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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등촌동에 산다. gsh는 '그쉬'라 읽는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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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6T08:20:2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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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고신입 도전기]⑤실무 면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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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6T14:05:17Z</updated>
    <published>2025-08-26T14:05:17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술 면접을 통과한 뒤 이어진 코스는 4일 간 진행되는 실무 면접. 또 다시 휴가를 써야 했다. 전과 달리 그리 골치 아프진 않았다. 등산객이 산 중턱을 넘어 8부능선 쯤 있는 깔딱고개 앞에서 산행을 접지 않듯이, 못먹어도 GO해야 하는 상황.  이럴 수록 핑계거리는 유독 쉽게 떠오른다. 마침 다음 주가 추석연휴였던 점을 이용했다. 아버지 일정으로 할머니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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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고신입 도전기]④구술면접&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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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6:13:49Z</updated>
    <published>2025-08-18T16: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A회사 필기 시험에 떨어졌다. 크게 낙담할 건 없었다.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았으니 시험을 잘 볼 리 없다. 애당초 쉽게 회사를 옮길 수 있을 거라고도 생각하지 않았다. 기자 일을 1년 했다고 해서 다른 지원자보다 특별히 잘 날 게 없다고 봤다. 같이 지원한 B회사도 내게 남은 카드였다. B회사는 필기 시험이 없는 대신 4일간 출퇴근하면서 실무 평가를 진행</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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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고신입 도전기]③필기시험 참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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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6:14:21Z</updated>
    <published>2025-08-18T15:25: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선미디어그룹의 온라인 경제매체인 A회사의 필기 시험은 8월 24일 토요일 진행됐다.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3000원짜리 손풍기를 들고 이마에 흐른 땀을 식히며 집에서 나섰다.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장소는 서울역 인근의 어느 빌딩 5층과 6층이었다. 일찍 도착한 나는 근처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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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고신입 도전기]②1년만 자소서 작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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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6:14:03Z</updated>
    <published>2025-08-18T15:2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음 &amp;nbsp;카페 아랑에서 채용 공고방에 들어갔다. 인턴이나 단기 계약직을 뽑는다는 공고가 게재돼 있었으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만큼 굳이 클릭해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 업계 인지도가 높거나 급여 수준이 높은 곳만 찾으면 됐다. 대체로 인지도와 급여 수준은 비례한다. 합집합(OR)과 교집합(AND)이 서로 다르지 않았다.  A회사와 B회사의 수습기자 채용 공고문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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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중고신입 도전기]①부장의 조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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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8T16:14:57Z</updated>
    <published>2025-08-18T15:2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9월 회사를 옮겼다. 사실 원래는 이직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다. 전 직장은 내게 어쩌면 벅찬 회사 중 하나였다. 학사경고를 두 번 받고 인턴&amp;middot;학보사 경험도 전무했던 내게 밥벌이 기회를 줬다. 회사에서 퇴사자가 많아져 6개월 동안 출입처가 3~4번 교체되고 어느 부장한테 육성으로 쌍욕을 먹고 온갖 짬처리를 당하고 부서장이 차장으로 강등되고 등등 여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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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글날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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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20:20:59Z</updated>
    <published>2024-10-09T12:2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가, 저자, 필자, 저술가를 뜻하는 author라는 단어에 접미사 -ity를 붙이면 권한이나 권위, 권력 등을 나타내는 authority가 됩니다.  필자를 뜻하는 단어와 권력이나 권위를 뜻하는 단어는 서로 유사합니다. 읽고 쓸 줄 안다는 것이 권위나 권력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문해력은 상류층의 통치 수단이었습니다. 하층민이 상류층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7z%2Fimage%2F9nbBTjYdzMGsqhhea1kU_CqP35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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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에 대한 단상 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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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6:07:37Z</updated>
    <published>2024-10-09T11:45: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할머니께서는 이십대 중반인 나에게 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  &amp;quot;우리 손주는 볼 때마다 키가 크는 것 같네.&amp;quot;  그렇게 할머니 허리는 굽어간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7z%2Fimage%2F5oFdonlC2jz_sDADGIME4-YtI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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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할머니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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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2:07:22Z</updated>
    <published>2024-10-09T11:4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 허리가 아파서 매번 병원을 간다. 매번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단을 받고, 약을 타간다. 시골에서 자란 그녀는 이십대 초반에 부모가 정해준 남자와 결혼을 하고 밑으로 4명의 자식을 낳았다.  그녀와 남편은 4명의 자식을 키우기 위해 농사를 짓고 소도 키웠다. 매일 아침 호미와 낫을 들고 밭에 나갔고 돌아와서는 소 똥을 치웠다. 밭에서 난 수확물을 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7z%2Fimage%2FU5qq_psX6Irw7RSa4F-Yp-x_Dr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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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떠나감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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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2:07:09Z</updated>
    <published>2024-10-09T11:3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부터 오던 문자가 이제 오지 않는다.  강릉의 어느 한 고등학교에서 나에게 꾸준히 문자.  학부모에게 단체로 보낸 문자가 나에게로 왔었던 것은 아마 비슷한 번호를 가진 학부모가 있었다는 것.  그리고 더 이상 나에게 문자가 오지 않는 것은, 이제는 그 학생이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것.  강줄기는 그대로지만 강물은 흘러 떠나가듯  학교도 그대로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7z%2Fimage%2FV2zGESv4d4HxXRfzA_zinCm58M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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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워 나는 슈퍼맨의 비애 - 슈퍼맨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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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2:06:46Z</updated>
    <published>2024-01-16T05:5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몇 년 전 이스라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의 책 '사피엔스'를 읽은 적 있다. 인류사의 큰 전환점이 된&amp;nbsp;인간의 직립보행에 대한 하라리의 색다른 관점이 흥미로운 책이었다.(물론 농사혁명에 대한 내용이 더 흥미롭지만 글 주제 상 쓰지 않는다.)&amp;nbsp;하라리는&amp;nbsp;직립보행을 하고 나니 여성의 골반이 작아져&amp;nbsp;산도(産道)가 좁아드니 다른 포유류보다 출산 도중 사망하게 되는 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7z%2Fimage%2FCj2KUWSPbSNeCd_a6cY60OvG7x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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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분 소설: 광어와 K - 광어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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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7T06:44:38Z</updated>
    <published>2024-01-16T04:2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시 담배를 피우고 돌아온 K는 가게 앞 수족관 속 누워 있는 광어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광어는 치어 시기에 다른 물고기처럼 수중을 유영한다. 그러나 자라면서 눈이 한쪽으로 쏠리고 모래 바닥에 누워서 산다.  K는 광어의 삶을 생각했다. 성체가 되어 더욱 힘차게 돌아다니는 다른 생선들. 반면 성체가 되면 힘을 잃게 되는 광어. 마침내 수족관 신세로 전락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7z%2Fimage%2Fvh0kQogSEdrYprXhqzon4hdNh4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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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뿡뿡이의 비애 - 뿡뿡이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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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09T12:06:24Z</updated>
    <published>2024-01-16T04:1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 출근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도중 앞에 계신 분이 방귀를 뀌셨다. 롱패딩 사이로 슬금슬금 흘러나온 냄새. 비염으로 냄새를 잘못 맡는 내 코 사이로 들어온 냄새. 그렇게 흘러 들어온 냄새는 내 유년시절 뿡뿡이를 불러일으켰다.  2000년대 초중반 뿡뿡이는 지금의 펭수보다 뛰어난 스타였다. 간혹 아저씨들이 &amp;quot;지금의 유재석보다 옛날에 김국진이 훨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7z%2Fimage%2FVBiSKO2fyfRymTF_2069d3XRNX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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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컵밥거리에서 - 공시생과 사육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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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15T06:30:20Z</updated>
    <published>2024-01-14T08:0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당 글은 현재와 달리 공무원 시험 열기가 높았던 2018년도에&amp;nbsp;작성됐습니다.  추운 겨울, 미세먼지가 가득한 날에 컵밥 거리로 공시생들이 모여든다. 공시생들은 위에는 검은 패딩을 걸쳤고 아래로는 회색 트레이닝 복을 입었다. 공시생과 두 단색 옷은 어울렸다. 공시생과 두 단색, 왠지 둘이 닮아 보였다. 공시생들은 무언가가 빼곡히 적혀 있는 종이를 한 손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7z%2Fimage%2F-aEKyEVkOOKCyMszYcXUxqqFS3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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