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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남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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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감남우입니다. 열심히 쓰고는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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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1T13:02:40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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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6월 27일 - null</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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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8T11:54:03Z</updated>
    <published>2025-06-28T10:28:39Z</published>
    <summary type="html">거하게 마시고 휘청거렸다. 다행히 주요 사건들은 모두 기억을 하고 있고 택시를 어떻게 탔지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 택시 아저씨가 불러줘서 일어나서 집과 거리가 먼 곳에서 내렸다. 비틀비틀 거리며 올라다가 넘어져서 바지가 찢어졌다. 집 앞에서는 비밀번호도 기억 안 나서 발을 동동거렸다. 안경도 잃어버렸다. 그나마 다행인 건 웬만한 건 다 기억에 난다는 거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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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6월 22일 - 냉동 삼겹살, 미나리, 참이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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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2T14:07:07Z</updated>
    <published>2025-06-22T13:27: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냉동 삼겹살을 처음 먹은 건 해방촌에서였다. 카메라를 사서 한창 찍고 다닐 때, 고등학교 친구가 서울에 올라와서 다 같이 모여 밥을 먹기로 했다. 친구랑 나는 후암동이었는지 이태원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뒤쪽으로 크게 돌아 남산 근처&amp;nbsp;큰 대로를 걸어 해방촌으로 넘어왔다. 대패 삼겹살과 냉동 삼겹살의 어떤 차이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대패보다 훨씬 맛있게 먹었다.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h%2Fimage%2FJmW1zTW3bKVMi_6lIMubjkiFei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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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해가 넘어가는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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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19T20:55:51Z</updated>
    <published>2025-06-19T16:0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글을 쓰지 않았을 뿐 사진기의 셔터는 끊임없이 누르며 지냈다. 가양대교가 보이는 한강 변두리에서&amp;nbsp;해가 넘어가는 시간이었지만 일상을 마무리하는 사람들의 잠시의 정리하기엔 충분한 곳이었다. 사진은 계속 찍었지만 글을 쓰지 않았던 이유는 분명했다. 보이는 것을 기록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을 기록하는 것에 대한 차이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담고, 머릿속에서 떠오르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h%2Fimage%2Fsnt0v6GzB8bFdOFMpCkOP1vKCr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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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년 4월 22일 - 훈제오리고기, 훈제삼겹, 짐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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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6-27T08:48:29Z</updated>
    <published>2023-04-22T19:56: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먹다 남은 저녁으로 술안주 삼았다. 이전에도 술 마실 일들이 있었지만, 오자마자 잤거나 귀찮아서 글을 남기지 않았다. 글 쓰기 위해 술을 마시진&amp;nbsp;않으니... 하지만 오늘은 적당히 잘 마셨으니 이렇게 일기 대신 글을 남기기로 생각했다.  이번주 금요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이토록 일을 하기 싫은 적이 있나 할 정도로 일을 하기 싫었다. 그냥 다음 주에 출근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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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3년 4월 10일&amp;nbsp; - 불고기버거, 더블치킨버거, 칭타오, 하이네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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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1T00:21:34Z</updated>
    <published>2023-04-10T13:58: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번주 금요일 오랜만에 대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지방에 있던 친구들도 모두 서울에 올라왔고, 다들 진탕으로 놀 생각으로 똘똘 뭉쳤다. 3차 술집에서 나는 졸기 시작했다. 술 마시다가 잔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출근으로 인한 피곤함인지 졸음은 쉽게 달아나지 않았다. 집으로 가는 길 택시 타러 가는 길에 친구 중 한 명이 나를 안으려다가 그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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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여름이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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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5T17:37:36Z</updated>
    <published>2022-07-14T09:00:08Z</published>
    <summary type="html">유독 길게 느껴졌던 추위는 월(月)&amp;nbsp;앞의 숫자와 관계없이 기승을 부렸고, 지독한 더위 한가운데에서 지난 추위가 그리워졌다. 겨울에 바랐던 여름에 모습은 쨍쨍한 태양에 구름 없는 파란 하늘, 그 더위 아래에서 그늘만 찾아다니게 되는 모습이었지만, 장마도 소나기도 아닌 것이 날이 거듭할수록 습한 더위로 땀은 식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추위는 버틸 방법은 많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h%2Fimage%2FIp240oMKWrHA2k-cxWhP3OJZy9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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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합법적인 소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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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5:11:04Z</updated>
    <published>2021-06-16T08:21:4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만약에 딱 한 가지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어. 그럼 너는 무슨 소원을 들어줄래?&amp;quot; 이 질문은 우리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트리지 않고 하는 질문이다.  나는 이 질문에 &amp;quot;소원 100개를 더 들어줘&amp;quot;라는 대답을 했다. 창조경제 그 자체. 내 대답을 들은 질문자는 만족하지 못한 표정으로 &amp;quot;그런 거 말고 딱 하나만&amp;quot;이라고 되묻는다. 나는 이 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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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항상 기대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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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5:11:18Z</updated>
    <published>2021-06-05T14:0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래간만에 보고 싶은 로맨스 영화가 있었다.  요즘 영화도 잘 안 보고 특히나 로맨스 영화에는 나의 눈이 쓸데없이 높았는데 예고편을 보자마자 '이건 꼭 봐야 돼!'라는 생각을 했다. 때마침 무료한 오늘 저녁 영화를 틀었다.  영화 초반은 응? 영화 중반은 으음... 영화 후반은 햐... 괜히 봤다. 영화 내용과 결말이 과장 없이 다된 밥에 모래를 뿌린 정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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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면 위에 수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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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9:53Z</updated>
    <published>2021-05-23T07:13: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오후 2시가 내 기상 시간이다. 새벽 내내 작업을 하면서 아침 6시에 잠을 잔 결과이다. 그래도 취침시간만 따지면 8시간 정도 자서 부족하지 않는데, 오후&amp;nbsp;2시에 일어난다는 자체가 매일 현타를 오게 한다.  새벽에 작업이 잘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번 작업까지만 이렇게 생활하고 끝나는 대로 기상 시간을 조율하려고 하는데, 매일 2시에 일어난다는 것</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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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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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5:11:45Z</updated>
    <published>2021-05-16T15:19: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술을 진탕 마셨다. 친구가 영화를 보다 자장면에 고량주를 먹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는지 우리 집까지 찾아왔다. 아쉽게도 괜찮은 중국집은 일찍 문을 닫아서 아쉬운 대로 마라탕과 꿔바로우를 시켜 술을 먹었다.  고량주 두병 정도 먹었을 때 다른 친구가 잠시 들렸는데, 원래 나와 먹던 친구는 화장실에서 잠을 자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는 남은 술을 털어놓고 흥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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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간이 빠른 건 내 탓.</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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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12-20T15:11:59Z</updated>
    <published>2021-05-09T07:27:12Z</published>
    <summary type="html">예전에 이런 말을 들은 적 있다. '시간은 10살이면 10km, 20살이면 20km, 30살이면 30km... 의 속도로 간다' 나는 요즘 이 말이 공감되기 시작한다.  시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하게 주어지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근데 왜 내 시간은 들쑥날쑥인 건가. 아이패드를 주문했을 때의 한 달은 지독하게 느리게 가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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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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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20T08:58:30Z</updated>
    <published>2021-05-02T06:46: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성은 감씨다. GAM. 甘.  내 성을 보면 다들 특이하다는 반응을 보인다. 그럼 나는 감우성, 감사용을 예를 든다. 그러면 사람들은 아~ 라고 반응하며 끄덕인다.  내 이름은 특이하진 않은데&amp;nbsp;흔한 이름은 아니지만 (살면서 동명이인을 만나본 적 없다)&amp;nbsp;성이 워낙 특이해서 다들 이름보다 성을 기억한다. 그래서 친구들은 편하게 나를 '감'이라고 많이 부른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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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숙취는 나의 몫</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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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3:32Z</updated>
    <published>2021-04-25T08:42: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대학교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각자 사연들로 안주를 삼아 술냄새 가득한 새벽을 보냈다. 전에 술을 잘 안 마시던 친구 놈이 있었는데 오늘을 술을 술술 넘기더라. 대학교 때는 억지로 먹이였는데 말이다. 어찌 다들 술이 늘었는지 대학교 때보다 더 잘 마시는 것 같았다. 다들 옛날이야기를 하며 그때 그랬니 저랬니 하면서 그때로 돌아가면 주식이나 할걸. 돈이나 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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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조 - 에헤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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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10:39Z</updated>
    <published>2021-04-18T13:48:36Z</published>
    <summary type="html">다들 이런 상상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복권 1등 당첨되면 뭐할 거야?  우리는 이 한 문장에 우리들의 야망과 야심을 담기 시작한다. 평소에 부동산이나 투자에 관심이 없던 친구도 우량주와 부동산을 줄줄 읊으며 집은 어디 동에 구하고, 건물을 살 거며 등등&amp;nbsp;눈이 반짝해진다. 덧붙여 기부까지 한단다.&amp;nbsp;이렇게 말하면서도 당첨금이 얼마인지도 잘 모른다.  금액</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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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에헤이. - ehei</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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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14T09:07:49Z</updated>
    <published>2021-04-11T17:13:16Z</published>
    <summary type="html">꼴에 작가라고 매일 아웃풋을 뽑고 있다. 와중에 '작가는 원고지지!'라는 어리석은 아날로그 병에 걸려서 원고지에 쓰고 있다. 원고지는&amp;nbsp;가늠이 안 될 정도로 두꺼운데, 검지 손가락 끝 마디 정도 되는 두께다.&amp;nbsp;그게 2년&amp;nbsp;전 일이다. 사실은 한 없이 묵혀 두었다가 이제야 쓰기 시작했다. 묵은지가 따로 없네.&amp;nbsp;매일 한 장 이상 씩 글을 쓰겠다고 했는데 쓰면 뭐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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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더 좋은 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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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2:57:44Z</updated>
    <published>2020-12-20T13:23:02Z</published>
    <summary type="html">보는 것은 다양한 이유가 있다. 장애물을 피하거나, 누군가를 알아보거나, 어떠한 것을 잡기 위해 등 다양한 이유가 존재한다. 하지만 사진을 찍는 것의 이유는 하나이다. '기록하는 것'. 기록에 대한 여러 가지 이유는 있겠지만 궁극적인 이유는 기록이다.  나는&amp;nbsp;보고 싶은 것을 두고두고 보기&amp;nbsp;위해 사진을 찍는다. 그 사진에는 이유가 있고 생각이 있다. 보통 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h%2Fimage%2FOgn0o8QOic4LdUpGQOojXIZ0Lu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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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쌓이면 언제 사라지려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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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1T04:30:35Z</updated>
    <published>2020-12-14T14:55: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주말, 날이 밝지 않아 이른 아침이라 생각했지만, 시간은 오후 2시를 훌쩍 넘기고 있었다. 주말의 반을 잠으로 보내는 것은 일상이기에 그렇게 개의치 않았다. 10시간이 넘도록 보지 못한 핸드폰에는 눈이 온다는 제보가 있었다. 창문을 열어보니 날쌘 바람에 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눈이 내리는 땅은 젖어 있었고, 덕분에 눈은 녹을 운명을 수시로 맞이하고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h%2Fimage%2FyFs9iEWfOzmjMx0_eq775U9BUf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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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가로등 빛은 제시간에 들어오는데 너는 일찍 찾아오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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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0T13:25:24Z</updated>
    <published>2020-12-09T14:20:46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이 그렇게 대수롭진 않지만 내 마음은 대수로운지 싱숭생숭하다. 잡아두었던 연말 모임은 증발되고, 혼자 한 살을 먹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연말에 가까울수록 바쁜 일들을 쳐내고 나름의 여유가 생기기 시작했다. 밀린 수면은 진작에 해결했고, 몰아 보려고 저장해두었던 책과 영화가 있었지만 귀찮아서 계속 숙성시켜놓고 있다. 워라밸이 중요한 만큼 칼퇴근하지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h%2Fimage%2FcnSl3Efp0zYhdbMl64tgt8R7l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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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는 이런 걸 좋아했구나 - 이제 알았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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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4T06:02:06Z</updated>
    <published>2020-09-05T15:56: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젠 사진 찍는 게 제법 익숙해졌다. 사진을 보관하는 컴퓨터 파일에도 제법 무게가 실리기 시작했다. 마음이 가는 사진도 몇 장씩 생기기도 했고 찍었던 사진도 조금씩 살펴보는 취미도 생겼다. 대체적으로 많은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바로 '하늘'이었다. 파일 안에는 흐리든 맑든 하늘 사진이 많았다. 다음은 풍경과 건물, 그다음이 인물 사진이었다. 그러고 보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h%2Fimage%2F6d_BXWECfz1P7Xrqw6uSfAuYm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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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보통날 - 보통날인데 나만 바꿨더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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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4T06:01:34Z</updated>
    <published>2020-08-18T14:3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여김 없이 찾아온 금요일. 이번 금요일은 월화수목의 피로를 몰아 받아 불금이고 뭐고 생각도 할 수 없는 금요일이었다. 체력이 남아나지 않았던 나는 곧장 집으로 돌아왔다.   과거와 달리 '그래도 금요일인데'라는 생각은 눈곱만큼도 나지 않았다. 매일 아침이 피곤하고 직장 스트레스들이 겹겹이 쌓여 금요일에 나에게 던져졌다. 사실 이런 금요일도 한두 번은 아니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qh%2Fimage%2FXs5nirCb_E5n3ETZF7JGcEj-dM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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