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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ㄱ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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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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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3T03:31: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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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존재의 고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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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06:50:33Z</updated>
    <published>2019-05-01T02:53: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알고보니 공중부양을 하고 물구나무를 서는 수업 바로 전 단계의 수업, 전전 단계의 수업, 아주 기초적인 단계의 수업이 다른 시간들에 있었다. 수업명이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되어 있지 않고 인도말로 쏼라쏼라 적혀있어서 완전히 다른 수업인 줄 알았던 거다. 내가 지난번에 문화충격에 빠졌던 수업은 하필 최고급 단계였다. 퇴근 시간에 맞춰 이시간 저시간 수업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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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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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0T06:50:06Z</updated>
    <published>2019-05-01T02:50:27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 요가원에 세번째로 갔다. 어제와 그저께는 같은 선생님(할머니 선생님)이었는데 오늘은 다른 선생님이 들어왔다. 젊고 아름다운 선생님은 아주 나긋나긋하고 우아한 목소리로 당최 무슨 뜻인지 모를 인도말을 끊임없이 하며 내가 도저히 소화할 수 없는 동작들을 해나갔다. 앉은 채로 양 어깨 위에 양 다리를 얹다가, 가부좌를 한 상태로 팔 힘으로만 공중에 떠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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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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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4-26T01:16:56Z</updated>
    <published>2019-04-16T07:28:00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5,4,3,2,1, 스타트. 고생하세요&amp;quot; 주조정실과 부조정실의 감독이 동시에 카운팅을 한다. 시작이다. &amp;nbsp;방음이 되는 철문은 육중하게 닫혔다. 이제 스튜디오와 부조정실에는 아무도 들어오지 못한다. 오십여개의 모니터와 열두명의 사람, 각자의 앞에 놓인 쓸모가 다른 기계들. 앞으로 한시간을 온전히 우리의 힘 만으로 무사히 보내야 한다. &amp;nbsp;매 방송 카운팅 소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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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생방송을 진행한다는 것 - 홈쇼핑 PD의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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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06T01:08:29Z</updated>
    <published>2019-04-12T07:10:34Z</published>
    <summary type="html">방송이 시작되면 대체로 부조정실 내부는 조용하다. 쇼호스트의 멘트와 음악소리, 그리고 나의 디렉션만이 공간을 메운다. 이 무거운공간에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 기록해놓고 싶다. 세어보니 총 340시간이 넘는 생방송을 진행했다. 때문에 이제는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가끔씩은 실시간으로 전국에 송출되는 방송을 만들어내는 것이 꽤나 흥미로운 일 같기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4G%2Fimage%2FV2im3GQFPyJtwHGOztpsU6qSMZA.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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