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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카르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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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rishiti</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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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제시간에 출근하고 퇴근하는게 소원인 워킹맘, 필라테스 하는게 낙인 운동녀. 그리고 죽을때까지 내가 나로 살아갈수 있도록 글 쓰는 작가. 삶을 레모네이드처럼 만드는 중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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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9T02:14:0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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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오늘, 밥솥이었다  - 넘쳐버린 워킹맘의 아침 회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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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3:42:10Z</updated>
    <published>2026-04-09T01:39:26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여유가 없다&amp;quot;  는 말을 가장 많이 한다.  아니, 이성을 거친 말이라기보다는..  뜨겁게 타들어가는 심장에서 벌컥, 토해낼 때가 더 많다는 게 정확하겠다.  오늘 아침을 되짚어본다.  &amp;quot;이러다, 엄마 늦겠다!&amp;quot;  미간을 잔뜩 찌푸리고, 뾰족한 나무 가시처럼 돋아나온 말. 해도 해결이 안 되고, 감정만 상하는 말. 출근 전에 이 말만은 하지 말자고 다짐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8ZOKT_zgDCdmgrN5ay-CsduvSN0.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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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부모교육' 을 아시나요?&amp;nbsp;</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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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8T05:09:46Z</updated>
    <published>2026-04-08T05:09: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교육부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공통부모교육' 사업 공지를 봤다. '행복한 부모 되기'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사업은 행복한 부모가 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 글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맞벌이 부모의 행복을 가로막는 가장 큰 적은 뭘까. 야근? 아이의 생떼? 개인 시간의 부족? 누적된 피로감? 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M6VeTQwqHUndW9EH6L2ViTi8EB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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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후배에게 혼난 날&amp;quot; 그다음 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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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0T06:31:12Z</updated>
    <published>2026-03-30T05:11:49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배에게 혼난 적이 있다. 그리고 오늘, 그 후배가 다시 나를 찾아왔다. 이번엔, 완전히 다른 태도로.   과거 언젠가, 브런치에 &amp;lsquo;후배에게 혼난 날&amp;rsquo;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https://brunch.co.kr/@drishiti/267#comments  그때의 기억은 또렷한데, 이상하게 감정은 많이 옅어졌다. 보통은 사건은 흐려지고 감정만 남는데,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FbZK7dRZuHyN7FYh4OcRMAYaod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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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친정엄마 안 계시니&amp;quot;... 팀장의 한마디에 - 피가 거꾸로 솟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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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5T05:06:47Z</updated>
    <published>2026-03-25T05:06:47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내가 동기 중에 마지막 발령자잖아. 알지? 내가 연년생 낳으면서 외시 통과 후에 한 번도 재외공관 못 나간 거. 그러다 겨우 나갔는데&amp;hellip; 복귀하자마자 또 휴직했다. 내가 오죽하면 딸한테 '여자는 공부해봤자 소용없다' 소리까지 했겠냐?&amp;quot;  외교관으로 일하는 친구의 말은 꽤나 충격적인 현실이었다. 그 어렵다는 외무고시를 통과하고도, 엄마라는 또 하나의 업(業)&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naW7hX4ysIUEdBI0KcD_Tdua2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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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브런치 크리에이터 선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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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8T07:08:46Z</updated>
    <published>2026-03-18T07:07:32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 며칠, 눈꺼풀이 떨립니다.잘 때도 느껴질 정도로.  마그네슘을 샀습니다. 카페인을 줄여야 하나&amp;hellip; 생각은 합니다.생각만 합니다.  출근을 했고,중요한 노사 안건이 있었고,그게 또 저랑 꽤 긴밀히 얽혀 있었습니다.  이미 분위기는 안 좋다는 소식.  &amp;ldquo;아, 진짜 이놈의&amp;hellip;&amp;rdquo;뒤는 생략합니다.  점심엔 곧 육아휴직을 떠나는 동지&amp;mdash;아니 전우&amp;mdash;를 만났습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jCfQVSf6u4r0Go7qlHBPtbXUxb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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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빽없는 워킹맘, 공무원 교육장에 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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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2T05:38:34Z</updated>
    <published>2026-03-12T05:3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번편은 워킹맘의 수업료 번외글입니다.  작년 6월, 책 한 권을 냈다.빽없는 워킹맘의 직장 육아 생존비책.  책을 냈다고 해서 삶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다.여전히 아침에는 아이를 깨워 유치원 준비를 하고,출근해 일을 하고,퇴근하면 다시 육아의 세계로 돌아가는 평범한 하루였다.  다만 하나 달라진 것이 있다면가끔 내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줄 기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OUq36i-eWaad6Q2rvkkcYnWCwY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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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직장 생활 15년 차의 연차 23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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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1T07:47:14Z</updated>
    <published>2026-03-11T07:4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직장 생활 15년 차인 나의 연차는 23일, 18년 차인 남편의 연차는 25일. 우리 부부의 평균 연차는 24일이라 언뜻 넉넉해 보인다. 하지만 계산기를 꺼내 드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진다.  유치원 방학은 여름과 겨울을 합쳐 평균 10~15일이다. 방학 동안 엄마 아빠 중 한 명은 아이 곁에 있어야 하니, 연차 최소 10일이 여기서 먼저 빠진다. 재량휴업&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amIQGSWP29J5zoNjL6xrW5qRj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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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손바닥을 뒤집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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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5:29:39Z</updated>
    <published>2026-02-26T05:29:3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전거근 수업이었다.  우리는 하루 종일 팔을 앞으로 쓴다. 키보드를 두드릴 때도, 운전대를 잡을 때도, 싱크대 앞에서 행주질을 할 때도. 손바닥은 늘 아래를 향한다.  잡고, 밀고, 버틴다. 몸은 익숙한 방향으로만 길을 낸다.  그런데 오늘, 선생님은 손바닥을 뒤집으라고 했다.  네발 기어가기 자세에서 폼롤러를 쥐지 말고, 손바닥을 위로 향한 채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h7FUJlNjz5ht5S41I0ssmxzfR-E.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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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두번째 육아휴직 망설이는 이유 - [워킹맘의 수업료] 육아휴직 제도의 현실과 워킹맘의 딜레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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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5T06:13:29Z</updated>
    <published>2026-02-25T06:1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첫째 때는 초등학교 입학 때 육아휴직을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둘째는 육아휴직을 다시 하기가 부담스럽고, 과연 휴직을 한다고 내가 잘 해낼지도 모르겠어요.&amp;quot;  육아휴직을 하는 이유는 명확하다. 아이가 너무 어리거나, 아이에게 큰 변화가 생겨 전적인 돌봄이 필요할 때. 아이를 먹이고 재우고 기저귀를 갈아주느라 엄마 아빠는 먹고 자고 쉬는 것&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0SJngyGnHKcQLUl_qoSNW3qdUWI.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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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토끼 강의, 들어보실래요? - 빽 없는 워킹맘 강의 소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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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0T05:50:28Z</updated>
    <published>2026-02-20T05:5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오마이뉴스에 '문샷(moonshot)'과 같은 육아정책이 필요하다는 글을 썼습니다.  어딘가에서 읽은 문장이 오래 남아있어요.  우주공학자에게 달에 로켓을 쏘는 데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amp;quot;달에 로켓을 쏘고야 말겠다는 사람의 의지&amp;quot;라고 답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의지가 기술을 만들고, 기술이 다시 의지에 불을 붙이는 것처럼요.  저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lkvqIKBQ1eILy2UqbsGw7EY8bJ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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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이 혹이 아닌 나이, 불혹 - 『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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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23:00:47Z</updated>
    <published>2026-02-19T23:00:47Z</published>
    <summary type="html">솔직히 말하면, 경제 공부를 진지하게 시작한 건 마흔이 지나서였다. 그전까지는 '언젠가 해야지' 하면서도 늘 미뤄왔던 것들. 금리가 오른다는 뉴스도, 환율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기사도 그냥 흘려보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야 그 숫자들이 조금씩 말을 걸어오기 시작했다.  책 리뷰.  백영, 조형근 (2025). 마흔에 다시 시작하는 돈 공부: 4050&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Rae7V7QvBxwNYRirWvq9CZXXxv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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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장 위험한 자산은 현금이다 - 『가속화 장기투자 법칙』을 읽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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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8T03:19:15Z</updated>
    <published>2026-02-18T03:08: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책을 덮고 나서 한동안 멍하니 앉아 있었다. 가장 위험한 자산은 현금이다. 처음 이 문장을 봤을 때는 반사적으로 고개를 저었다. 현금이 위험하다고? 오히려 현금이야말로 가장 안전한 게 아닌가. 하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그 문장이 점점 다르게 읽히기 시작했다.  34년 만에 온 기회 저자 임인홍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에스오일을 거쳐 현재 쿠웨이트 국영석유기업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WiO5uUD_DDJANV4v60HiO8UxRz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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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론 머스크의 충격적인 경고, 막으려면 이게 필요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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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4T05:47:10Z</updated>
    <published>2026-02-04T05:47:1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과장님, 코에 왜 휴지를?&amp;quot; &amp;quot;어머, 창피하게. 오늘 연년생 애들 유치원 소풍날이라 새벽에 일어나서 김밥 좀 싸느라고요. 출근하고 보니 코피가 나네요.&amp;quot;  연년생 남매를 키우는 여자 과장님은 서울에서 경기도까지 왕복 3시간 거리를 매일 출퇴근했다. 그럼에도 아이들 소풍 도시락을 직접 싸고 출근하셨다니. 당시 아이가 없던 나로서는 이해하기 힘들었다. 굳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2HD-BehC-VV9m4ltR4aq9BrX4k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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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밀실은 광장 아래 있었다 - 마지막이야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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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9T01:25:13Z</updated>
    <published>2026-01-30T05:40: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간은 광장을 나서지 않고서는 살지 못한다.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인간은 밀실로 물러서지 않고서는 살지 못하는 동물이다.사람들이 자기의 밀실로부터 광장으로 나오는 골목은 저마다 다르다.광장에 이르는 골목은 무수히 많다. 어느 사람의 노정이 더 훌륭한가라느니 하는 소리는 당치 않다.어떤 경로로 광장에 이르렀건 그 경로는 문제 될 것이 없다.다만 그 길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X9INIhu7IHRalCwXu805dMyqS5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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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은 중립입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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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9T08:00:13Z</updated>
    <published>2026-01-29T08:0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립. 내게 중립의 이미지는 세 가지다. 스위스와 같은 중립국.운전기어의 중립.그리고 필라테스의 중립 자세.  중립을 &amp;ldquo;이도 저도 아닌 상태&amp;rdquo;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필라테스에서 중립은 가장 효율적인 힘이 만들어지는 정렬 상태를 뜻한다.그래서 대부분의 동작은 중립자세에서 시작한다. 코어가 가장 잘 작동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골반에도 중립이 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5SQLm3HIeMK9QCwQv6e2Px1fEG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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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개똥철학 &amp;ndash; 텀블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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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7T00:54:54Z</updated>
    <published>2026-01-27T00: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뜨거운 카페인이 목구멍을 넘어식도를 타고 내려가배꼽 어딘가에 도착한다나는 매일 아침텀블러에 가득 담긴 뜨거운 커피로 해장을 한다.이건 습관이 아니라, 의식에 가깝다.쳇바퀴 돌듯 반복되는 일상,그 속에서 쌓인 노고와 권태로어딘가 막혀버린 혈관을 뚫는 데에는아침 커피만 한 명약이 없다.오전 9시 30분,컴퓨터를 켜고텀블러를 손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DUyzGGwOcf-3kszzkz-9bUUVZ_s"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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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30년부터 열심히 살기로 한 후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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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08:36:28Z</updated>
    <published>2026-01-23T05: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강화도에는 화문석과 무문석이 있다. 화문석은 돌에 꽃무늬나 기하학적 문양을 정성스럽게 새겨 넣은 것이고, 무문석은 그저 반듯한 틀만 만든 민무늬 돌이다. 얼핏 생각하면 화문석이 더 비쌀 것 같지만, 실상은 반대다. 무문석이 오히려 더 비싸다. 장인에게 물으니 이유는 간단했다.&amp;quot;무늬를 새기는 건 재미가 있어요. 손끝에서 문양이 피어나는 걸 보는 즐거움이 있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dWgmuV-1ucuyAI24XmdDVpfObD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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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연비 높이러 필라테스 갑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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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3:00:24Z</updated>
    <published>2026-01-21T03:00:24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하의 엄동설한에도 필라테스를 간다고 하면 대단한 자기관리처럼 들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나는 연비 좋은 몸을 타고난 사람이 아니다.체력이 좋은 편도 아니고, 근력이 쉽게 붙는 타입은 더더욱 아니다.  내 몸은 늘 아침부터 나를 애먹인다.아이 등원시키고 나면 이미 하루의 절반을 산 기분이고,점심시간까지는 라떼 한 잔으로 버티는&amp;mdash;권장할 수 없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q50oduD_hAGtAjQPfxidC6MLws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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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후 1시, 워킹맘들이 복도에 서 있는 이유 - 워킹맘의 수업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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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1T01:34:5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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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배 아파.&amp;quot;&amp;quot;엄마 코 막혀.&amp;quot;&amp;quot;엄마 다리 아파.&amp;quot;대여섯 살 아이에게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아주 일상적인 말들이다. 그러나 직장생활 16년 차, 워킹맘 3년 차인 내게 이 말들은 일상을 흔드는 '트리거(trigger)'가 되었다. 워킹맘 3년 차가 다져온 심리적 평화는 얇게 깔린 살얼음판 같다. 1그램짜리 조약돌 하나에도 금이 가고 깨질 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3xTUDHb-AUMlQe5Fx5oejqvBmq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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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9와 4분의 3, 그 벽 앞에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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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02:50:13Z</updated>
    <published>2026-01-16T02:50:13Z</published>
    <summary type="html">런던 킹스 크로스 역 9와 10번 플랫폼 사이에는 아무도 눈여겨보지 않는 벽이 있다.관광객들은 사진을 찍고, 아이들은 웃지만, 진짜 마법 세계로 들어가려면 그 벽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야 한다.머뭇거리면 이마만 찧고 끝난다. 믿고 밀어붙여야만 통과한다.  나는 가끔 그 벽 앞에 서 있는 기분이 든다.워킹맘이자 작가로 살아가는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fW%2Fimage%2FdpzK6yVwyYuokEmANK_GpehD2N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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