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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물푸레나무 식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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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현 예비 사춘기 딸 엄마. 아이들과 책 읽는 책 읽기 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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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5T05:48:1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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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진격의 고3 맘&amp;gt; -공동육아 - 무덤에서 놀던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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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7T12:18:44Z</updated>
    <published>2025-11-27T12:18:44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열두 살, 내가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난 곳은 TV에서였다. 영국에 있다는 썸머힐 학교, 사계절 자연에서 놀고, 통나무집을 만들고, 요리를 하고, 하고 싶을 때 원하는 공부를 하는 아이들을 보고 여기가 아니라 저기였다면 나는 지금 보다 백 배는 더 행복했을 텐데, 내가 만약 아이를 낳으면 나는 꼭 저렇게 키우리라. 네모난 교실에 네모난 책상에서만 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_jH7OxErvIEGWYGuNf03u1DiGS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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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진격의 고3 맘&amp;gt; - 책육아 - - 18년 책육아의 진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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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5T09:49:23Z</updated>
    <published>2025-10-23T14:34:45Z</published>
    <summary type="html">온라인에 올라온 사진 한 장.  두세 살로 보이는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다. 옆에 앉은 엄마는 책을 읽고 있다.  아이가 보라고 책을 읽는데, 왜 아이는 관심도 없는 거죠?  수많은 댓글이 이어졌다.  내가 남긴 댓글은 이랬다  - 그렇게 나만 책 많이 읽은 엄마 됨.       책 육아라는 말이 있다는 것은 알게 된 것은 아이가 초등 고학년이 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rC9MbWqCHeu_Ijp_gzgZnSLwQBc.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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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t;진격의 고3 맘&amp;gt;  - intro</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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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23T10:45:51Z</updated>
    <published>2025-10-23T10:45: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것은 현재 진행형이다.  어쩌면 실패의 기록일 수도 있다.        고2딸의 학원에서 예비고3 학부모를 위한 안내문자가하루에도 몇 개씩 발송된다.  엊그제 생일을 맞은 딸에게 주민등록 발급 안내문이 도착했다.  열여덟 살. 나의 어설픈 육아는 이제 일 년 남짓밖에 남지 않았다.  2026년 딸에게는 고된 고3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고3 엄마의 생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bo8RTyY87vjtcIbeoEm3XW5aTQI.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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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등맘으로 살기  - -첫&amp;nbsp;&amp;nbsp;중간고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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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5-02T06:21:30Z</updated>
    <published>2024-05-01T06:3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의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 수학 점수는 49점이었다. 고등 졸업이 거의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다른 점수는 전혀 기억나지 않는데 첫 수학 점수는 아직도 또렷하게 기억나는 걸 보면, 열일곱의 나는 49라는 숫자에 적잖이 놀랐기 때문이리라.  딸의 고등학교 첫 중간고사가 오늘 끝났다. 장장 사흘간 세 과목의 중간고사를 치르고 매일 망했다는 소식을 전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MUuXCPRhf9c4OeOmqXp1-OidP-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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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02. 편지를 보내요 - 열한 번째 편지 - 여행, 후유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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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8-27T02:45:21Z</updated>
    <published>2022-08-05T05:09:3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이렇게 여름휴가가 끝나다니! 당장 다음 여행을 계획하지 않으면 뭘 기대하며 살지?!&amp;rdquo;  모처럼 만의 휴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어요. 지난 일주일은 아무 걱정 없이, 오로지 오늘 무엇을 먹을까만 걱정하는 날들이었습니다. 세 식구가 머리를 맞대고 넘쳐나는 맛집 중에 진짜 맛집을 찾고, 대기 없이 입장할 시간을 고민하는 시기였지요. 성수기&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joGCiaU-7jidzTr-oYqON0-Bw1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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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02. 편지를 보내요  - 열 번째 편지 - 위대한 유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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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21:42:52Z</updated>
    <published>2022-07-26T02:10: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중2 딸이 이번 방학엔 책을 좀 읽어 보겠다고 했어요. 방학 숙제나 계획과 상관없이 알아서 책을 읽던 딸이(할 게 그거밖에 없던 시절) 자연스럽게 책과 멀리 지낸 지 어언 3-4년째, 돌아오는 방학마다 늘 책을 읽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실천하지 못했어요. 지켜보는 엄마 맘은 늘 애가 탔지만, 사춘기 딸에게 이러니 저러니 말해봐야 사이만 멀어질 게 뻔해서 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UKTw_m4dEIPB0QyUCJKDQhG0Q6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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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02. 편지를 보내요 - 아홉 번째 편지 - 다 알고 있다는 착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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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21:45:46Z</updated>
    <published>2022-07-11T06:03:15Z</published>
    <summary type="html">믿어지지 않겠지만 저는 지난 일주일 동안 글감을 찾아다녔어요. 굶주린 하이에나처럼 우뇌 와 좌뇌 사이 간뇌와 중뇌 사이 신경 스트랩 사이사이를 헤집어 다니며 무엇을 쓸까 고민하며  다녔지요. 아무리 머릿속 안 뇌를 샅샅이 찾아다녀도 번쩍이는 글감은 어디에도 숨어있지 않았어요.        처음엔 마이클 셀렌버거의 책 &amp;lt;지구를 위한다는 착각- 종말론적 환경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FwZKF8HUadas4NyxNctcb6Za3a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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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02. 편지를 보내요 - 여덟 번째 편지 - 지구 편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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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21:48:38Z</updated>
    <published>2022-06-27T05:39:04Z</published>
    <summary type="html">운동을 하고 와서 마신 빈 물병을 정리합니다.&amp;nbsp;페트병을 줄이기 위해 종이로 만든 물병은 가볍고 사용하기 좋지만 재활용하기는 불편합니다. 네모난 종이팩 입구에 플라스틱 마개와 뚜껑을 따로 제거하고, 팩 모서리에 접힌 부분을 손으로 일일이 따서(종이가 아주 딱딱해서 맨손으로 하면 손톱이 부러질 정도예요) 네모난 모양으로 펼친 후 물기를 제거해 재활용해야 하거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Eo0jsdqi92fLD3uBPF7OZSbHAW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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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02. 편지를 보내요 - 일곱 번째 편지 ㅡ 틀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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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21:51:31Z</updated>
    <published>2022-06-21T14:4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러니까 선생님이 틀딱이라는 거예요!&amp;rdquo;      한 학생이 제게 &amp;lsquo;틀딱&amp;rsquo;이라고 말했어요.   &amp;lsquo;틀딱&amp;rsquo;이라니요... 세상에...  몇 년 전, 처음 &amp;lsquo;틀딱&amp;rsquo;이라는 단어를 듣고, 그 뜻을 알았을 때, 그 단어에 꾹꾹 눌러 담은 혐오의 감정이 제게도 튀는 것 같아 불쾌함을 참을 수 없었어요. 틀니 딱딱 이라니. 도대체 그런 말을 만드는 사람은 누구고, 그 말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BzP4Z4v_L2bNEmbX7XncKcIMI4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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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02. 편지를 보내요 - 여섯 번째 편지 - 결혼기념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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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13T00:18:12Z</updated>
    <published>2022-06-12T13:28:21Z</published>
    <summary type="html">저녁 운동을 하고 들어와 냉장고에 깍둑 썰어진 수박을 꺼내먹어요.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이 갈증을 한 번에 날려 줍니다. 하나하나 집어 먹다 보니 큰 통 하나를 혼자 다 먹었어요. 여름엔 역시 수박이지! 잘 손질된 수박이 꽉 찬 냉장고는 얼마나 든든하던가요.  집에 수박이&amp;nbsp;있는 게 &amp;nbsp;몇 년만인지요. 딸은 오이, 수박, 참외를 먹지 않아요. 더운 여름에 체온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ywBnudM-F7YqmDBEKTM-6DNGYi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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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2. 편지를 보내요 - 다섯 번째 편지 &amp;nbsp;- 연휴 첫날, 집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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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5T10:37:35Z</updated>
    <published>2022-06-05T04:29: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연휴 첫날, 아침 일찍 아이를 학원에 내려주고 근처 마트에 갔어요. 마트엔 사흘간의 넉넉한 연휴를 준비하며&amp;nbsp;먹고 마실 것을 사러 온 가족들로 북적였어요. 저는 연휴 동안 이렇다 할 휴가 계획도 없고, 남편도 내내 출장인지라 세일 폭이 큰 고기도, 신선한 횟감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어요. 하릴없이 간장이나 식용유 같은 생필품을 담으며, 옆 가족의 화려한 쇼핑&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XQ8mKMe51uPoTni9Aiv_eWI0fR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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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2. 편지를 보내요 - 네 번째 편지 - 대치동</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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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5T04:27:11Z</updated>
    <published>2022-05-27T13:06:2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 엄마, 수업시간에 어떤 애가 책상 위에 실내화를 올려놓고 닦았어. 선생님이 수업 중인데.&amp;rdquo;      순간 저는 가슴이 철썩 내려앉았어요.  초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이, 수업시간에, 선생님을 앞에 두고, 책상 위에 실내화를 올려두고 닦는 모습이 상상이 안됐기 때문이죠.  이제 중학교 2학년 정도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 정도는 알 나이일 테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ebpwjPmSISqD4crGbTonfDutRc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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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2. 편지를 보내요 - 세 번째 편지 ㅡ 노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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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6-05T04:26:26Z</updated>
    <published>2022-05-20T12:58:34Z</published>
    <summary type="html">해 지는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노을이 지는 풍경을 좋아해요.  노을이 질 무렵 산책하는 것을 좋아해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저녁해가 드리우기 시작하면 오늘 노을의 색을 짐작할 수 있어요.  요즘처럼 하늘이 청명한 때면 해가질 때쯤을 기다리고 있다가 서둘러 나갈 채비를 합니다.      해 지는 풍경은 누구나 좋아하는 건 줄 알았어요.  어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Uu1ItaXfmhm0WAA69ykWlWZ1XF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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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2. 편지를 보내요 - 두 번째 편지 ㅡ 사춘기 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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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18T12:07:51Z</updated>
    <published>2022-05-14T08:40: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휴대폰 알림음이 울려요.  &amp;ldquo;00 스터디 카페, 5월 14일, 6천 원&amp;rdquo; 딸이 무사히 스터디 카페에 도착했다는 알림이예요.  점심으로 먹고 싶다는 사케동을 두둑이 먹이고, 스타벅스에서 민트 콜드 브루도 한 잔 사서 딸애 손에 들려 올려 보냈어요. 오늘의 저희 모녀는 지금, 오후 두 시까지는 맑음입니다. 저녁엔 또 어떻게 변해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딸은 중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TUZycZFZNh9vTY62UZQhLKzFWB4.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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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hapter 2. &amp;nbsp;편지를 보내요  - 첫 번째 편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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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7-26T21:57:23Z</updated>
    <published>2022-05-09T14:18:15Z</published>
    <summary type="html">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어요. 학교를 안 가는 딸과 회사를 안 가는 남편이랑 삼위일체처럼 지내던 지난 2년간의 시절이 끝나고 드디어 매일 아침 딸은 학교로 남편은 회사로 가게 되었어요.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면 원하는 걸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혼자 있어봐도 별로 달라진 게 없어요. 7시 30분쯤 일어나서 등교 준비를 해요. 사실 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B0p2AbtDZPKSierW9KzMr3JOfK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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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 확진기 - EP05.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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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7T00:42:41Z</updated>
    <published>2022-01-05T12:08:33Z</published>
    <summary type="html">격리되어 있는 채로, 방문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삼시세끼 주는 밥만 먹고 있는지 나흘 째. 어제까지만 해도 이 정도면 할 만하다 생각하기도 했고, 삼시세끼 챙기기에 신물이 난 지인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시간은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1. 누구나 걸릴 수 있다. 그렇게 조심했는데도 이렇게 덜컥 확진이 되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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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 확진기 - Ep04.  오징어 게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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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3T15:50:48Z</updated>
    <published>2022-01-03T11:2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1월 2일.  AM. 7시.  낯선 번호의 문자.  &amp;ldquo; 오늘 생활 치료 센터 입소 예정입니다. 안내문을 확인하시고 입소 준비를 부탁드립니다. &amp;rdquo;       수많은 확진 후기에서 본 현실판 &amp;lsquo;오징어 게임&amp;rsquo; 같다는 생활 치료소 입소가 정해졌다.  아직 몇 시, 어디, 접선 장소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익명의 문자에 마음이 바빠졌다.  확진 이틀째인 어제까지도 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3U3hmLQtU4PUj9olD6LVSynhdD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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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 확진기 - Ep03 - 의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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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1-06T04:52:00Z</updated>
    <published>2022-01-03T06:10:51Z</published>
    <summary type="html">12월 31일 새벽 7시.  확진이면 새벽같이 전화가 온다고 들었는데. 전화가 오지 않는다. 혹시 전화가 올까 깊게 자지 못하고 30분 만에 한 번씩 깼다.  음성인가? 음성이구나! 7시가 넘도록 아무도 내게 전화하지 않았어.   아직 코막힘으로 인한 두 통은 여전하지만 열도 어제보다 많이 내려가 있었다. 희망 회로를 굴리며, 그래 이건 그냥 감기 몸살이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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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 확진기  - Ep02. 미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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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5T13:29:12Z</updated>
    <published>2022-01-03T06:07: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잠깐 이제 정신을 똑바로 차려보자.  뭐라고? 내가 확진이라고?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12월 30일 목요일 오후 3시.  한창 아이들과 수업을 하는 중에 이상하게 몸이 떨려왔다. 환기 중이던 창을 닫아도 계속 닭살이 돋길래 공부방에 있는 체온계로 체온을 재봤다. 36.9도. 비접촉식 체온계라 보통 35~36도 정도 나오는데 체온이 높았다. 3</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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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코로나19 확진기 - Ep01- 너를 안을 수 없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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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2-05T13:27:34Z</updated>
    <published>2022-01-03T06:05:05Z</published>
    <summary type="html">딩딩디디딩~ 달칵~  도어락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진단키트에 빨간 두 줄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amp;ldquo;엄마, 나 왔어!&amp;rdquo; 벌컥 현관문을 여는 딸에게 소리친다.  &amp;ldquo; 엄마한테 오지 마, 마스크 벗지 말고 바로 니 방으로 들어가!&amp;rdquo; &amp;ldquo; 왜 엄마, 왜?&amp;rdquo;  &amp;ldquo; 당장 들어가, 문 닫아! 엄마 양성인 거 같아!&amp;rdquo;      닫힌 방문 사이로 딸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영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PU%2Fimage%2F3_mdNoN7NuPvqJoXCfJmymzcGnw.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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