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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수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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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oyoungkimanv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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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읽고 쓰고 공부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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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6T14:09:13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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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민들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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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30T03:29:56Z</published>
    <summary type="html">민들레    푸른 나무는 저 홀로 굳세게 자라고 연분홍 꽃도 저 홀로 홀홀히 피어나건만 나는 네가 뭐라고, 너 하나 없다고 시름시름 시들어갈까.  네가 햇빛이라면, 그래서 내가 피어났던 거라면 너를 가리는 비구름은 언젠가는 없어질까. 대답없는 공허가 나를 떨게 한다.  비바람에 꽃잎이 떨어지고 나뭇가지가 부러지는 밤 짙은 어둠 속에 나는 그저 웅크리고 웅크</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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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어느 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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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9-30T03:2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밤    뜨겁게 달아오른 놀이기구 소리 지르며 내달리는 아이들 어둠에 가라앉고  산 아래 일그러진 개나리색 달도 구름에 잡아 먹히는 밤  새액새액 내 아이의 달뜬 숨소리만 들린다 두근두근 쿵쿵 큰 심장이 작은 심장이 가슴을 맞대고 뛴다  토닥토닥 보드라운 아이의 등을 두드린다 괜찮아 괜찮아 질거야 아침은 올 거니까     (*시 수업에 제출한 과제입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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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만 분의 1, 5만 분의 1, 1의 1 - 클로버의 확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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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8T02:44:25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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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amp;quot;엄마, 지우개 어딨어?&amp;quot; &amp;quot;엄마, 스카치테이프는?&amp;quot; &amp;quot;여보, 내 바지 어딨어?&amp;quot;  아이 둘, 어른 하나. 매일같이 나에게 제 물건이 어딨는지 묻는다. 그러면 나는 지우개는 책상에, 스카치테이프는 식탁에, 바지는 눈앞에!라고 말해준다. 어린 시절에도 무언갈 찾는 건 잘하는 편이어서, 잘 못 찾는 언니 물건을 대신 찾아주곤 했다.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며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tliHnaj_iLabai4atXNXQi04aNs.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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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게으른 엄마 작가의 일요일 오전이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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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07T02:05:39Z</updated>
    <published>2025-09-07T02:04:37Z</published>
    <summary type="html">일어나서 소파에 드러누워 있었고, 둘째는 비행기가 지나간다고 창문에 붙어서 종알거렸다. 1인용 소파에는 이상하게 몸을 구겨 넣고 게임을 하는 첫째의 게임 소리가 들려왔다. 눈이 떠지지 않아 슬라임처럼 소파에 붙어 있는데 신랑이 일어나 &amp;quot;아이들 아침은?&amp;quot;이라고 해서 짜증부터 내버렸다.  &amp;quot;그놈의 밥! 밥!&amp;quot;  짜증 부리고 미안해져서 다시 말했다.  &amp;quot;너겟 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UgQpdd81qLNAplyAqhqQEoa8oNc.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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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 자랑은 하지 말라고 하던데.... - 무덤덤한 사람이고 싶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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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7T21:38:33Z</updated>
    <published>2025-03-17T15:37: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참, 어렵다. 웹소설 작가는 작품을 런칭하는 순간 실시간으로 자신의 작품에 대해 점수가 매겨진다. 리뷰&amp;amp;댓글이 달리면서 평가를 받고, 칭찬도 받고 욕도 받는다. 작가에게 작품은 때때로 오랜 시간 품었다가 세상에 내놓은 자식 같기도 한데, 그 자식이 세상에서 평가받고 때론 난도질도 당한다. 그걸 이겨내면서 다음 작품을 쓰고 쓴다.  그 작업이 때때로 굉장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h5v3n6rDCPiBp7nKzpLpXkgmfG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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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일상]&amp;nbsp;정산일의 허탈함이랄까 - 신인 작가의 주절주절</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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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3T01:56:36Z</updated>
    <published>2025-03-13T01:36:29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쩌다 보니 웹소설 작가의 길에 들어선 나. 이제 갓 1년이 된 샛노란 삐약이 신인인데. 이번에 1월에 런칭을 했다.  보통 웹소설쪽은 정산을 익익월, 즉 2개월 후에 하는데 나도 이번에 그런 줄 알고 두근두근 하고 10일을 기다렸다. 분명 계약서에 정산일이 10일이었으니까.  그런데 아침부터 오후까지 아무런 메일이 없다. 메일이 여전히 0.  다른이야기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HJujCup3blGs8Rx0RXQfxiRbkT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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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 삶의 의미는 없어. - 20대 나에게 건네는 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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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10T22:17:22Z</updated>
    <published>2025-03-10T15:14: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느 곳에선가 20대 한 사람이 왜 사는지 의미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갈 수록 사회는 어려워지고 사는 의미도 모르겠다고.  나도 20대에 그랬었다. 왜 사는지 모르겠고, 재미도 없었다. 술 먹고 사람들 만나고 친구들 만나도 즐거운 것은 그 뿐. 항상 지루함과 무기력함이 나를 맴맴돌았다. 미래에 내가 잘되든 아니든&amp;nbsp;소설 속 주인공처럼 끝장나게 잘 되진 않을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cqQw2hHgsA6JFd1eZhT6wgEpCR8.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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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상] 우리는 모두 나무구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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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3-06T04:05:34Z</updated>
    <published>2025-03-06T02:25: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소설을 읽었다. 주인공은 태어나자마자 버림받고 조부모의 손에 자란다. 어린 시절 방황하고 힘든 일도 겪었고 가난하지만, 그럼에도 사랑 앞에 포기하지 않으며 나아간다.  다른 주인공은 어린시절부터 부와 명예를 모두 받고 자라지만 부모는 아이를 상품으로서만 받아들이고 돈으로만 본다. 성공을 거두고 사회적으로도 높은 위치이지만, 사랑 앞에 두려워 외면한다.  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jktg3lbyQNswkWnS7Pg_uB-syxM.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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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돈 벌고 싶다. - 현실 육아 속에서 엄마의 고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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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9-06T17:23:56Z</updated>
    <published>2021-07-07T03:17: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첫째 유치원 데려다주고 둘째 유모차 밀며 산책하는 오전 시간. 공기는 쥐어짜면 물이 나올 듯 축축하고 훅훅 덥고 바람은 없어서 &amp;nbsp;&amp;nbsp;마스크 낀 채 갑갑해만 하던 길. 지나다 보니 한 사람이 가게를 밖에서 사진 찍고 있었다. 그 사람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 건지 나는 전혀 모르지만 그 순간 '돈 벌고 싶다.'는 열망이 꽂혔다. 사진을 찍고 리포트를 쓰고 분석하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XZc-SifDPOhinYdpcSxNHXTBcG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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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엄마도 동굴에 들어가고 싶다&amp;quot; - 드라마와 유튜브에 빠진 쓸모없지만 이유 있는 이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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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5-02T11:58:39Z</updated>
    <published>2021-02-19T15:36:28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종종 아무도 모르는 동굴에 들어가고 싶어 진다. 날 아무도 모르고 그 어떤 위험도 없는 곳에서 돌돌 웅크리고 가만히 있고 싶어 진다.   세상에서 전달되는 무수한 사회적 신호들이 바늘이   되어 나를 찌르는 느낌일 때 그러하다. 그 바늘들이 예민해진 내 피부를 따갑게 하고 나는 그를 차단하기에는 연약하다.  SNS를 통해 전달되는 잘난 사람들, 톡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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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암과 치매, 그리고 드라마 -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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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9T12:00:30Z</updated>
    <published>2021-01-31T15:24: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십 년 전부터 암은 더 이상 우리 가족에게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 서울의 제일 큰 병원도 더 이상 낯선 존재가 아니게 되었다. 아빠가 간암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에도 우리는 놀랐지만 받아들였다. 수술하고 치료받으면 될 거니 마음을 다잡았다.  간암 수술 후 항암치료에 아빠 머리가 홀랑 다 빠졌고 손발의 피부가 벗겨졌다. 그래도&amp;nbsp;우리는 비극이라 생각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ca2pMDm1eLayvRxsKrOn8FMFZwk.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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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장녀 이야기 2 - 엄마 이야기는 누가 들어줄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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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9-09T12:03:01Z</updated>
    <published>2021-01-25T15:32:4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빠 생신이었다. 어쩌면 마지막 생일일 수 있어서 우리는 모두 모였다. 언니는 친정에 오자마자 분주한&amp;nbsp;엄마에게&amp;nbsp;속사포처럼 자기 얘기를&amp;nbsp;털어놓기 바빴다. 그 날 낮에는 이모가 엄마에게 전화를 해서는 한 참 이야기를 했다.&amp;nbsp;엄마는&amp;nbsp;전화 끊고는 &amp;quot;네 이모는 언제 철든다니&amp;quot;라고 얘기하셨다. 들어보니 돌아가신 할아버지에 대한 불평불만을 엄마에게 가득 쏟아부은 듯했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5bgGAv9zERYsrZ3QNabMY0j1pG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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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대학병원은 남의 얘긴 줄 알았는데......&amp;quot; - 마흔이 되니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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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2-20T07:37:14Z</updated>
    <published>2021-01-20T15:02: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처음으로 CT를 찍었다. 아빠 CT 찍는 건 봤지만 직접 찍자니 긴장되고 배고팠다. 바늘구멍 세 군데(피검사, 조영제 알레르기 검사, 조영제 투입)에 만들고 원통에 내 몸을 넣었다. 그전에 발포제 같이 거품 나는 거 먹고.  조영제가 몸에 들어가자 몸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갑자기&amp;nbsp;영화 판타스틱 4의 스톰이 불을 뿜을 때 이런 느낌일까&amp;nbsp;생각나다가 어어? 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40Lxw6eteuXy6nvxb92yWB3lcC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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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숨결이 바람 될 때&amp;quot; - 슬픔을 슬픔으로 달랬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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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5:09Z</updated>
    <published>2021-01-18T15:4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약은 없다, 지독한 하루, 숨결이 바람 될 때, 아침의 피아노, 나는 간호사입니다' 내가 슬플 때 찾아 읽은 책이다.  어느 청명한 가을날, 갑작스러운 동료의 비보를 들었던 때. 아빠가 치매라는 것을 알았을 때. 아빠의 병환이 급속히 진행된다는 것을 알았을 때. 그러한 때 슬프고 심란한 속을 달래려 내가 읽었던 책이다.  아빠의 병이 깊어가는 고비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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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내가 가는 길이 어디로 가는지&amp;quot; - 마흔에도 계속되는 정체성 앓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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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1-15T04:47:16Z</updated>
    <published>2021-01-14T15:20:49Z</published>
    <summary type="html">올해 마흔이 되었다. 마흔이 되었다고 특별한 일이 생긴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마흔은 숫자일 뿐이며, 서양 나이로 보면 마흔도 아니긴 하다. 그럼에도 마흔은 생애주기에서 절반쯤 온 나이이고 점점 몸이 늙어 체력의 고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을 느끼는 시기이기도 하다.  나 역시 마흔이 되자마자 병원행이다. 아이 엄마가 되기 전에는 병원은 왜 가는 거지? 싶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4JRdJU5NoyandsGlJG5W7EJCH_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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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내 안의 아우성_내 마음도 육아처럼&amp;quot; - #5. 질투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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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07T04:34:11Z</updated>
    <published>2021-01-12T08:17:20Z</published>
    <summary type="html">시기와 질투는 개인의 마음속에 내밀하게 숨겨두는 감정이다. 남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것을 들키면 수치심이 인다. 수치심은 치욕을 받지 않으려는 방어기제이기도 하다. 스스로 남을 의식하고 잘못을 저지르지 않으려 조절하려는 심리에서 나오는 감정이라 했다. 그런 면에서 수치심이라는 마음에도 분명히 긍정적인 면이 있는데 내가 내 마음속의 질투를 오픈하여 얻는 수치&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DkMRDH22x7n5GpQgXHAw9z2M4N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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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강&amp;quot;</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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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23Z</updated>
    <published>2021-01-10T16:24:22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 마음엔 강이 흐릅니다.언제부터 흘렀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마흔이 되자 알게 되었을 뿐입니다.그리 작지 않은 강이란 것을요.원래는 도랑물이었겠지요.아니 없었겠지요.어느 순간의 눈물이 모여서러움이 모여 도랑물이 되고도랑물이 시냇물이 되며 길을 틔우고강이 되어 흐르기 시작했겠지요.강둑이 무너져 눈물이 폭풍우같이 밀려들기도 하는 그런 날엔세</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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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quot;어른이 되는 시간&amp;quot; - #4. 외로움에 대하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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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24Z</updated>
    <published>2021-01-10T15:55:24Z</published>
    <summary type="html">무성한 나무도 없이 짧은 풀들만 간신히 자라는 민낯이 드러난 절벽 끝. 높은 절벽 아래에는 새까만 바닷물만 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jXTx_ZenfN8cXuQR2F7pmodWDf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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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이 먹을수록 사는 게 더 힘들다 - 어느 40대 진입자의 투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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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4:03Z</updated>
    <published>2021-01-08T16:51:27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가 나이 들면 사는 게 편해진다 했던가. 출처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각해왔다. 나이 들면서 사는 게 조금은 나아지고 요령도 생기고 편안해지겠지 싶었다. 결혼하면 안정을 찾게 되고 아이 키우는 재미에 삶에 대한 여유로움도 생기는 줄 알았다.  사실 30대에는 좀 그랬다. 20대에는 뭘 모르고 방황하던 시절이었고, 30대가 되니 직장생활도 익숙하고 자리도 잡&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i7%2Fimage%2FlDEOi7XcOMDml-A2-KzrLvrNX8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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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난 5월 어버이날에는 - 비극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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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11-03T03:03:47Z</updated>
    <published>2021-01-07T15:49:40Z</published>
    <summary type="html">나는 삼 남매 중 막내다. 애교가 많진 않지만 막내답다. 즉 집에서 좀 철없이 굴곤 한다. 그게 진짜 철없는 위치를 맡고 있다.  예를 들어&amp;nbsp;대파를 엄마가 주신다면 언니는&amp;nbsp;엄마 드실 거 남기고 좀 만 달라해서 대파 통으로 가져간다. 오빠라면 안 가져간다. 나라면 먹기 좋게 엄마가 잘라서 비닐에 차곡차곡 넣어서 주신다. 나는 요리는 잘 못 하기보단 안 하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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