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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ikkuu</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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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sikkuu</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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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u and me.al  먹었더니 남았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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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22T12:55:56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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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8년 8월 10일 - 튜브와 구조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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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2T02:51:35Z</updated>
    <published>2018-08-12T02:51:35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가라앉는 배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구조선을 기다릴 바에야 튜브를 던지고 거기에 몸을 맡겨 볼래요.&amp;quot;  그런 생각이&amp;nbsp;무모한가 도전적인가는 시간이 흐른 뒤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나는 다만&amp;nbsp;발을 동동 구르며 절박한 상황을 탓하기 싫었을 뿐이다. 누군가를&amp;nbsp;책망하고 손가락질하면서 배가 가라앉는 게 다 '그 사람 때문'이라고 말하는 건 나의 생존에 아무런 도움이</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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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8년 08월 08일 - 인생은 쇠똥 같은 것</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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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2T02:56:09Z</updated>
    <published>2018-08-08T07:03:23Z</published>
    <summary type="html">그래, 인생은 쇠똥 같은 것이다. 작은 바람이 모여 작은 행동이 된다. 언뜻 보기에 의미가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다시 봐도 소소한 것들이라도 좋다.&amp;nbsp;작아도 내내 소망하던 것을 결국 해내면 되는 것이다. 소소해도 충분히 의미는 있다.  했다. 뭐든 했다. 움직였다. 뭐든 움직였다. 그럼 됐다. 일단 테이프를 끊자. 출발선 앞에서 발 동동 구르며 &amp;quot;출발 해야하</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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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8년 8월 7일 - 회사의 운명과 나의 운명</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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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8-12T02:53:24Z</updated>
    <published>2018-08-07T14:17:58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quot;회사의 운명에 나의 운명을 맡기고 싶지 않다&amp;quot;  요즘 가장 자주 하는 말이다. 회사의 흥망성쇠를 함께 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일까. 나의 답은 '아니다'였다. 나는 열심히 일했다. 잘못이라고 하면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열심히 한 것뿐이다. 그런데 회사가&amp;nbsp;'쇠'의 단계에서 그 모든 잘못을 내게 지우라고 한다면 나는 적극적으로 반대할 것이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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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밤 맛은 가을 맛</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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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6-09-27T05:11:42Z</updated>
    <published>2016-09-27T03:24:14Z</published>
    <summary type="html">후두두둑 가을비가 떨어진다. 덩달아 밤송이도 후후후둑. 경기 가평 어디께, 어릴 적 살던 집 옆에는 깊은 밤나무 숲이 있었다. 한 차례 비가 지나갔거나 바람이 유난히 거셌던 밤이 지나면 나는 어김없이 엄마 손을 잡고 집 옆 밤나무 숲으로 여행을 떠났다. 검정 봉지 하나, 면장갑 하나면 여행 준비 끝. 비와 바람으로 한 차례 요동을 치고 난 뒤 밤나무 숲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Oj%2Fimage%2FLbBnnkGFvhRlF2X5JkRYCs5gq_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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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봄나물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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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2-09-29T15:29:07Z</updated>
    <published>2016-04-11T16:50:17Z</published>
    <summary type="html">봄나물의 기억   애기 에디터였을 때다. 긴 호흡의 요리 화보를 배당 받았다. 주제는 봄나물. 어떤 칼럼이든 배당을 받고 나면 바짝 긴장하던 때였지만, 유독 봄나물 요리 화보는 나를 더 긴장하게 만들었다. 봄나물은 모든 매체에서 봄이 되면 다루는 고정 소재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기자가 좋은 구성, 좋은 비주얼을 만들어 내는지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Oj%2Fimage%2FUyDyhZD8SkyiJGrOkyOGLXeFyg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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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만두의 비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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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8-02-15T14:36:58Z</updated>
    <published>2016-04-06T14:0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만두의 비밀만두를 본격적으로 빚기 시작한 건 아마도 초등학교 5학년 때였던 것 같다. 우리 가족은 매년 명절이 되면 큰집이 있는 용인으로 갔다. 그때도 추석을 맞아 큰집에 한데 모&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Oj%2Fimage%2F0qe7T7tAnneLzKKXESExfePTdBQ.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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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토마토의 발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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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12-20T08:36:31Z</updated>
    <published>2016-04-06T13:57:03Z</published>
    <summary type="html">토마토의 발견 이번 겨울은 지독히도 길었다. 과장 조금 보태면 일 년의 반은 겨울이었던 듯 싶다. 마치 독감처럼 떨어질 듯 떨어질 듯하면서도 끈질기게 붙어 있더니 드디어 반년이 지나서야 슬슬 이 땅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 그래서였을까, 요 며칠 아낌없이, 팡팡 내리쬐는 볕이 꼭 꿀처럼 느껴졌다. 노랗고 쨍한 것이 머리를 타고 온 몸으로 흐르는데, 볕의 맛&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YOj%2Fimage%2F81_KZCuQRC9M7INLhj_dInCNOAA.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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