩죄가 개정되고 법왜곡죄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kvI9cIykkZIGTrhqOQauSNvsh8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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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법원의 종잡을 수 없는 판단 - 개인의 권리를 무시해도 좋은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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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9T02:39:49Z</updated>
    <published>2026-03-09T02:2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신문의 한 기사는 이렇다.  &amp;quot;......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덕 부장판사)는 이모(36)씨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amp;lsquo;여권 로마자 성명 변경 거부 처분 취소&amp;rsquo;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이씨는 여권 성 표기를 &amp;lsquo;LEE&amp;rsquo;에서 &amp;lsquo;YI&amp;rsquo;로 변경해 달라고 외교부에 신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소송을 제기했다. 이씨는 학창 시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W-IgUtM-IaoAbTzl6UmJFQ4yHH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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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략과 과장 - 설득력을 떨어뜨린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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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5T02:24:08Z</updated>
    <published>2026-03-05T02:24:0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신문이 창간 106주년을 맞았고 한 언론학자가 기고를 했다. 글의 내용에 대체로 수긍하면서도 한편으로 고개가 갸우뚱거려졌다. 특히 다음 대목이 그러했다.    소셜 네트워크상의 파편화된 정보, 유사 언론의 허위조작 뉴스, AI가 만들어낸 가상현실이 홍수처럼 범람하고 있다는 데는 전적으로 공감한다. 맞다. 정보가 파편화되어 있다. 소셜 네트워크에는 균형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zKntbPmYhKS18hjhTnXvze--AM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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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야간 근무자의 고충 - 종이신문의 '폭음율'이 인터넷판에서 '폭음률'로 고쳐진 것을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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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4T04:29:05Z</updated>
    <published>2026-03-04T04:29: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 참 많은 '율(率)'이 있다. 가동률, 득표율, 불량률, 성공률, 성장률, 수익률, 시청률, 실패율, 용적률, 응답률, 적중률, 출생률, 치사율, 하락률, 할인율, 합격률 ...... 예를 몇 개만 들어서 그렇지 국어사전에만 수백 개가 있다. 국어사전에 있는 말이 전부도 아니다. 오늘 한 신문에는 흡연율, 폭음율이란 말이 쓰였는데 이런 말은 국어사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j_l0O5UkfErYxMNZMczrwk4dEs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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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회통합의 새로운 위협? - 대안 없는 비판은 의미 있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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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7T02:26:23Z</updated>
    <published>2026-02-27T02:2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프리카 여행을 하고 돌아온 대학교수가 한 신문에 칼럼을 썼다. 그 여행이 떠올리기도 말하기도 싫은 기억이 되었다고 했다.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같이 여행했던 일행이 귀국 비행기에서 비즈니스석과 일반석으로 갈라진 것 때문이었다. 원래는 모르는 사이였지만 10여일간 아프리카를 같이 여행하면서 한껏 친밀감을 느끼게 되었는데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비즈니스석과 일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wW0FgNRlVIxtxWIsxY1oet8DLN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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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를 하면서 - 외로움을 느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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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2:49:21Z</updated>
    <published>2026-02-25T02:49: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기 시작한 지 한 달이 좀 지났다. 구독자 수, 조회 수는 시원찮아도 그게 나를 주눅들게 하지는 않는다. 그런 것과 관계없이 영상을 만들어 올리는 게 즐겁다. 두 채널이 성격이 완연히 다르다. 국어교실은 신문에 나타나는 말의 오류를 지적하는 채널로서 온전히 내 목소리를 들려주는, 일종의 오디오북 같은 거다. 이에 반해 아프리카노트는 아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pJYtzmyVWvKQc2Sn60bQH1XOUP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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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효력을 발생한다? - 악화가 양화를 몰아내고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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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2T01:07:08Z</updated>
    <published>2026-02-22T01:07: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화재가 발생한다', '사고가 발생한다'고 하지 '화재를 발생한다', '사고를 발생한다'고 하는 일은 없다. '화재를 발생한다', '사고를 발생한다'는 괴상하기 짝이 없는 말이다. 기괴하게까지 느껴진다. 왜 그럴까. '발생하다'라는 동사가 자동사이기 때문이다. 자동사는 목적어를 취하지 않는다. 그런데 '화재를 발생한다', '사고를 발생한다'는 목적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ezXUCXYVcD-xtbxIxMnzxBXxQs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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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개월차 유튜버 - 아프리카로 가는 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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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2:43:31Z</updated>
    <published>2026-02-20T02:4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 영상을 올린 게 1월 20일이었으니 오늘로 1개월이 지났다. 두 개의 채널을 운영했다. &amp;lt;말글관찰&amp;gt;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amp;lt;김세중 국어교실&amp;gt;로 이름을 바꾼 채널과 &amp;lt;아프리카 노트&amp;gt;가 그것이다. '국어교실'은 25개의 영상을 올렸고 '아프리카'는 21개의 영상을 올렸다.  겉으로 나타난 성과는 미미하다. 각각 39명, 7명의 구독자가 있을 뿐이니까. 그러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IRmiQSC16AFuBZYIdcwxgHy_Fh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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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똑한 인공지능 - '법 보수주의'라 쓰고 '게으른 관성'이라 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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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4:59:44Z</updated>
    <published>2026-02-13T04:59: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살피다가 2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속에 관한&amp;nbsp;민법개정안이 통과됐다는 기사를 접했다.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배우자나 자녀는 상속받을 권리를 잃을 수 있다는 내용의 개정이라고 했다.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은 직계'존속'에 대해 그런 조항이 생겼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배우자, 직계'비속'에까지 범위가 넓혀지는 모양이다. 이에 대해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TFhGc-WdnpdZLMW0LAinFBF4NL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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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판사 유랑기 - 언제 끝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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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2T02:17:01Z</updated>
    <published>2026-02-02T02:17:0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지난 12월 중순에 대만으로 3박 4일 여행을 떠나기 직전 지인으로부터 반가운 소식을 받았다. 유명 ㅂ출판사 회장과 통화했는데 나를 당장 만나고 싶다고 했다는 것이었다.(이에 관한 이야기를 이미 브런치에 쓴 바 있다.) 그러나 대만 여행 일정이 잡혀 있었고 출판사 회장에게 전화해 여행에서 돌아온 후에 만나러 가겠다고 했다. 그렇게 해서 그를 만난 것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d4smOjde44p9P69AmWg8UKcZHs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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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텐츠와 컨텐츠 - 중구난방 좋지 않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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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2:47:40Z</updated>
    <published>2026-01-29T02:47: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한 신문은 한국과 일본이 드라마를 합작해서 제작한다고 보도했다. 한국 제작진의 체계적인 제작 시스템과 기획력이 주목받으며, 한일 콘텐츠 합작이 단순 협력을 넘어 기획부터 후반 작업까지 전 과정을 분담하는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진화하고&amp;nbsp;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작은 제목에 '한국, 컨텐츠 제작 허브로 부상'이라고 했다. '컨텐츠'가 눈길을 끈다.  그래픽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Yp9OVNC4pBJSpUrn--KsFxRowu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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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팩트는 어디로 가고 - 신문이 거짓을 말하면 안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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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6:42:29Z</updated>
    <published>2026-01-28T04:05: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어떤 기사를 읽고 깜짝 놀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판하면서 박정희, 전두환도 감히 계엄을 못했는데 그는 계엄을 선포해 스스로 무너졌다고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79년 10월 부마사태가 났을 때 감히 계엄할 생각을 못했단다.     1979년 10월 18일 부산에 비상계엄이 선포되었다. 당시 대통령은 물론 박정희였다. 부산, 마산에 반정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40ofGvEbkf-6iaw9JZ5tCOtkKh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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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로 향하다 - 4두마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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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6T08:47:44Z</updated>
    <published>2026-01-26T08:0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동안 오래도록 나는 유튜브의 소비자였다. 이런저런 유튜브 채널을 참 많이 보았다. 그런데 이제 유튜브의 공급자도 되어 보기로 했다. 소비자이기만 해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내가 들려주고픈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말이다.   두 마리의 말이 끄는 마차를 쌍두마차라 하는데 나는 네 개의 채널을 갖고 가기로 했다. 마차로 치면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_etVYAHTT35zsx27oKkKWdB9dM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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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팸 세상 - 떳떳하게 살아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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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03:31:28Z</updated>
    <published>2026-01-22T03:3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의 행동은 대부분 목적을 가지고 있다. 목적 없이 하는 행동을 찾기 어렵다. 070으로 시작되는 대출 권유 전화가 자주 걸려 온다. 한때는 받기도 했으나 지금은 안 받는다. 받아 봤자 입씨름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녀)의 전화 건 목적은 뻔하다. 나로 하여금 대출을 받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대출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런 사람한테 대출 받으라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c0qTOZBTu5t3CmiI2GbUq_QhQG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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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불루머'라니 - 사회가 새말 퍼뜨리기의 실험 대상이 될 수 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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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3:55:19Z</updated>
    <published>2026-01-21T01:5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 조간신문 칼럼에서 낯선 단어와 맞닥뜨렸다. 유명호텔 총주방장이었던 요리 대가가 쓴 글이었는데 칼럼 끝에 '파불루머'라 돼 있었다. 파불루머? 파불루머가 뭐지? 검색에 들어갔다. 그러나 쉽사리 찾아지지 않았다. 인공지능에 물어보니 인공지능은 별 희한한 이야기까지 꺼내들었다.(내가 질문을 잘못했다. '파블루머'에 대해 물었다.) 생물학자 파블로프와 연결짓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Qb0%2Fimage%2F7Fp74pu_z1OMkJlENR9uigX3KlU.png" width="185"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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