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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김종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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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불만 많은 대학생. 생업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브런치에는 개발과 관련이 적거나 없는 글을, 기술 블로그에는 개발을 주제로 글을 씁니다. (프로필 하단 링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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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1T17:20:3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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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하면 일을 건강하게 잘 할까 - 모르겠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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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5-21T12:45:12Z</updated>
    <published>2022-05-21T09:34:3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지금&amp;nbsp;나는 일이 제대로 끝나지 않으면, 혹은 이어지는 일에서 끊고 일어날 수 있는 분절점을 발견하지 못하면&amp;nbsp;그걸 오롯이 집에 가져가고있다. 그렇게 해서 실재로&amp;nbsp;집에서 일을 더 하거나, 생각하거나, 고민하거나 잘 안되서 혼자 짜증을 내게 되는데 확실히 내 정신건강에는 좋지 않은듯 하다. 이렇게 하니 매사에 복잡하게 살고 있다. 문제는 계속 내 가까이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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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좌파스러움에 대해 - 나의 알량한 정치적 소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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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10T14:05:33Z</updated>
    <published>2022-03-10T02:03: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무살 초반에 학생사회에서 일하면서, 협동조합 조합원을 하면서, 독립언론을 하면서, 집회에 따라가면서, 총장실 앞에 뻗치기하고, 노조 조합원 분들을 만나고, 정보공개청구를 주마다 하면서 느꼈던 단 한가지 생각은, &amp;ldquo;나는 좌파는 못되는 사람이다.&amp;rdquo; 라는 거였다.  나에게 좌파인 사람은 자신을 갈아내며 요지부동한 권력 혹은 혐오에 맞서 싸우는 사람이다. (이런</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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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의 표류 - 정리해보는 근황</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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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11T06:54:43Z</updated>
    <published>2022-02-28T15:56:52Z</published>
    <summary type="html">구직중이고 내일이 삼일절이다. 내일은 회사들에게서 연락이 안 오겠구나 싶었다. 날짜감각 없이 살고 있다.  계속 집구석에서 구직활동을 했었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면접을 보고, 면접 복기하고, 정리하고, 읽고, 문제풀고 그랬다. 시험 비스무레한 걸 치르니 응당 공부를 멈추지 않아야 하는데도, 매일이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지 않는 탓에 묘한 권태로움을 느낀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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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젊음이 끝났다, 젊음은 끝난다. - 회고와 애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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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2T08:32:41Z</updated>
    <published>2021-05-24T06:34:0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학교때부터 알고, 스물 한살까지 같이 지냈던 친구가 세상을 떠나고 내 젊음의 첫 막이 끝났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장례식을 가지 못한 이유는 순전히 내가 인스타를 잘 보지 않기 때문이었다. 며칠만에 켜본 인스타 피드 가장 위에 놓인 영정 사진으로 부고를 알게 되어 늦었다는 생각에 어쩔줄을 몰랐다.   친구의 죽음을 같이 생각해볼 친구가 없다는 게 가장 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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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자기 객관화 -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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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0-12-28T19:27:08Z</updated>
    <published>2019-06-30T04:23: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사실 본인이 스스로를 객관화하는 건 이론적으로 불가능하다. 주관의 영역에 있는 본인 생각으로 어떻게 본인을 객관화시키냐는 말이다. 아무리 열심히 본인을 제삼자로 만들어도 그것은 결국 내 생각일 뿐이고, 결국 자기 객관화란 아무리 노력해도 내 주관 위에서 만들어질 뿐이다. 그래서 무지 상대적이고, 헷갈린다. A랑 비교했을 때 내가 아주 잘했던 무언가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vtzGFzeBrT71HfkUGVK1T97SebA.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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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초딩때 이미 알게 된 것 - 적당한 거짓말은 인생에 도움이 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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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01T00:59:18Z</updated>
    <published>2019-03-30T13:36:23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등학교 4학년 때로 기억하는데, 같은 반 친구들과 독서토론 모임 같은걸 했었다. 그룹과외 같은 형태로. 책 읽어오면 선생님 오셔서 나 포함한 초등학생 다섯명과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었다. 당연히 초딩들이 심도있는 이야기같은거 할 수가 없었고, 대신에 창의적인 사고 따위를 길러준다는 희한한 활동들을 했다. 그림도 그리고, 지금 내 기분을 글로 써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1ABU50c85UdLrvnE1TRGhH2jH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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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역한 15학번 복학생 후기 - 어색하지만 잘 지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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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2-19T13:58:28Z</updated>
    <published>2019-03-16T02:04:43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내가 학교얘기 하면 다 옛날 얘기다. 아, 약간 학교에서 요랬었는데, 저랬었는데 기본 3년 전이다. 이야기 듣는 상대방도 긴가민가한 이야기..자동으로 옛날사람이 됐다.2. 적응이 안되고 계속 벙쪄있다. 진짜 복학하고 처음으로 수업 들어갔을때 기분 진짜 어색했다. 약간 뭣도 모르고 걱정만 많았던 새내기때의 느낌과 비슷한 듯. 물론 나이는 더 먹었지만..&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N4OoRECAP7hNVEHawUWMZo7quw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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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구멸망은 두렵지 않다 - 내가 뭘 할 수 있겠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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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13T04:47:45Z</updated>
    <published>2019-03-15T11:54:11Z</published>
    <summary type="html">초딩 때, 지구가 망할까봐 무서웠다. 내가 사는 곳이 폭삭 망해버리면 나는 죽으니까 그게 너무 싫어서, 갑자기 야밤에 집을 뛰쳐나와 하늘을 보며 울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 아마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읽을 수 있을 법한 지구온난화에 대한 책을 읽고는, 지구가 정말 곧 망해버릴 것 같았나 보다. 플라스틱이 몇 천년을 땅에 묻어도 썩지 않으니 지구는 플라스틱 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6KfR2fP4mEAiQNYc9J5K5Zh7si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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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떻게 먹고 살지 - 유구하고 식상한데 끝나지는 않는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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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4-21T14:20:01Z</updated>
    <published>2019-03-08T14:35:23Z</published>
    <summary type="html">뭘 먹고 살지 미치게 고민하는 요즘인데. 이리저리 부딪혀봐야 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해보고 있지만... 진짜 내가 정말 하고싶은 일이, 내가 정말 기쁘게 할 수 있는 일이 밝혀질지 참 모르겠다. 사실 이 고민이 나에게 특히 어려운건, 이유가 있다.타고난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잘 믿지 않는다. 정말 천재급 재능 아니고서는, 그렇게 만들어져 태어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SMg07K8vVlH53gdGCie8tbk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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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콘택트 렌즈를 사면서 - 결국, 다시 나를 꾸며야 할 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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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4T16:00:27Z</updated>
    <published>2019-02-23T13:25:2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인생의 대부분의 시간동안 겉모습 꾸미는데 크게 관심이 없었다. 과거를 생각해보면 진짜 안 씻는 백수 같은 느낌. 10년째 쓰는 거대한 뿔테 안경에, 고등학생땐 면도도 띄엄띄엄 하고 다녀서 낯빛마저 어두웠다. 대학 올라와도 거의 마찬가지였는데, 신경 안 쓰는 데다가 어떻게 하는지도 잘 몰라서 거의 고등학생 기준으로 깔끔하게 하고 다니려고 노력했지만 엉성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zSGjwDiOQo6Wb37oylKmCwhdr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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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계획대로 되는 건 많이 없었다 - 그래도 잘만 살아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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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8-04T06:27:50Z</updated>
    <published>2019-02-18T02:2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계획 중독자다. 미래를 예측 가능한 범위 안에 두기 위해 발악을 한다. 온갖 변수를 체크하고, 온갖 기회들을 탐색하고 몇가지 해야할 일들을 정한다. 계획을 만드는 것에도, 지키는 것에도 집착하는 편이다. 그래서 내 계획은 거의 엄청난 도덕률같은 느낌. 못지키면 계속 나를 탓할 것이고 심지어는 벌을 내릴것이다. 무능력하다고. 오늘 글 쓰기로 했잖아. 오늘 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9uYXiKyHIR52Z_4JhIRkbPDvi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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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싸가 되기를 포기했다 - 사실 처음부터 될 수도 없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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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7T06:08:25Z</updated>
    <published>2019-02-15T06:25: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의 한순간도 인싸였던 적이 없었다. 돌이켜보니 그렇다. 성격으로 보나, 친구의 물리적인 숫자로 보나 모든 면에서 본투비 아싸였고, 딱히 불만이 없었다. 굳이 외로움을 진하게 느끼는 사람도 아니었고 혼자 노는 것도 참 잘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고독 비슷한 것이 필요하다는 중이병스러운 생각도 가지고 있어서,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초고속으로 포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JSUIcNBi2L3IO0R0tkTeaFSiZ8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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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드디어) 집으로 - 그만 돌아다니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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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2-23T13:29:31Z</updated>
    <published>2019-02-14T12:21:16Z</published>
    <summary type="html">16년 11월, 서울 자취방을 정리했다. 광주로 내려왔다. 입대가 12월이라 그래야만 했다. 정확히 그때부터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amp;ldquo;나만의 공간&amp;rdquo;이란 존재하지 않았다. 아주 조금, 딱 다리 뻗고 누울 수 있을 만큼의 공간만 제공되었다. 침상, 침대. 국방색 모포로 덮어놓은 공간까지만. 그 마저도 사방이 뚫려 다른 사람들과 많은 걸 공유해야만 했다. 새내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caIGzYkZu-CJn4Kk6kK0_r4PC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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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 약간 3살같음 - 불안감에서 벗어나는 방법(따윈 없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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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3-30T05:55:25Z</updated>
    <published>2018-12-25T06:5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카데르 아티아 &amp;lt;이동하는 경계들&amp;gt;, 2018, 광주 비엔날레  인생의 모든 순간을 통틀어 김종혁은 불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가끔 억울하다. 왜 나는 성격이 이럴까. 어떤 것 하나도 그냥 흘려보내는 것 없이, 나에게로 오는 것 하나하나 모두 느끼고 걱정하고 생각해야 한다. 계획을 짜놨으면 완벽해야 한다.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안된다. 완벽한 변인통제가 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Pw7MJXEW2Tl5nYfiqCAieiuHmtE.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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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너머의 환상 - 수능이든 군대든 뭔가 &amp;quot;큰게&amp;quot; 끝났다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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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3-22T12:47:28Z</updated>
    <published>2018-12-20T13: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을 살면서 항상 어떤 &amp;ldquo;챕터&amp;rdquo;를 넘어갈 때가 있다. 오랫동안 준비해왔던, 집중하고 수행해왔던 몇가지 일들이 갑자기 끝나는 순간. 수능이 끝나거나, 졸업을 하거나, 전역을 하거나, 빚을 다 갚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흑염룡을 봉인한 왼팔마냥 참고 참고 참았다가 이 날만 오면 정말 기쁘겠다고, 오기만 해봐라 진짜 놀다 죽을거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니는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fkulsSTkpmDjvBqaYZ67SC9mMt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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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오늘도 최초의 악수는 물건너갔다. - 윤동주 - 쉽게 쓰여진 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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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11-20T22:06:04Z</updated>
    <published>2018-12-17T06:06:0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밤 11시, 생활관 독서실에 앉아 읽는 &amp;ldquo;쉽게 쓰여진 시&amp;rdquo;.  이 시는 절대로 쉽게 쓰여지지 않았을 것이다.  자신의 손을 맞잡겠다는 윤동주의 선언이 절대 쉬웠을 리 없다. 그 전에 쓰인 그의 모든 시는 그 &amp;ldquo;최초의 악수&amp;rdquo;란 불가능하다고 자꾸만 이야기하고 있었으니. 자신이 부끄럽고 한스러워 우물과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흉해 돌아서고, 실오라기 같은 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N8aEul3yzU692dPvSU2XCrdh9L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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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흔들리는 꿈을 꾼다는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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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28T03:32:24Z</updated>
    <published>2018-12-15T05:14: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난 꿈이 있는데... 이루고 싶은데... 뭔가 가끔은 이게 내가 진짜 바라는게 아닌거 같구... 어떻게 이룰지도 잘은 모르겠구... 노력은 하는거 같은데... 가끔은 또 아닌거 같구... 내가 진짜 원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노력하려니 어려운거 같기도 하고...  동구는 영화감독이 꿈이다. 영화 일을 받을만한 경력도, 영화를 만들만한 돈도 없다. 그래서 돌잔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iadI4tkVVBcwZ2nLSqFGa5Sn1V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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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가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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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9-01-31T12:03:38Z</updated>
    <published>2018-12-13T03:09: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문제: A는 B에게 닿을 수 있을까?  B의 경우  B와 나는 닮은 점이 많았다. 9살. 2학년 2반과 금호아파트. 둘 다 그때쯤 쓰기 시작한 커다란 뿔테 안경. 그리고 서로 아닌 친구가 없었다는 점까지도.  체육시간에는 축구를 해야만 다른 남자애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둘 다 축구를 못했다. 그래서 안했다. 반에서 체육시간에 축구를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g-UaAdkYuQTfrPV0bOIjaNdGXNQ.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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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행복할수가 없어 - 난 한번만이라도 행보카고시픈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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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15:16:45Z</updated>
    <published>2018-12-12T11:0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나를 싫어할수록, 나는 구원받는다.  할만한 것. 할만한 것. 종혁이의 인생은 할 만한 것에서 또 다른 할만한 것으로의 이동 과정이었다. 보상이 뚜렷하지 않은 일에 하고싶은 마음 조금이라도 있으면 시간과 인생을 갈아 넣었다. 역사는 유구하다. 항상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일을 벌려야 한다는 강박감에 살았다. 하고 싶은 것 비스무레한 것들만 나타나도 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aZe08GMikFjG0gv91clb_OzMcfc.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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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신이 만약 &amp;quot;참여&amp;quot;하는 대학생이라면 - 난!!!!하나도!!!!안슬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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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7T06:16:40Z</updated>
    <published>2018-12-12T10:0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 학내 언론 기자가 되었을 때, 저는 나름 행복했었습니다. 기대가 컸거든요. 아 이제 열심히 해서 학교를 바꿔야지. 학생들의 편에 서서 잘못들 대량생산하는 학교를 조져야지. 하지만 현실은 미치게 어려운데 세이브도 안 되는 게임 같았습니다. 엄청 고민을 하고 낸 기사가 사실은 엄청난 실수였던 적도 있었고, 학생한테서든 학교한테서든 욕을 하도 많이 먹어서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VxO%2Fimage%2FuYbrdt2lXkQVQSFHstYNpFlfL-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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