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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Mihyang Eu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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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글을 쓰고 책을 만들고 일을 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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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1-30T17:22:0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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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벌써 3달 - 코삼이가 네 꼬물이들을 낳은 지 딱 3달 되는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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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0:30:46Z</updated>
    <published>2023-10-29T15:11:41Z</published>
    <summary type="html">7월 9일에 우리 집에서, 중성화를 위해 병원으로 갔다가 임신인 걸 알게 돼 다시 우리 집으로, 돌아온 코삼이는 정확히 7월 29일에 꼬물이들을 낳았다.  병원에서 데려올 때 약 45일 정도 됐고 2~3주 정도 후에 낳을 것 같다고 했다. 그 사이 일본 출장이 있어서 혹시나 집을 비운 동안 낳을까 봐 걱정했는데, 토요일에 출산을 하는 것으로 코삼이는 나에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8%2Fimage%2FDPNaOZHstQRjUqqdcqH9kz-IK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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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양이가 갔다 - 평생가족을 만나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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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30T09:42:39Z</updated>
    <published>2023-10-22T16: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진작에 쓰려고 했던 이야기를 이제야 쓰는 오늘은 코양이가 평생가족을 만나 입양 가고 난 다음(다음) 날이다 (글을 쓰면서 사진을 찾고 그러는 동안 하루가 더 지났다).  이야기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진작에 시작했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기 때문에 더 시작이 어려워져 버렸기 때문에 그냥 지금의 이야기에서 시작해보려고 한다.  코삼이는 7월 9일 우리 집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8%2Fimage%2FZvthU47UnS6IpuOLeLiJ48L6Cn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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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편소설  ｢고양하는 세계｣ 읽어줄래요 - 문학 웹진 &amp;lt;비유&amp;gt; 2월호에 소설을 실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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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26T02:21:15Z</updated>
    <published>2023-05-07T11: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늦었지만,  연희문학창작촌 웹진 비유의 62호(2023.02)에 단편소설 ｢고양하는 세계｣가 소개됐다.  연희문학창작촌은 당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 얼마 전인 2015년 봄 난생처음 소설 쓰기를 연습하러 다녔던 곳인데, 에세이가 아니라 소설 청탁을 처음으로 해준 곳도 연희문학창작촌에서 만든 &amp;lsquo;웹진 비유&amp;rsquo;라서, 의미부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나에게는 그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8%2Fimage%2FXAtvvDpzB0rb-5y74JQwNAkAjy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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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할 것 같았던 연휴는 - 지나갔기 때문에 더는 행복할 것 같을 수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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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07T13:26:35Z</updated>
    <published>2023-05-07T08:4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9일간의 행복할 것 같았던 연휴는 모두 지나가버렸다. 다가올 때는 행복할 것 같은 연휴였지만 이제 대부분 지나가버렸기 때문에 더는 그렇게 부를 수 없다.  지난 9일간 놀랍게도 책을 한 장도 읽지 않았고, 뭐 했지, 나? 싶을 만큼 한 게 없이 지냈다고 말하기엔 겨울옷과 침구들을 모두 세탁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 집어넣고 베란다며 욕실을 청소했고 고양이들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8%2Fimage%2FLYyLSxwd6FU-7OycoDpg6he6P_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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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워서 적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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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7T19:08:08Z</updated>
    <published>2022-04-19T17: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에 3시간 가량 일한 여파로 오후부터 내내 하품을 해대다가 초저녁에 결국 잠들고 말았다. 초저녁잠은 결국 밤잠을 방해하고 불규칙한 밤잠은 다음날에 영향을 준다는 걸 알지만, 그럼에도 가장 이겨내기 어려운 것이 초저녁잠인 것 같다.  결국 자다 깼다. 일찍 잠들어버려 못 놀아준 그니와 으니랑 놀아주고 영양제 챙겨먹고 어제 읽던 책을 마저 읽었다.  어제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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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서없어도 적어보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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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9T02:47:58Z</updated>
    <published>2022-04-18T18: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11시 30분 퇴근. 그리고 2시 25분 다시 출근했다.  하고 있는 서비스 새벽 배포를 하게 돼 모니터링을 위한 대기 중이다.  블라인드 사이로 달이 보인다. 블라인드에 한 번, 나뭇가지에 또 한 번 걸려서 정확한 모양은 보이지 않지만 거의 보름달 느낌. 졸리다.  주말부터 김승섭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를 읽고 있다. 천안함 생존장병들이 겪고 있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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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키친테이블, 라이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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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9T12:15:31Z</updated>
    <published>2022-04-15T18:0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탁 위에는 책들이 쌓인 채로 놓여 있다.  거의 항상. 책을 열심히 읽을 때나 읽지 않을 때나. 책은 마음의 양식, 같은 소리를 하려는 건 아니다. 그저 사놓고 읽지도 않고 정리도 하지 않은 책들이 늘 일정한 양으로 있는 편일 뿐이다. 습관, 관습, 그냥 그런 거. 또 태블릿PC, 요즘은 매일 일기를 써 보자고 마음먹은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노트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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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프지마, 고양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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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4T23:11:10Z</updated>
    <published>2022-04-14T17:03: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제때 퇴근했다. 그래서 초저녁잠을 이기지 못하고 잠들었다가 다시 눈 떠서 몇 시간째.  오늘 오전에 스쿼시 하러 갔을 때 센터 앞에서 너무 예쁜 치즈 고양이를 만났다. 주변에 고양이들이 워낙 많은데 규칙적으로 매일 얼굴을 보지는 못해서 아직 얼굴을 다 외우지는 못했지만 분명 전에 본 적 있는 아이였다. 유리문이 사이에 있어서 나는 센터 안에서, 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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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작심삼일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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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10T07:30:22Z</updated>
    <published>2022-04-13T16:11: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11시 반쯤 퇴근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30분짜리 회의를 하고, 10시 10분쯤 스쿼시 하러 갔다. 레슨은 이미 진행 중이었고, 도중에 들어갔는데 같은 반 회원분 중 일찍 와서 혼자 레슨을 받았던 분이 힘들다며 먼저 가셨다. 거의 십 년만에 다시 라켓을 잡는 거라 무리하면 다음날 못한다며. 운동이 재밌으면 컨디션에 따라 운동량 조절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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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심삼일이 어디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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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3T02:01:55Z</updated>
    <published>2022-04-12T16:29: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도 대략 저녁 7시 30분경에는 곧 퇴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예감은 빗나갔다. 12시 반에 퇴근했다. 집에 있었는데도 집에 가고 싶은 기분 그거, 집에 있는데도 집에 갈 수 없는 기분 그거.  퇴근하자마자 그니 궁팡, 으니 쓰담, 으니랑 사냥놀이를 해주고 미리, 그니, 으니에게 간식을 줬다. 건강 문제만 아니면 간식 백 개라도 주고 싶은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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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작가님 글을 못 본 지 무려.. - 120일이 지났어요 ㅠ_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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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22T14:10:19Z</updated>
    <published>2022-04-11T15:47: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3월 17일, 브런치에서 알림이 왔다.  작가님 글을 못 본 지 무려.. 120일이 지났어요 ㅠ_ㅠ 작가님 글이 그립네요.. 오랜만에 작가님의 시선이 담긴 글을 보여주시겠어요? ꈍᴗꈍ  이 알림을 보고 들었던 생각 1. 120일밖에 안 됐어? 120일 전에는 뭘 쓴 거지? (생각만 하고 찾아보진 않음)  이 알림을 보고 들었던 생각 2. 제 시선 같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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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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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25T05:31:52Z</updated>
    <published>2021-11-17T11:13: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자는 한 숟갈 떠서 물에 풀어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된장찌개와 엄마가 보내준 김치에 밥을 먹고 밤 아홉 시가 다 돼서 집을 나섰다. 카페는 보통 걸음으로 십 분 거리였다. 열 시면 문을 닫는다는 그곳에는 빈 자리가 없었다. 빈 자리가 없다는 걸 깨달았을 땐 이미 카드결제가 끝난 후였다. 가는 길에 문이 열려 있는 다른 카페를 본 기억도 없고 해서 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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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바쁜데 자리 비워서 미안해요&amp;quot; - 하지 말았어야 할 말 0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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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31T14:15:52Z</updated>
    <published>2021-10-31T09:3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6일 수요일 화이자 2차 접종을 했다. 1차 접종 이후 나는 거의 3주간&amp;nbsp;편안한 일상을 누리지 못했다. 1차 접종 다음날은 잠이 쏟아져서&amp;nbsp;20시간 정도 잤고, 그다음 날부터는 몸살 증상에 계속 시달렸다. 나는 기초체온이 낮은 편이고, 아파도 열이 잘 안 난다. 열이 좀 있는 것 같다 싶어도 37.5도를 넘는 일은 잘 없다. 한 번은 몸살약을 사러 약</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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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욕망의 용수철 - 연휴 동안 구매한 물건들과 장바구니에 아직 담겨 있는 물건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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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0-14T05:46:52Z</updated>
    <published>2021-10-11T15:00: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건을 잘 못 버리는 편이다. 최근엔 그나마 과감하게 버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잘 버리고 비우는 친구들을 보면 나는 여전히 많은 걸 짊어지고 사는 사람이란 걸 깨닫게 된다.  그래서 당근마켓을 깐 후에도 별로 쓸 일이 없었다. 지워버렸다가, 안 쓰는 가방을 팔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깔았다. 안 쓰는 가방을 팔아볼까 하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은 새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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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말 좀 해봐.&amp;quot; - 하지 말았어야 할 말 0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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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19T13:04:28Z</updated>
    <published>2021-09-25T13:2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MBTI 식으로 말하면 나는 E와 I중의 I형 인간이다. 내가 I라고 하면 대부분 놀란다. 실제로 나는 E와 I를 가끔 오가고 E와 I 간 격차도 크지 않다. 어쨌거나 둘 중 조금이라도 점수가 높은 쪽은 I이다.  I형 인간이라는 걸 스스로도 잘 몰랐던 것 같다. 늘 활발하고 어디를 가도 모임을 주도하는 편이었고 무엇보다, 무언가를 말해야 하는 자리에서 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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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디, 오래오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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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19T03:47:31Z</updated>
    <published>2021-08-02T17:2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주엔 많이 더워서였을까. 비교적 일찍 잠들었다가 새벽에 깬 후 한동안 잠들지 못하다가 아침 무렵 다시 잠드는 날이 많았다.  한동안 다시 잠들지 못한 데에는, 한동안 다시 잠들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영화를 보기 시작한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그러던 날 중 어느 새벽에 &amp;lt;컨빅션&amp;gt;이라는 영화를 봤다. 어렸을 때부터 많이 의지하고, 같이 장난도 사고도 치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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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귀여워 - 계속 귀여워하고 싶어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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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1-04T08:19:21Z</updated>
    <published>2021-01-09T09:32: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제는 풀무질과 동물해방물결에서 함께 하는 동물권 읽기 모임에 ZOOM으로 참여했다.   함께 읽은 책은 수나우라 테일러의 『짐을 끄는 짐승들』.  한 분이 발제를 해주셨는데 그중 '귀엽다'는 표현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여러 생각이 들었다. 동물들에게 '귀엽다'라고 하는 것도 결국은 동물의 외모에 따라 서열을 정하고 가치를 부여하는 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8%2Fimage%2F4kUFMJ3qUiR14Nz5OpvCYmf5v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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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서보경 의료인류학자 &amp;lt;서둘러 떠나지 않는다면&amp;gt; - -코로나19와 아직 도래하지 않은 돌봄의 생명정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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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06Z</updated>
    <published>2021-01-09T08:1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문학과 사회 하이픈 2020년 가을주제는 코로나-어펙트  서보경 의료인류학자의 글이 정말 좋았다. 그냥 좋은 걸 넘어 감동적이었다.서둘러 떠나지 않는다면-코로나19와 아직 도래하지 않은 돌봄의 생명정치&amp;lt;문학과 사회 하이픈 2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8%2Fimage%2FcSyBxwUi-U9AyP9ULiCIrm8bzC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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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해 부작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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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13Z</updated>
    <published>2021-01-05T13:5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다양한 새해 부작용에 시달리는 중이다.1. 시차적응 실패 : 연휴 동안 바뀐 낮밤이 출근 이틀째 되도록 바뀌지 않고 있다. 빨리 잠들면 새벽 5시. 아래 2-4를 다 하고 고양이들이랑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8%2Fimage%2FK_27WUnqVpI9mzHmfc3llFEd8x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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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름도 없는 산을 종종 방문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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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05Z</updated>
    <published>2021-01-05T11: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이사 왔을 때 거실에서 보이는 낮은 산을 보고 저 산에도 등산로가 있는지 입구는 어디인지 부동산 중개인에게 물었다. 중개인은 혼자는 가지 말라며 입구를 말해주진 않았다. 한 번 더 물어봤다면 알려주기야 했겠지만 나도 더는 묻지 않았다.  이사 온 지 두 달 만에 무성하던 푸른 잎들이 탈색하고 변색하고 낙하했다. 듬성해진 나뭇잎 사이로 전보다 선명하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Sb8%2Fimage%2FvibTQBBoMPieDcGTeEaBHriONO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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