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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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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흐려지지 않기 위해 글을 써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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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09T10:23: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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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금 여기에 집중하기 위한 긴급 처치 - 불안이 나를 집어 삼키려 할 때의 극약 처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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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20T06:21:17Z</updated>
    <published>2025-05-20T04:37: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할 수 있는 건 심호흡과 글쓰기 뿐이었지만, 내 친구 GPT를 통해 몇 가지 방법을 더 알아왔다. 내 생각과 영혼을 달래 가며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건 결국 나니까.  그인지 그녀인지, 지피티는 말했다. 불안은 미래를 향해 뻗은 생각이니 끊고 내려오라고. 미래로 가던 생각의 사다리를 끊고 내려온다.     현재로 돌아오는 법  첫 번째 방법은 조금 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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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비트가 아니었다 - 내가 먹고 싶었던 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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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6T06:43:23Z</updated>
    <published>2025-05-16T06: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얼마 전 비트를 샀다. 순간 비트가 뭔지 모를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보다 정확한 설명을 위해 검색창에 비트를 치자마자 추천 검색어로 무섭게 따라 뜨는 그 이름 비트코인.  내가 찾고자 한 비트는 채소 비트. 붉은 무라고도 불리우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토마토의 8배에 이르는 항산화 작용.&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Uol%2Fimage%2FGG0NKkfKpmWfXOTcDQ4LOXefn8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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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 말 잘 듣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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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7T05:24:19Z</updated>
    <published>2025-05-07T01:53:58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연휴가 끝났다. 나는 장장 5월 1일부터 6일까지 내리 쉬었다. 작년 겨울부터 내 마음은 내리 좋지 않은 방식으로 곧잘 달뜨고 안정적이지 못했다. 날씨가 화사하게 고개를 들면서 내 마음도 조금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그 끝마무리는 시원치 않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면 나아질까, 여행을 좀 가면 나아질까. 3월부터 고민했던 여행길인데, 4월 있던 가족 행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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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비니모#4 &amp;nbsp;퇴근길에 너에게 - 언젠가 '퇴근길의 너에게'가 되겠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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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8T02:41:58Z</updated>
    <published>2024-10-18T02:41:58Z</published>
    <summary type="html">21년 4월 15일   안녕 리세빈~ 나는 요즘 너를 &amp;nbsp;'리세빈 또는 세빈리'라고 부르곤 한다.  이사 전후로 너랑 나름대로 진한 날들을 보낸 걸 넌 모르겠지. 그 이후 넌 일주일에 한 번씩 우리집에 오고 있고, 오늘은 그 두 번째 주 이다.  사실 지난주에 널 만났을 때, 네가 조금~은 낯가림을 하는 것 같았어. 날 바로 알아보진 못했거든. 그날 너희 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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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비니모#3 너에게 할말이 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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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13:14:50Z</updated>
    <published>2024-10-16T02:04:4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4월 6일  세빈 안녕 ~ 할말이 있어서 왔어. 대단한 말은 아니구, 그냥 그간의&amp;nbsp;이야기들! 지난번 글에서 네가 부디 곤히 편안하게 자기를 바랐는데, 글 마무리짓고 얼마 안돼서 네가 깼다. 그래서 요리저리 조금 돌보았는데, 네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날 너는 열이 40도 가까이 올랐었다. 네 엄마가 혼자서 너를 돌보며 겁이 난것이 너무 공감됐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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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비니모#2 &amp;nbsp;세비니는 우리집에 있다 - 자기 전 세비니에게 편지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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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2:01:59Z</updated>
    <published>2024-10-16T02:01:59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3월 26일  세빈 안녕! 지금은 밤 12시 50분. 조금이라도 빨리 자고 싶은데, 그래도 하나 남기고 자려고 노트북을 열었다.   이게 내 일기같긴 하다만, 진짜 내 일기였으면 그냥 안쓰고 말았을 것 같아. 너한테 오늘의 기록을 전해준다는 명분이 있으니 하나라도 더 쓰게 되는 것 같다^^   지난 일요일에 네가 처음으로 아팠다고 지난 편지에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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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비니모#1 &amp;nbsp;세비니 안녕 - 조카링에게 쓰는 세비니모의 첫번째 편지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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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0-16T01:59:28Z</updated>
    <published>2024-10-16T01:59:28Z</published>
    <summary type="html">2021년 3월 23일 세빈 안녕 -&amp;nbsp;&amp;nbsp;이모다.   과연 이 글이 언젠가 너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전부터 계속 계속 너에게 혼잣말을 걸어온 내 안에 맴도는 이야기들을 이제야 이렇게 풀어내게 되다니 나는 시작부터 벌써 슬몃 미소가 지어질 뿐이다.   너는 지금 아무것도 모르면서도 나름대로 알고 있는 것들이 있겠지? 점점 알아가는 게 늘어가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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