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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스토리캐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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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재미있는 것만 찾는 '스토리캐처' 은근 두루 잘하는 ENFP 자유존중 예의추구, 하고싶은 것만 온전히 집중몰입하는 재미로 삽니다. 응원/이야기듣기 생각하고 관점바꿔보기 좋아해요:)</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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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17T08:18:47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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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해한 것이 과연 가능할까?  - 참으로 그렇게 살기가 힘들고, 그렇다 그렇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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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6T00:52:06Z</updated>
    <published>2026-03-26T00:14:55Z</published>
    <summary type="html">과연 나는 어떤 삶을 지향하고 있는지 스스로 자주 돌아보는 편이에요.  브런치에는 진짜 글을 영롱하게 쓰는 작가님들이 많고, 스레드를 하지 않았다면, 문수림이라는 분, 음훼훼훼로 재기발랄한 웃음을 표현하는 유쾌한 작가님 한 분을 저는 영원히 모르고 살 뻔했죠. 그래서 사람 인연이라는 건 참 알 수 없어요.    언제 어디서 누구와 어떤 대화를 내가 미래에</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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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마운 구속이 자유가 될 때 - 브런치 멤버십 글을 꾸준히 안 올리는데 정산 알림이 울렸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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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20T03:21:55Z</updated>
    <published>2026-03-20T02: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니 대체 누가? 누추한 글을 쓰는 나란 자에게 어느 가문의 고귀한 분께서 감히 고맙게 브런치 정산금을 받을 수 있게 해 주신 거지? 새글 발행을 멈춘지 꽤 됐는데, 돈 아깝게(그 분 지갑 사정도 헤아리는 편) 지금 이 시점에 멤버십 구독을 하는거지?  브런치 정산 알림이 고마우면서 또 새글을 부지런히 올리지도 못하는 무늬만 작가인 자의 미안함이 따르는 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fvBr4fE74bjgj1aBBCtXqpKPiV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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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책에 밑줄긋기와 책끝접기 - 내돈내산 책에 하는 건 무조건 박수죠 박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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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6T02:42:44Z</updated>
    <published>2026-02-26T02:15:48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생은 오픈런이 정답일까요? 뭐든 부지런해야지 하나라도 얼른 더 많이 할 수 있는 건 맞겠죠?매사 부지런하지만은 않은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틀린 말도 아니니 공감해요.  오늘은 도서관 책 빌려보는 이야기예요. 이 것도 때로는 고단할 때가 있죠. 베스트셀러 신간이나 인기 소설은 몇 달 기다리라고 나오니 대기 예약도 하고요. 책 애지중지 아껴가면서 읽는 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klhMK9xQNTH6SW2x0RqlZK12G_M"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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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첫 번째 도전, Gems로 오늘 만들어 본 것 - 앱을 찾다 찾다 맘에 드는 게 없어서 Gems까지 흘러갔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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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21T14:39:51Z</updated>
    <published>2026-02-21T07:33:30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갑자기 해 보고 싶은 게 생겨서 몇 가지 키워드로 앱을 검색해 봤어요. 앱 서비스 개발사들은 각자의 이유로 최선을 다해 앱을 만들었지만, 평이 좋아도 막상 깔아보니 제 마음에 쏙 드는 게 없더라구요. 두 개 정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저장했는데, 오래 반복해서 두둥 등장하는 광고는 그 분들도 먹고 살아야 하니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EDx2XiExc6MOcg-JGPejJqRRaG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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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갓 내린 따끈한 커피 한 잔처럼 - 한 모금에 기분좋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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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6T01:06:21Z</updated>
    <published>2026-02-15T21:00: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아주 신선한 맛을 담은 글을 쓸 수 있을 때가 됐다 싶으면 돌아올게요.  스스로 짐 지운 연재의 의무와 내가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꼭 지켜야 했던 약속 사이에서 밀어내듯 한 동안 글을 써봤는데, 작가 그 거 아무에게나 권할 일이 아니네요.  글 쓰라고 주위에 적극 권하거나 어서 쓰라고 독려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본인이 쓰고 싶어서 쓰는 건 절대 못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jUaGCEP7pEJBwgQYLXFCcvoiXKk"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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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글은 서로를 이롭게 연결하고 - 제가 좋아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는 가장 빠르고 쉬운 방법이에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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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5T00:27:55Z</updated>
    <published>2026-02-15T00:02:35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저께 실수로 아끼던 레몬 그라스 에센셜 오일을 와락 쏟았어요. 입구가 좁은 통에 옮겨 담다가 넘쳐 흘러버린 날, 아깝게 방바닥에 흥건해져서 닦고 또 닦았는데도 온 방에 쏟은 듯 한참이나 상큼한 풀 향기가 가득찼어요.   그렇게 쏟아져서는 아무리 시간이 가도 코가 적응하거나 무뎌지지 않을 정도로 강렬한 향이 되어, 바닥에 닿은 오일을 닦아낸 제 손바닥에서도</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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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급 섭섭했다가 서서히 후련해져 가 - 감정 매듭짓기, 시작과 끝이 정해져 있다면 좋을까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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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14T00:23:35Z</updated>
    <published>2026-02-13T14:36: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갑자기 왜 생각이 난 건지 모르겠는데, 오래 전 한 여름에 '번지 점프'를 했던 기억이 막 떠올랐어요. 서서히 올라가서 꽈나 높은 점프 지점에 도착해 문이 열리고 지시가 떨어지자 마자 제가 바닥도 없는 공중으로 겁 없이 뛰어 내리기까지 그 느낌은 오래 지나도 여전히 생생한 것만 같은 기분이 들어요. 단 한 번의 경험인데 기억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그 날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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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무리다 싶더니 어김없이 몸살이 - 불편한 예감은 틀린 적이 없더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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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6T10:23:31Z</updated>
    <published>2026-02-06T10:21:20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분이 좀 꾸물꾸물한지 오래 되서 그런지 가볍고 굵은 몸살을 막 앓고 빠져 나오는 참입니다. 아쉬운 일들을 거듭 되새기며 나를 책망하느라 축 쳐진 마음의 병과 지쳐버린 몸이 환상의 시너지를 이루어 버린 것이죠. 급기야 병원 처방약을 받아 먹어야만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던 것인데, 그 어느 때보다 푹 오래 자고 쉬고 지내며 심신을 잘 달래줬더니 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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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고무줄 같은 인내심 - 어쩔 때는 이런 사람 또 없지 싶은데 말입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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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30T08:23:51Z</updated>
    <published>2026-01-30T07:10:54Z</published>
    <summary type="html">누구에게나 아무에게나 보여도 괜찮은 당당한 면과 나만 보고 싶은 면이 있을 겁니다. 저도 평범한 사람이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조금 마음에 안드는 게 있으면 제 안으로 해결방법이 바닥났다고 말할 때까지 계속 심연으로 파고 또 안으로 깊이 파고드는 경향이 있어서 '복잡한 세상 편히 살기는 글렀구나' 싶은 성격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다지 쾌적하지 않은 찌</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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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몇 안 되는, 그래서 소중한 - 아주 많이 편한 사람이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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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3T11:51:17Z</updated>
    <published>2026-01-23T11:18:06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 사이만큼 내 계획대로 잘 안되는 게 또 있을까 싶어요. 그런 와중에 제게는 생각만해도 좋고 편한 몇 명의 얼굴이 떠오르는데 그 중 한 명을 이번 주에 드디어 만났어요. 만나려고 약속을 잡은 날부터 결정적으로 마주한 날도 좋았고, 만나고 난 뒤 며칠 동안 여운과 이어지는 카톡 연락, 전화로 무척이나 좋더라구요.  세상 모든 사람을 제가 좋아할 만큼 에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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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꿈에 나오는 내가 아직 못 놓은 사람 - 어떤 이유에서든 미련도 많고 참으로 미련스럽기 짝이 없군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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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16T10:24:40Z</updated>
    <published>2026-01-16T08:59: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꿈에 그리운 이만 나오는 것은 아니더군요. 성질대로 대거리를 못해서 욕을 한참 덜했는지 뭔지 제가 못 보내주는 사람들도 가끔 등장합니다. 꿈에서 깨고 나면 뭐 이런 꿈이 다 있는지 갑자기 이유를 찾으려고 애를 쓰죠. 이유가 뭐 딱히 있을리가 있겠어요. 그냥 오다 가다 어쩌다 만난 사람 중에는 필연도 악연도 있으니 꿈에서도 다양성과 다채로운 세상을 그대로 펼</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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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밀히 보면 가족도 남이니까 - 귀찮아 참 귀찮다 싶을 때가 솔직히 있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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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08T16:30:09Z</updated>
    <published>2026-01-08T15:52:3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난 주 저 스스로 약속한 금요일 연재를 놓쳤다는 사실을 알고, 그렇게 되어 버린 많은 이유들 중 하나가 삐죽 아래를 향하던 머리를 뾰족하게 내밀었습니다. 혼자 하기 어렵고 버거운 상황에 처해서 저의 적극적인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가족 뒤치닥거리까지 하느라 정신이 없어서였지, 아! 이런! 하고 제가 하기로 한 계획이 외부적 요인에 의해 어그러졌을 때 튀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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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성급한 이별들 - 문득 지난 추억을 반추하는 습관이 있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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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5T16:56:09Z</updated>
    <published>2025-12-25T16:56:09Z</published>
    <summary type="html">마치 천천히 흔들리며 움직이는 기차 여행을 하듯 제 머릿 속 기억을 떠올려 보곤 해요. 어렸을 때라고 해서 좋은 기억만 가득한 것도 아니고, 최근 기억이어도 그저 괴롭고 힘들기만 한 것은 아니라 다행이죠. 결국 그 끝은 저를 아낌없이 도와주는 은인들을 떠올리며 '그토록 감사한 분들 덕분에 여태까지 내가 큰 탈 없이 잘 살아 왔구나, 정말 기적같다, 이건 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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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불편과 편함 그 사이 - 진자 운동하듯 왔다갔다하며 삽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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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9T05:53:37Z</updated>
    <published>2025-12-18T15:00:18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은 단지 금요일이라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바쁜 한 주를 매듭짓는 기분이 들어요. 제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업무를 하는 직종에 근무하지 않기에 느끼는 감정이겠죠. 엄밀히 말하면 각각의 날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요일마다 어떤 감정이 있을리 없고, 단지 편의에 의해 요일을 구분해서 살 뿐인데 왜 이렇게 기분이 다를까요? 요일마다 내가 느끼는 특이한 기분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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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의미 있는 글 - 우선 제게는 특히 그렇습니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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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2T09:44:17Z</updated>
    <published>2025-12-12T08:31:43Z</published>
    <summary type="html">쓸데없이, 쓸 데 없는 글을 쓰는 그런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쩌면 그런 사람이 제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저의 글은 저에게 가장 큰 의미가 있어서 누가 그렇게 생각하든지, 옆에서 그런 말을 입 밖으로 꺼내서 제 귀에까지 닿고 그러든지 말든지 개의치 않고 쓰고 싶을 때 오래 고민하지 않고 글을 쓰고 있어요.   마치 크게 생각하지</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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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짧은 생각들 몇 가지 : 스토리캐처의 스레드 - 글이 길면 혼잣말이 되는 곳</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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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21T02:24:27Z</updated>
    <published>2025-12-05T04:45: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전혀 모르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내 글을 띄우고 반응이 궁금하면 스레드를 하세요. 단, 길게 쓰고 쓰다보니 느낀 점인데, 길어져 버린 글은 거의 안 봐요. 애써 글 쓴 사람 입장에서는 서운한데 쉬이 외면당하고 금새 버려지다시피 해요.   짧은 글에 훅 마음이 뺏긴 적 있으시죠? 우리는 대체로 바쁜 것들에 치이며 당장 처리해야만 하는 급한 일들에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GmVKpa5qBHP1wd0jU3NrxEAny_c"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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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망각의 쓸쓸함 : 내가 그의 기억에서 잊혀진다는 것 - 예쁜 치매라는 말의 슬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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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5T05:37:42Z</updated>
    <published>2025-12-04T15:00: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어머니는 외로워서  예쁜 치매가 되신거예요  이 말은 엄마 돌아가시기 몇 년 전 어느 날 엄마와 병원에 동행한 언니가 '의사에게 들었다'며 엄마의 병명이라고 저에게 들려준 것이었어요.  예쁘다는 건 벽에 무언가를 바른다거나 하는 것을 안한다는 의미이고, 가족이라고 있는 먼 곳에 사는 자식들이 너무 보고 싶고 그립다 못해 외로움에 사무치다가 고통을 잊기 위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5Jj08R6GouwoFYafBUAdKnWiXeY"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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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도 본인이 내키지 않으면 - 조언이 별 소용없다는 걸 알아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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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04T01:35:51Z</updated>
    <published>2025-12-04T01:01:37Z</published>
    <summary type="html">반복되는 패턴의  소용돌이 속에서  수학이라도 잘해서 다행이지만, '난 왜 영어 점수가 안 나오지?'오랫동안 반복적으로 고민하는 아이에게 같은 이야기를 다른 버전으로 꾸준히 건네고 있어요.  흔들리지 않는 영어 점수가 지난 시절의 저를 구했기 때문에, 제 경험을 전하면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하는데, 역시 조언은 '도와주는 말'일 뿐이죠. 아이 자신이 직&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dzpYkxz1j0SPrrGiUJ5o8YzMlg8"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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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마음 속 '죽음' : 몇 가지 생각들 - 흔적도 없이 흩어져 사라지기 전에 붙잡아보는 단상</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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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30T12:01:22Z</updated>
    <published>2025-11-30T09:21:44Z</published>
    <summary type="html">지나고 나서 그 언젠가 틀렸다고  할 지도 모르는 몇 가지 생각들  요즘 저를 통과한 얕은 몇 가지 생각조각들을 꺼내둘게요. 나중에 그건 아니다 싶으면 그 때는 어리석었다고 할 수도 있어요.  퇴사는 곧 죽음이에요.그 곳에서 최선을 다해서 더는 못해 내가 어떻게 여기서 더해할 만큼 내 역할을 다한 나는 퇴사하는 그 순간 찬란한 죽음을 맞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ilAR54qP677YYtMCOnpuZwx0iA4"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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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공부를 너무 많이 할까봐 걱정하는 편 - 더 잘 하고, 또 이기고 싶어해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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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1-24T13:15:38Z</updated>
    <published>2025-11-24T02:18:51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제야 제대로  학부모 시작인양  고등학교 지망 순위라는 것에 대해 아이와 드문 드문 논의를 하고 드디어 어젯밤 최종 지망 순위를 정해 볼펜을 들고 하나 하나 조심스레 적었어요. 이게 뭐라고 떨리나 싶지만 나름 경건한 마음으로 적었는데, 글씨 흘려썼다고 아이에게 한 소리 들었어요.   저희 집 분위기는 일단 아이가 알아서 고민과 판단을 하고, 결정에 별 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XsR%2Fimage%2FjPbavej1ovXVLnDSVDPtQWsPZm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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