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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앨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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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게임연구자. 종합문화예술 게임을 통해 성장해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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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0T06:31:3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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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을 더이상 사고싶지 않다&amp;hellip;? - 순수함을 잃는 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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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23:03:15Z</updated>
    <published>2026-01-30T14:0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게임가격을 보면 흐린눈이 됩니다. 물가상승률과 상관없이 5만원 언저리를 오랫동안 유지해온 게임인데. 요즘은 평균 8~9만원대입니다. 자연스레 결제버튼 누르는 게 망설여지고 &amp;lsquo;과연 살 만한 게임인가&amp;rdquo; 생각까지 합니다. 예전에는 팬심으로 무지성 구매할 때랑 비교되죠.  이런 생각이 굳어지다 보니 게임을 굳이 사야하나 싶습니다. 클리어 못한 게임은 쌓여가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x3MlEc4zdh5elYlrjLoc87M_HT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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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스트 오브 요테이 - 복수로 시작해 치유로 끝난 서사 - 우리 모두에게 살아가는 이유가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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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3:33:45Z</updated>
    <published>2026-01-27T23:3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플레이스테이션5 앞에 오랫동안 앉아있었는데요. 성큰펀치의 '고스트 오브 요테이'&amp;nbsp;때문입니다. 가족을 모두 잃은 8살 소녀 '아츠'가 견뎌온 상실과 그 위에서 다시 삶을 세우려는 이야기. 흔한 복수극과 달리 고스트 오브 요테이는 한 사람이 어떻게 다시 &amp;lsquo;살아갈 이유&amp;rsquo;를 찾아가는지 그 과정을 섬세히 따라갑니다.  고향과 가족까지 다 잃어버린 아츠의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vVlKWTJyBh8xQ2j3y64-jpyDv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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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36살부터는 나이가 의미없는 거 같다 - 39살까지 피버타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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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5:13:27Z</updated>
    <published>2026-01-26T23:38:47Z</published>
    <summary type="html">91년생인 저는 나이 세기가 참 쉽습니다. 2020년에는 30살 2026년에는 36살이니까요. (생각해보니 2001년생은 더 쉽겠습니다)   1년이 지날 때마다 환경이 바뀌던 1020때와 달리 30줄에 접어들면서 나이는 점점 무뎌집니다.  20대 때 원하던 안정적인 환경에 다다르니 아이러니하게 새로운 걸 접할 일이 드물어지기 때문이죠.  그러다 올해 36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6k_vHnrIsBoI2wAuN8uu9vHI39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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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헬스장과 바버샵은 나만의 명상 장소 - 잡념 날리고 깊게 생각하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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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8:17:12Z</updated>
    <published>2026-01-25T12:34: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생각을 멈출 수가 없는데요. 그럴 때 저만의 명상장소를 찾습니다.  잡생각을 없애고 싶을 때의 끝없이 움직이는 헬스장과 조용히 앉아 생각을 정리하는 바버샵으로 나뉩니다.  헬스장에서 천국의계단에서 40분 이상 태우다보면 잡념이 사라지고 막혔던 생각이 뚫리기도 합니다. 무게를 칠 때는 온전히 몸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고요.  머리를 1시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11NJVqz8KRSG9lqGjSI4ni55xx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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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용과같이8 - 훔칠 수 없는 마음이라는 '부(富)' - 시이나 링고의 노래로 완성된 이치반의 마지막 인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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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23:35:38Z</updated>
    <published>2025-11-12T01:48: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용과같이8 엔딩 시작에서 조용한 기타 선율이 흘러나옵니다. 시이나 링고의 노래 '흘러넘치는 부(椎名林檎 - ありあまる富)'죠. 시이나 링고 가사는 용과같이8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의 모습과 포개집니다. 한 남자가 세상과 대화하는 방법이자 용과같이 8 여정의 마지막 인사입니다.  이치반은 수없이 두들겨 맞고, 사기당하고, 배신당했습니다. 그럼에도 바보같은 이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Ujyz2Yl_vrqYIYa5KncYSi4Pda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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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주(젤다)를 구하는 용사(링크) 이야긴 언제나 재밌다 -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신화적 이야기의 가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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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7T23:23:57Z</updated>
    <published>2025-11-10T07:09: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상에는 수많은 영웅담이 있습니다.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이야기는 언제나 단순한 구조를 가집니다. 검을 든 용사와 그를 기다리는 공주. &amp;lsquo;젤다의 전설&amp;rsquo;은 그 오래된 서사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하이랄 왕국은 위기에 처하고 공주 젤다는 매번 사라집니다. 그럼에도 용사 링크는 말없이 검을 들고 길을 나섭니다. 젤다를 구하기 위해서죠. 예측 가능한 이야기이지만 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Z6F4F91p3snEtwRYYai4o4ONrT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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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멋진 옷가게에 들어갈 때는 기합이 필요합니다 - '멋쟁이 판별가' 편집샵 직원들에게 테스트 받는 거 같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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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8T23:31:53Z</updated>
    <published>2025-10-28T08:59:0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왜인지 모르게 긴장된다 뚝섬역 길을 걷다 슬로우스테디클럽 매장에 들어가기 전은 항상 긴장됩니다. 유리 너머로 보이는 매장은 언제나 조용하고 정돈돼 있고 입구에 걸린 재킷 하나, 조명 아래 가지런히 놓인 셔츠 몇 벌. 그 질서정연한 풍경 앞에서 잠시 망설입니다. 그리고 기합을 넣고 들어가죠.  문을 열면 낯선 향기와 조용한 인사에 괜히 어깨가 굳어집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nHg0NAlpyrGahz1x4lWLBIZatI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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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누구나 기억의 단어가 있다 - 흐릿해지는 순간을 남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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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7T08:48:37Z</updated>
    <published>2025-10-27T08:48:37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억은 언제나 제멋대로입니다. 필요한 순간에는 흐릿하고 잊으려 하면 또렷해집니다. 이상하게도 그 불완전함이 꼭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을 정확히 기억한다면 아마 일상이 버거워졌을지도 모르니까요. 가끔은 희미해지는 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고 나면 어떤 장면들은 언어의 형태로 남습니다. 그땐 몰랐던 마음을 나중에 단어로 설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fnGKavukWyQpEQV3X-NKXO8um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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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덕후들의 벅차오름에는 유통기한이 있다 - 가슴 뜨거운 순간을 부끄러워 말고 마음껏 즐겨야 하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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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1T05:01:51Z</updated>
    <published>2025-10-21T02:06:59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덕후에게 &amp;lsquo;벅차오름&amp;rsquo;은 생명력이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을 때, 오랜 시리즈의 음악이 흘러나올 때, 벅차로움은 불쑥 찾아옵니다.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전율, 그리고 그 순간 몸 전체를 감싸는 뜨거운 기운과 무언갈 해낼 수 있다는 용기. 그것이 바로 덕후들만의 살아있음을 느끼는 방식이죠.   저는 그 감정을 드래곤퀘스트의 &amp;lsquo;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E-AVubZ4lCDRItiWg0dYc20phr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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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이브 포인트 없는 삶을 살아간다는 것 - 불러오기가 없는 현실 속에서...되돌릴 수 없기에 더 진심인 순간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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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6T06:47:31Z</updated>
    <published>2025-10-16T02:00:06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게임 속 세계 게임 속에서 실패는 일상입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보스전에서 쓰러져도 &amp;ldquo;다시 시작합니다&amp;rdquo;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몇 번 끝에 결국 보스를 쓰러뜨릴 수 있죠. 그 단순한 구조가 때로는 커다란 깨달음을 줍니다. 현실과 달리 다시 시도할 수 있다는 건 엄청난 기회니까요. 실제 상황에서는 실수하면 안된다라는 생각에 붙잡여 경&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v3iowCGA3UVSgubRxylJ41h8S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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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또다른 삶을 경험해볼 수 있는 유일한 수단 '게임' - 수많은 선택지를 경험시켜준 게임으로 알아본 '선택의 의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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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01T07:06:58Z</updated>
    <published>2025-10-01T07:03: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선택지 앞에 선 나 게임을 하면 언제나 수많은 선택지를 마주합니다. &amp;lsquo;예&amp;rsquo; 혹은 &amp;lsquo;아니오&amp;rsquo;를 고르는 짧은 순간에서부터, 어떤 동료와 끝까지 함께할지, 혹은 누구를 배신하고 누구를 지킬지 같은 큰 선택에 이르기까지. 화면 속에서 마주하는 선택들은 단순히 버튼을 누르는 행위가 아니라, 제가 살아보지 못한 삶을 경험하게 해주는 통로가 됩니다. 현실에서는 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isuifIWaCdZ17Mn9mNgTkJUlzdk.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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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임은 좋지만 오래는 못해요...'게임불감증' - 플레이 시간은 줄었어도 설레임은 여전한 '게이머들만의 권태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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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4T08:29:27Z</updated>
    <published>2025-09-24T08:29:27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짧아진 플레이 시간 퇴근 후 집에 돌아와 게임하는 건 여전히 설레는 순간입니다. 전원을 켜고 타이틀 음악이 흐르면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문에 서 있는 것처럼 두근거림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 설렘은 오래 가지 않습니다. 나이 탓인지 회사 탓인지 피로가 잔뜩 쌓여 눈꺼풀의 무게를 견디기 힘듭니다. 게임 속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어도 현실의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ejQqv_ehLys6ZzLvgx5YJPsC0T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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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 &amp;quot;소중한 거에요&amp;quot;...사소한 물건에 담긴 기억과 추억블록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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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7T05:17:50Z</updated>
    <published>2025-09-16T01:04:0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물건을 마주할 때마다 물건을 쉽게 버리지 못합니다. 안좋은 버릇이라 볼 수 있지만 어쩔 수 없달까요. 책상 위, 서랍 속, 옷장에 수년째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여행지에서 무심코 집어든 기념품, 갓챠에서 뽑은 못생긴 피규어, 입지 않는 티셔츠까지. 보기에 단순히 쌓여 있는 잡동사니일 수 있지만 제 눈에는 모두 그 당시의 분위기와 혼이 스며 있는 것처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pbrE6gcdn-92amECe9R_9i51mMg.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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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클라우드와 세피로스, 그리고 새로운 운명 - (리뷰/후기)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과거와 현재를 잇는 작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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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5T08:57:14Z</updated>
    <published>2025-09-15T08:48: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원작의 부활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과거의 명작을 그대로 복원하기만 했던 작품이 아닙니다. 원작을 경험했던 세대에게는 추억을 다시 불러내는 선물이었고, 처음 접하는 세대에게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1997년 출시 당시 클라우드와 세피로스의 이야기는 수많은 게이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일본 출시 단 3일 만에 약 230만 장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c8ZWahxywmCXpEo8sf0iqiHXlCw.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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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3명의 삶이 모여 하나의 진실로 - (리뷰/후기) 13기병 방위권,&amp;nbsp;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amp;nbsp;완벽한 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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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01:48:31Z</updated>
    <published>2025-09-12T01:48:31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첫 만남의 혼란 '13기병 방위권'을 처음 플레이했을 때 괴랄한 게임성 때문에 당황했습니다. 조작법부터 알려주는 다른 게임들과 다르게 이 작품은 시작부터 수많은 이름과 사건,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장면들, 그리고 전혀 알 수 없는 단서들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보통 게임은 서사의 기본 틀을 보여주고 차근차근 확장해나가지만 이 작품은 정반대였습니다. 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75_bctbah-Y1aaYv3hVqToQKoz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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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우주가 궁금해 - 스쳐가는 얼굴 속에서 읽어본 아내와의 상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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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1T03:00:06Z</updated>
    <published>2025-09-11T02:42:4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거리 위 사람들 거리를 걷다 보면 수많은 사람이 제 앞을 스쳐 지나갑니다. 회사원 차림으로 빠르게 걸음을 옮기는 사람, 학교 가방을 멘 채 친구와 장난을 치며 걷는 학생, 장바구니를 들고 무겁게 발걸음을 옮기는 어르신. 그 장면을 볼 때마다 아내와 저는 이런 생각을 합니다. &amp;quot;저 사람은 지금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amp;quot;, &amp;quot;마음속에는 어떤 고민을 할까&amp;quot;&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eEpJ4FuPT-lPpvuU5j886_Jgc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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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버블경제 속 도쿄와 오사카를 경험하고 싶다면 - (리뷰/후기) 용과 같이 제로, 화려한 그 시대를 고스란히 담은 문화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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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0T03:15:18Z</updated>
    <published>2025-09-10T03:0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BGM - YAKUZA 0 - FRIDAY NIGHT  1. 타국의 경제호황기를&amp;nbsp;엿볼 수 있는 방법 저는 1990년대에 태어났습니다. 버블경제라 불리던 일본의 80년대는 직접 겪어본 적이 없는, 듣고 볼 수만 있던 타국의 기억입니다. 하지만 '용과 같이 : 제로(0)'를 통해 모든 일본인들이 그리워하던 그때 그 시절 '황홀하고 빛나던 일본의 공기'를 경험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mTwGDprCadsLNHOXSyPAlPJiGQ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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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옥에서 시작되는 끝없는 도전, 하데스(HADES) - (리뷰/후기) 그리스로마 신화 위에 세워진 로그라이크의 명작 하데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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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6T12:27:18Z</updated>
    <published>2025-09-05T08:33:4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죽음을 거듭하는 시작 게임 &amp;lt;하데스&amp;gt;를 처음 시작했을 때, 저는 무려 100번 가까이 도전해서야 엔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제게는 그만큼 치열하고 길었던 여정이었습니다. 매번 주인공 '자그레우스'와 죽음을 맞이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구조는 때론 힘들었어도 지루함보다는 재미가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배경이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ZngTR1ZvVaOV1Td0OfZpvmz_Za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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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안 읽는 책 더미가 주는 안도감 - 책을 사는 것만으로도 채워지는 재밌는 '지적 충족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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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4T01:28:08Z</updated>
    <published>2025-09-04T01:2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책상 위의 작은 탑 지난해 책을 62권 읽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적은 숫자일 수 있지만 제게는 인생 최대 기록이라 기억해두고 있습니다. 근데도 제 책상 한쪽에는 아직 펼치지 못한 책들이 층층이 쌓여 있습니다. 처음에는 분명히 읽어야지 하고 사온 책들이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그 위에 또 다른 책이 더해지며 하나의 '탑'이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읽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fCkH1v2rtQPjo86dnIIL6mduUO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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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린 시절 변호사를 꿈꾸게 만든 게임 이야기 - 역전재판, 내 유년기의 법정 드라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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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3T01:44:22Z</updated>
    <published>2025-09-03T01:30:3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이의있음!&amp;quot; &amp;quot;잠깐!&amp;quot;  1. 처음 만난 법정의 무대 어린 시절 처음으로 접한 역전재판 1편은 제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작은 화면 속에서 &amp;lsquo;법정&amp;rsquo;이라는 낯설지만 매혹적인 무대가 열렸고, 그 안에서 나루호도라는 이름의 젊은 변호사가 의뢰인을 구해내기 위해 분투하는 장면들은 너무도 생생했습니다. 그때 저는 스스로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E1%2Fimage%2FToLVGrwh-lnWoDWYFIFJzwp7Um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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