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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감정의 백설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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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rustynai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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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언제가는 조르바가 되고 싶은 소심한 도시 생활자의 일상 얘기. 절뚝거릴지언정 앞으로 나아갑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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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21T17:43:42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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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울면서 일하기 - 선배, '슬픈 인연'은 듣지 마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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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4T11:54:55Z</updated>
    <published>2023-02-05T07:02:29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야 썅노무 새끼 아냐 그거?&amp;quot; 양손 가득 준비해간 소품을 갑자기 안 찍겠다며 강짜 놓는 사진 작가 때문에 엉엉 울며 전화한 20대의 내게 선배의 그 한마디는 천군만마의 위로가 됐다. 사이코 같은 사수와 악플에 시달릴 때도 &amp;quot;그거 다 별거 아니다. 다 지나간다&amp;quot;던 선배의 말은 좋은 말만 적힌 예언서처럼 내 어두운 밤들을 지켜줬다. 그런데 선배는 아팠을 숱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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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그 누구도 잘못하지 않았다 - 이태원 할로윈 약속이 있었던 전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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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1T06:34:55Z</updated>
    <published>2022-11-08T13:02: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고 다음 날 이태원에서 할로윈 관련 모임이 있었다. 파티랄 것도 없이 지인들끼리 재미 있게 옷을 차려 입고 모여 술 한잔 하자는 약속이었다. 50여 명이 심정지됐다는 뉴스 보도가 150명 이상의 사망자로 바뀐 것을 보고 새벽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평상시 입지 않는 옷을 입은 채 바닥에 누워 CPR을 받고 있는 게 나였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참사 당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kdu3jGu_psYnfgfPtsiiSzTZnlY.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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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왠지 불안해질 때쯤 참고 가면 만나는 곳 - -영화 &amp;lt;안경&amp;gt;(2007) 촬영지 가고시마 요론(Yoron)을 갔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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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2:58:36Z</updated>
    <published>2022-10-29T07:00:56Z</published>
    <summary type="html">힐링이라는 말조차 새삼스러운 일본의 몰디브만돌린 연주, 직접 끓인 팥에 얼음, 시럽만 끼얹은 팥빙수, 비취색 바다. 마음을 열고 자연 속으로 스며드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걸 담백하게 들려주는 영화 &amp;lt;안경&amp;gt;은 &amp;lt;카모메식당&amp;gt;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이 2007년 요론섬 이곳저곳에서 찍은 영화로 카모메식당 주연배우 고바야시 사토미, 모타이 마사코(정말 매력적인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OPmNp_Qm8lvakl7pFpRiQ0a_Fu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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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나만의 작은 숲 찾기 - &amp;lt;리틀 포레스트&amp;gt;를 보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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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1T06:35:11Z</updated>
    <published>2022-10-29T06:54:04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dquo;그렇게 바쁘게 산다고 문제가 해결이 돼?&amp;rdquo; &amp;ldquo;가장 중요한 일을 외면하고 그때그때 열심히 사는 척 고민을 얼버무리고 있는 것 말이다.&amp;rdquo;  영화를 보고 나면 다들 꽃튀김 하고 다들 막걸리 담그게 된다는 &amp;lt;리틀 포레스트&amp;gt;는 영화 속 대사처럼 &amp;lsquo;달지 않은데 단맛이 나고 짜지 않은데 짠맛이 나는&amp;rsquo; 영화였다. 허세 가득한 농촌 킨포크 영화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amp;lsquo;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aPQK7L7TnTfm1Q14J_Sb487X014.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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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헐렁한 어른이 되지 않게 해주는 사람들 - 그녀들이 있어 다행인 인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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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1T06:35:21Z</updated>
    <published>2022-04-14T16:54:58Z</published>
    <summary type="html">막장 드라마를 시즌 별로 찍어도 될 만한 인생극장을 찍어왔지만 그녀들에게선 특유의 비틀린 복수심을 발견할 수 없다. 여자들이 많은 신에서 쉽사리 발현되는 시기 질투 따위 역시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예쁘게 말라가는 꽃처럼 부서지는 대신 떠들썩하게 괄괄대며 팔 하나쯤 떼주어도 아깝지 않을 듯한 우정을 나누는 언니들.  이 언니들 앞에서라면 바짝 엎드려 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0nsQPG6-_h4rWF1NeQhquI2a6hQ"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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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외력과 내력에 대하여 - feat. 나의 아저씨</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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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06:56:19Z</updated>
    <published>2022-01-12T15:33:11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너처럼 어린 애가 어떻게... 어떻게 나 같은 어른이 불쌍해서... 나 그거 마음 아파서 못 살겠다. 그러니까 봐.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나, 꼭 봐. 다 아무것도 아냐. 쪽팔린 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근거리는 거? 다 아무 것도 아냐.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 망가져. 행복할거야. 행복할게.&amp;quot;(이선균)  &amp;quot;걘 날 좋아했던 기억 때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Mpj8uwwF-k6LAaxDlAXB9Bwha9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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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바디프로필 촬영을 앞두고 통곡했다 - 왜 사진 한 장에 목숨 걸어? 인생은 동영상처럼 살아!(Feat.김종국)</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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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3-01-11T06:36:48Z</updated>
    <published>2021-10-24T14:54: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잇장 근육을 지닌 내가 들은 말 &amp;quot;횐님! 근육 진짜 잘 붙을 몸이에요!&amp;quot;퍼스널 트레이닝(PT)을 받은지 4개월 만에 지금 난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눈물을 흘리고&amp;nbsp;있다. 아니, 통곡에 가깝다고 해야 하나. 무릎과 허리 부상, 갑상선과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생리 중단 등으로, 4달 동안 준비한 바디프로필 촬영을 취소하게 된 것이다. 촬영을 불과&amp;nbsp;3주 앞두고&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KknKhNEcQbP_lWGcOmQTfOd7gb8.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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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사람과 사람 사이엔 어떤 다리가 놓여야 할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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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0:53:13Z</updated>
    <published>2021-10-24T14:45:11Z</published>
    <summary type="html">'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좋아서 하는 밴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amp;nbsp;&amp;quot;자니?&amp;quot;&amp;quot;....&amp;quot;&amp;quot;달이 너무 예뻐서 보내&amp;quot;&amp;nbsp;&amp;quot;....&amp;quot;'1'이 사라진 자리엔 사진에&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BGO304zTSj71obNg2NfN8Q8eua0.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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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시가 나오는 짠한 바다 - 시인의 자궁, 변산반도 작당마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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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4-04-02T03:46:49Z</updated>
    <published>2021-10-24T14:21:00Z</published>
    <summary type="html">'비로소 여행이란, 인생의 쓴맛 본 자들이 떠나는 것이니까/ 세상이 우리를 내버렸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 스스로 세상을 한번쯤 내동댕이쳐 보는 거야' 안도현의 모항 가는 길 중의 한 구절이다.   &amp;lsquo;부안읍에서 버스로 삼십 분쯤 달리면 객짓밥 먹다가 석 삼 년 만에 제 집에 드는 한량처럼 거드럭거리는 바다가 보일 거야. 먼 데서 오신 것 같은데 통성명이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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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스타는 그만 하라니까 - SNS는 서브 여주일 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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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1:30:01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4:23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갑자기 키스한다고? 안 좋아한다면서 눈은 왜 감아~&amp;quot; 퇴근 후, 10시 드라마가 방영되는 TV 앞에 앉아 경건하게 맥주를 따른다. 그리고 서브 남주를 비롯해 약 3명의 남자에게 대시를 받는 드라마 여주에게 빙의하며 캔맥주를 들이 붓는다. 맥주가 내 마른 혈관으로 흘러 들어가면 마른 고양이 등뼈 세우듯 겨우겨우 몸이 일으켜진다.&amp;nbsp;친구들은 '야너두'를 외치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DQPGkRdUR7n5tfROOyUjMXp_Qq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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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빛날 기회를 잃었다 - 그렇게 살았어도 괜찮았으니까 그런 거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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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2:03:18Z</updated>
    <published>2021-10-24T14:13:2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그렇게 살았어도 괜찮았으니까 그런 거야.&amp;quot;&amp;nbsp;'이전 회사에서 그렇게 나이브하게 일했어도 괜찮았으니까 지금 옮겨온 회사에서도 무사안일하게 일한다'며 새로 들어온 직원을 타박하는 A의 말을 들으며 내 얼굴이 후끈 달아올랐다. 안정된 회사에 큰 도전 없는 업무, 일하고 싶은 만큼 일하고 원하는 만큼 쓸 수 있는 일상. 언젠가부터 도전과 발전 대신 정체된 삶을 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vuZfi_8w3ik2q7y1AIW_9_2H1mM.jfif"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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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mp;ldquo;절에서 그런 옷을 입으면 안돼!&amp;rdquo; - 스님과 기싸움을 하던 템플스테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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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1:39:16Z</updated>
    <published>2021-10-24T07:34:52Z</published>
    <summary type="html">쉬 변하지 않는 현실을 챙기며 안간힘으로 매일을 버티다 보면 멘탈이 '바사삭' 무너지는 걸 느낀다.&amp;nbsp;&amp;lsquo;이러다 오래 못 가지&amp;rsquo; 싶어 허겁지겁 날 돌보려 하지만 힐링도 마음 먹기&amp;nbsp;바쁘다. 그때 나는 물가나 숲길로 나를 데리고 가서 일단 몸을 누인다. 이국적인 풍광이 가득한 여행지도 좋지만 인파로 가득한 관광지는 매번 참신한 방법으로 날 괴롭히는 상사만큼이나 피&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6sxodT3awsrJMJROQQAYhG6DzQ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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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목욕탕에서 치른 구남친 디톡스 - 도시 영혼의 물리치료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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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2:25:14Z</updated>
    <published>2021-10-24T02:59: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스마트폰, 책, 애플워치는 물론 실오라기 하나 들고 들어갈 수 없는 목욕탕이야말로,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잡생각을 휘발시키기엔 최적의 장소다. 오죽하면 아르키메데스가 부력의 원리를 발견했을까. &amp;quot;돈 아깝구로 뭔 목욕을 밖에서 시키노~!&amp;quot;라는 시어머니의 불호령을 뒤통수로 묵묵히 받아내며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탕으로 향했을 젊은 엄마에게 '장난감 허락의 시간'이&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8KB-HZ1i7p_XOeOWh427eDH1C9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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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땅끝의 따스한 호위무사들 - 나는 왜 주말마다 수백 km를&amp;nbsp;운전하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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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1:22:15Z</updated>
    <published>2019-11-23T16:28:40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간 꾸역꾸역 목울대로 넘어 삼켰던 눈물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드러나는 순간은 오랜만에 마주한 바닷가 앞이다. 해결하지도 못할 문제에 버둥대느라 풍경에 듬뿍 빠지지 못하는 것은 고뇌를 쓸어갈 준비가 된 바다에 대한 예의가 아닐 것이다. 오늘의 내 목적지는&amp;nbsp;400km 거리의 해남이다.&amp;nbsp;손도장만 찍고 돌아서지 말 것 &amp;nbsp;해남은 땅끝 전망대로 유명하긴 하지만 땅끝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5Rg_T8Qt-v46o6_cJLUYPezpSA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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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산소 옆에서 듣던 빌리 홀리데이의 노래  - 언니를 보러 간 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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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1:31:28Z</updated>
    <published>2019-11-23T16:22:19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랑하는 OO언니에게.  날씨가 추워지나 싶더니 벌써 언니 생일이 왔네. 이번엔 산소 옆에서 언니가 좋아했던 빌리 홀리데이 노래를 틀어주고 왔어. 재즈와 와인을 사랑했던 언니,&amp;nbsp;&amp;quot;세상에서 제일 우울한 게 여자가 돈 없이 늙는 것&amp;quot;이라며 잔소리를 해대던 언니는 왜 늙기도 전에 그렇게 빨리 떠나야만 했을까.&amp;nbsp;언니 몫까지 열심히 살겠다고 드라마 주인공처럼 다짐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sZeY9PEclBVUPy09P4cvIRGHrLo.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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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새똥 두 번 맞은 여자 - 만남과 새똥 사이의 역학 관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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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10-30T11:08:32Z</updated>
    <published>2018-05-17T09:46:54Z</published>
    <summary type="html">국내 유일 '새똥 조심' 전도사&amp;nbsp;어학사전 상 우연은 &amp;lsquo;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 일&amp;rsquo;을 뜻한다. 가수 유연숙의 노래 &amp;lsquo;우연과 필연&amp;rsquo;엔 &amp;lsquo;우린 우연히 우연히 만났네, 비 오는 날 거리에서/하지만 그건 필연이었어/나는 언제부턴가 그곳에서 비가 내리길 간절히 기도했네&amp;rsquo;라는 구절이 나온다. 하지만 이 가사야말로 기가 막힌 우연의 중첩이 아닌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Cp%2Fimage%2FT18a42hwmp5iA05FsrHMhNd2tIw.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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