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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이예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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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대구에서 활동하는 프리랜서 디자이너 입니다.</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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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24T02:57:29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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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공간_2 - 큰 딸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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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6T08:14:58Z</updated>
    <published>2021-07-27T03:00:33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랜만에 고향집에 돌아오니, 재작년 자취방에서 키우다 말려 죽였던 다육이들이 몰라보게 건강한 모습으로 쑥쑥 자라고 있었다. 취미로 다육이를 키워보겠다며 꽃시장에서 정야, 환엽송록 등을 한 아름 데려온 후로 여섯 달쯤 지났을까, 싱그러웠던 작은 생명들은 나의 무관심으로 베란다 한편에서 시들해져 버렸다. 그리고 때마침 내 방을 방문했던 엄마는 그 모습이 안쓰러&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C0CkdO1V3x3LJnNuvaywZjCgSs.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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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엄마의 공간_1 - 큰 딸의 시선</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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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8-04T08:26:03Z</updated>
    <published>2021-07-25T05:11:3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긴 휴가를 얻어 집에 내려가면, 엄마는 맛있는 음식들을 상다리 부러지게 내온다.외로운 타지 생활을 뒤로하고 엄마의 공간으로 들어서 엄마의 밥을 한술 뜨는 순간, 오랫동안 나를 잠식하던 익숙한 긴장감으로부터 해방되고 낯선 안정감이 몰려온다. 그리고 나는 어느 때보다도 느릿느릿하고 게으른 응석받이가 된다. 집 떠난 지 십여 년이 넘었지만 엄마에게 느끼는 감정은&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Gs3kkpnPSeZ60oTvvHgNOmRlPig.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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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막내에 관하여 - 큰 누나의 기억</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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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1-07-25T06:26:10Z</updated>
    <published>2021-07-17T06:20:16Z</published>
    <summary type="html">내가 열 살이 되던 해에 엄마는 막내를 가졌다. &amp;nbsp;나는 하루가 다르게 불러오던 엄마의 배를 기억한다. 엄마의 배와 함께 늘어가던 우리 가족의 함박웃음을 기억한다. 조잘조잘 두서없는 이야기를 건네면, 응답하듯 꿀렁이던 나지막한 발길질을 기억한다. 그 여덟 달이 우리 가족에게 오래 남을 행복한 순간이었음을 기억한다. 그리고, 막내가 태어나던 날의 적막과 혼란을&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guest%2Fimage%2FWW-eWrmHFvhVq5CEfqifgGpBZPw.JPG" width="42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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