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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윤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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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koobh</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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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15년 차 사교육인으로서 수학강사, 학습 컨설턴트/코치입니다. 공부 뿐 만 아니라 부모교육, 자녀교육 등의 교육과 자기계발, 창업을 주제로 배움을 글로 남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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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1T05:36:0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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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페인트칠을 하다가 - 기초작업의 중요성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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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25T11:50:26Z</updated>
    <published>2023-01-25T10:2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초 이사를 했다. 조금 더 큰 그리고 조금 더 중심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바튼 예산으로 적잖은 무리를 한 탓인지 내부 상태는 말이 아니었는데 어쩔 수 없이 내부 수리를 셀프로 해야 했다. 이 글은 페인트질을 하며 든 생각이다.  낡은 옥색 문 네 개가 미관을 헤쳐 페인트칠을 해야 했다. 간단히 페인트만 칠하는 쉬운 작업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과정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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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배우게 할 수는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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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15T02:32:24Z</updated>
    <published>2022-02-03T16:0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정한다. 내가 어리석었다. 가르친다고 모두가 다 배울 수 있는게 아니다.  완벽히 똑같은 내용을 가르쳐도 누가 배웠느냐에 따라 소화율이 다르다. 내가 하는 행위는 배움을 유도할 뿐이지 배움을 함수적으로 연결시킬 수는 없다.  어떤 학생은 학원에 가지 못해서 공부를 못 했다고 한다. 어떤 학생은 과외할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 한다고 한다. 가난해서, 배우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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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닝페이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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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6:38:56Z</updated>
    <published>2022-01-25T14:4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컨닝페이퍼를 만든 적이 있다. 첫 번째 대학교에 입학하고 얼마 안 되어 중간고사를 쳤는데 충격적이게도 다수의 과 친구들이 거의 오픈북 수준으로 컨닝을 했다. 그리고 그 부정행위를 제제하지 않는 상황을 보고, 나도 그 다음 시험부터는 시작부터 컨닝페이퍼를 만들어놓고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말이 컨닝페이퍼지 홧김에 만들었을 뿐, 볼 생각도 없었고 공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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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바둑 9단이 됐다 - 안티를 만들러 떠나는 여행</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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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1-22T06:39:11Z</updated>
    <published>2022-01-20T14:48:12Z</published>
    <summary type="html">바둑을 배운지 15년 정도 됐는데 난생 처음으로 타이젬이라는 바둑사이트에서 9단을 찍었다.  사실 친한 동생의 지도로 잠깐 반짝했을 뿐 얼마 못 가서 다시 내 자리를 찾아올 예정이지만 기우인이라면 누구라도 선망하는 '9단 타이틀'을 달아서 잠깐이나마 우쭐했다.  9단을 달고나서 첫 판을 뒀다. 9단들 간의 승부는 베팅이 가능했는데, 연전연승으로 9단에 올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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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22 수능은 쉬웠습니다 - 2022수능 어려웠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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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16T07:43:29Z</updated>
    <published>2021-11-26T07:0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주일 전 22학년도 수능이 있었다. 나는 현장(강서고)에서 이 시험을 치고 왔다.  내가 지도하는 국어 과목은 공통부분인 독서, 문학을 다 푼 후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를 모두 다 풀고도 약 20분이 남았었다. 수학까지 치르고 시험을 포기하고 귀가했는데, 시험이 너무 쉽게 느껴지면 오히려 그 시험은 망한 것이라는 속설이 있는 만큼, 귀가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Tz%2Fimage%2FdZNOAtCIibqUKIlaygI_vy2nT4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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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유튜브 대박나는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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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15:53:02Z</updated>
    <published>2021-11-22T10:4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튜브 콘텐츠를 하나 준비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나 혼자 떠드는 지루한 방식이었지만 포커스를 옮겨, 초대손님에게 집중되는 콘텐츠를 구상중이다.   콘텐츠 구상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이것 저것 물었다. 그러던 중 한 친구가 &amp;quot;그걸 과연 누가 출연하려고 할까요?&amp;quot; 라는 질문을 대뜸 던졌고, 덜컥 겁이 났다. '얘 말대로 되면 헛된 수고인데?' 라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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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엘리베이터 스피치 - 그래서 니 일이 뭔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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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1-22T11:00:46Z</updated>
    <published>2021-11-04T08:3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이 막론하고,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나고보니 그 사람이 현명했구나 하는 분들이 꽤 계신다. 지금도 종종, 대뜸 던지는 질문만으로 가르침을 주시는 형님이 한 분 계신데, 이건 스타트업 대표가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엘리베이터 스피치'에 관한 이야기다.   20대 후반 학부 재학생 시절, 학교 벤처동아리를 하면서 창업을 했었는데 같은 동아리에 우리학교 MBA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Tz%2Fimage%2FnNBZ01xCwipz3Jlmg0aei9tD-Do"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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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명확한 방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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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3T12:54:04Z</updated>
    <published>2021-10-15T06:26:22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생들을 지도하다보면 자존감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 이런 학생들은 통상적으로 실력발휘가 잘 안되기 때문에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도를 하는데 그때 사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자존감이 부족하면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자기혐오나 열등감에 시달릴 수 있고, 소극적이고 방어적이게 된다. 그리고 본인의 주관이 모호해지고 자기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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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남을 깔보기 전에 - 재판대에 올라야 할 것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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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11T02:54:10Z</updated>
    <published>2021-10-14T00:55: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군다를 깔 본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나를 깔보는 것에도 동의한다는 뜻도 된다. 그러니 누군가를 깔보는 마인드가 내제된 사람이라면 나보다 부족해보이는 누군가를 무시를 하는 동시에, 혹시 누군가가 나를 무시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되고 항상 눈치를 보고 주변을 살피게된다.  예를 들면, 그랜저 탄다고 모닝 무시하다보면 벤츠나 포르쉐가 옆 차선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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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학습의지와 자제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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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24T01:58:09Z</updated>
    <published>2021-08-23T08:09:25Z</published>
    <summary type="html">학습의지가 힘이라면 '자제력 부족'은 저항이다.  공부법 연구를 처음했을 무렵, 이 두 힘은 서로 비등비등하다고 생각했다.  '자제력 부족의 정도가 더 크면 학습의지가 무력화된다' '학습의지가 더 크면 자제력 부족은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정도로.   나의 경우도 그랬고 (그랬다고 생각했고) 많은 학생들도 그러했다. (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제와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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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학생들에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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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13T11:25:51Z</updated>
    <published>2021-08-13T07:4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분 안녕! 방학 한 달 잘 보냈어요? 드디어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자습하느라 고생한 긴 시간이 끝이 났습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썼느냐는 스스로 알 것이고, 그 과정은 결코 여러분을 배신하지 않을 것입니다.   잘 알겠지만 나는 여러 지도를 겸해야 하는 교사가 아닌 맡은 임무만 수행해내면 되는 강사지요. 하지만 어쩌면 교사보다 더 여러분을 진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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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피보다 지기가 먼저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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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4T03:54:38Z</updated>
    <published>2021-05-24T00:33: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러 번 나락에 빠졌던 나를 건져내는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줬던건 다른 뭔가가 아닌 나 자신에 대한 공부였다. '나는 누구인가''나는 뭘 잘하고 뭘 못하는가''나는 지금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해보면 처음부터 그랬다. 활동명으로 사용하는 '전국 꼴찌' 시절부터, 내가 아닌 다른 뭔가에 대한 공부가 의미 없었던 까닭은 전적으로 나를 몰라서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Tz%2Fimage%2FuhMl86BFeZ-MklKf0IxQLSQ4n3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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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의 채용 시기 - 좋좋소가 되어가는 이유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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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5:00Z</updated>
    <published>2021-04-29T07:26: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의 채용 시기 - 좋좋소가 되어 가는 이유 유튜브 드라마 '좋좋소'를 보면서, 서서히 무너질 때 쯤의 내 모습과 너무 같아서 허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지난 번에 한 번 이야기를 했었지만, 직원을 대하는 행동을 보며 깊은 반성을 아니할 수 없었다. 해봐야 4년 동안 몇 명이나 겪어봤겠냐만, 내 경험 상 스타트업 대표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Tz%2Fimage%2F3AAlZte58zHTQribd_g4dj5pxJ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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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타트업 대표의 월급에 대한 마인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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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7T13:02:14Z</updated>
    <published>2021-04-17T10:28: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타트업 하는 동생이 직원들 월급주는게 힘들다며 전화가왔다. 얼마를 주느냐고 물으니 많진 않다고 하고, 직원들 지분이 있냐고 물으니 자기 지분이 100프로라고 하고, 수익쉐어를 해주냐고 물으니 그건 또 아니란다. 어이가 없어서 혼구녕을 냈다. &amp;quot;사장놀이 재밌나? 네놈 힘든거 나도 겪어봐서 알지만 그걸로 힘들어하면 안된다. 미안하지만 그런 생각이 들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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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체가 없는 전문가들에 대하여 - 키보드 제갈공명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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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8:59Z</updated>
    <published>2021-04-14T05:47:4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조차도 성공시키지 못했던 창업인데 창업멘토가 되어달라는 기관들의 너무나도 현명한 제안에 기가 찬다. 나는 적어도 아직은 그럴 자격이 없다. 창업해 본 적 없는 창업멘토가, 해본 적 없는 사업의 심사위원이 되어, 현업에서 뛰는 CEO에게 감놔라 배놔라 하며 점수를 매기는 아주 멋진 광경을 여전히 흔히 볼 수 있다. 나는 멘토를 자처하거나 실체없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Tz%2Fimage%2FmycI4J7MuLCS9IxE1T3lD-xh8L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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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성적표를 받고 재수를 생각하는 학생들에게&amp;gt; - -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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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07T22:37:52Z</updated>
    <published>2020-12-24T20:1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수요일 21학년도 수능 성적표가 나왔다. 그와 함께 본인의 실패를 인정한다며 재수를 결심했으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려달라고 향후 방향을 알려달라는 메세지가 쇄도했다. 그 중 한 학생이 보낸 메세지의 원문을 공개한다. -  &amp;ldquo;안녕하세요 선생님 이번에 수능 마치고 온 학생입니다.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실패한 학생입니다. &amp;nbsp;저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Tz%2Fimage%2F31a6bPvNs0LwQuKT8ygm5Ld5g5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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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컨설턴트 입장에서 본 쇼미9 결승 - 머쉬베놈의 패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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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56Z</updated>
    <published>2020-12-21T03:0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즈음 머쉬베놈이라는 래퍼를 알게됐다. 특이한 플로우와 재미있는 가사는 상당히 유니크했기에 주목할만했다. 아니나다를까 쇼미9에 출사표를 던진 첫 순간부터 유력한 우승후보였으며 매 라운드를 거듭할 때마다 특유의 여유로움과 충격적인 퍼포먼스로 우승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적어도 결승 전까지는 그랬다. 물론 결승 시점에 릴보이와 VMC 간 이슈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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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학생이 전국 1등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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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16T07:25:13Z</updated>
    <published>2020-09-23T04:40:1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t;내 학생이 전국 1등을 했다.&amp;gt;뻥이다. 뭐, 그래도 전 과목에서 단 두 문제를 틀렸으니 전국 최상위권은 맞겠지. 작년 11월부터 가르치던 학생이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 2문제를 틀려 전교 1등을 했다. 사실 이 학생을 맡으면서 받은 나의 임무는 '국어 성적 향상'이었다. &amp;quot;학생의 이모가 교사인데 아무리봐도 얘는 국어 성적은 올리기 힘들거라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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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청바지를 입고 수업을 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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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24T13:01:54Z</updated>
    <published>2020-09-10T13:3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그런 대학생 강사가 아니라 프로패셔널한 강사가 되겠노라 마음먹은 후 부터는 단 한 번도 수트를 벗은 적이 없다. 불편하고 더워도 항상 멀끔히 수트를 입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대중교통을 타고 다녔다. 그게 내게 값을 지불하는 학부모님들에 대한 예의고 하나의 약속이기 때문에. 그런데 오늘, 청바지를 입고 수업을 했다.-부끄럽지만 일년을 가르쳤는데 성</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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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실패를 인정해야 다음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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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1-08T13:39:34Z</updated>
    <published>2020-08-29T05:25: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실패를 인정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두렵다.  때문에 한 번이라도 실패를 겪은 후에는, 그 다음 실패부터는 실패의 원인을 방어기제라는 이름으로 외부에서 찾는다. 날아오는 돌에 맞은게 아니라는 가정하에, 복기해보면 분명 본인 문제가 최소 5할은 넘는데도 실패의 원인을 타인, 상황 등 외부에서 찾는다. 하지만 실패한 입장에서는 심적으로나 상황으로나 그럴 여유가 없</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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