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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 Danniel Park</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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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danwool</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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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세상을 바꾸는 '누림의 경제' 브런치입니다.#정보대칭시대 #대중주도사회 #crowd-based society #누림경제 #프로토콜경제 #임팩트금융 #콘텍스팅 #contexting</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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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5-12-24T06:51:44Z</upd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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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 칼럼] DB자본을 가진 기업의 자산화경영 - DATA 창출이 곧 자산이 되는 구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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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6T07:00:01Z</updated>
    <published>2026-04-16T07:00:01Z</published>
    <summary type="html">오늘날 기업의 경쟁력은 더 이상 공장이나 매장, 설비의 크기로 결정되지 않는다. 인맥, 독과점, 운, 그리고 광고와 마케팅은 기업의 자본을 확보하는 하나의 루틴일 뿐이다. 진짜 격차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벌어진다. 바로 DB자본을 자산화하지 못한 기업과, DATA자산으로 전환한 기업 사이에서다.  DB자본이란 단순히 많은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가 아니&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oHjowasPns2DIRd26kJQnfPbzY.jpe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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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미래의 불안함과 선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디지털트윈 - AI가 바른 디지털트윈 위에서 내 앞길을 말해줄 것이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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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13T07:00:00Z</updated>
    <published>2026-04-13T07:00:0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오래도록 미래를 묻는 방식에 익숙해져 왔다. 태어난 시간과 날짜를 기준으로 좌표를 정하고, 그 시작점에서 인생의 궤적을 해석한다. 그 방식이 일정 부분 설득력을 가졌던 이유는 변동이 적었던 시대였기 때문이다. 개인의 신체 조건, 관계망, 사회 구조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던 환경에서는 시작점 중심의 해석이 통계적 의미를 가질 수 있었다.  지금은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sN8hXjz6PCgTTYt6LUoXKH1PW2Y.jpeg" width="25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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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x, 인건비 절감을 넘어 사업구조 재편의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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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9T07:00:02Z</updated>
    <published>2026-04-09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I 도입을 이야기할 때 많은 기업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비용 절감이다.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인력을 줄여 효율을 높이겠다는 접근이다. 회계사나 변호사처럼 주니어 인력이 필요 없어지고, 경험을 통해 성장해야 할 구조가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나 이러한 관점은 여전히 과거의 연장선에 있다. .과거의 디지털 전환(Dx)은 기존 업무를 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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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 칼럼] 당신이 몰랐던 당신의 기록, 다크데이터 - 잊혔지만 사라지지 않은 것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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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6T07:00:02Z</updated>
    <published>2026-04-06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판사와 결혼한 모연예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패널로부터 질문을 받았다. &amp;quot;부부싸움을 하면 누가 이기나요? 남편이 판사니까 논리적으로 말싸움에서 밀리지 않나요?&amp;quot; 대답은 &amp;quot;아니오&amp;quot;였다. 아무리 논리적인 남편이라도 말싸움만큼은 아내에게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이다. 많은 남성들이 가정의 평화를 위해 져준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다른 이유가 숨어 있다.</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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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 북칼럼] 기술공화국 선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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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4-03T07:00:02Z</updated>
    <published>2026-04-03T07: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최근 미국 정부가 엔트로픽을 공급망 위험 기업으로 지정하면서 미국 국방부의 AI 기반 군사정보 플랫폼인 &amp;lsquo;메이븐 스마트 시스템&amp;rsquo;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엔트로픽의 클로드 코드를 사용하는 디지털트윈 기업 팔란티어가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반면 미국 정부가 대신 챗GPT를 운영하는 오픈AI를 선택하면서 AI 기술이 살상 목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AI 윤리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8wBeKQtdw9sMObVB_rixKp8qsu4.jpg"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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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 북칼럼] 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 - 내적 경쟁과 외적 도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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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31T06:16:50Z</updated>
    <published>2026-03-31T06:16:50Z</published>
    <summary type="html">생명을 바라보는 시선에는 오래된 오해가 하나 있다. 진화는 경쟁의 역사라는 믿음이다. 강한 자만이 살아남고, 약한 자는 도태된다는 단순한 서사다. 그러나 &amp;lt;모든 생명은 서로 돕는다&amp;gt;는 이 익숙한 전제를 조용히 뒤집는다. 생명은 싸워서만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서로 도우며 살아남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숲은 경쟁의 전장이 아니라 협력의 네트워크이며, 생태계는</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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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5년 전 '벤처의 파도'를 놓쳤던 나에게: AI라는</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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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17T09:37:06Z</updated>
    <published>2026-03-17T08:56:25Z</published>
    <summary type="html">1989년, 대학 1학년 때 하드디스크가 달린 286 컴퓨터를 처음 사고 모뎀으로 &amp;lsquo;둠(Doom)&amp;rsquo;이라는 네트워크 게임을 즐기던 시절이 있었다. 군 제대 후 대학 전산실에 대학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와 PC통신 강의를 할 정도였고, 서른 살 무렵에는 학부 졸업임에도 불구하고 2000학번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에서 인터넷비즈니스 강의를 맡을 정도로, 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EYpmO3UrnbBj_2rKoRjm3EdPwIU"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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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정보혁명의 성장단계, 디지털트윈을 주목하라 - 언어와 문자의 시대를 넘어, 예측의 혁명을 이끄는 새로운 기술적 발화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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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3-06T03:37:14Z</updated>
    <published>2026-03-06T03:37:14Z</published>
    <summary type="html">정보혁명의 단계는 기술의 발명과 그 위에서 형성된 정보 인프라의 변화 속에서 진화해 왔다. 4천 년 전 구체화된 인류의 언어가 문자를 통해&amp;nbsp;사유의 혁명(선사시대)을 이끌고, 2천 년 전 발명된 종이가 책을 통해&amp;nbsp;기록의 혁명(역사시대)을 이끌었듯, 이제 AI는 디지털트윈을 통해&amp;nbsp;예측의 혁명(포스트 역사시대)을 이끌고 있다. 언어, 종이, AI는 각각 새로운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jpg/?fname=http%3A%2F%2Ft1.kakao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jFfnPCpMg52k90_0wy49a6fWPW4" width="3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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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온톨로지 경영, 기업의 항해에 에너지원(源)을 더하다 - 온톨로지 경영에 시위를 당긴 팔란티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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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2-03T04:41:09Z</updated>
    <published>2026-02-03T04:41:09Z</published>
    <summary type="html">요즘 경영 현장에서 가장 자주 들리는 말은 전략이다. 투자자는 전략을 묻고, 이사회는 전략을 요구하며, 신규사업 보고서의 첫 장에는 언제나 전략이 적힌다. 시장 진입 전략, 성장 전략, 엑시트 전략, 인수합병 전략, 투자 전략, 피벗 전략. 그러나 이상하게도 전략을 충분히 논의한 기업들 가운데 상당수는 비슷한 이유로 무너진다. 실행력이 부족해서도 아니고,</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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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넛셸대화법</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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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1-28T03:30:30Z</updated>
    <published>2026-01-28T03:30:30Z</published>
    <summary type="html">우리는 하루에도 많은 대화를 이어간다. 그런데 특별히 대화가 재미없는 이들이 있다. 대화가 재미없는 이유는 단순하다. 구조가 없기 때문이고 넛쉘시나리오테크닉에서는 말한다. 이야기를 구성하는 넛쉘시나리오처럼 대화에도 반드시 리듬과 곡선이 있어야 한다. 넛쉘의 법칙은 25% 지점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50% 지점에서 내 자신의 부족(찌질함)을 선포한다. 75%&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tPlD2UEku4HrHR49Rzz3vBlWXTs.jpg" width="2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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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 칼럼] 인지감수성이란 결국 격벽을 세우는 일</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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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12-18T01:52:59Z</updated>
    <published>2025-12-18T01:52:59Z</published>
    <summary type="html">선박이나 항공기, 차량에서의 격벽(bulkhead)은 구조적&amp;middot;안전적 장치다. 사고가 발생해도 피해를 한 구획에 국한시키고 전체의 침몰을 막는 것이 격벽의 역할이다. 수밀 격벽은 침수를 차단하고, 내화 격벽은 불길을 막으며, 압력 격벽은 진동과 충격을 분리한다.인지감수성 역시 이와 같다. 인간관계와 사회적 판단에서 불필요한 감정의 침수, 오해의 화염, 편&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1vmjViOU6TS57RvEj1KeQctHD3s.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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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칼럼] 초국가(Hyper-State) 시대의 도래</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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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9-19T01:23:55Z</updated>
    <published>2025-09-19T01:23:55Z</published>
    <summary type="html">세계는 지금 초국가화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한때 세계화는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국가 간 분업 체제를 정교하게 완성했다. 원자재를 공급하는 나라, 제조를 담당하는 나라, 금융과 기술을 통해 전체 구조를 지배하는 나라가 역할을 나누며 글로벌 공급망을 형성했고, WTO와 같은 국제기구는 이 체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  그러나 팬데믹,</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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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파레오로스로 바라본 조직의 위험과 기회</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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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27T11:00:02Z</updated>
    <published>2025-08-27T11:00:02Z</published>
    <summary type="html">파레오로스란 고대 로마의 삼두전차(Triga)에서 멍에를 하지 않는 한 마리를 가리킨다. 파레오로스가 멍에를 메지 않는 이유는 전차의 방향 전환과 속도를 조율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 말을 파레오로스(Pareoros) 혹은 아웃러너(Outrunner)라고 한다. 그는 멍에에 묶이지 않은 유일한 존재로서 자유롭게 달리면서도 전체의 균형과 궤적을 조율한다. 겉&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wJk2C7wfL8hZS6VSjPfMtqUHnOo.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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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의 북칼럼] 인문학, 기호학을 말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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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2025-08-22T04:00:04Z</published>
    <summary type="html">기호학은 &amp;lsquo;이음(Protocol)&amp;rsquo;의 학문이다. 같은 개념이라도 시장에서는 브랜드 가치, 수학에서는 루트(&amp;radic;), 경영에서는 핵심역량, 물리학에서는 E=mc&amp;sup2;나 F=ma, 동양철학에서는 理처럼 서로 다른 기호로 표현된다. 기호학은 이처럼 이질적인 시각과 언어, 환경 속에서 정의된 가치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다리이자, 단순한 번역을 넘어 새로운 관점을 창출하는 &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4q7MCZcw1d9_nwtb1mIDklWyPRU.jpg" width="34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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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 칼럼] 선진문명의 척도, 인지감수성</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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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8-19T03:01:02Z</updated>
    <published>2025-08-19T03:01:02Z</published>
    <summary type="html">&amp;lsquo;인지감수성&amp;rsquo;은 더 이상 사적인 취향이나 정서적 민감함의 문제가 아니다. 그것은 사회 전체의 성숙도와 문명의 방향을 가늠하는 핵심 기준이며, 한 국가가 진정으로 선진국인가를 판별하는 결정적 잣대다. 인지감수성은 국민총생산보다 그 사회의 질서를 더 명확하게 드러내고, 국방력보다 더 오래 공동체를 지탱하는 구조적 힘이다. 이는 타인의 존재와 경험에 대한 시스템</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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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10만 양병과 10억개의 질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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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6-25T07:59:22Z</updated>
    <published>2025-06-25T07:59:22Z</published>
    <summary type="html">종이의 발명으로 정보와 지식의 체계가 새 문명을 연 지 2천 년, 우리는 이제 종이를 넘어서는 문명 매개기술, 곧 AI 시대의 초입에 서 있다. 이 새로운 문명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그 기술이 담고 있는 언어와 문화, 역사와 철학의 내용에 따라 방향이 달라진다. 그래서 최근 AI 주권, 즉 &amp;lsquo;소버린 AI&amp;rsquo;의 개념이 세계적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cVtNU5KZ91suvQMmx8pmePlG1W4.pn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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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박항준의 북칼럼] 오리 이원익 다스림과 섬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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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8T10:31:44Z</updated>
    <published>2025-05-18T10:11:15Z</published>
    <summary type="html">이순신을 백의종군에서 살린 사람, 3명의 왕을 섬기며 40년 재상직책을 수행한 사람, 대동법을 제안한 사람으로 알려진 오리 이원익은 애민(愛民)이라는 가치를 향해 평생을 실천으로 살아낸 조선의 행정가였다. 그는 단순히 정치를 &amp;lsquo;운영한 사람&amp;rsquo;이 아니라, 백성을 위해 권력을 &amp;lsquo;견딘 사람&amp;rsquo;이었다. 가난한 백성의 삶을 눈물로 바라보던 그는 다스림보다는 섬김을 택했</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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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AI시대, 조선의 데이터 관리 저력</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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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17T02:16:02Z</updated>
    <published>2025-05-16T23:41:36Z</published>
    <summary type="html">조선왕조실록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역사 기록물 중 하나로, 단순한 역사 기록을 넘어서는 데이터 행정의 선구적 사례였다. 조선은 왕의 언행과 국가 정책을 기록하는 춘추관을 운영하였고, 이를 사고(史庫)라는 분산 저장소에 보관하여 데이터의 영속성과 신뢰성을 보장하였다. 사관(史官)의 기록은 독립적으로 유지되었으며, 왕조의 명령조차도 실록의 수정을 허락하지 않</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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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제4의 언어문명, 인공지능의 탄생</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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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5-06T15:34:03Z</updated>
    <published>2025-05-06T09:23:46Z</published>
    <summary type="html">인류 문명의 역사는 언어의 진화사(進化史)다. 언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라, 세계를 인식하고 질서를 구성하며, 사고와 존재를 규정하는 틀이다. 인간은 언어를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정의하며, 세계를 분할하고 기억하고 설계해 왔다. 문명의 대전환은 언제나 새로운 언어의 탄생과 함께였다.  처음 인간은 제1의 언어인 &amp;lt;말&amp;gt;을 탄생시킴으로&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g1Q6gP7ifLFwW_jbGohB8ZVSBAY.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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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내 말이 빈곤해질 때, 내 삶도 빈곤해진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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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5-04-30T13:43:24Z</updated>
    <published>2025-04-30T12:03:54Z</published>
    <summary type="html">사람은 생각하는 존재이기 이전에 말하는 존재다. 언어(言語)는 내 생각을 드러내지만, 동시에 세상을 인식하게 한다. 언어는 단순한 표현이 아니라, 인식의 틀이고 존재의 방식이다. 같은 경험이라 해도, 어떤 언어로 말하느냐에 따라 그것은 전혀 다른 체험으로 남는다.  한국인은 과로하면 어깨가 결린다고 말하고, 미국인은 등이 아프다고 말한다. 같은 육체적 고통&lt;img src= "https://img1.kakaocdn.net/thumb/R1280x0/?fname=http%3A%2F%2Ft1.daumcdn.net%2Fbrunch%2Fservice%2Fuser%2FZgY%2Fimage%2FlDBQKNj5sHURHcgkXkp4IldyFHU.jpg" width="500" /&gt;</summ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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