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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흙울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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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글로, 존재하지 않았던 나를 시간 속에서 펼칠 수 있을까?</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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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8T01:39: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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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쉬고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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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23T01:36:33Z</updated>
    <published>2018-09-09T03:53: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임진왜란 때 내란을 잠재우기 위해 대륙침략을 감행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로마인을 살육하는데 지친 군대를 외국과의 전쟁으로 돌아서게 만든 아우구스투스. 평생 치열한 전투가운데 승리하며 대제국을 이끌어내고, &amp;nbsp;그 전쟁속에서 명상록을 집필하며 진정한 철인통치자로 존경을 받았던 로마제국의 초대황제. 그 현인도 인생가운데 그토록 간절하게 원하던 것이 있었으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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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의 생각이 가장 고상하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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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8T06:28:26Z</updated>
    <published>2018-09-08T06:21: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칼 막스에 의하면, 시간은 노동력이다. 대중을 지배하는 엘리트는 그들의 노동력을 착취하여 부를 축적하는데 이는 곧 시간의 착취이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태어났지만, 사실은 죽음까지의 시간이란 걸 손에 쥐고 태어났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두가지. 그 시간을 누구를 위해 사용하느냐,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핵심이다. 공허하고 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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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벽에 깨어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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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6-01T05:19:21Z</updated>
    <published>2018-02-25T22:4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새벽이다.    추위에 떨어 급히 잠에서 깨었다.  침대 위 아무것도 덮지 않고 잠자고 있었다. 이불을 덮고 체온을 높이는 게 우선이지만, 혹시 창문이 열렸는지 식구들은 추위에 떨고 있진 않는지 일어나 방 안을 둘러본다. 적막한 새벽5시. 해운대 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도로위에는 차 한 대만 지나간다. 운전자는 신호등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지만, 나는 새벽에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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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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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8T01:37:55Z</updated>
    <published>2016-04-08T20:39: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간이라는 것의 본질은 죽음이 있기때문에 흐르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시간은 유한한 세계 즉 끝이 있는 곳에서만 비로소 의미를 가질 뿐이다. 영원한 세계속에서 본다면, 시간이란 것은 사실 정지해 있다. 이유율, 인과율이 지배하는 사물과 공간의 세상에서 본다면, 모든것의 목적은 시간에 따라 흘러간 종착역이다. 시간에 따라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보면 존재의 목</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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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곧 죽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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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26T12:15:02Z</updated>
    <published>2015-12-15T08:02:3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곧 죽는다. 그러나 늘 영원히 살 것 처럼 행동하고 산다.  오늘도 되돌아보면, 타인을 판단하고 자신을 되돌아보아 절제하는 일에 게을렀다. 깨달은 지혜를 실천하는 일에 굳세지 못하고, 감정과 분위기에 압도되어 늘 내면의 다짐을 그르친다. 인생에 있어 가장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바로 무언가를 새롭게 계획할 때란걸 잘 알고 있으면서도, 목표를 세우는 것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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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독에 매력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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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19T07:16:28Z</updated>
    <published>2015-12-11T05:24: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변에 많은 친구를 대동하고 수많은 각도로 현안을 논의 한다해도 바로 옆에서 홀로 자신의 사상의 집을 짓는 사람의 매력을 넘어설 수 없다. 그들은 흘끔거리며 독자적으로 고독에 젖어있는 의식있는 사람을 의식하게 된다. 나와 대화하는 사람이 사상적으로 수준 이하라는 생각이 들면 이내 벗어나라. 벗어나지 않으면 바로 앞사람의 열띤 논쟁에 곧 쉬이 지쳐 버리거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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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카리나에 대한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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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9-06T07:37:23Z</updated>
    <published>2015-12-11T04:5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카리나는 재료가 흙이다. 흙으로 빚어진 이 악기는 또 다른 내 몸이 된다. 흙으로 만들어진 내 몸의 또 다른 기관이 되는 것 같아 질감이 정겹다. 내가 불어 넣는 호흡의 양은 이 악기와의 교감으로 인하여 그 한계가 설정되고, 또 어디까지 받아줄 수 있는지를 악기와 협의한다. 호흡의 양과 색깔, 거친 정도에 반응하는 악기의 소리를 들으며, 나는 내 몸을 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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