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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olaris</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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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laris</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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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주로 영화와 책에 대한 잡글을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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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6T17:16:11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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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출장, 파르주, 메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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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5T14:56:04Z</updated>
    <published>2020-04-05T10:01: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덕으로 출장을 갔다. 우선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포항으로 가서 다시 3량짜리 무궁화호를 타고 동해선을 올라간다. 열차에서 바다가 보일까, 하고 바다 방향으로 나 있는 창문 쪽으로 계속 목을 뺐지만 바다는 가끔씩, 멀리에서만 보였다. 영덕역에서 잘 오지 않는 택시를 타고 법원으로 갔다. 바다와도 아무런 상관이 없는 한적한 구석에 위치한 작은 지원은 깨끗&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SK3HYfVBxAwtxfe5lAR5DhW5rd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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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로라에 관한 계획</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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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07T02:18:07Z</updated>
    <published>2020-03-25T08:1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지금 하는 일을 깊이 사랑하게 되지는 않으리라는 것을 금방 알았다. 전화들. 외근들. 회의들과 종이들. 회의會議일까, 회의懷疑일까? 어쨌든 당분간은 이 운명에 묶였다. 별로 사랑하지 않는 것들 속에 머무르는 일. 어렵지 않다. 여태까지의 인생을 그 일에 바쳐왔다고 해도 좋으리라.  봄의 햇살과 먼지와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사이에서 노동자의 행복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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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21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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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2-15T14:35:34Z</updated>
    <published>2020-02-15T11:2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할머니는?&amp;quot; 미용실 원장이 크고 드라마틱한 목소리로 물었다. 다른 사람의 머리를 하고 있던 와중에도 건너편에 있는 나의 자리까지 한달음에 달려와서. 원장에게 머리를 맡기려면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나는 팀장이라는 직함을 가진 다른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머리를 맡기고 있다. 팀장과 나는 원장이 다가오기 전에 고객 응대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것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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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he Used To Be Mine</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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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0-23T01:34:54Z</updated>
    <published>2019-10-17T16:38:1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잔잔한 계절성 우울의 한가운데에서 누군가의 부고를 듣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저 좋지 않았다고 말하기엔 더 깊은 마음이었지만, 떠난 사람이 그에 대해 이렇게 많이 말해지기를 원했는지도 잘 모르겠다. 왠지 그녀는, 그냥 여기에 존재하고 싶지 않았을 것만 같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 외에는 마치 존재하지 않았던 것과 같이 나중에도 이야기되고 싶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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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실이 되는 여성의 삶에 관하여 - 앨리스 먼로의 [거지 소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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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5-08T15:00:15Z</updated>
    <published>2019-05-08T13:1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앨리스 먼로는 자신이 확인했던, 혹은 확인하고 싶어했던 작은 진실들로 가득 찬 우주를 정확한 간격을 두고 끊임없이 도는 행성 같다. 그녀가 그리는 삶과 문학의 영역은 다소 미시적이다. 먼로는 대체로 여성들이 겪는 작은 삶의 궤적들을 이야기하고, 그래서 대체로 단편 규모의 이야기를 쓴다. 누군가는 그러한 우주를 '여성적'인 것이라 폄하할지 모르나, 그 작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zz%2Fimage%2FiG1WnkR-WJEUks0hBySHXpyha_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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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킹, 당신에게 기꺼이 내 심장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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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7-10T03:48:43Z</updated>
    <published>2017-08-11T12:04: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런 감정적 고양이야말로 내가 소설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나는 소설을 읽는 당신을 웃기거나 울리고 싶다...아니면 웃으면서&amp;nbsp;울게&amp;nbsp;하고 싶다. 달리 말하자면, 나는 당신의 심장을 원한다. 뭔가를 배우고 싶으면 소설을 읽을 게 아니라 학교에 가라.-스티븐 킹, [L.T.의 애완동물 이론] 서문에서  시험 기간 동안 전자책으로 찔끔찔끔 할란 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atTpzCI9gdgSiWsMw_SWfM7Jc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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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기_170325</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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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3-25T14:29:50Z</updated>
    <published>2017-03-25T14:23: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리통을 극복하고 독서모임에 갈까 했는데 취소되었다고 하여 모임용으로 들고 간 디디-위베르만의 [반딧불의 잔존]을 스타벅스에서 읽었다.  환절기가 되어 비염 알러지가 심각해졌고, 참다 못해 찾아간 이비인후과 의사는 이렇게 관리를 안 하고 계속 살다간 곧 눈도 잘 안 보이고 귀도 잘 안 들리고 피부도 가려워지고 종국적으로는 천식이 올 것이라고 나를 협박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zz%2Fimage%2F7bQRFeWeOZobiLOQ_As0B7Hr7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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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라라랜드]와 상실 없는 시대의 꿈 - 우디 앨런 영화 몇 편을 곁들여서, 잡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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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3T14:06:45Z</updated>
    <published>2016-12-22T18:03: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물론,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헐리우드를 배경으로 배우 지망생과 재즈 연주자의 로맨스를 다룬 뮤지컬 [라라랜드]는 미넬리나 드미의 영화와 같은 과거의 황금기 시대 뮤지컬로부터 받은 많은 영향을 숨기지 않는다. 헐리우드라는 세팅을 비롯하여 서사의 보편성과 단순성도 딱히 뮤지컬 전통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LA는 묘하게 현실감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Q0DFqdLH6n8mxp62DDhRDskxRDM.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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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먼 곳에서 이야기라는 검을 들고 우리를 찾아온 남자 - 고바야시 마사키의 [할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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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06T13:29:43Z</updated>
    <published>2016-09-05T17: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과연 무엇을 건넸던가?친구여, 내 심장 속&amp;nbsp;요동치는&amp;nbsp;피신중함의 시대조차도&amp;nbsp;결코 철회할&amp;nbsp;수 없는한 순간의&amp;nbsp;패배에&amp;nbsp;서린&amp;nbsp;그 무시무시한 대담함이것으로, 오직&amp;nbsp;이것만으로 우리는 존재했었네우리의 부고 기사에도자비로운 거미줄이 드리워진 기억 속에도혹은 우리의 빈 방에서 야윈 변호사가 떼는 유언장의&amp;nbsp;봉인 아래에도적혀 있지 않은 것으로- T. S. 엘리엇, [황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zz%2Fimage%2F6Cf7QHZh6BA70DCv2XWLaKP6F1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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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발목 부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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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8-29T16:08:42Z</updated>
    <published>2016-08-29T13:38: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나는 한 번도 발을 헛디뎌 보지 않은 사람을 좋아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람의 미덕에는 생기도 가치도 없으니까요. 그들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알지 못합니다&amp;quot;.-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닥터 지바고 계단에서 넘어져 발목을 다친 건 1학기 기말고사 기간의 학교에서였다.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에 마음이 급한 나머지 병원도 제때 가지 못했다. 1주간 반깁스를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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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당신이 보고 있는 것을 아직 알지 못한다 - [곡성]이라는 이야기의 배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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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3T14:05:55Z</updated>
    <published>2016-05-15T08:41:45Z</published>
    <summary type="html">(굳이 쓸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지만, 당연히 영화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인생이란 그저 걸어 다니는 그림자일 뿐,무대 위에 머무르는 동안에는 우쭐대고 걸으며투덜거리지만, 곧바로 잊&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zz%2Fimage%2Fz_3vDEbiSFUCpyDF1GO0rtXaWZ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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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번역]찰스 부코스키, &amp;quot;카슨 매컬러스&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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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2-14T15:32:12Z</updated>
    <published>2016-02-13T14:3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녀는&amp;nbsp;알콜&amp;nbsp;중독으로 죽었다 담요에 싸인 채 갑판 의자에 앉아 바다를 항해하는 증기선 위에서.  겁먹은 외로움을 이야기하는 그녀의 모든 책들  무정해진 사랑의 잔혹함을 이야기하는 그녀의&amp;nbsp;모든 책들  그것만이 그녀가 남긴 전부였으니  한&amp;nbsp;피서객이 산책 중에 그녀의 시체를&amp;nbsp;발견하고  선장에게 알리자  사람들은 잽싸게 그녀를 배의 다른 장소로 치워 버렸고  달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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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950년대, 당신들의 천국을 찾아서 - 토드 헤인즈의 [캐롤]과 [파 프롬 헤븐]사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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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6-23T14:06:10Z</updated>
    <published>2016-02-08T16:5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드 헤인즈의 [캐롤]을 보면서, 나는 자꾸 그의 2002년작 [파 프롬 헤븐]을 떠올렸다. 1950년대 뉴욕의 레즈비언 로맨스를 보며 역시 동시대의 코네티컷 교외 지역을 무대로 한 인종 간 로맨스가 떠오르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닐지 모른다. 그러나 사실 이 영화들을 함께 생각한 것은 그 공통점보다는 차이점 때문이었다. 그러니까, 두려움 없이 완성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zz%2Fimage%2FQBTIb2Bqks6vOvKF1yjbiEepio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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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타락한 시대를 통과해 걸어가는 히피 탐정의 우울 - 폴 토머스 앤더슨의 [인히어런트 바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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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1T06:10:55Z</updated>
    <published>2015-12-22T17:26:1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하지만 제정신이란 게 뭐지? 특히나 닉슨이 정권을 잡은 암울한 이 시대에 '우리나라'에서 제정신이라니? 우리 모두 이제 생존 여행에 휘말려들었다. 60년대를 활활 불태웠던 각성제는 이제 더 이상 없다. 감각을 자극하는 여행은 이제 한물갔다(...)영원한 불구자들, 실패한 탐구자들. 헌터 S. 톰슨, [라스베이거스의 공포와 혐오], 239쪽  토머스 핀천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rOagBIFa9ZwzJRoNhn67qkAfxy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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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빌어먹을 [자본론]이라는 책 - [자본론의 읽다]의 양자오와 [지미스 홀]의 지미의 코뮤니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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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2-12T15:20:35Z</updated>
    <published>2015-12-16T18:56: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양자오 선생의 [자본론을 읽다]을 읽은 다음 날, 조슈아 오펜하이머의 다큐멘터리 [액트 오브 킬링]을 보고, 그 다음 날에는 켄 로치의 영화 [지미스 홀]을 보았다. 출간된 지 1세기도 더 지난 책과 50년이 지난 인도네시아의 공산주의자 학살과 80년도 더 전에 아일랜드에서 있었던 한 공산주의자의 좌절. 이 과거들이 다 무슨 의미가 있어서 21세기에 접어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zz%2Fimage%2FQtZtbqNjWJX7kFdm9ThHB_e8nU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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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군가의 안녕을 비는 문학적 인사 - 윌리엄 맥스웰의 [안녕, 내일 또 만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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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22T15:26:14Z</updated>
    <published>2015-12-14T23:12: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가 혹은 적어도 내가 기억이라 언급하는 것(즉 순간, 장면, 고착된 탓에 망각할 수 없는 사실)은 실은 마음속에서 반복해 들리는 어떤 이야기이며, 말하는 과정에서 그 내용이 종종 바뀐다. 처음에는 서로 상반된 감정들이 너무 많이 얽혀 있어 우리는 삶을 오롯이 받아들일 수가 없다. 그래서 이야기꾼이 나서서 상황을 재배치하는 것일 터이다. 어쨌든 과거에 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Tzz%2Fimage%2FWFBG-FRxZjj_2MwPmpLUILxM4vE.jpg" width="3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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