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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마살찐년 김짜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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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여행을 일로 시작했다가 일상으로 만들어버린 13년차 국내여행가이드의 이런저런 아무말</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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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8T07:14:3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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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행 어디로 가지? 나랑 딱 맞는 여행지 고르기 - 여행 떠나기 전 여행지 고르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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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1T15:23:07Z</updated>
    <published>2023-09-27T09:4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음이 답답하고 일상이 재미없을 때, 또는 갑자기 휴가를 쓸 수 있게 되었을 때 우리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막상 떠나려니 어디로 가야 할지 정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평소 가보고 싶었던 여행지가 있다면 고민이 없겠지만, 새로 여행지를 골라야 한다면 살짝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죠. 그럴 때는 이 순서대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여행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mQoUQmOmHlmVESkL-fJMo3UaRq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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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  이 책이 마지막이 될까요 - &amp;lt;여행 안내서&amp;gt; 시리즈 출간을 마무리하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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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23T17:08:28Z</updated>
    <published>2023-09-02T06:43: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역마살찐년 김짜이라는 닉네임으로 이곳저곳에 채널을 개설하고 활동한지 벌써 6년이 지났다. 처음 채널을 개설한 곳은 네이버 포스트였다. 채널을 개설한 이유는, 아까워서. 국내여행 가이드 일을 하면서 떠났던 수많은 여행들을 기록하지 않아 그 모든 기억이 날아가는 것이 아까워서였다.  단지 아까워서 시작한 일인데, 채널을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여러가지 경험을 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YmQCOOQcl3U9ar9LkONuagln8J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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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레 올뷰 게스트하우스에 묵는 이유 - #짜이의여행_인도 #201710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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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2T07:19:38Z</updated>
    <published>2022-08-14T05:37: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일어나자마자 고산약을 먹었다. 해발 3500미터에 있는 고시, 레로 가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택시를 잡아서 호텔을 떠났다. 이른 시간의 빠간은 조용했고 차도, 사람도 없이 먼지만 잔뜩 굴러다녔다. 여름과 나는 각자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택시에 올랐다가 공항에서 내렸다. 그맘때의 인도는 한창 디왈리를 맞이할 시즌이었다. 여기저기 디왈리 장식이 많았는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MkiwDSvpFIEX2StYqnkm4W3Ls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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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로만 듣던 빠간, 빠하르간즈 - #짜이의여행_인도&amp;nbsp;#20171012</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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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8-30T13:10:46Z</updated>
    <published>2022-08-07T16:18: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도에서 처음으로 묵었던 호텔은 그랜드 고드윈 호텔이었다. 나름 가격이 있는 호텔을 골랐는데, 그 이유는 공항까지 픽업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물론 유료였지만.  지금이야 새벽에 공항 도착하면 차라리 노숙을 하시라고 잔소리를 하는 뒷방 여행자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새벽에 공항에 도착해서 노숙을 하는 것조차 무서웠다.  픽업 차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고 난 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4hrVQWlMyeH5WI-QvXaJSbzCQl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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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도 첫 여행의 기억 - #짜이의여행_인도&amp;nbsp;#20171011</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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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9T07:17:37Z</updated>
    <published>2022-08-07T07:22: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께 인도 가는 항공권을 끊었다. 벌써 여섯 번째 인도다. 다섯 번이나 인도를 다녀왔는데도 여행 전반을 돌이켜볼 만한 기록이 없는 것 같았다. 포스트에 남겼던 몇몇 글을 제외하고는. 아무래도 아쉬워 결국 5년이 흐른 지금이라도 오래된 기억을 더듬어보려 한다. 하루에 하나씩 올릴 계획인데, 과연 계획대로 될지.  이 사진은 인도 도착하자마자 찍은 두 번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PAsxJTbS5imYnbBbxP1jToDHu1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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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올 봄 이대로 떠나요! &amp;lt;봄여행 안내서&amp;gt; 독립출판 도전 - 독립출판에 또 도전합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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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7T14:21:02Z</updated>
    <published>2022-02-20T01:0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절을 따라 떠나는 국내여행,&amp;lt;봄여행 안내서&amp;gt;  안녕하세요.14년 차 국내여행 인솔자이자 여행 에디터 일을 하고 있는 역마살찐년 김짜이입니다. 원래는 소설가를 꿈꿨었지만, 여행 인솔자 일을 시작한 이후 인생의 방향이 바뀌어서 이제는 여행 에디터 일을 하면서 살고 있어요.  스무 살, 국내여행 인솔자 일을 구한 이후 주말마다 처음 만나는 분들과 서울을 떠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dWLEcNPKepYhjWHwXqD2sDKG1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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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남의집 거실여행자&amp;gt; 몬스테라가 하나 생겼다 - &amp;lt;식물이 주는 작은 위로&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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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04T13:32:14Z</updated>
    <published>2022-02-19T04:4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풀을 기르고 있다. 하나는 향동이라고 이름을 붙여 준 꽃치자고 기른지는 햇수로 3년차다. 나머지 하나는 봉우라는 이름의 다육이(로즈 먼로)로 이친구도 한 4년째 기르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영 시원찮게 자라나는 것 같았다.   봉우는 물을 주는 대로 쑥쑥 자라는데, 향동이는 첫 해에만 꽃을 피우고 작년에는 꽃송이가 달렸다가 피우지 못하고 다 떨어져나가버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byDAQk3flddXxjdbr4cy2iB9c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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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남의집 거실여행자&amp;gt; 생전 처음 내추럴 와인을 마셔봤다 - &amp;lt;나만의 내추럴와인 취향 찾기&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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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4:33:02Z</updated>
    <published>2022-02-15T09:49: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한 번 마시고 45일 정도는 안 마셔야 깨끗한&amp;nbsp;뇌 상태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다면 나는 스물 이후로 단 한번도 온전한 뇌로 살아온 적이 없는 셈이다. 나는 한때 알아주는 술꾼이었다.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주변의 걱정을 사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주 가끔 술을 마신다. 숙취가 두통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맛있는 술은 너무나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MlLAAUHZ4dTw_7ez_PpGiz5sVj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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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남의집 거실여행자&amp;gt; 타로와 함께 나를 탐구하는 시간 - &amp;lt;타로로 충만해지는 나와 일상&amp;gt; 후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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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0:02:49Z</updated>
    <published>2022-02-05T12:2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자주 방황했던 시절 타로를 공부한 적이 있었다. 타로가 미래를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현재의 고민에 대략적인 길을 제시해주었기 때문이다. 카드를 뽑으면, 카드마다 이미지가 명확하기 때문에 이미지와 연관 지어서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러다 보면&amp;nbsp;고민이 슬슬 풀리곤 했다. 최소한 동전 던지기보다는 훨씬 효과가 있었다.  더러 남들을 봐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3VtonytJgZtc9mFEHE2y2GegIj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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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남의집 거실여행자&amp;gt; 나만 아는 작은 꽃 공방이 생겼다 - 꽃꽂이 중 화병꽃이에 도전한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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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7-26T01:25:34Z</updated>
    <published>2022-01-09T08:34:1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꽃을 한 번 만져본 적이 있다. 꽃다발 만들기 체험이었다. 아무 것도 없는 허공에서 손으로 꽃을 쥐어 다발을 만들어내는데 정말로, 진짜로 쉽지 않았다. 꽃다발은 평면에 늘어놓는 게 아니었기 때문에 공감각적(?) 능력이 필요했다. 이렇게 저렇게 꽃들을 쥐었다 놓았다 하면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었다.  이윽고 완성된 꽃다발은 제법 예뻤지만, 내가 직접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vZvU3X_yEji9F73yclqo5RoJ9m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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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말에 떠나고 싶은  &amp;lt;남의집&amp;gt; 여행 - 올해가 가기 전에! 내년을 준비합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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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15T10:04:54Z</updated>
    <published>2021-11-25T07:5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달력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언제 11월 말이 된 거죠? 늘 그렇듯 시간은 소름끼치게 빠르네요. 어느새 한 해를 돌아봐야 하는 시기가 되다니요. 올 한 해는 뭘 했더라, 가만히 돌이켜봅니다. 제법 많은 일을 했네요. 여행도 많이 하고, 달빛탐사대와 함께 문경 두 달 살이도 하고&amp;hellip;&amp;hellip;.  회사를 안 다니면서도 꽤 빡빡하게 살아온 2021년이지만, 마지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SWlDkTpHm3gbM_OmpbSgzA4Pmv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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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독립출판과 텀블벅에 도전합니다. &amp;lt;겨울여행안내서&amp;gt; - 13년차 국내여행인솔자의 다섯 가지 겨울 여행 추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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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2T00:56:06Z</updated>
    <published>2021-11-21T14:40: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안녕하세요.13년차 국내여행 인솔자, 역마살찐년 김짜이입니다. 원래는 소설가를 꿈꾸던 사람인데요. 여행 인솔자와 여행 에디터 일을 하면서 여행이 너무 좋아져버렸습니다. 다들 여행을 했으면 하고 바랄 정도로요. 그런데 누구나 쉽게 떠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여행은 오랫동안 가야 할 거라는 짐작, 또는 비싼 여행비에 대한 부담, 운전을 해야만 제대로 즐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KnZxtqEfFlcPXELJ9jVUbTyKee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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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80cm지만 여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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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07T23:40:29Z</updated>
    <published>2021-10-24T14:49: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슬슬 겨울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영하에 가깝게 기온이 떨어졌었죠. 코끝이 차가워지면 자연스럽게 겨울 간식들이 생각나는데요. 어쩌다 붕어빵 노점을 발견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요. 어딘가에 넣어둔 현금이 있지 않은지 온 주머니를 다 뒤져보게 됩니다.  꼬깃꼬깃한 돈을 들고 붕어빵 노점 앞에 서면 다 똑같이 생긴 붕어빵들과 눈을 마주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8oDZtW3TqWLiyB7aRaqst1guJ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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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러분을 놀라게 하고 싶지 않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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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0T17:35:08Z</updated>
    <published>2021-10-24T13:55: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동안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파란색이었다가, 보라색이었다가, 핫핑크였다가, 다시 물이 빠져서 불그스름한 노란색이 되느라고 머릿결이 엉망진창으로 상했었어요. 머리를 감을 때마다 손가락에 걸려서 꽤나 거추장스러웠습니다. 결국 싹둑 잘라버렸는데요. 씻기는 수월해졌지만, 공중 화장실에 가는 건 약간 곤란해졌습니다.  여자 화장실에 갈 때마다, 저는 최대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8n5hYagp_z7605WrDlE9Gg_x9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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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역시 그때  최홍만 꿀밤을 꽂아줬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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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30T17:35:22Z</updated>
    <published>2021-10-24T08:57:43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회가 적은 삶을 살려고 노력 중입니다. 해보고 후회, 안 해보고 후회면 언제나 해보는 쪽을 택해요. 덕분에 무언가를 저지르는 것에 대한 미련은 없어요. 물론 인생사가 뜻대로만 흘러가지는 않기 때문에 후회를 안 할 수는 없는데요. 스스로가 저질렀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멍청한 잘못부터 손톱만 한 실수까지, 머리통을 두드리며 대체 왜 그랬냐고 외칠 일들이 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BzDwShbr6LXUR46DxSvGUjZpa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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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연히 나는 남자 캐릭터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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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23:47:53Z</updated>
    <published>2021-10-24T05:0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 2학년이 될 때까지 저의 유일한 취미는 책 읽기였습니다. 그 외에는 별로 좋아하는 것도, 딱히 싫어하는 것도 없었어요. 그랬던 제게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1학년 때부터 알고 지내던 좀 유별난 친구가 저를 끌고 &amp;lsquo;서울 코믹월드&amp;rsquo;에 간 겁니다. 가장 큰 만화 행사였죠. 수도권 주거도시에서 조용히 살았던 제게 너무나도 큰 자극이었어요. 더 말할 것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lPNJG8y2nrwRDpvEn_rOBqtrkk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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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선생님인 줄 알았잖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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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03:37:37Z</updated>
    <published>2021-10-23T12:59:1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 많은 시련과 고난을 딛고 드디어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교복을 입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왔는데, 웬걸. 배정받은 중학교가 신설 중학교라 교복이 없는 상태에서 입학을 하게 되었지 뭐예요. 표현의 자유를 억제한다며 다들 교복을 반대하는 와중에 저는 혼자서 간절히 교복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패션 센스에 자신이 없었거든요. 조금씩 자아가 생기는 6년 내내 물려 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7E-gQPNoUJ9wYg54NnVMA7F-x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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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 초등학생인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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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09T03:37:31Z</updated>
    <published>2021-10-23T11:48: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어린이 시절의 이야기가 거의 끝나갑니다. 어린이의 기준은 사람마다 조금 다를 수 있겠지만, 제 기준에서의 어린이는 초등학교 6학년까지입니다. 왜냐하면 어머니께서 그때까지만 어린이날 선물을 주셨거든요. 중학생부터는 어린이가 아니라고요. 저도 동의하는 바였습니다. 교복을 입으면 청소년이라는 새로운 범주에 속하게 된다고 생각했어요.  어린이의 혜택을 누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BlJRqgTGZU9MPCrk-JlBq0homE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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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 운동 해보지 않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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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4:54:40Z</updated>
    <published>2021-10-23T09:21: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를 졸업한 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3학년 때쯤이었을 겁니다. 저는 운동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너무 빠른 속도로 웃자라서인지 몸이 뜻대로 움직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손을 뻗으면 언제나 제가 상상하던 것보다 더 멀리 뻗어나갔고, 다리를 디디면 예상보다 더 멀리 나가는 바람에 허우적거려야 했습니다. 수수깡으로 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XO6DlQavrnAnsbKb3LCY883VX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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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 큰 어린이의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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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24T15:02:31Z</updated>
    <published>2021-10-23T07: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끔 인생을 두 번째로 살고 있나 싶어요. 어릴 때부터 자주 기시감을 느꼈거든요? 뭘 하든 처음 하는 것 같지 않게 익숙했고요. 게다가 일곱 살 때부터 살면 살수록 힘든 일이 더 생길 수 있다는 어른스러운 확신을 갖고 지냈습니다. 어쩌면 우울증이 있었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생기는지까지도 아주 구체적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어디서 봤는지&amp;hellip;&amp;helli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BU%2Fimage%2F34SMPahunDh2iw_zoT7up5I19n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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