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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Jin</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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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관계에 지치며 깨달았다. 내가 나를 돌보지 않으면 아무도 나를 지켜주지 않는다는 걸. 이곳에서 나와 사람, 관계, 감정에 대한 솔직한 기록들을 남기고 싶다.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서</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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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1T02:52:1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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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블로그 생활 이야기 (1) - 다시, 나를 시작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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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9T13:38:26Z</updated>
    <published>2026-04-29T13:3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성해 둔 지 1년도 더 넘은 글을 (수정없이) 오픈합니다. 이 글은 브런치에서 작가 승인을 받을 때 제출 했던 글이지요. 감사하게도 이 글을 읽고 작가로써 활동하게 해준 글이라 부끄럽지만.. 데헷.  ​   나는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경력단절 엄마다.  아이를 키우고 살림을 하는 하루하루가, 그저 흘러가는 일상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6FJhz_PWNZ7HS5z_-ckAB6-w4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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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피고, 지고, 또 피고 지는 찰나 - 사사로운 이야기 28. 언젠가 나를 떠올렸을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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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21T12:58:14Z</updated>
    <published>2026-04-21T12:58:1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jinf4sb/195 요즘 저는 한껏 우울하니까요.. 우울한 글 적을 거야... 내 맘이야....    내 인생은 왜 이렇게 빨간색&amp;nbsp;같을까. 동네 횡단보도 앞에 서&amp;nbsp;우두커니&amp;nbsp;수십&amp;nbsp;번의 신호가 바뀌는 것을 바라보았다. 빨간색 신호가 뜰 땐 차들이 오고 갔고, 초록색 신호가 뜰 땐 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였다.&amp;nbsp;이들은&amp;nbsp;전부&amp;nbsp;&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EufPJVNfQtBnQKYmY1OqKhHixv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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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나에게 시절인연이란,   - 꽃이 피고 지는 것과 같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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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7T15:03:49Z</updated>
    <published>2026-04-07T14:23: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시절인연' 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 나는 이 단어를 바라보며 사람이 떠나는 것에 대해 내 잘못이라 생각하던 우리의 정서를 긍정적으로 잘 풀어나간 단어다 싶었다. 사람으로 인해 무너지는 마음을 다잡기에 딱 좋은 단어.    나에게 시절인연의 다른 말은 '꽃이 피고 지는 일' 이었다. 지는 벚꽃을 내 힘으로 잡을 수 있던가. 피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afAcnRi78YqjshyoM2uFvETcce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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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는 찰나(의 소리)_2 - 사사로운 이야기 27.&amp;nbsp;그리운 감정은 있지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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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5:13:53Z</updated>
    <published>2026-03-31T15: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jinf4sb/191     20xx. 4. xx. 날씨 맑음.  벚꽃이&amp;nbsp;피는&amp;nbsp;봄이&amp;nbsp;왔어. 연분홍&amp;nbsp;빛들이 사륵사륵&amp;nbsp;눈&amp;nbsp;녹는&amp;nbsp;소리를&amp;nbsp;내.     언제부터 이 벚꽃을 좋아했느냐고 묻는 다면, 너의 미소와 흩날리는 벚꽃이 오버랩될 때였던 것 같아. 바닥에 떨어진 얇은 날개 같은 연분홍색 꽃잎이 너를 휘감고 머리칼을 흩트리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CGZGAoKEHHHvAx7YS5Y4pqmOy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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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플라스틱 단소 하나 사려다.. - 운문, 퇴고 없음 주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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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11:33:50Z</updated>
    <published>2026-03-31T11:33: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글완! (오늘도 글쓰기 완료._기사와 완전 다른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 https://omn.kr/2hl3x  이 글은 아이의 &amp;nbsp;'2026년도 1학기 학습 준비물 안내' 가정통신문을 가만히 바라보다 생각난 내용이었다. 마침 직접 보지 못하고 인터넷 쇼핑으로 고른 단소의 퀄리티를 걱정하며 앱에서 살 수 밖에 없는 지금에 왜 아무도 의문을 가지지 않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JAxGu9O8T0iCTfDskPG4NjAQOm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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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이 오는 찰나(의 소리)_1 - 사사로운 이야기 2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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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20:28Z</updated>
    <published>2026-03-25T07:32:55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jinf4sb/189  사실 절망사 외전 Ver. 는 &amp;lt;사사로운 이야기 26. 봄이 오는 찰나의 소리&amp;gt;를 적다가 삼천포로 빠져버린 것이었습니다. 뭐 할 수없죠. 이 것도 저니깐욤.. 깡깡. (사악하게 웃는 모습) 오늘의 찰나는 기존의 찰나와 다른 느낌으로 적어 보고 싶어서 이렇게 말이 길어지네요. 지금 시작합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deR7JyNJHPL9KN6L1h8DZrYLRw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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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절망사 외전 ver. - 차가운 바람이 잦아들고, 봄꽃들이 피기 시작하면 나는 널 떠올렸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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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3T14:39:54Z</updated>
    <published>2026-03-23T14:39: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의 찰나(?)는 저의 첫 브런치북 절망사 외전입니다. 사진을 찍으러 이곳저곳을 걷다가 문득 그때의 감정이 스며들었습니다. 오랜만에, 조금 슬퍼졌습니다. 이전 이야기를 모르셔도 괜찮습니다. 짝사랑을 하는 사람이 느끼는 봄으로, 한 장면처럼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 . .   &amp;ldquo;있잖아. 혹시 봄이 오는 소리를 들은 적 있어?&amp;rdquo;  나는 너를 향해 물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ePmF5YixBFpXW74_siZ7gLOVED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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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상추 도둑의 찰나 - 사사로운 이야기25 - 요즘엔 운문, 퇴고가 없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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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4:21:53Z</updated>
    <published>2026-03-10T15:01: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볕이 좋은 날이다. 날씨는 여전히 부산인들을 얼려버릴 듯, 쪄버릴 듯 오락가락하지만, 베란다 밖으로 다양한 새 소리가 들려오는 걸 보니 봄이 왔구나 싶었다. 그 소리에 홀린 듯 카메라를 둘러메고 또 뒷산을 올랐다. 오늘의 BGM은 &amp;lt;아이린 (IRENE) - Like A Flower&amp;gt;. 발걸음이 가볍다.   뒷산으로 가는 길에는, 법적으로 허락을 받은 땅인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aCs83u7fniXag9bHhKKsYwzL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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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이만하면 무전취식은 아닌 셈이었다. - 보너스, 동박새 사진 첨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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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11:01:16Z</updated>
    <published>2026-03-06T11:00:12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omn.kr/2h9aw  오마이뉴스에 우리집 뒷산 매화와 동박새를 보며 느낀 이야기를 적었다. 찰나에 적었어야 할 이야기를 줄여 올린 것이긴 하다. 글 내용 중에 '무전취식' 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동박새를 바라보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꽃 저 꽃에 냅다 주둥이부터 들이미는 저 새가, 매화나무에 매달려 무전취식을 하는 것처럼 보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stCQWGvamnxmciH2mHusyO_si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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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뭇가지에 걸린 붉은 달 / 뒷산 / 밀양 향교의 찰나 - 사사로운 이야기 2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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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3T15:06:57Z</updated>
    <published>2026-03-03T15:0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정월대보름이고, 36년 만에 붉은 달이 뜬다고 하고, 동네마다 달이 다른 모양으로 색깔로 뜨겠냐만은 하필 아이의 방과 후 등록은 제일 예쁜 시간대인 8시 30분부터 동시에 시작하고- 방과 후 등록을 끝낸 뒤 부랴부랴 뛰쳐나간 아파트 밖은 너무 춥고 발발 떨며 찍은 '나뭇가지에 걸린 붉은 달'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고 부리나케 도망간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QGmGcrOM5tu9FIg6IsSKvR4OxQ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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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ㅆ 쓰기의 말들 ㄹ - 안 쓰는 사람이 쓰는 사람이 되는 기적을 위하여 / 은유 지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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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12:00:02Z</updated>
    <published>2026-02-26T12: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책을 도서관 서가에서 꺼낸 이유는 단순했다. 몇 달째 글쓰기에 의문이 생겼고, 그 의문이 풀리기 전까지는 도무지 글을 쓸 수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책 안에는 유명 인사들의 문장들이 담겨 있었다. ​ 어쩌면 내가 찾아 읽고 발췌하는 수고로움과 번거로움 없이 그들의 주옥같은 말들을&amp;nbsp;훔치고 싶어서 빌렸는지도 모르겠다. 가볍게 읽다 보니, 브런치 작가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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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서평] 딸이 책을 빌려왔다. 3편 - 딸의 댓글로 마무리하는&amp;nbsp;서평&amp;nbsp;최종. 최최종. 최최최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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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3T06:49:24Z</updated>
    <published>2026-02-23T05:4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와 이 책에 대해 서로 대화를 했다. 내가 왜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는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이야기했고, 아이는 내 이야기를 묵묵히 들으며 중간중간 질문을 던졌다.  그러고 나서 아이가 서평 1,2편을 읽었다. 그런데 두둥. 1편을 읽으며 울고 있는 것이 아닌가.. 'ㅁ' 내 서평에 사.. 상처를 받았나? 자기가 기껏 빌려준 책인데.. 내가.. 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AQcLM5_FVPhOXKSvFgt2ZwxaNq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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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서평] 딸이 책을 빌려왔다. 2편 - 일홍, 행복할 거야 이러도 되나 싶을 정도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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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23:35:28Z</updated>
    <published>2026-02-20T23:0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https://brunch.co.kr/@jinf4sb/182   *주의 : 긍정적인 서평은 아닙니다. 이 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읽으셨거나, 좋은 감정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 읽지 않는 것을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저자 일홍 출판&amp;nbsp;부크럼 발행&amp;nbsp;2024년 7월 29일   아이에게 고맙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자 아이가 반짝이는 눈과 기대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bGP_22vbGqAZ2avLdIqzrOw8Yt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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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서평] 딸이 책을 빌려왔다. 1편 - &amp;quot;엄마가 좋아할 것 같아서 빌려왔어.&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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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7:48:41Z</updated>
    <published>2026-02-19T23:36: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브런치에 손을 놓은 지 꽤 되었다. 글을 쓰다 보니 상대적으로 아이나 집에 신경을 덜 쓰고 있다는 걸 알아차린 건 아이의 학기 말이었다. 그리고 학기 말의 끝은, 겨울 방학이라는 커다란 이벤트와 맞닿아 있었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다 보니 글을 쓸 시간도, 읽을 시간도 줄어들었다. 읽지 않으니 댓글을 달 수도 없었다. 이러다 글쓰기에 아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3hAqhhviisrFTAeE1uM2XP5wFG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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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김완, 죽은 자의 집 청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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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3T01:22:18Z</updated>
    <published>2026-02-13T01:18: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 김완 출판&amp;nbsp;김영사 발행&amp;nbsp;2020년 5월 30일   아침부터 내가 잘못 봤나 싶었다.   특수 청소업자에게 예약 메일을 남기고 생을 마감한 사람. 그는 자신의 사후 일들을 정리하며 자신보다는 자신이 키우던 아이들을 걱정했다. 아이들이 잘못될까 염려했고, 혹시라도 주변 이웃들에게 피해가 갈까 마음을 썼다.  그런데 왜, 어째서 자신은 돌보지 않았을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kvh2WMuXjzZmZghzQFLWgeNQJB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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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최진석, 인간이 그리는 무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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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5T14:47:11Z</updated>
    <published>2026-02-05T13:22: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amp;nbsp;최진석 출판&amp;nbsp;소나무 초판&amp;nbsp;2013년 5월 6일 개정판&amp;nbsp;2023년 12월 10일  나와 친하게 이웃하는 분들이라면 내가 디자인을 전공임을 아실테다. 그래서인지&amp;nbsp;『인간이 그리는 무늬』라는 제목은 처음부터 마음에 들었다.   무늬는 점에서 시작해 선이 되고, 그 선들이 모여 하나의 형태를 이룬다. 만약 점으로만 무늬를 만든다고 상상해 본다면 어떨까. 하나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RpIVVnAA3-a_g0GlmDP7l3kPis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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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극히 개인적인 리뷰] 차인표 장편소설, 인어사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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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8:51:23Z</updated>
    <published>2026-02-02T23: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자&amp;nbsp;차인표 출판&amp;nbsp;해결책 발행&amp;nbsp;2022. 10. 14  오랜만에 리뷰를 써야겠다고 마음먹게 만든 책은 차인표 작가의 장편소설 『인어사냥』되시겠다. 이 작품을 읽으며 나는 차인표라는 사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그가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또 어떤 삶의 태도로 &amp;lsquo;사람답게 산다는 것&amp;rsquo;에 대해 고민해 왔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충분히 살아갈 경제적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bAQi9cHDXgqTx20dvnW_NrzvBC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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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마지막 숨의 찰나 - 사사로운 이야기 2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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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2T21:53:27Z</updated>
    <published>2026-01-21T23:17: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의 무상함.  물 위에 가득 차 있던 고요가 너와 낯설게 부딪쳐 깨졌다. 흐르는 물 위로 내려앉은 낙엽들이 땅이라 믿은 것인지, 꺼져가는 숨을 붙들고 날다 힘이 빠져버려 멈춤을 선택한 것인지 나는 알 길이 없었다.  너의 애처로운 마지막 숨은 너의 크기보다 크게 몸집을 키워 파르르 소리를 내며 떨렸다. 내 마음에 커다란 돌을 집어던진 것과 같은 파동으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Shq88DFbk4G20pX6rHbZ82reEG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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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굿바이 2025년 - 지금은 정리 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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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8T11:32:02Z</updated>
    <published>2025-12-28T11:3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5년 12월. 지인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amp;quot;혹시, 이 책 필요해? 이 정도 글밥이면 이제 너네 애 읽힐 수 있을 것 같은데&amp;quot;, &amp;quot;혹시, 이 장난감 필요해?&amp;quot;라는 말이 오갔다. 지인의 필요 유무에 따라 50리터짜리 종량제 봉투에 기억이 담긴 물건들이 담겨 줄줄이 버려졌다.  올해 몇 개의 50리터 종량제 봉투가 버려졌는지 셀 수 없다. 그러고 나서도&amp;nbsp;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q83AVmitHiBDVoetNRCkitX_2G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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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왜, 말 줄이게 되었는지 아는 사람?! - 말 줄이는 거, 우리가 먼저 시작했거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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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0T05:55:27Z</updated>
    <published>2025-12-10T00:20:5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아이들은 우리를 보고 꼰대에 줄임말도 모른다고 말하지만, 그 말에 그냥 콧웃음 한번 쳐 준다. 밀레니엄 이 브런치북을 기획할 때, 빠빠오 다음으로 쓰고 싶었던 글이 바로 줄임말이다. 왜 말을 줄이기 시작했는지, 서막도 모르는 이 친구들이 줄임말을 줄줄 만들어 써대는 걸 보면서 우리도 언젠가 느꼈던 '연대감과 소속감'이지 싶은 것이다.  별다줄   이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Q9%2Fimage%2FYgKXJfyx2P_Lel9pFTVt2WuyD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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