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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기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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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iknowjung</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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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7년차 기자입니다.*라이킷 반사 안 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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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26T16:06:0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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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도파민 어떻게 채우세요?&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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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5T03:40:11Z</updated>
    <published>2026-04-05T03:40: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친구가 어느 날 내게 도파민을 어떤 방식으로 채우는지 물어봤다. 한 번도 생각을 안 해 본 주제라 잠깐 당황했다. 좋아하는 게 뭔지는 이제 어렴풋이 아는데, 도파민을 어떻게 채우고 있는지 바로 떠오르지는 않았다.  어떤 일을 할 때 계속하고 싶고, 실제로 그렇게 행하고, 이걸 할 때만은 다른 생각이 나지 않는다는 걸 기준점으로 잡아보고 도파민 활동을 분류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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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음의 고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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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5T01:53:50Z</updated>
    <published>2026-03-15T01:43:17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부터 연희&amp;middot;연남동을 자주 갔다. 홍대입구역에서 내려서 천천히 연남동으로 걸어가면 연남동 숲길이 보이고, 또 가로질러 터널을 넘으면 연희동이 나오니 동선도 효율적이었다. 친구와 점심을 해결하고 천천히 걷다 보면 해가 서쪽으로 살짝 기울어가는 게 보였다. 시간을 평온하게 보내기에는 연남동과 연희동만 한 곳이 없다는 걸 다시금 되새기며 주말을 보냈다.  연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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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계부를 쓰면서 생긴 변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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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7T11:50:16Z</updated>
    <published>2026-03-07T11:5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 이후 무지출 챌린지를 하면서 가계부를 쓰게 됐다. 가계부는 거창하게 쓰는 건 아니지만, 일일 소비를 점검하고 카드 사용 기록에 어떤 것을 구매했는지 기록하고 있다. 약 한 달간 가계부를 쓰면서 뚜렷한 변화가 생겼는데, 소비를 할 때 필요한지를 여러번 따져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됐다는 점이다.  가계부를 쓰기 전까지는 신용카드를 주로 이용했는데, 이제는 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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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지털 디톡스를 통해 찾은 '진짜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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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5T01:10:21Z</updated>
    <published>2026-01-25T01:10:21Z</published>
    <summary type="html">디지털 디톡스를 시작한 지 3주가 넘었다. 휴대폰을 붙잡고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새해에는 조금 더 생산적인 일에 시간을 할애하고 싶다는 동기에서 시작한 일이었다. 우선 인스타그램을 비활성화했고, 업무 시간 이후에는 휴대폰을 일부러 안 보려 노력했다.  친구들과 만날 때도 휴대폰을 덮어뒀다. 대화에 집중하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늘어났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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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변화와 현상유지의 기로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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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8T04:08:51Z</updated>
    <published>2026-01-18T04:0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릴 때부터 좋아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 기자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은 &amp;quot;글을 잘 쓴다&amp;quot;는 교수님의 칭찬이 9할 정도의 영향을 미친 건 확실했다. 교양 수업이었던 국어국문학과 '글쓰기' 시간에 칭찬을 받았다. 교수님은 생생하게 묘사를 할 줄 안다며 잘 썼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 말이 오래도록 깊이 박혔고, 교내 방송국 장학생을 모집한다는 말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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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더라도 잘 싸워보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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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1T07:48:05Z</updated>
    <published>2026-01-11T07:48:0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행동은 불안을 이긴다&amp;gt;는 책을 읽고 있다. 문득문득 불안이 치고 들어온다는 걸 느낀 이후로 이를 잘 다뤄보고 싶어서 집어 든 책이었다. 자기 전에 조금씩 읽고 있는데 실제로 마인드셋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읽었던 부분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더 나아진 모습을 계속 상상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무의식적으로 불안을 곱씹으며 내면화할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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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흑백요리사를 보며 직업의식을 생각하다 - 책임감은 직업의식의 자양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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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2T00:32:27Z</updated>
    <published>2026-01-01T08:25:33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유료로 구독하고 있는 OTT는 넷플릭스다. 흑백요리사2가 작년 말 릴리즈 됐고, 인스타그램의 피드를 흑백요리사 게시물이 뒤덮을 때까지는 보지 않고 있었지만 연말의 변덕처럼 프로그램을 정주행 했다. 시즌1과는 차별점을 두려고 변주를 한 티가 많이 났다. 그럼에도 재미를 챙기기 위한 도파민 터지는 편집은 연속적으로 나왔다. 이번에도 대중적인 인기를 얻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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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살이지만 암 환자가 되다-③ - 옆에 있어 주는 친구의 소중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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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0T07:47:09Z</updated>
    <published>2025-12-20T07:46:51Z</published>
    <summary type="html">부서 선배들께 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직한 지 3개월이 되던 시점이었다. 고이 모은 월차를 영혼까지 끌어모아 사용해도 정상적으로 회사에 복귀하기가 힘들었다. 결국 병가를 쓰기로 했다. 갑상선암 환자들이 모여있는 카페도 가입했다. 입원해 있는 기간에는 간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다.  건강검진센터에서 예약해 둔 보라매병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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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살이지만 암 환자가 되다-② - 슬라이드를 수령하고 펑펑 울었던 그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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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4T02:06:54Z</updated>
    <published>2025-12-14T02:0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건강검진센터로 가는 발길은 무거웠다. 왜 이 나이에 암이란 병에 걸렸는지, 술을 많이 먹은 게 문제였던 건지 원인을 나름대로 찾으려 했다. 생각해 보면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스트레스를 계속 받았다. 술을 먹고 집에 들어올 때마다 몸이 정말 너무 안 좋다는 생각은 했었다. 그때는 만성피로라고 느꼈던 것들이 암의 증상일 줄은 몰랐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버스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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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1살이지만 암 환자가 되다-① - 갑상선 유두암 판정을 받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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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2T13:43:31Z</updated>
    <published>2025-12-02T13:38:2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3년 11월 6일이었다. 가양역 근처에 위치한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날이었다. 늘 그렇듯 재킷을 락커에 걸어두고 센터에서 제공한 옷으로 환복을 했다. 소변검사, 시력검사 같은 것들을 마쳤다. 마지막은 회사에서 무료로 추가할 수 있다고 말해 추가로 신청한 초음파 검사였다. 초음파를 하기 전 의료용 젤을 바르고 초음파 기기를 피부 표면에 문댔다. 사뭇 차</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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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택배 기사님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 어떤 경험이 &amp;quot;죄송하다&amp;quot;는 말을 하게 만든 걸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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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06T22:41:00Z</updated>
    <published>2020-06-16T12:49: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실손보험에 가입했다. 약관과 상품설명서를 받아야 해서 인천으로 주소를 옮기고 이쪽으로 보내달라고 요청을 드렸다. 사실 신림으로 이사를 바로 갔거나 가산동에서 더 살 수 있었다면 그쪽 편으로 받았을 테니 이 택배기사님과는 연락할 일이 없었을 것 같다. 그리고 택배사도 대한통운이었다면 받을 일은 더더욱 없었을 것이다. 이 택배기사님이 내가 가져야 할 물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Reo%2Fimage%2F7Jt0Ql-YrBVSahOQ3fZXpcPOIa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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