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feed xmlns="http://www.w3.org/2005/Atom">
  <title>약방서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 />
  <author>
    <name>dalkongbooks</name>
  </author>
  <subtitle>캐나다에 삽니다. 토론토 근교에서 약사로 일해요. 오랜시간 글다운 글은 쓸 기회가 없었지만 어릴땐 꽤나 문학소녀였어요. 영상의 시대에도 힘을 잃지 않는 글들을 응원합니다.</subtitle>
  <id>https://brunch.co.kr/@@SOW</id>
  <updated>2015-12-03T06:35:20Z</updated>
  <entry>
    <title>우리가 계속 '인간'일 수 있기 위하여. - &amp;lt;넥서스&amp;gt;/유발 하라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57" />
    <id>https://brunch.co.kr/@@SOW/57</id>
    <updated>2025-09-29T01:25:31Z</updated>
    <published>2025-09-29T01:25: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발 하라리의 책으로 독서모임을 하겠다고 했을 때 모두가 반대했던 이야기를 쓴 적이 있다. 그때는 무슨 생각을 했던가. &amp;lt;사피엔스&amp;gt;, &amp;lt;호모 데우스&amp;gt;, &amp;lt;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amp;gt;을 세 달 안에 모두 읽는 스케줄로 계획했더니 모두가 기겁을 하며 말렸더랬다. 이제는 유발 하라리 님이 책을 내시는 속도가 뜸해져 &amp;lt;넥서스&amp;gt;를 택하면서는 비교적 수월했다고 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ZVwlSLv1vkvUwu8fDX_nigDeQp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장례식 대신 작별의 파티를. - 낯선 캐나다 문화 - &amp;quot;Celebration of Life&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56" />
    <id>https://brunch.co.kr/@@SOW/56</id>
    <updated>2025-09-22T01:35:52Z</updated>
    <published>2025-09-22T01:3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전 글과 연결됩니다.  고모부와 고모가 불과 나흘 차이로 세상을 떠나셨다. 한국에 있었다면 집안은 곡소리와 상복으로 가득 차, 삼일장을 두 번 치르느라 숨 돌릴 겨를조차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동료는 담담히 말했다.  &amp;ldquo;우리 장례식은 안 하기로 했어. 대신 가족끼리 모여 추억하는 시간을 가지려 해.&amp;rdquo;  그 한마디가 가슴속에 파문처럼 번졌다. 장례식을 &amp;lsquo;&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o8bdW9_S2DkT06MldduU3vOAb2k.jpe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삶을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 -'의료 조력 존엄사'를 가까이에서 본다면.</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55" />
    <id>https://brunch.co.kr/@@SOW/55</id>
    <updated>2025-09-14T23:53:58Z</updated>
    <published>2025-09-14T23: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출근하자마자 부고를 들었다.  &amp;quot;우리 고모부 의료 조력 존엄사를 선택했다고 내가 말했던가? 그게 엊그제였어. 그런데 오늘 우리 고모도 돌아가셨대.&amp;quot; (*호칭이라고는 uncle과 aunt 뿐이라 매우 부정확)  뜻하지 않은 비보에 동료이자 친구이자 이모 같은 그녀를 꼭 안아주었다. 막상 당사자는 매우 덤덤했지만. 고모부와 고모 모두 올해 95세로 그동안 충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yRR87ZS_1PKbR18_f89bj88bqAA.jpeg" width="297"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간과 인공지능은 협력할 수 있을까? - &amp;lt;아이, 로봇&amp;gt;/아이작 아시모프 - 인문살롱 독서모임 기록</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54" />
    <id>https://brunch.co.kr/@@SOW/54</id>
    <updated>2025-09-04T17:22:30Z</updated>
    <published>2025-09-04T00:25:55Z</published>
    <summary type="html">때때로 부지런하게 독서모임의 기록을 생성해 내는 상상을 한다. 함께 나눈 이야기가 소모되는 것이 아쉬울 때 나 자신의 역량과 영향력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된다. 그러니까 이것은 나를 위한 기록.   독서모임 인문살롱에서 우리는 인공지능 (AI)에 대해 탐구 중이다. - 분기별로 주제를 정해서 문학과 비문학을 함께 읽는다. - 첫 번째 책인 살만 칸의 &amp;lt;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Lvhu3SqCsKE6oTS6wFStI2LWrT4.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한국이 그리운 날 - - 냉장고를 뜯어본 건에 대하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53" />
    <id>https://brunch.co.kr/@@SOW/53</id>
    <updated>2025-08-24T23:37:44Z</updated>
    <published>2025-08-24T23:37:44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냉장고에서 드드드득 하고 뭔가 힘겹게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 그러면 안 되는 일이었건만 우린 냉장고가 가끔 이상한 소리를 내기는 하니까,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었다. 어느 날부턴가 냉장고 속 생태계 (aka 진균생태계)가 전보다 잦은 빈도로 형성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를테면 블루베리 꼭지에 이틀 만에 곰팡이님이 자리 잡으시고, 애호박은 하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4RyHyHdXzFdCd3ANzM7Y2D2cul8.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달리기, 나도 한번 해볼까? - 단풍국에서 달리기 시작한 이야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52" />
    <id>https://brunch.co.kr/@@SOW/52</id>
    <updated>2025-08-17T12:10:19Z</updated>
    <published>2025-08-17T11:57: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캐나다에 온 뒤, 새로운 습관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낯선 땅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자주 불안에 휩싸였기에 그 감정을 다스릴 방법이 필요했다. 하루 11시간씩 서서 일하며 얻은 허리 통증 때문에 코어 근육이 절실하기도 했고. 처음에는 이런저런 시도를 했다. 필라테스도 배워보고, 발레핏도 해보고 (진행 중), 10분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U-FAbAkTA0xUAs3gFWOAWgMqo1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인공지능이 사회를 얼마나 바꿀까.  - &amp;lt;먼저 온 미래&amp;gt;/장강명</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51" />
    <id>https://brunch.co.kr/@@SOW/51</id>
    <updated>2025-08-11T00:17:16Z</updated>
    <published>2025-08-11T00:08: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국 시스템이 업데이트 중이다. 처방전은 자동으로 스캔될 거고, (캐나다에 아직도 흔히 쓰이는 수기 처방전마저) 사람을 거치지 않고 입력될 거라고 한다. 소식을 전한 디렉터는 &amp;quot;excited&amp;quot;라고 했지만 같이 일하는 직원들 얼굴을 쳐다볼 수 없었던 날, 내 손바닥 만 한 세계도 언제든 낯설게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소설가가 인공지능에 관한 책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w3xf6rweUptHJxkz0Z1NDLUagO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하루만 일해도 퐁퐁 솟아나는 이야기 - - 그걸 모두 '진상'이라고 얼버무릴 수는 없지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50" />
    <id>https://brunch.co.kr/@@SOW/50</id>
    <updated>2025-08-03T10:15:10Z</updated>
    <published>2025-08-03T10:15: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면 조금은 조심스러운 이야기인지도 모르겠다. 관계에서 힘도 많이 얻지만 어려움도 많이 겪는 법이니 기억에 남는 일들만 풀었으려니 이해해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림.   하필 왜 이런 소재가 생각났느냐 하면, 온타리오 주에서 일하는 약사에게 8월이란 'Happy Deductible Month' 이기 때문이다. 한국과 달리 캐나다는 (적어도 내가 일하는 주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QoSNmChYyZ7nZs48x3M2jnEj3-I.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얘야, 우린 &amp;quot;A&amp;quot;sian이지 &amp;quot;B&amp;quot;sian이 아니란다 - 한국 엄마가 캐나다 시골에서 살 때의 '짜치는' 현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9" />
    <id>https://brunch.co.kr/@@SOW/49</id>
    <updated>2025-07-28T01:31:50Z</updated>
    <published>2025-07-28T00:1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캐나다로 간다고 했을 때 모두가 왜냐고 물었고, 나는 '아이들이 자라기에 한국보다 좋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거짓은 아니었다. 스스로는 꽤나 제도권 교육에 잘 적응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 과정이 모두 아름다웠던 것은 아니었기에 혹시 다른 길이 있다면 그쪽을 열어주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처음 캐나다에 왔을 때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CJSJWPOmzvLzZwSJsw3nVP4AdIM.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나는 감정적인 사람인가?! - &amp;lt;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amp;gt; 리사 펠드먼 배럿 w. 인문살롱</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8" />
    <id>https://brunch.co.kr/@@SOW/48</id>
    <updated>2025-07-21T00:37:21Z</updated>
    <published>2025-07-21T00:36: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피할 수 없는 주말근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왔는데 주방 쪽이 후끈하다. 오 마이갓!!! 남편이 인덕션을 끈다고 해놓고 힘껏 돌려 Strong 모드로 켜놓았다. 20분 남짓 달궈진 프라이팬이 붉게 보일 정도다. 그 순간 내가 느낀 감정은? - 당연히 분노다. &amp;quot;미쳤어!!&amp;quot; 퐈이야! 나는 독서모임 인문살롱 분들과 &amp;lt;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amp;gt;를 읽고 있었는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OLkrrq-Xc2lOoVCBq-nz_uyP5jw.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관계 맺기에서 언어란.  - 이민 1세대의 분투와 &amp;lt;The Little Prince&amp;g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7" />
    <id>https://brunch.co.kr/@@SOW/47</id>
    <updated>2025-07-14T01:03:24Z</updated>
    <published>2025-07-13T23:19: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통 약국에서 하루에 11시간을 근무한다. 가까운 도시에만 가도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뒤섞여 설령 아주 독특한 억양의 영어라 할지라도 별로 특이한 점을 느끼지 못하는 반면 내가 사는 이 도시는 인구 25000명의 소도시인 데다 대개 캐나다에서 오래도록 사시던 분들이 은퇴하고 조용히 살 곳을 찾아 모여드는 동네이다 보니 인구의 85% 정도가 우리가 흔히 n&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UN9nuJPFjPJwVbpwK66LPLoRJ7Y.WEBP" width="45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민을 택하는 씁쓸한 이유 중에는 - &amp;lt;이 지랄 맞음이 쌓여 축제가 되겠지&amp;gt;/조승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6" />
    <id>https://brunch.co.kr/@@SOW/46</id>
    <updated>2025-06-30T02:54:00Z</updated>
    <published>2025-06-30T02:1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진설명: 어린이 대환영! 아이들보다 더 들떠 할로윈 캔디를 준비하는 이웃집 어르신들. 할로윈 장식만 확인하면 초인종 막 누르고 캔디를 받는다. :)  이런 글을 쓸 자격이 내게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문제를 떠올리기에 앞서 곰곰 생각해 본다. 한국에서 나는 어떠했더라. 여전히 내 마음에 가시처럼 박힌 부끄러운 기억이 있다. 그때 나는 의료봉사 단체에 속&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YjnboH240gHgDnACfmYYnrcjr9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유병장수의 시대에 백년해로한다는 것  - 오늘은 &amp;quot;아버지의 날 (Father's day)&amp;quot;</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5" />
    <id>https://brunch.co.kr/@@SOW/45</id>
    <updated>2025-06-16T02:32:53Z</updated>
    <published>2025-06-16T02:01:48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에는 어버이날이 있지만 북미권에는 어머니의 날 (5월)과 아버지의 날 (6월)이 따로 있다. - 어린이날은 없다.- 어머니의 날에는 마트 안에 꽃이 매진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반면 아버지의 날에 기획되는 이벤트는, '낚시 허가증 이틀 무료' 또는 자동차 수리 공구나 정원 관리용 공구 세일 상품들을 주로 볼 수 있다. 이쯤 되면 하늘을 14시간 날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WooD2b2QRtdOXK8SXZNcXv4XlLw.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SF를 좋아하세요? - &amp;lt;어딘가 상상도 못 할 곳에 수많은 순록 떼가&amp;gt;/켄 리우</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4" />
    <id>https://brunch.co.kr/@@SOW/44</id>
    <updated>2025-06-09T01:30:39Z</updated>
    <published>2025-06-09T00:3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꽤나 잡식성 다독가라서 (엣헴) SF 소설도 좋아하며 읽는 편이다. 독서모임 책으로 선정하기까지는 적잖이 갈등하였으나. 추천받아 읽고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던 단편선이라 모임까지 기대가 컸다. 우리는 책을 선정한 사람이 발제까지 이어가는 형태로 모임을 운영 중인데, 장표를 만들고 프레젠테이션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부러 일을 벌여가며 네 명 모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3lnQnMVUUj4eBNQkYVVeKyqyi6Q.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옛말에, 해외 사는 친구가 연락이 되지 않으면.. - feat. 될 일은 된다.</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3" />
    <id>https://brunch.co.kr/@@SOW/43</id>
    <updated>2025-05-26T02:27:30Z</updated>
    <published>2025-05-26T01:4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서울에서 태어나서 서울에서 자랐다. 대학에 가서야 처음으로 만나게 된 '서울에 살지 않는 친구들'이 낯설어, 방학에 집에 간다는 '부산' 친구에게 &amp;quot;시골가?&amp;quot;라고 묻던 천진난만한 서울 '촌사람'이었다. 도시 밖의 삶은 상상도 해보지 않았다. 더욱이 외국 땅에서 라니, 이것이 꿈이라면 영원 무궁히 낯선 곳을 헤매는 악몽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QjnOjqBhHTJNpC42rV7G9y-iWL0.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이거, 고양이라도 괜찮겠는걸? - 인생사 새옹지마 feat. Flu season의 약국이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1" />
    <id>https://brunch.co.kr/@@SOW/41</id>
    <updated>2025-05-04T02:43:03Z</updated>
    <published>2025-05-04T01:2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사 직능은 나라마다 다르다. 이해관계나 규제상황의 영향도 받지만, 무엇보다 보건의료 환경과 인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굳이 비교하자면 캐나다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의 범위가 조금 더 넓다고 말할 수 있다. 가장 큰 차이는 독감, COVID-19 외 기타 예방접종 (vaccination) 및 근육주사로 투여되는 약물을 투약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캐나다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SMfrjpFN32je83rvCyJMIcohruo.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원서로 문화를 읽는 독서모임 - &amp;lt;맡겨진 소녀&amp;gt; - 번역본에는 없는 Irish의 채취가. :)</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40" />
    <id>https://brunch.co.kr/@@SOW/40</id>
    <updated>2025-04-28T10:31:35Z</updated>
    <published>2025-04-27T21:43:2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I am running!&amp;quot; 철분제 못 먹겠다는 이야기 하다가 이게 무슨 소리야?  알고 보니 &amp;quot;I am experiencing diarrhea&amp;quot;를 우회적으로 그렇게 말하는 거였다. 글쎄, 언어적으로 더 트여 있다면 문맥상 알아들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하나의 약물로부터 경험할 수 있는 이상반응은 수십 가지가 넘고 그마저도 개인별로 한 명 한 명 다르다 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kARqACiGaqVRyA6oRgNl0FWHk5o.JP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달콤 쌉싸름한 첫인상 - 저한테 왜 그러세요? feat. 캐나다 시골약사</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39" />
    <id>https://brunch.co.kr/@@SOW/39</id>
    <updated>2025-04-21T01:37:50Z</updated>
    <published>2025-04-21T01:07: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도 인턴도 아닌 꿔다 놓은 보릿자루로 3개월, 무급이면서 애매한 포지션으로 보낸 2개월여의 시간 동안 막연히 상상만 했었다.   &amp;quot;약국에 있는 건 어떤 느낌일까?&amp;quot;  한국에서는 심지어 남편이 약국을 열었어도 거기 와서 일 좀 도와달라고 할까 봐 지문 등록조차 거부했던 나였기에, 첫 직장에 대한 기대보다 불안이 더 컸다. 게다가 나의 입사 전까지 몇 달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hBqbyfTsrpNTgQoXTvMgQbJG2f8.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DIY 이사, 가능합니까? - 이역만리타국에서 살아남기란.</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38" />
    <id>https://brunch.co.kr/@@SOW/38</id>
    <updated>2025-05-10T01:22:46Z</updated>
    <published>2025-04-13T21:00:3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Job offer를 받은 지역은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2시간 반 거리의 소도시였다. T자 도로의 중앙 지점으로서, 왼쪽은 겨울 관광지로 스키장이 있고 오른쪽에는 여름 관광지로 호수를 끼고 있는 상업 도시라고 하며 근방에서는 꽤 번잡하고 큰 도심지역이라는데 서울에서 온 내 입장에서는 두 발로 걸어도 반나절이면 돌아볼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생경한 작은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DaRJ0P79GbbHUjwy0XeSfRoIXIk.png" width="500" /&gt;</summary>
  </entry>
  <entry>
    <title>매일 '오늘의 운세' 보는 마음 - &amp;lt;명리심리학&amp;gt; 양창순 지음</title>
    <link rel="alternate" type="text/html" href="https://brunch.co.kr/@@SOW/37" />
    <id>https://brunch.co.kr/@@SOW/37</id>
    <updated>2025-04-06T02:44:37Z</updated>
    <published>2025-04-06T01:1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약국에서 일하기 전 막연한 불안감이 있었다. 어느 조직에든 인간 군상은 다양하고, 나 또한 십수 년간의 조직생활에서 사람 많이 겪어봤다고 고개를 내저었으나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일했던 회사에는 '어느 정도' 정제된 인간 집단만이 존재했다는 것을. 지역 약국이야말로 단 5분 후에 누가 와서 어떤 말을 할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야생이 아닌가.   그런 연유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OW%2Fimage%2FNdiobQFHnqYi1ZMHQNbAVBCO_aU.png" width="500" /&gt;</summary>
  </entry>
</fe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