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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도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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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야기를 씁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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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9T04:33:38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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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엿보던 작가가 사라질 때 - 150824164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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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11:49:06Z</updated>
    <published>2023-04-06T14:19:2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글을 잘 쓰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건 그리 거창한 이유가 없었다. 해리포터를 만들려면 글을 써야 했다. 그래서 뭐라도 공책을 펴고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간이 꽤 흐르고 입시가 다가왔다. 문창과를 갈 거라고 노래를 불렀다가 영화과로 바뀌고. 그럼에도 시나리오를 써야겠다고, 왠지 글을 붙잡고 있어야 내가 남아 있는 것 같아서. 입시쯤에 한참 빠진 블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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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은 두려움을 데리고 - 150919183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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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30T11:48:23Z</updated>
    <published>2023-04-02T12:22:2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 이야기는 서로를 사랑해서 함께 살기 시작한 두 사람이 늦은 밤, 등을 돌리고 각자의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장면을 떠올리다 시작되었다. 사각사각 연필 소리가 들리는 방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방해하지 않으려고(그러면서도 그가 무슨 말을 하면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한쪽 귀에만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면서, 혼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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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저게 다, 짐승들 똥물이라고요 - 1511201746</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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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2T09:24:35Z</updated>
    <published>2023-04-01T15:45:08Z</published>
    <summary type="html">1.     나는 부도덕하다고 생각했다. 　제희네 부모님과는 잘 지냈고 존경심도 가지고 있었으나 그 시점의 선택에 관해서는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두 사람은 빚을 전부 갚기도 전에 늙어버렸고 제희네 누나들과 제희가 그 몫을 나누어 받을 수밖에 없었으니까. 맏딸인 큰누나는 진학을 포기하고 전철역에서 보세 의류를 팔았다. 그녀는 수입의 일부를 빚</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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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자에는 없는 우정을 쌓는 방식 - 그린 북(Green Book, 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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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4-02T12:28:09Z</updated>
    <published>2018-12-24T13:11:0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영화 &amp;lt;그린 북&amp;gt;의 포스터를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두 사람의 피부 색깔이다. 운전석에 앉은 백인과&amp;nbsp;뒷자리에 앉은 흑인. '둘이 역할 바꾸기를 하는 사기극인가?' 싶다가, 영화를 보면 실제로 백인의 운전사 토니 발레롱가(배우 비고 모텐슨)와 그의 보스인 흑인 천재 뮤지션 돈 셜리(배우 마허샬라 알리)의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영화 제목 '그린 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Vu%2Fimage%2FChAr6Pi8GD4jovHk6lZxD-F_bc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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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전혀 사소하지 않은 엄마라는 이름 - 부탁 하나만 들어줘(A Simple Favor, 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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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12T07:48:57Z</updated>
    <published>2018-12-02T11:5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 가장 편하게 부탁을 하는 상대는 누구일까? 아마도 엄마일 것이다. 엄마가 뭐든지 잘 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 그렇다기 보다는, 엄마는 뭐든지 다 해주려고 하는 사람이니까. 난 성인이 된 지금도 아르바이트를 하러 갈 때 도시락을 엄마가 싸 준다. 자취를 했다면 그렇지 않았을 텐데. &amp;lsquo;엄마는 요리도 잘 하고 나를 챙겨주는 것도 잘 하니까.&amp;rsquo;라는 안일한 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Vu%2Fimage%2FAPa-F6Ybtgq7igWAxw-ulQ1qdD8.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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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돌아갈 수 없는 전쟁의 끝에 선 세 남자 - 저니스 엔드(Journey's&amp;nbsp; End, 2017)</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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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2T11:51:47Z</updated>
    <published>2018-11-21T07:48:20Z</published>
    <summary type="html">평소에 전쟁영화를 선뜻 골라서 보지는 않게 된다. &amp;lt;덩케르크&amp;gt;의 경우, 크리스토퍼 놀란이라는 저명한 감독과 아이맥스의 시각적 체험, 새로운 영화적 기법 등이 궁금하여 관람했으나, 다른 전쟁 영화의 경우 특이점이 없으면 잘 보지 않아 왔다. &amp;lt;저니스 엔드&amp;gt;도 마케팅 상으로는 다른 전쟁영화와 크게 다른 점은 없어 보여서 큰 기대 없이 관람을 시작했다. 영화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Vu%2Fimage%2Ff8aqVj9bQjndRxf39Ze8g9-m3Z0.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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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말하지 않아도 사랑이 통할 수 있을까요? - 청설(Hear Me, 2009)</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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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2T11:52:41Z</updated>
    <published>2018-11-08T07:27:53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amp;nbsp;영화를 한 5-6년 전 쯤에 추천 받은 적이 있었다. 개봉한 적이 없었던 것 같아서 찾아보니, 예전에 제작된 영화를2010년 개봉한 후에 8년 만에 재개봉을 하는 것이었다. 8년 만에 재개봉하는 영화여서 영화 내에서의 과거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 00년대 메신저, 휴대폰, 패션 등을 돌아보면서 우리나라의 &amp;lt;응답하라&amp;gt; 시리즈 느낌이 나기도 했다. 나도 2&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Vu%2Fimage%2FjsxsRZQPPpejtCJA8RXprxW0yp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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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매일 변화하는 우리를 사랑해 - 에브리데이(Every Day, 2018)</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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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5T15:30:06Z</updated>
    <published>2018-10-03T15:01:0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최초로 이야기 장르의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쯤이었다. 당시 나는 신화의 팬이어서 신화 팬픽을 썼었다. 해리포터 팬픽도 썼었다. 신화 팬픽은 남자끼리 커플링을 해서 쓸 수도 있었고, 해리포터 팬픽은 헤르미온느랑 말포이를 이어주는 팬픽도 썼었다. 하여튼 좋아하는 인물들이 나오는 것들에 대한 2차 창작으로 글쓰기를 시작했었다. 나는 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Vu%2Fimage%2F1vqGn_CjtB9NhHFjV4zqL4ij_Qs.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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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머피의 법칙에는 오직 머피만이 존재한다 - 인터스텔라(Interstella,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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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0-12T15:41:56Z</updated>
    <published>2018-07-23T03:31: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머피의 법칙&amp;rsquo;이라는 말이 있다. 1949년 미국 공군에서 인간이 중력에 얼마나 견딜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을 할 때 자신의 실험도구가 빈번히 작동하지 않는 것을 본 &amp;lsquo;머피&amp;rsquo;라는 엔지니어가 &amp;ldquo;어떤 일을 하는 데에 둘 이상의 방법이 있고 그것들 중 하나가 나쁜 결과를 불러온다면 누군가가 꼭 그 방법을 사용한다.&amp;rdquo;는 법칙을 추출해낸 데서 유래했다. 운명론적 법&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Vu%2Fimage%2FU8d5DKzwXxyC3RZmfqtVaQWqttg.JPG" width="43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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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squo;정지된&amp;rsquo; 삶도 &amp;lsquo;여전히&amp;rsquo; 삶이거늘 - 스틸 라이프(Still Life, 2013)</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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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12-02T11:55:06Z</updated>
    <published>2018-07-23T03:24: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지된 삶  존 메이는 죽은 자들의 장례식을 치러주기 위해 망자들의 &amp;lsquo;끝난&amp;rsquo; 삶의 흔적을 쫓는다. 현재진행형이 아닌 모두 정지된 과거형의 삶을 쫓는 것이다. 존 메이의 일상은 그가 쫓는 사람들의 성질 마냥 정지된 것처럼 보인다. 매일 혼자 일하고 혼자 밥을 먹고 일을 하고 잠을 잔다. 밥도 죽은 생물을 가공한 통조림을 먹는다. 후에 윌리엄 스토크씨의 과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Vu%2Fimage%2FcJXPPVlao_k-3bJ3hDDBUKRXH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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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랑과 구원은 별개일까? - 마미(Mommy, 2014)</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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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5-19T15:05:20Z</updated>
    <published>2018-07-23T03:12: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모성애. 세 글자에 마음에 뭔가 탁 걸린다. 숭고하지만 불편한 이 단어. 통념적으로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말한다. 역사책의 책장을 꽤 많이 넘겨서 남은 페이지가 얇아질 때쯤이면 우리는 이 단어가 &amp;lsquo;엄마&amp;rsquo;를 불편하게 만들어왔음을 안다. 그만큼 &amp;lsquo;신화적&amp;rsquo; 모성애의 해체를 말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생명의 탄생 공간으로 상징되곤 하는 자궁에 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Vu%2Fimage%2FRADlSVSsuD_rErMRnnsscqJ7MK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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