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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편집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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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ydus777</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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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Now i am here.</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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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4T04:08: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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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참을 수 없는 존재의 무거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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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3T15:29:29Z</updated>
    <published>2025-10-13T11:26:49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방 한가운데 우두커니 서 있다. 손에 쥔 핸드폰에선 통화연결음이 간간이 들린다. 무미건조한 울림이 쉬어가는 틈마다 내 마음은 땅으로 꺼졌다가 다시 하늘로 치솟아 오른다. 마치 썩어빠진 낡은 동아줄을 잡고 추락한 호랑이처럼 떨어질 걸 알면서도 온 힘을 다해 당겨본다. 통화 시간 카운트가 시작될 것 같지 않다는 직감에 황급히 종료 버튼을 누른다.  꽤나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M%2Fimage%2FryrrZnq1C9AgX_CxecPF3gCg6tU"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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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돌아갈 시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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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0-10T02:31:09Z</updated>
    <published>2025-10-09T15:12:28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는 시간이 없다고 맘구석 한 곳으로 제쳐놓은 생각들이 이때다 싶은지 하루 종일 질척거리며 나를 따라다닌다. 질척임이 늪이 되어 그 속에서 허우적대려는 순간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무작정 밖으로 나온다.  뭘 입을지 중요한 게 아니다.  그냥 어서 이 순간을, 이 감정을 해소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해소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그냥 벗어나고 싶었을 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M%2Fimage%2Fo0k0Y7DgHXnGX37WnymBJ9KNIi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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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태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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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23T00:27:10Z</updated>
    <published>2025-09-22T16:05: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침과 오후를 밝혀주는 태양은 너무너무 밝아서 본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형체만 희미하지만 부드럽게 남아있다. 그럼에도 가끔 그 밝은 빛 뒤에 숨겨진 동그란 자태를 들여 보고 싶을 때가 있다.  어떻게든 눈에 담으려 올려다보면  잠깐 눈앞이 안 보일 정도로 너무나도 눈부신 빛에 도리어 눈을 감고 만다.  그렇게 눈을 감으면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그렇게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WsM%2Fimage%2F9iJhZeBqgds1UBzJEnLrJsOcWBE"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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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냥 그런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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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2T15:49:43Z</updated>
    <published>2025-09-12T15:49:4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런 날이 있다.  벼락이 떨어지듯 갑자기 불안이 온몸을 뒤덮는 그런 순간. 그럼 내 마음과 머리는 한통속이 되어 기다렸다는 듯 단어 하나하나에 온갖 의미를 부여하고 정해놓은 상상의 공간에서 생각을 부풀려간다.  연례행사가 월례행사가 되고 그런 날들이 쌓여가면서 그냥 나는 항상 그런 생각들을 달고 살아가는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러다 바쁘고 정신없이 살다 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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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디어 다이어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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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11-05T16:23:38Z</updated>
    <published>2024-11-05T16:23:3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일기장은 만년 1월이다.매년 새롭게 다진 마음으로, 새로운 다이어리를 꺼낸다.내 마음은 때때로 부풀어 오른 풍선같이 한껏 부풀어올라 어찌할 줄 모르는 채로 하얀 백지에 부딪힌다.  퍽 하고 터지면 꽃가루처럼 활짝 퍼져나갈 것 만 같던 내 마음은 종이에 미처 닿기도 전에 사라져 버린다.그런 마음 조각들을 어린아이가 비눗방울 잡듯 힘내어 잡아보려 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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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되돌이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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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9-05T15:01:07Z</updated>
    <published>2024-09-05T15:01:07Z</published>
    <summary type="html">왜 인간이란, 그곳 혹은 그것이 가시덤불인 것을 인지하면서도  뛰어들고 마는 것인가. 문득 이런 의문이 내 마음을 지배하면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고 싶어 진다. 왜 그러는 걸까요. 그렇게 할 수 없다는 걸 알기에, 그리고 그들이 나의 의문에 해답을 찾아줄 리 만무하기에, 자문자답이 될 걸 뻔히 알면서 나는 나 자신에게 묻고 또 묻는다.  해답을 찾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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