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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메리카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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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서사 중심의 삶, 감정기복,</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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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8T17:50:1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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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착한 척도 병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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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7-02T16:51:42Z</updated>
    <published>2021-08-20T19:01: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실 난 착한 척을 하려고 그러는 건 아니다, 서운하고 속상해도 남이 그런 마음을 먹는 것보단 내가 그러고 마는 게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런데 세상을 지나치게 밝게 보는 것도 이쯤이면 병이다. 좋게 좋게라는 말이 사람 우습게 만들기 십상이라는 걸 알면서도 나는 어느새 그렇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그래서 착한 게 나쁜가? 나쁜 게 나쁜 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bC0kkMJy7dFV47M_Ft1qd9QS6D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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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빌어먹을 성실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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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1T07:57:06Z</updated>
    <published>2021-07-19T17:05: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서럽게 울었다 처음부터 울 생각은 없었는데 말하다 보니까 서러워졌고 눈물이 났다. 나는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한다 물론 정확히 나누자면 좋아하는 업무가 있고 전혀 아닌게 있다 그래도 웬만하면 다 기분 좋게 하는 편이다 어차피 직업으로 선택한 이상 불만 가지면서 해봤자 나만 더 우울할 뿐이다, 그런데 조금씩 일이 싫어진다     나만 열심히 하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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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마라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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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29T21:50:23Z</updated>
    <published>2021-03-15T15:16:4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득 소울푸드의 정의가 궁금해졌다. 지친 영혼을 달랜다는 것이 정확히 어떤 뜻일까, 포털 사이트에서 남녀 소울푸드 삼대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보았다. 국밥 돈가스 제육볶음, 떡볶이 닭발 파스타가 남녀 각각에게 영혼의 음식이라고 한다. 사실 나의 최애도 떡볶이다. 힘들거나 기쁘거나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음식은 떡볶이다. 떡볶이에 관한 서사는 장편도 쓸 수 있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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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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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5T05:36:21Z</updated>
    <published>2021-03-04T06:30:25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숙제가 싫다. 숙제를 열심히 하는 내 성격이 싫다. 다 큰 어른이라 정식으로 내게 내려오는 숙제는 없지만, 숙제처럼 여겨지는 일들이 불편하다.      초중고대학교때까지 나는 단 한 번도 숙제를 밀려 본 적이 없다. 엉망진창일지언정 나는 꼭 제 날짜에 제출했다. 그것이 사실 성실함이라고는 생각해 본 적 없다. 그냥 하라고 하니까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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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각자의 게으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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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24T11:18:17Z</updated>
    <published>2021-03-03T14:13: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게으름에 민감하다. 그래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를 못한다. 전혀 남이면 무관심하겠지만 가까운 사이가 그렇게 밍기적 대는 꼴은 정말 보기가 힘들다. 누구나 하기 싫은 일은 있다. 그래도 해야 하는 일이라면 부지런 떨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내 마음인거고 물론 그래도 죽어도 하기 싫은 일은 안하고 싶겠지. 하고 싶은 일을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hDZ07mDB9yGrdMa1Bm2jH2psqZ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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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전히 나쁜 버릇,</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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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25:46Z</updated>
    <published>2021-02-26T16:1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좋지 않을 때만 글을 쓰고 싶어지는 버릇, 나에게 글쓰기란 동굴같은 것인가 보다. 조용히 숨어서 나 자신한테만 이야기 하고 싶을때 흰 종이와 마주한다.  어제는 참 서운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다. 나는 잘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 지나치게 성실하고 인정욕구가 강한 편이라 뭐 하나라도 대충하고 넘어가는 일이 없다. 쓸데없는 부분에서도 과하게 에너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VjF76pose9A_QecUYzFgNhorftI.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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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생이 혐생이 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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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3-04T06:31:13Z</updated>
    <published>2020-12-02T18:17: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언제부턴가 사람들이 현생을 혐생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뭘 그렇게까지 혐오스러울까, 헌데 막상 내 일상이 혐생이라고 느껴지는 순간 그것보다 와닿는 단어는 없다는 것을 실감했다. 현재와 혐오, 고작 받침 하나의 변화로 그것만큼 찰떡같은 표현을 만들어 낼 순 없으리라.    나는 내 일을 좋아한다. 집순이스타일도 아니기에 출근하는게 극도로 싫었던 적은 별로 없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IHWrVsfOpiot8fs35bT0YeHNitg.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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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제5도살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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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9T05:50:04Z</updated>
    <published>2020-11-23T06:42:0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감히 올해 읽은 책 중에 가장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책, 커트 보니것의 제5도살장. 작가는 제2차세계대전 당시 포로 수용소에서 겪은 일은 글로 쓰고 싶어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도시 '드레스덴'의 폭격에 대해 폭로하고자 했다. 그러나 그 사건을 바로 책으로 써내려간 것이 아니라 아주 오랜 세월 참고 묵혔다고 한다. 이 작품의 가치는 거기서부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jaueaP0bVJp7jJfcN2ElukpDud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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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의 전부로부터 나의 나라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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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19T05:50:27Z</updated>
    <published>2020-11-16T16:5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밍아웃 제2탄이랄까 어덕행덕을 매일 실천하고 있는 요즘, 나는 대대적인 이사를 준비중이다.  나는 지난 번 글에도 썼지만 신화창조였다. 최애는 에릭오빠였다. (신창이었던 당시 행여나 실제로 보고 에릭! 이라는 반말을 사용하기 싫어서 평소에도 오빠를 붙여 사용했음) 아무튼 15살 때부터 에릭오빠는 나의 전부였다. 지금이야 가장 신화 내에서 인지도가 좋은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DsbCn3YOrEATMZmif7hJjGVmMN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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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실함과 인정욕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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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9T13:54:29Z</updated>
    <published>2020-11-03T15:01:2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숙제에 예민하다. 누군가 해야 한다고 미션을 내려주면 그것을 해결할 때까지 마음 편히 쉬지 못하는 성격이다. 그래서 초중고 학창 시절 심지어 대학생때까지도 단 한 번도 과제를 밀려 본 적도 없고 수업 시간에 졸아 본 적도 없다. 누군가는 그게 뭐 대단한 거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내 장점이라고 꼽을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성실함이다.  사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ejPM1BBm25Cb0onYsUs7VIcKAs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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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티스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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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10T05:56:31Z</updated>
    <published>2020-10-04T14: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내가 예술을 배웠다고 생각한다. 문학도 예술의 한 장르이기 때문이다. 예대를 졸업한 것에 대해서도 늘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열 여덟살 때부터 목표였던 대학에 합격했을 땐 정말 기뻤다. 근데 막상 입학 했을 때 분위기는 그게 아니었다. 수능 성적 미달로 인해 실기 반영률이 높은 학교로 돌려 입학한 사람들도 은근 많았다. 그들은 편입이나 반수를 하기 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RsV5g27nzcFlHpPLaC1Mg7t6nP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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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위험한 덕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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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0-04T14:46:14Z</updated>
    <published>2020-09-09T06: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덕밍아웃 하자면 나는 중2때부터 신화창조였다. T.O.P 라는 음악으로 신화에게 입덕하게 됐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어디가서도 굉장히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만큼 참 좋아했다. 사춘기 시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덕질이었다. 그 당시 내가 했던 덕질의 모습은, 응답하라 1997에 거의 비슷하게 나왔으니 재 언급할 것은 없지만 암튼 참 열정적이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sKeIlkkXLPIzP2nHvhOC8BDMw8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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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한국 문학을 읽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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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30T06:56:04Z</updated>
    <published>2020-08-12T07:1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아주 어릴 때부터 소설을 좋아했다. 매번 새로운 이야기가 재미 있었고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이 궁금했다. 그래서 자꾸자꾸 소설을 읽었다. 고등학교때 읽던 소설들은 그저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것들이었다. 문학이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러다 스무살이 되고 나서야 진짜 문학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대학교 1학년 때 들었던 문학 개론 수업은 지금도 가장 기억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EVNll1hl4NQdkSX69HOLi2ruy2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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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영화] 반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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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08T14:18:14Z</updated>
    <published>2020-08-07T12:57: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코로나로 인해 죽어있던 극장에 드디어 새, 영화가 개봉했다. 천만 영화 부산행의 속편이니 다들 한껏 기대 했을 거다. 개인적으로 좀비 영화를 그렇게 선호하진 않는다. 그렇지만 강동원 주연에 (이것만으로 볼 명분 충분) 거기다 좀비 바이러스가 어떻게 해결 되었을지 궁금한 건 인지상정, 안 볼 수 없는 영화였다. ​ ​ 좀비 바이러스를 막을 방법이 없어지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hIwTlSxoTm0PqVF2YCl6J3727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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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주 가끔 깨어있는 새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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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8-12T07:22:11Z</updated>
    <published>2020-08-06T20:0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이들 지문에 실린 글 중에, 여유에 관한 것이 있었다. 요즘 사람들이 쉬는 것을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바람에 잠깐의 여유도 즐길 줄 모른다는 내용이었다. 시험을 봐야 하는 아이들은 상황적 여유와 마음의 여유를 구분하기에 급급했지만, 나는 그 여유를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 바로 나라는, 생각을 내내 했다.  나는 여유가 생기면 외로워진다.  외로워져야 글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uMbXEPMPCexnmopsUQ_3e_qtl6M.HEI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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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꼰대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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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5-19T03:30:40Z</updated>
    <published>2020-05-18T16:56: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나를 당황시킨 테스트가 하나 있었다. 자주 이야기를 나누는 단톡 방에 날아온 링크였는데, '꼰대 테스트'였다. 일단 변명부터 시작하자면 그 테스트를 하던 당시 나는 하남 스타필드에서 엄마와 망고와 야외에서 소풍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햇빛이 너무 좋던 오후였고 휴대전화 화면 밝기는 최대였는데도 잘 안 보였다. 어쨌든 약 40여 질문에 집중하기엔 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Shn7Q-JYojXxcz0VTceYpBw0k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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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소설] 일의 기쁨과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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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8T05:19:57Z</updated>
    <published>2020-03-03T12:31:23Z</published>
    <summary type="html">한국 작가들에 대해 빠삭하다고 자만했던 순간, 장류진이라는 이름을 발견했다. 예스24 매거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작가는 한 번도 소설을 배운 적도 없으면서 IT업계에 종사하던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표제작인 &amp;lt;일의 기쁨과 슬픔&amp;gt;은 '알랭 드 보통'의 에세이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그 문장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이야기와 기가막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JN62jL5H66Pcvbrb5SdbTXsNvp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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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째의 동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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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4-21T16:51:26Z</updated>
    <published>2020-02-12T02:55: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 큰 어른이 되어서도 나는 동생이랑 가끔 싸운다. 형제자매간에 별 탈 없는 것이 더 이상한 일이겠지만, 비교적 나와 동생은 잘 지내는 편이다. 그런데 아주 가끔 동생의 이기적인 태도들이 견딜 수 없을 만큼 울화가 치밀 때가 많다.     다음 생 따위는 없지만 나는 다시 태어날 수만 있다면 꼭 둘째로 태어나고 싶다. 지금껏 내가 겪은 둘째들은 대개 쉽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OkrxR1O1Kt_w_s_5mSwxw5sgRU.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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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심장이 철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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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01-27T20:32:59Z</updated>
    <published>2020-01-27T15:25:38Z</published>
    <summary type="html">설명하자면 길지만 나는 주 1회 지방에 내려간다. 평소엔 시외버스를 이용하는데 가끔 자차로 이동할 때가 있다. 지난 설 연휴 바로 직전이 그런 날이었다. 금요일부터 휴일이었는데 고속도로는 내가 이동하는 목요일부터 정체였다. 서울 톨게이트에서 목적지까지 약 120킬로미터 정도였는데, 신갈 이후로 거의 내내 막혔다. 지루하고 따분한 운전일 수밖에 없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vfZ6_nIcb5OXBH8T-Y66ZZ9l6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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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진심을 다해 축하하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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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19T13:52:47Z</updated>
    <published>2020-01-08T09:5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작년, 작년이라는 말이 아직은 어색한 아무튼 19년 초 브런치를 야심차게 시작했는데 결과는 참담하다. 꾸준히 글을 쓴다는 것은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매일 피드에 문장을 적는 사람들이 존경스럽다. 나름 변명을 하자면 본업이 바빴고 쉬는 날엔 체력을 충전해야 했고, 허접하지만 신춘문예 단편소설을 응모했다. 거기다 여전히 반응 없는 유튜브까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bE%2Fimage%2FiNAX2ttz9WDIh41A7ceJRU465_Q.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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