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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씩스미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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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무언가 하나에 빠지면 정신을 못차리는 이상주의자 입니다. 선우정아에 빠져 11년째 덕질 중인 11년차 직장인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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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6T08:35: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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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렇게 절반이 또 지나면. - 서른 여섯이 된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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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7-08T12:02:38Z</updated>
    <published>2024-07-08T09:56:41Z</published>
    <summary type="html">눈 감았다 뜨니 어느새 2024년의 절반이 지났다. 심지어 7월 하고도 벌써 8일이다.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더 빨리간다고들 하는데,&amp;nbsp;'어릴때는 시간이 천천히 갔었나?' 라고 곰곰이 생각해보면 딱히 그런 기억도 아니다. 시간은 언제나 빨리 갔던 듯 하다. 시간이 보다 천천히 가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amp;nbsp;'새로운 것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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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람이 분다 - 전국 장애인부모연대 오체투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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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24T09:20:46Z</updated>
    <published>2024-06-24T08:11: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소라의 열렬한 팬이었다. 바람이 분다를 들을 때면 언제나 몸에 전율이 일었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 것만 같았다.&amp;nbsp;실제로 부르는 바람이 분다를 언제쯤이면 들어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12월 콘서트가 열린다는 소식이 있는 거다. 티켓팅 날짜에 맞춰 냉큼 자리하나를 선점했고, 드디어 공연 당일이 되었다.  퇴근하고 공연 보러 갈 생각에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출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WKmlVWBm457WDSs_9Dx7o9Gqvs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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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 번 빠지면 답이 없지. - 어쩔 수 없어 태생인걸 -</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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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14T16:30:58Z</updated>
    <published>2024-06-11T08:10:52Z</published>
    <summary type="html">동네 골목골목에 고양이가 참 많다. 중장년의 아저씨들이&amp;nbsp;한달에 30~40만원씩 개인사비를 들여 사료다 츄르다&amp;nbsp;공급하는 덕에 고양이들이 아주 통통하게 살이 쪄있다. 난&amp;nbsp;그런 아저씨들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amp;nbsp;무섭고 더럽기만 한&amp;nbsp;고양이들이 뭐가 좋다고 저렇게 간식들을 나르시는지. 사료 때문에 우리집 앞에 고양이들이 장사진을 치는 것도&amp;nbsp;썩 내키지 않았다. 두어마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3eEX1_CDe53iyT4NJVJ0sKbh31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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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의 모양 - 서울 아파트? 그까이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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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5T11:07:41Z</updated>
    <published>2024-06-05T09:0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은행을 다니고 회계사가 된 대학 동기들은 자신의 커리어를 일찍이 설계해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갔다. 이른 나이에 서울에 있는 아파트도 구매하고 참 대단했다. 워낙 착실한 친구들이라 &amp;lsquo;저 친구들은 뭘 해도 잘할거야.&amp;rsquo; 라는 생각과 함께 그 모습이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다.  경제학을 전공했다고 말하면 돌아오는 질문들은 참 한결같다. &amp;ldquo;요즘 부동산 어때요?&amp;rdquo;</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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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신발충입니다. - 나이키 운동화가 갖고싶었던 9살 아이의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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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6-03T11:19:29Z</updated>
    <published>2024-06-03T09:14:50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동기 친구들 다섯 명끼리의 생일계가 있다. 생일 때마다 2만 원씩 모아서 당사자가 고른 10만 원 상당의 생일선물을 주는데, 이불과 같은 생필품을 고르기도 하고 등산용품 립밤 가방 등등 자기 취향에 맞게 필요한 물건들을 선택했다. 어느덧 우리가 이 계를 시작한 지 벌써 7년 차가 다 되었다. &amp;lsquo;나는 그동안 어떤 선물을 골랐었나&amp;rsquo; 곰곰이 떠올려보다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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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해야 한다는 강박 - 완벽주의 좀 버리자. 나만 힘들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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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8T12:41:39Z</updated>
    <published>2024-05-07T09:4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 모든 일을 최대한 미룰 수 있을 때 까지 미룬다. 회사일마저 그럴 순 없어서 얼마없는 J 몽땅 끌어와서 간신히 제때 해낸다. 난 그저 내가 게으른줄로만 알았는데 유퀴즈에 나온 어떤 교수님이 이런말씀을 하셨다.   &amp;quot;완벽주의자라 그래요. 완벽하게 될 것 같지 않으면 시작하지를 않는거죠.&amp;quot;  생각해보면 맞는말도 같다. 일을 미루고 있는 상황에도 뇌는 항상</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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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5년 뒤 마흔이라고? -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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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13T04:14:58Z</updated>
    <published>2024-04-03T05:5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서른다섯이 되었다. 작년에 나라에서 한 살 줄여주고, 생일이 아직 지나지 않은것 까지 감안하면 서른 셋 이지만 굳이 그게 의미가 있나 싶어서 그냥 서른다섯이라고 한다.   34세까지는 30대 초반이라고 박박 우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완전 정 가운데다. 20대 후반에 보았던 서른 중반의 언니들은 엄청난 아우라가 있었다. 대부분이 과장직급이었고, 결혼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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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성 솔로가수는 별로다. - 그녀를 알기 전까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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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6:01:59Z</updated>
    <published>2024-03-07T05:11:21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창 시절, 우리 집 거실에는 커다란 전축이 있었다. 초등학생 키 정도 되는 스피커가 두개나 붙어있었던, 지금 생각해보면 꽤 고가의 제품이었을 거라고 추측된다. 라디오 청취가 평생의 유일한 취미였던 아버지 덕에 아침에 눈뜰 때부터 밤에 잠들기 전까지 종일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그 때문이었을까. 초등학생이었던 난, 태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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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DNA는 못 속이지 - 어쩌다 브런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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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2Z</updated>
    <published>2024-02-27T04:1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집에 택배가 하나 도착했다. 나 : &amp;ldquo;엄마! 밥솥 주문하셨어요?&amp;rdquo; 엄마 : &amp;ldquo;왠 밥솥? 다른 집에 온 거 아니야?&amp;rdquo; 나 : &amp;ldquo;받는 사람 이름이 아빤데?&amp;rdquo;  언젠가부터 우리 집에 출처 모를 택배들이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했다. 수신인과 주소는 분명 우리 집이 맞는데 정작 받는 사람은 택배가 어디서 왔는지 왜 왔는지 알지를 못한다. 보낸 곳을 보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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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해를 바라지 않습니다. - 같은 공연을 세 번씩이나 간다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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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2Z</updated>
    <published>2024-01-29T00:12: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같은 공연을 세 번씩이나 가? 티켓값&amp;hellip; 비싸지 않아&amp;hellip;?&amp;rdquo;  내가 선우정아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걸 아는 그였지만 올콘을 한다는 나의 말에 돌아온 답변이었다. &amp;lsquo;뭘 그렇게까지 하냐. 돈 많냐&amp;rsquo; 라는 표정이 여실히 드러났다. &amp;ldquo;남들 명품사고 골프치고 그러는 돈으로 난 이거 해&amp;rdquo; 라며 정색을 했다.  정규 3집 발매기념 콘서트는 총 세 번에 걸쳐 열렸다. 돈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vUFFhBrwavtyLuDeYnyxkE9QtW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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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혼이라고? 미혼이 아니라? - 있잖아 난 너를. 영원히 사랑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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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2Z</updated>
    <published>2024-01-15T02:47: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엄마가 조심스럽게 말을 거신다.  &amp;ldquo;짝은 딸~ 엄마가 뭐 하나만 말해도 돼? 화내지 말고.&amp;rdquo; &amp;ldquo;응??? 무슨 일이세요?&amp;rdquo; &amp;ldquo;엄마 친구 00 있잖아. 00 아들의 친구인데 87년생이래. 회사가 전자제품 무슨 연구원 다니는&amp;hellip;.&amp;rdquo; &amp;ldquo;안 해.&amp;rdquo;  직접화법이 안 통할 때는 간접화법도 사용하신다.  &amp;ldquo;짝딸~ 엄마가 곧 칠순이야. 더 할머니 되기 전에 한복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i-_J_a5ZwyQj_L2K1Z9UZkja_J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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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바란 그 미래는. - 겨우 누군가의 위층이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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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2Z</updated>
    <published>2024-01-11T01:0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날, 거래처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회사 후배가 나에게 이런 말을 건넸다. &amp;ldquo;저 대리님처럼 되고 싶어요!!!&amp;rdquo; &amp;ldquo;그게 무슨 소리야?&amp;rdquo; &amp;ldquo;대리님은 주변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거 같아요. 항상 평온하시고...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amp;rdquo;  아주 큰 착각이었다. 후배들이 닮고 싶어 하는, 이 평온해 보이는 모습이 늘 주변과 비교를 일삼으며 쟤보다 세고 싶어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9gOq7jAPYiV6LvgCVz8T_FA_jq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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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케익없는 생일 - 생일같은거 필요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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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2Z</updated>
    <published>2024-01-04T06:4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10월 24일 00시, 땡!  쏟아지는 생일 축하 메시지로 핸드폰이 울려댄다. 24일이 속해있는 주간은 매일매일 생일 초 불러 다니기에 바쁘다. 넘쳐나는 생일파티를 증명이라도 하듯 그닥 좋아하지도 않는 케이크들이 처치 곤란인 채 쌓인다. 결국 다 먹지 못하고 버린다. 죄책감이 살짝 들었지만 내심 뿌듯하다. 케이크 수는 나의 인기를 나타내는 거니까.  서른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fOdRfUbn8CMMLxjXoSMYU9VbM2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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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나는 사람은 줄어들고, 그리운 사람은 늘어간다. - 선우정아 - 그러려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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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2Z</updated>
    <published>2023-12-12T06:47:5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18년 홍대 소극장에서 &amp;nbsp;「선우정아 note」 라는 타이틀로 약 3주 동안 공연을 했다. 총 12회 차 중 &amp;nbsp;절반 정도 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같은 셋 리스트임에도 불구하고 매 공연마다 마음속에 깊이 꽂히는 노래가 매번 달랐다. 그날은 「그러려니」 라는 노래가 주인공이었다. 노래의 첫 소절이 흘러나오는 순간 중학교 3학년 때의 같은 반 친구가 떠올랐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qqOuqwYMlBXyZ1mWuA445m43Rso" width="46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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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선배의 한마디-2 - 놓지마. 절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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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2Z</updated>
    <published>2023-11-30T05: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경제학과 신입생이 된 육00는 한 동아리방의 문 앞에 섰다. 그 이름도 거창한 「흑백사진예술연구회 샤프 - S.H.AR.P.」 &amp;lsquo;와.. 예술을 연구한다니... 개멋있는데...?&amp;rsquo;    간판 옆에는 &amp;lsquo;35기 신입생 대환영! 우리 함께 사진 찍으며 여행 다녀요! 전시회는 덤입니다!&amp;rsquo; &amp;lsquo;여행&amp;rsquo;과 &amp;lsquo;전시회&amp;rsquo;라는 솔깃한 문구가 나를 유혹했다. 그저 놀이도구 정도였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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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선배의 한마디-1 - 레포트? 그게 뭔 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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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1Z</updated>
    <published>2023-11-24T08:20: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창의적이고, 예술가가 많고, 직장생활 하기 힘든 mbti로 늘 infp가 1등이다. 선우정아도 infp인걸 보면 수긍이 가지만 9 to 6 회사 생활을 11년째 하고 있는 나 역시도 인프피라는 사실은 참으로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다. &amp;lsquo;내가 본능을 거스르면서까지 너희를 위해 일해주고 있다고!!! 나한테 잘해라!!!!!!&amp;rsquo; 라며 회사를 향한 뱉지 못할 말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oqmfRfj7PGO1c4b-8nNR93ouHO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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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모두 비뚤어졌어. 아니 나만. - 쓸데없는 자존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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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1Z</updated>
    <published>2023-11-24T08: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덧 11년 차 직장인이 되었다. 바닥에 있는 자존감을 어떻게든 끌어올리기 위해 선우정아의 CLASSIC을 들으며 콩나물이 가득한 지하철에 매일 매일을 올라탄다.  I&amp;rsquo;m classic 네가 감히 오르지 못할 곳&amp;nbsp;&amp;nbsp;I&amp;rsquo;m classic 누가 감히 건들지 못할 Soul&amp;nbsp;&amp;nbsp;I&amp;rsquo;m classic 난 꺾여도 향길 남기는 꽃&amp;nbsp;&amp;nbsp;I&amp;rsquo;m classic yes, I&amp;rsquo;m</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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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일을 잊은 삶 - 나는 왜 그녀에게 미쳐있는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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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1Z</updated>
    <published>2023-09-20T05:3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식구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언니와 나는 늘 다른 의견을 비추어 왔었다. 같은 뱃속에서 나온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언니와 나는 참 많이 달랐다. 어린 시절부터 어마어마한 명예욕을 드러내며 &amp;ldquo;한 번 사는 거 이왕이면 짧더라도 굵게 살아야지.&amp;rdquo;라고 늘상 말하는 나와는 달리 &amp;ldquo;평범한 게 최고지. 가늘고 길게 살 거야.&amp;rdquo;라는 게 언니의 지론이었다. '화목'이 가훈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MfsJb94SfPfHXTJyFRDq_mZ8l8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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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혼공 퀘스트 깨기 - 덕질이 끝나지 않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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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8T10:48:21Z</updated>
    <published>2023-09-19T11:36: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우정아의 공연 소식이 들릴 때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이 있다. &amp;lsquo;이번엔 누구랑 가지...&amp;rsquo; 그녀의 공연을 열렬히 쫓아다닐 때인 2010년대 초반쯤에는 &amp;lsquo;우리 대단한 언니&amp;rsquo;를 소개하는 차원에서 지인들을 두루두루 모시고 다녔다. 어느 공연은 대학 동기와, 어느 공연은 고등학교 친구와, 심지어 어느 공연은 직장 동료와 함께. &amp;lsquo;너, 우리 언니 공연 한 번 볼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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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육개장의 환골탈태 - 육씨집안 다시 태어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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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3-07T05:11:21Z</updated>
    <published>2023-09-17T02:3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만난 사람과 인사를 나누면 열 명 중 여덟 명은 꼭 이렇게 말한다.  &amp;ldquo;우와 육씨 처음 봐요! 연예인 중에 누구 있어요?&amp;rdquo; &amp;ldquo;육성재 육중완 있고요. 조금 더 올라가면 육영수 여사...&amp;rdquo; &amp;ldquo;아...!&amp;rdquo;   희귀성씨를 가지고 있는 덕에 어린 시절부터 별명 부자였다. 육씨 성을 가진 모든 사람의 별명이었을 &amp;lsquo;육개장&amp;rsquo;부터 시작해서 &amp;lsquo;고기 육&amp;rsquo;, &amp;lsquo;육칠팔&amp;rsquo; 등&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to%2Fimage%2FbbviapjUrXJroTvFLgD7PCEaDN0.WEBP"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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