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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경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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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golpyenj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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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취미처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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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8T01:15:5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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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모종 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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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06T12:28:46Z</updated>
    <published>2025-04-06T04:52: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둥이 산다는 동산에 참꽃 붉게 피던 봄날 햇애기 간 내어 먹어 손톱만 붉다는 문둥이 몰래 발목까지 하얀 까치발로 숨죽여 훔치던 참꽃  오랜 비밀이라며 꽃 같은 속말을 하고 파랗게 물들어 떨던 그 아이 입술은 여린 참꽃  봄비 그치고도 봄볕은 좋아 봄꽃과 마주 앉으니 꽃잎마다 맺히는 그리운 사람이 있어  다시 그리워지거나 그리워져 또 그립거나  오늘 꽃모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ebz5krTw9buPtxf5FlONxyjQBa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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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날, '청하' 한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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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1T01:57:49Z</updated>
    <published>2025-03-30T13:05: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른 봄날   그대  서둘러 다녀갔나 봅니다.      문밖에 몰래 두고 간 청하에 봄볕이 가득 고였네요.       오랜 황사에 천식을 앓던 보랏빛 입술을 열고 유리잔 가득 따릅니다.  맑은 시냇물 소리가 나요.     겨울 사랑을 끝낸 흰 날개 물새가 신혼집을 짓느라 시냇가 버드나무 가지 끝을 수시로 흔드네요.  버들개지가 핍니다.       얼었던 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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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회센터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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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4:20:22Z</updated>
    <published>2025-03-30T12:4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부터 살아있다는 현실이 바다에서 벌써 죽어 하얀 비늘로 누워있는 사실보다  너무 슬프다       조등의 형광등 아래  간수도 덜 빠진 칠성판의 끝 여전히 팔딱이는 희디흰 속살들  어렴풋 눈이 맞았던 사랑도 차마 못 잊었는데 한 점 한 점으로 조각난 헤어짐들  영영 돌아갈 수 없는 수없는 이별의 살점들을 보며  이별할 수 없어 겨우 살아있는 내가 슬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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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기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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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30T17:05:22Z</updated>
    <published>2025-03-30T12:2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을 나며 내 몸에 물푸레나무가 자라고 있었어       횡격막을 가로질러 푸른 잎들은 허파를 덮고 가시 같은 발톱이 작은 창자에 박힌 물푸레나무가 강물소리 끝까지 자라고 있었어  키가 크는 나무는 밤이면 울지 추운 가지마다 서리 같은 새순이 돋아 겨울숲에 샛별이 뜨고 지면 푸른 내 나도록 짝짓기를 하는 언제나 똑같은 사랑이 너무 아파 울지     울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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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숨비소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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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21:01:41Z</updated>
    <published>2025-02-22T13:3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 건너 산 아래 집  오늘 밤엔 오랜 소식같이 기다림의 외등이 켜졌다    나 같은 누가 또 젖은 저녁을 살고 있나 보다  들숨으로만 살다 뱉어내는 밭은 숨비소리  천식을 앓던 날숨의 등불을 숨죽여 토하나 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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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침내 닿을 수 없는 사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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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2-25T23:10:39Z</updated>
    <published>2025-02-22T13:31:5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겨울 아침엔 꼿꼿이 선 햇살이 나무와 나무 가지와 가지 사이로 비수처럼 날아온다는 것을 오래도록 산에 살며 알았다  선잠을 깬 몽롱한 정수리들은 비수의 햇살에 부서져 유리알 같은 파편이 튀고  다시 살아야지  지난 절망의 경련들은 아침볕에 벼린 속뼈의 송곳으로 깨워 더 이상 악물 수 없이 닳은 이빨을 갈아 가지런히 날을 세운다  그래도 주저앉기만 하는 관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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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걷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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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2-05T02:00:42Z</updated>
    <published>2024-09-02T02:39:47Z</published>
    <summary type="html">했어도, 몇 번을 했을 이혼인데 그것만은 할 수 없다는 말 안 되는 말이지만 이해가 되는 말을 하던 놈이    어떤 놈과 살림을 차린 딸년이 알리지도 않고 혼인신고를 했다며 소주잔 앞에 엎어져 울던 놈이  아침엔 바다로 가자고 저녁엔 산으로 가자 하여 따라가면  여긴 우리 마누라와 딸 데리고 조개 줍던 갯벌이고 여긴 딸과 마누라 같이 와 캠핑하던 개천이라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nnc8fu1e6hPTcr1BXXYhO_W1y5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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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분령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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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22T10:01:32Z</updated>
    <published>2024-09-02T02:3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 알았네  길에서 만난 사람들 고개에서 헤어진다는 것을  숨 가삐 오르던 고갯마루서  각자의 물빛으로 너는 너의 길을 가고 나는 나의 물로 떠나 먼 곳을 떠돌다 돌고 돌아온 물들이 어느 날 지친 여울목서 다시 만나 사랑은 그렇게 시작한다는 것을  외로운 사람들은 외로워 길에서 사랑을 하고 길 위에서 비를 맞으며 이름 없는 언덕을  여울처럼 거슬러 오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o-PAMQyMitFiqsvkG-zSBaJPQK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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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르고 해야 재미있는 '전원생활' - 당하지 않으려고 준비하지만 결국은 손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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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24T14:58: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퇴하면 전원주택 짓고 살겠다는 사람들은 많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못한다. &amp;lsquo;어디로 갈지?' '뭘 하고 살지?&amp;rsquo;부터가 고민이다. 땅 사서 집 짓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 없는 새로운 환경에서 살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땅 잘 못 사, 집 잘 못 지어 손해 봤다 말하는 사람들, 이웃과 갈등 때문에 힘들다 하는 사람들 얘기도 자주 듣는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hFs3DNP42vpTHbN48cCDyV0M3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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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골에서는 '아직도 청춘' - 10년 후 나는 어떤 모습으로 늙어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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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23T13:33: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에 살며 한창 일할 때는 대부분 나보다 연장자들을 만나 업무 협의를 하고 상담도 했다. 그렇게 바삐 살다 어느 순간부터 회사 모임이나 외부 행사에 가면 연장자 취급을 받기 시작했다. 후배들은 슬슬 눈치를 보며 피했고, 회식 후 노래방이라도 같이 가면 왕따가 되기 일쑤였다. &amp;ldquo;내 나이가 벌써?&amp;rdquo; 하는 생각이 뒤통수를 치며,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의식하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UGxxSpiNiOyM5GPz-rBmgYm8p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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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구절초 심은 뜻은? - 나물로 먹고 화초로 보고 차로 마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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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19T13:4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가을꽃 구절초가 꽃망울을 맺고 있다. 차츰 마당을 하얀 꽃밭으로 바꾸어 놓을 거다.  5월 단오에 줄기가 다섯 마디가 되고, 음력 9월 9일이 되면 아홉 마디(九節)가 되기 때문에 구절초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줄기에 아홉 마디의 모서리가 있어 그리 부른다고도 한다.  번식력이 좋아 쉽게 기를 수 있다. 땅에 꽂아만 놓으면 잘 자라고 꽃이 핀다. 종류도 몇&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ou5kQYcF6cpPcFO3TOIbGS5FGeM.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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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본성을 찾아가는 '종소리' - 싱일볼 하나를 책상 위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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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20T00:24:12Z</updated>
    <published>2024-08-19T10:54: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을 치면 불교와 연관 짓는다. 절에 가면 소리 나는 것들이 많다. 종이 대표적이다. 추녀 끝의 풍경에서도 소리가 나고 목탁도 그렇다. 그래서 불교는 소리의 종교다.  불교만 그럴까? 모든 종교에서는 종을 친다. 지금이야 듣기 힘들어졌지만, 성당과 교회의 종탑에서 종이 울렸다. 근래까지 우리나라 시골 예배당에서는 종을 쳤다. 강아지똥, 몽실언니 등으로 유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yW58bN11m_lXyH4LdsNpx0aZQ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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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집터도 '신어서판'이 좋아야! - 모양 좋고 서류적으로 문제없고 주변 평판 좋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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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18T10:0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물 훤칠하고 말 잘하고 글솜씨도 좋고 판단이 분명한 사람을 보면 &amp;lsquo;신언서판(身言書判)&amp;rsquo;이 좋다고 한다. 신언서판은 중국 당나라 시대 관리등용할 때 기준으로 삼았던 것이다. 이후 인물을&amp;nbsp;판단하는 기준이 됐다.  우리나라 조선시대는 물론 현재도 학교나 기업의 인재상 모델로 활용되기도 한다.  '신(身)'은 용모다. 용모단정이란 말이 있다.&amp;nbsp;단정한 외모를 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c6RrfuOnEwTwChMDNWUZb8JgFc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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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꽃, 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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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7T13:35:12Z</updated>
    <published>2024-08-17T10:5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더 이상 물들 수 없다면 곱게 바래게 하소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rjgmRA7IMygwbyKFO2VpXRWdfL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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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부모님 집 고쳐 써야겠어요!&amp;quot; - 내 마당에 내 집이라고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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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17T09:36:36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가철도 끝나가고 있다. 올해는 피서객들도 많이 줄었다. 너무 더워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이 어려운가 보다. 이맘때 면소재지 마트에 가면, 물건을 사러 온 휴가객들 때문에 긴 줄을 서야 했는데, 올해는 한 번도 그런 적이 없다.  휴가 때면 마을에 있는 집들 마당에 좋은 차들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당에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느라 연기가 피고 왁자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pSb66OkZLvnH9737K_BEdr_BqO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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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은퇴 후 시골가 살겠다고요? - 살던 집, 살던 마을서 가까운 곳이 최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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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16T04:44: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퇴하고 시골 가 살겠다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실제 옮겨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생각만 그렇게들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살던 곳을 떠나 옮겨 사는 것이 쉽지 않다.              은퇴 후 시골 갈 생각이면 젊었을 때부터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나이 들어 시골로 옮겨 가는 사람들, 가서 잘 사는 사람들은 이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했던 사람들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BqivgmXYmU80lWsQbGkvOAOgqp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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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웰리스 산업 뜨며 '치유농업'에 관심 - 귀농귀촌 계획한다면 치유농장 만들어 보는 것도 추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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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15T08: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2000년대 들어서며 주 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됐다. 웰빙바람도 불었다. 농촌은 새로운 관광 수요에 노출됐다.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생활 등을 즐기려는 녹색관광 바람이 불었다. 이른바 그린투어리즘이다. 이때 붐을 일으킨 것이 펜션이다.  펜션은 제도권 내에서는 민박사업이다. 기존 민박집은 아파트 생활에 익숙한 도시민에게 지저분하고 불편한 공간이었다. 이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TK5oVecl811INJfWoGGr0IOrM2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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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집 같은 집은 가라!&amp;quot; - 아파트 같은 공간의 시골집에 대한 의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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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14T12:00: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정말 집이 필요한가?&amp;rdquo;  시골서 살며 가끔 이런 의문을 가져본다.      물론 편안하게 살 공간은 필요하다. 그 공간을 집이라 한다면 당연히 집이 필요하다. 누구나에게 그렇다. 특히 나이 들어서는 편히 살아야 할 나만의 공간, 나만의 집은 꼭 필요하다.  정말 필요한가 하는 의문의 집은 초점이 좀 다르다. 도시에 살던 아파트 같은 공간, 흔히 시골에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f1WqlO7WCadhyMya5KqRsz4y4t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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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는 사람, 좋아하는 사람, 즐기는 사람 - 돈도 안 되는 개고생을 왜 해? 좋으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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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24T14:19:11Z</updated>
    <published>2024-08-13T10:20: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도시서 온 사람들이 집과 마당을 둘러보며 &amp;ldquo;예뻐요!&amp;quot;라며 말을 붙인다. 개중에는 &amp;ldquo;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amp;quot;라고 말하는 목가적 낭만파도 있다. &amp;ldquo;이것들 관리하려면 얼마나 힘든데&amp;rdquo;라는 현실파도 있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amp;ldquo;내가 어릴 적에 시골서 농사를 지어봐서 아는데 이거 개고생이야!&amp;rdquo;로 시골생활 꿈을 아예 뭉개버린다.  작업복 차림으로 모자를 눌러쓰고 마당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YAyiAYrii9sSAuJFWIkhhmhZ4O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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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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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8-14T14:08:03Z</updated>
    <published>2024-08-13T09:1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봉숭아꽃 다 지도록 손톱에 물 든 사람 없네요  그래서 보고 싶어요  &amp;quot;어찌 사나요?&amp;quot;  그렇게 쓸까 하다  봉숭아꽃을 보냅니다  볕 좋은 쪽만 골라  여름 내내 키웠어요  소나기도 맞았고요  연둣빛 계절의 모퉁이서  바람이 부네요 들국화향이 나요 가을이 오나 봐요 새로 온 가을도 같이 부칩니다  가을이 시작할 때였죠 인연의 생손을 앓았던 것이  밤새 곪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Sg%2Fimage%2FTQfO6sqB438lw1LgBjuQqUwWmE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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