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꼬야</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 />
  <author>
    <name>kkoya</name>
  </author>
  <subtitle>꼬야의 브런치 // 꾸준함의 미학에 대해 경험해보고 싶다. 토끼는 모를 거북이의 한 걸음 한 걸음의 소중함을 느끼고 싶다.</subtitle>
  <id>https://brunch.co.kr/@@R1o</id>
  <updated>2015-11-26T01:30:19Z</updated>
  <entry>
    <title>볼펜은 일주일 정도면 부드러워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110" />
    <id>https://brunch.co.kr/@@R1o/110</id>
    <updated>2026-03-30T15:20:01Z</updated>
    <published>2026-03-30T14:1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워낙 악필이라 글을 쓸 때 볼펜의 성향을 아주 많이 가린다. 종이 위를 매끄럽게 미끄러지듯 흐르는 볼펜이 아니면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한다. 그런데 대부분 새 볼펜은 아주 고가의 제품이 아닌 이상 그렇지 못하다. (사실, 고가의 볼펜은 사용해 본 적도 없다.) 새 볼펜을 꺼낸 지 며칠이 지났지만, 노트와 볼펜 촉이 맞닿는 감촉은 여전히 어색하고 투박하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JMTo4y42_XQsRIgvQw_7FU5m1LM.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우리의 7월이... - 행복하길...... 기도해봅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107" />
    <id>https://brunch.co.kr/@@R1o/107</id>
    <updated>2024-07-08T01:45:38Z</updated>
    <published>2024-07-02T05:32:50Z</published>
    <summary type="html">&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ddk3vJ2QXO2DDwsUZkbVYGJDEH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더 크게 말해줄 걸.. - 나의 아저씨를 보내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104" />
    <id>https://brunch.co.kr/@@R1o/104</id>
    <updated>2024-01-03T03:08:59Z</updated>
    <published>2024-01-03T01:0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괜찮았어요.. 난&amp;nbsp;괜찮았어요.. 당신에게 받은 위로와 많은 말들로 나는.. 난... 힘을 내어 살아갈 수 있는데, 난 당신에게&amp;nbsp;아무것도 주지 못한단 생각에 맘이 아파 눈물만 그렁그렁.. 그래도, 난 괜찮았어요.  괜찮았어요.. 난 괜찮았어요.. 걱정되긴 했지만, 난 괜찮았어요.. 어떤 말들이 들려와도 꿋꿋이 걷던 당신의 멋진 모습이 그려지고 있었으니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WNblnkAtxW6BoJKyFMtxkJpI5X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날이 서글퍼요. - 아주머니는&amp;nbsp;나에게 '좀&amp;nbsp;춥네'하는 이&amp;nbsp;날씨가 왜&amp;nbsp;서글펐을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101" />
    <id>https://brunch.co.kr/@@R1o/101</id>
    <updated>2023-10-14T11:02:24Z</updated>
    <published>2023-04-04T01:2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벚꽃이 파란 하늘에 구름처럼 뭉게뭉게 피어나는 계절이다. 지난 주말 내내 벚꽃이 휘날리는 곳이면 차와 사람이 뒤엉켜 발 디딜 곳이 없을 정도였다. 그러더니 비소식이 있다고... 아침부터 '추울 텐데 뭘 입지?' 하던 나는 지각을 하고 말았다. 급하게 엘리베이터를 타서는&amp;nbsp;11층에서 1층까지 쭉 한 큐에 내려갔음 하며 거울을 보며 머리를 만지고 있었다. 그것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Gl5lbaXSvo2ockfBDOeus5kaKvE.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모보다 나은 연애고수 - 몰라서 틀렸다고 하기가 싫은 거지. 그냥 알면서도 모른 척해주려고.</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100" />
    <id>https://brunch.co.kr/@@R1o/100</id>
    <updated>2023-10-14T11:02:41Z</updated>
    <published>2022-12-08T05:4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이를 픽업하면서 콩이 친구 후니를 같이 태우게 되었다. 그들의 종알거리는 대화를 듣고 있자니... 차암... &amp;quot;나 오늘 받아쓰기 80점 맞은 거... 일부러 틀린 거야..&amp;quot; 후니가 말했다. 나는 후니의 허세에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뒤를 이은 콩이의 대꾸에 헉! 했다. &amp;quot;그렇구나.&amp;quot; 장단을 맞춰주는 콩이의 말에 신이 났는지 더욱 큰 목소리로 후니는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NEL68RPYv2eLcazYaG0DzqukgO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그냥 내가 좋은데... - 내&amp;nbsp;존재&amp;nbsp;자체만으로&amp;nbsp;빛을&amp;nbsp;낼&amp;nbsp;수&amp;nbsp;있는&amp;nbsp;'나'</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95" />
    <id>https://brunch.co.kr/@@R1o/95</id>
    <updated>2022-02-28T04:05:15Z</updated>
    <published>2021-10-27T04:30: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나는 내가 싫어질 때가 있다. 누구나 그런 건가? 아님 나만 유독 그런 걸까?  내 최애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장면 중에 상훈(박호산 분)과 기훈(송새벽 분)이 하는 대화 중 상훈의 대사가&amp;nbsp;생각이 난다.  상훈 : 나는 그냥 내가 좋은데..  상훈은 거래처로부터 뇌물을 받고 회사에서 퇴직을 당했다.&amp;nbsp;퇴직금은 예전 녁에 날려 와이프에게 쫓겨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h1GPu4kgdlaSe-jvwwyUUGji2E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재밌다. 이제 가자.&amp;quot; - 6살 조카의 멋짐에 마흔넷의 고모는&amp;nbsp;다시&amp;nbsp;한번&amp;nbsp;매력을 느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94" />
    <id>https://brunch.co.kr/@@R1o/94</id>
    <updated>2021-10-23T19:15:12Z</updated>
    <published>2021-10-21T01:4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에 콩이네와 주말 나들이를 갔다. 루지도 타고 바이킹도 탔다. 양 떼 공연도 보고 하늘과 구름, 바람도 보았다.  하지만 그 나들이에서 본 것 중 가장 최고는 까꿍이의 '열심히 최선을 끝까지'였다.  늑대가 양떼들을 몰고 다니며 퍼포먼스를 하는 양 떼 공연이 끝나자 아이들은 그 옆 작은 서바이벌 코스처럼 꾸며진 놀이터로 달려가버렸다. 삼각 철봉 네 개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d3QSkSkpqjTwV02TjNUAxCYmLT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모, 나 오늘 &amp;nbsp;너무 행복해. - 까꿍이가 어느 순간부터 '고모 미워'을 입에 달고 산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93" />
    <id>https://brunch.co.kr/@@R1o/93</id>
    <updated>2021-10-06T10:37:38Z</updated>
    <published>2021-10-06T01:4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미디어 시대에 살면서 현대인들은 수많은 아이디와 닉네임, 대화명을 사용한다. 나 또한 씩씩공주, 꼬마차 모모, 심지어는 급하게 만들어 쓴 귀신잡아먹기라는 닉네임까지도 써보았다.&amp;nbsp;아무튼 온라인 상의 나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지만 최근에는 꼬야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다.&amp;nbsp;꼬야는 까꿍이가 지어준 나의 별명 중 제일 이쁜 별명으로 '고모야'라는 말을 까꿍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pGGJjt-eOHkUlD-bBXqAzN1tV8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고모! 미워! 고모는 잔소리쟁이야!!! - 난 얼마 지나지 않아 깊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92" />
    <id>https://brunch.co.kr/@@R1o/92</id>
    <updated>2021-09-29T00:45:44Z</updated>
    <published>2021-09-13T01:1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이와 까꿍이는 연년생 남매이다. 그래서 콩이맘이 까꿍이를 임신하고 만삭이 되어 몇 달, 그리고 까꿍이가 태어나 몸조리하며 몇 달, 콩이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 한창 엄마 손이 그리울 때 콩이는 엄마를 동생에게 양보하고 할머니 품에서 지냈던 것이다. 그것이 마음이 아파 콩이를 더욱 살뜰히 챙겼고, '콩이 최고'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 틈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x1KCaBixOfWhpk-mTgFTFFargBc.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 못된 먹튀들, 귀여워서 참아준다. 포기해 준다. - 노처녀 고모는 스스로에게&amp;nbsp;보탬은커녕&amp;nbsp;상처만 남길 몹쓸&amp;nbsp;장난기가&amp;nbsp;발동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91" />
    <id>https://brunch.co.kr/@@R1o/91</id>
    <updated>2021-08-26T08:28:14Z</updated>
    <published>2021-08-26T01: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조카들의 하원길은 시끌시끌하다. 튼튼이의 뜬금포 발언에 노처녀 고모는 스스로에게 보탬은커녕 상처만 남길 몹쓸 장난기가 발동했다.   오랜만에 콩 남매 하원길에 튼튼이도 합류해 더욱 정신이 없었다. &amp;quot;나는 콩이 누나랑 결혼할 거야!&amp;quot; &amp;quot;튼튼아! 고모가 들었는데, 태준이가 그렇게 얘가 괜찮다며? 친구랑도 잘 놀고 까꿍한테 양보도 잘하고.&amp;quot;&amp;quot;응, 태준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xV8nytKXYkBaG-SzfsQNqnBYp6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틀려도 되는 거지. 틀릴 수 있지이! - '이왕이면'보다 '그럴 수도 있지'가 더 풍요롭다는 것.</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90" />
    <id>https://brunch.co.kr/@@R1o/90</id>
    <updated>2022-01-20T09:06:45Z</updated>
    <published>2021-08-18T12: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들은 다들 완벽한 것들을 선호한다. 적어도 '이왕이면 모자란 것보다야 완벽한 게 좋지!' 하며 산다. 난 그런 사람들 중에서도 유독 더 지독하게 완벽한 것들을 좋아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왕이면'보다 '그럴 수도(모자랄 수도) 있지'가 더 풍요롭다는 것을 배운 하루였다.   콩이와 까꿍이를 차로 하원을 시키고 아파트로 들어서는데 단지 내 수요장터가 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3zHrbbyBXQClLhj2rsIBceWmAl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내가 가진 실력이라곤, - 놀다 보면&amp;nbsp;되는&amp;nbsp;날도&amp;nbsp;있겠지.&amp;nbsp;힘 빼고&amp;nbsp;즐겨보기로 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88" />
    <id>https://brunch.co.kr/@@R1o/88</id>
    <updated>2021-08-18T12:22:58Z</updated>
    <published>2021-07-28T02:28:17Z</published>
    <summary type="html">'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 맨유를 30년 동안 정상에 서게 했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한 말이다.   몇 해 전부터 이모티콘을 그리고 있다.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어디에서&amp;nbsp;배운 적도 아닌데 난 그림에 아주 많은&amp;nbsp;미련이 있다. 어린 시절 정말 배우고 싶었는데 그다지 부유하지도 않았고, 동생들도 있었기에 미술학원은 상상도 못 했다. 그저 천방지축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ETlkTKEJOlQoFdZjBmYcFBZHJz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의 닭갈비 떡볶이는 취소를 하지 못하고 천안으로... -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 주변을&amp;nbsp;정리해야겠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87" />
    <id>https://brunch.co.kr/@@R1o/87</id>
    <updated>2023-06-06T07:39:16Z</updated>
    <published>2021-07-13T04: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시 내 정신이 가출한 사건이 생겼다.   목요일 저녁, 뒹굴뒹굴 소파와 혼연일체가 되어 애꿎은 TV 채널만 돌려대다&amp;nbsp;벌떡 일어나 앉았다. 다시 찾아올 불금, 그리고 주말,&amp;nbsp;꼬박 일주일을 회사-집 하며 특별한 이벤트도 없이 보내버렸다. 힘든 일주일이었다. 일도 많아 정신도 없었고, 더웠다. 그래, 내일은 불금! 그리고 주말! 맛있는 거 먹고 잘 쉬고 에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y67kZ-Cy-AMcRtXC04MAMG7_Kbg.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모든 주부들은 싱글라이프를 꿈꾼다. - 꿈을 향해, 원하는 삶을 향해 걸어나갈 수있다는 자유로움이 아닐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86" />
    <id>https://brunch.co.kr/@@R1o/86</id>
    <updated>2026-01-14T23:01:14Z</updated>
    <published>2021-06-30T13:02: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나는 6월 말경인 내 생일이 다가오는 게 반갑지 않다.  반년이 후루룩 가버렸다는 생각에 벌써! 하고 한숨이 나올 때가 더 많다. 하지만 매년 나의 생일을 챙겨주는 친구들이 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싱글인 한 친구는 비싼 와인을 사다 놓았다며 주말에 보자 했고, 워킹맘인 한 친구는 평일인 생일 전날 월차를 내고 나에게 온다 했다. 싱글인 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yMgsC7tgkCweTxkEA-PfpLeefEU.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취하고 싶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19" />
    <id>https://brunch.co.kr/@@R1o/19</id>
    <updated>2021-06-16T01:14:05Z</updated>
    <published>2021-06-15T13:5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취하고 싶다.소주잔 &amp;nbsp;하나 놓고&amp;nbsp;말없이 고개 떨구다 비워내면..말없이 그 잔 채워주는 오랜 벗앞에서 &amp;nbsp;오늘은 취하고 &amp;nbsp;싶다..&amp;nbsp;&amp;nbsp;말없이 오롯이 혼자인 날..말없이 지켜봐주는 따스함에 취하고 싶다.&amp;nbsp;&amp;nbsp;오늘은.. &amp;nbsp;취하고 &amp;nbsp;싶다.내 눈물 한방울 섞인 소주 한잔에 취하고 싶다.네 묵묵한 기다림에 따스해지고 싶다.</summary>
  </entry>
  <entry>
    <title>상처가 아물고 새 살이 돋는다. - 시간이 걸리겠지만 흉터도 남겠지만, 상처는 자가 치유되어 새잎을 피운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84" />
    <id>https://brunch.co.kr/@@R1o/84</id>
    <updated>2021-06-11T07:49:06Z</updated>
    <published>2021-06-11T02:22: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상처가 아물고 새 살이 돋는다. 일곱 바늘을 꿰맨 손에 새살이 돋는다. 칼에 베어 양쪽으로 쫙 갈라져 하얗게 속살이 보였던 것이 3주의 시간이 지나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 흉터는 남았지만.   나의 반려 식물, 향단이와 알토. 봄 동안 향긋한 꽃내음을 풍기던 향단이는 다음 봄을 기다리며 푸른 잎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알토는 한동안 침묵하는 것처럼 아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s-NCyzRGtanFUGtFVYMlhbPWhC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방구석의골칫덩어리가되어버린 나의 미련 - 아직은&amp;nbsp;나는&amp;nbsp;다시&amp;nbsp;그것들을&amp;nbsp;가지런히 올려놓았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83" />
    <id>https://brunch.co.kr/@@R1o/83</id>
    <updated>2021-06-29T01:57:27Z</updated>
    <published>2021-06-05T00:50: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이 오질 않는다. 며칠 전부터 불면증이 다시 찾아왔다. 와인 한 모금 마시고 자면 언제 잠들었는지도 모르게 잠들곤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소용없다. 내일을 위해 자자하고 누우면 피곤하기만 하고 잠이 오질 않는다. 그러면 누워서 시간만 축 내는 것 같아 이불 킥을 하고 벌떡 일어나기 일쑤다. 그제 밤은 무려 3번의 이불 킥을 하고서도 잠을 자지 못하고 일어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lZiz3Dv2PSiysm1XgR4FtUI88_A.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amp;quot;앞집에 사시네요?&amp;quot; - 사람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사실이 슬프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82" />
    <id>https://brunch.co.kr/@@R1o/82</id>
    <updated>2022-02-09T15:56:14Z</updated>
    <published>2021-05-27T02:1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콩이와 까꿍이를 하원 시키며 우리는 말하기 놀이를 시작했다. 부드러운 거 말하기, 무서운 거 말하기. &amp;quot;솜사탕!&amp;quot; 콩이가 말하자, 까꿍이가 거들었다. &amp;quot;응, 고모. 솜사탕은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아!&amp;quot; &amp;quot;그래. 그렇지. 고모도 생각났어. 크크.&amp;quot; 나의 개구진 웃음에 콩이가 뱁새눈을 해가지고 나의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 &amp;quot;크크. 까꿍이 콧물!&amp;quot;&amp;quot;에이. 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CHw2YtdJNToUuytEwovOmsZrE7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정말 저, 이렇게 혼자 살아도 괜찮을까요? - 결혼을&amp;nbsp;하고안 하고 가 문제가&amp;nbsp;아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81" />
    <id>https://brunch.co.kr/@@R1o/81</id>
    <updated>2022-02-13T06:44:00Z</updated>
    <published>2021-05-20T06:35: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버이날을 맞아 요리 하나씩을 준비해 지오리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기로 했다. 어버이날까지 엄마 손을 빌릴 수 없다는 취지였다. 오래도록 요리다운 요리를 해보질 않은 나로서는 뭘 해야 하나 난감할 뿐이었다. 바비큐를 해 먹을 것 같으니까&amp;nbsp;파프리카&amp;nbsp;닭꼬치를 준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amp;nbsp;파프리카와 파는 한 입 크기로 썰고 닭은 가슴살을 토막 내어 양념을 하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vvJFyt0YSwCz49CrQikO0kMwgeY.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네, 할아버지. 마음이 시원해요. - 이제 제법 가족 구성원으로서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었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R1o/80" />
    <id>https://brunch.co.kr/@@R1o/80</id>
    <updated>2022-05-14T09:14:32Z</updated>
    <published>2021-04-28T02:0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 집 보물 1호 2호 3호는 더 이상&amp;nbsp;케어만을 해야 하는 아가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이제 제법 가족 구성원으로서 행복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었다.   주말에 시골집에 들어갔다. 오랫동안 비워놓아서 여기저기 손 볼 구석이 많은 듯했다. 10년 넘게 비바람 막아주던 데크 위 카페도 낡아서 뜯어 내고 새로 만드는 작업까지 해야 해서 요번 봄단장은 판이 컸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1o%2Fimage%2FBBgCr5VHlCZqM03moWTv_lcSE_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